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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44. 일본 칸사이 여행기 (18) - 맛있는 빵의 명가, 이스즈 베이커리와 하라도너츠. by Ryunan

빵과 케이크로 유명한 도시 고베. 각종 여행기를 보면 고베에서는 다들 맛있는 빵, 혹은 케이크를 체험했다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키타노를 내려와 산노미야역으로 가는 중에 제가 제일 먼저 간 곳은 바로 정구미님 가이드북에도 소개된 유명한 고베의 베이커리
전문점 '이스즈 베이커리' 입니다. 산노미야 역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발견한 가게인데요, 일본 총리대신상을 수상한 명품 식빵을
판매하는 고베 쪽의 유명한 빵집이라고 합니다. 워낙에 빵을 좋아하는 것도 있는지라 주저하지 않고 바로 구경하러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에 진열되어 있는 수많은 빵들. 노란 빛 조명 아래 과연 유명 베이커리 전문점답게 굉장히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은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와 달리 포장이 되지 않고 저렇게 만들어진 채 그냥 선반 위에 올려져 있는데요, 집게를 이용해
자신이 사고 싶은 빵을 바로바로 뷔페처럼 집어올리면 됩니다.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닌데 빵 종류는 정말 엄청나게 많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크루아상 같은 빵도 있지만 한국의 일반적인 빵집과는 취급하는 빵의 종류가 조금은 다른 느낌.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생소하면서도 독특한 종류의 빵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취향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빵이 대체적으로 좀 갈색빛이 강하게 구워진 느낌인데 거기에 노란빛 조명이 더해져서 그런지 빵들이 기가막히게 맛있어 뵈더군요.

단팥빵, 소보루빵 같은 친숙한 빵보다는 파이라던가 페스츄리 같은 계열의 간식용 조리빵이나 짭조름한 핫도그빵 등이 많더군요.
특정한 몇 종류를 제외한 빵 한 개의 가격대는 130~200엔대로 일본 물가를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고 한국 물가와 비교해보면
조금 비싼 빵집인 파리크라상 같은 매장의 빵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저렴한 수준입니다. 편의점 빵보다는 당연히 더 비싸고요.

이스즈 베이커리는 야키소바빵, 카레빵 같은 식사대용 빵이나 그게 아니면 페스츄리 파이류 같은 계열의 빵이 주로 강세인 느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야키소바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157엔...
생각보다는 저렴한 편이네요. 길다란 콧페빵 안에 달달하게 볶은 야키소바가 듬뿍 들어가있는 퓨전느낌이 강한 일본 전통빵입니다.
그 옆에는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라던가 돈까스 같은 튀김류가 들어간 핫도그빵도 있었습니다. 다들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ㅡㅜ

닭가슴살(아마도?)와 바게트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이렇게 멋지게 생긴 샌드위치 한 개가 220엔밖에 안 한다니... 실로 대단하군요.
그냥 파이류나 일반 빵들 말고 이런 샌드위치빵은 만드는 당일날 다 팔아야 할텐데 다 팔릴까? 싶을 정도로 종류가 많습니다.
바게트 샌드위치 옆에는 일본 올 때 비행기 기내식으로 먹었던 매우 고기가 두툼한 소프트 타입의 돈카츠 샌드위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구미님 가이드북에도 소개된 이스즈 베이커리의 명물, 1m 소시지빵. 엄청나게 긴 빵 속에 길다란 소시지가 들어있는데
그 빵의 길이가 무려 1m나 된다고 하던데 실제로 보니 1m는 좀 오버고 한 70cm 정도는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엄청 깁니다;;

당연히 저 길다란 소시지빵을 그냥 먹을 순 없고 저렇게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서 파는데 가격은 525엔. 책에 나온 건 399엔인데
아무래도 5년 전 책이니 그 사이 가격이 올랐겠지요. 빵 이름은 '도레롱'이라고 합니다. 안에 들어있는 건 일반 프랑크소시지네요.

입구 쪽에 있었던 가장 눈길을 사로잡았던 빵. 둥그렇고 조금 딱딱한 빵 안에 카레가 듬뿍 들어있는 카레빵인데 가게 인기상품인지
저렇게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놓고 판촉을 하고 있더군요. 빵 가운데 빨갛게 들어있는 건 단무지와 비슷한 무절임인데 빵 속에 카레
그리고 위에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무절임까지...! 너무 특이하고 맛있어보여서 여러 빵 중에서 일단 이걸 한 개 바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정구미님 책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유명한'소금버터빵' 이게 안 보여서 한참 찾았는데 카레빵 바로 아랫쪽에 있더군요.
일단 저녁식사로 먹을 빵이었기에 더 많이 사지는 않고 카레빵과 소금버터빵, 이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더 많이 사고싶었지만...ㅠ

제일 첫 번째로 구입한 카레빵입니다. 단팥빵 같은 느낌의 둥그런 빵 위에 빨갛게 절인 무채(단무지?)가 들어있는 제품.
일반적인 카레빵 하면 고로케처럼 튀겨낸 것을 생각하기 쉬운데 고로케가 아닌 이런 식의 카레빵은 또 처음 먹어보게 되는군요.

속에는 고기와 양파를 다져넣은 매콤한 카레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내용물이 한 쪽에 쏠리지 않고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어 좋았고
맛은 우리나라의 매콤한 카레보다는 약간 일본식으로 달콤한 맛이 가미된 느낌이네요. 뭣보다 건더기가 풍족하고 맛이 진한것이
마음에 들었는데 저 빨간색 무채가 진한 맛을 산뜻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잘 하더군요. 과연 그 명성답게 정말 맛있는 빵이었습니다.
빵의 맛도 맛이지만 특이하고 예쁜 모양 때문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상당히 큰 인기를 모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던 빵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소금버터빵. 그냥 네모난 바게트빵 안에 소금과 버터만 들어간 정말 단순한 빵이라는데 이게 정말 맛있다 하더군요.
딱딱한 바게트빵 안에 버터만 들어간 것 뿐인데 제아무리 맛있다 해도 그냥 이렇게 단순한 빵이 뭐가 그리 유명하고 또 맛있다고
하는 거지... 라고 좀 반신반의하며 구입한 것인데 이 빵의 맛이 처음에 반신반의했던 것 이상의 엄청난 반전을 가져올 줄이야...

딱딱한 바게트빵을 억지로(?) 뜯으면 속이 뻥 뚫린 빵 안에 버터가 통째로 발라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냥 버터를 듬뿍
넣고 반죽해 만든 바게트가 아니라 아예 크림처럼 버터를 통째로 샌드했다는 것이 이 빵의 특징인데요, 사실 제대로 먹으려면
오븐이라던가 전자렌지 등에 넣고 버터가 빵 안에 녹아들 정도로 따끈따끈하게 데워먹는 게 정석인데 그럴 여건이 안 되어서 그냥
버터를 크림처럼 해서 집어먹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편의점 같은데서 다른 거 사며 데워달랄 걸(...)

빵의 단면입니다. 가운데 크림처럼 들어있는 것이 버터인데... 맛있습니다. 고소하고 바삭한 바게뜨 안에 짭조름한 버터만 느껴지는
맛인데... 신기할 정도로 진짜 맛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퍽퍽하지도 않고 고소 짭조름한 맛이 생각했던 것 이상의 기가막힌 조화.
왜 이 빵이 맛있다고 하는지 책에 써 있던 5년 동안의 궁금증이 한 번에 풀리는 맛이었습니다. 아 이스즈 베이커리 너무 좋았어요.

제가 만약 고베에 있는 날이 마지막 날이었다면 여기서 하루이틀 정도 보관 가능한 빵을 좀 더 사왔을 텐데 한국에 돌아가려면 아직
며칠 더 있어야 해서 빵 보관이 여의치 않아 그냥 현지에서 이 두 개의 빵만 먹었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도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다른 유명한 빵집도 고베에 많긴 하지만 이스즈 베이커리는 다른 빵집에 비해 빵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가격대비로 상당히
만족할만한 괜찮은 빵을 많이 파는 곳이라 빵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고베에 오셔서 이스즈 베이커리를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토마치 상가 내에 있던하라도너츠. 얼마 전 블로그에 소개한 적도 있지만 한국에도 두 매장이 있는 곳이지요.
한국에는 명동, 홍대 이렇게 두 개의 매장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미스터도넛만큼은 아니지만 꽤 대중적으로 많이 퍼진 매장입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전 하라도너츠가 한국에는 없는 줄 알아서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도너츠인 줄 알았습니다.

일본의 하라도너츠엔 사진과 같이 리락쿠마 캐릭터가 있습니다. 한국 매장엔 리락쿠마가 없는데요 이 이유는 리락쿠마 캐릭터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업체와의 계약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좀 아쉬운 부분인데 리락쿠마만 잘 내세워도 미스터도넛의
폰데라이온 그 이상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유명해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은 하라도너츠를 들고
있는 리락쿠마의 무표정. 다만 저 무표정 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귀엽긴 한데 이 캐릭터 좀 무섭거든요(...)
캐릭터가 좀 섬뜩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음... 생긴 게 무섭다기보단 저 무표정 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라서(...)

가게 내부입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가게는 따로 테이블이 없이 도넛 진열대만 있었는데요, 도넛 진열대는 이후에 한국에서 간
하라도너츠 한국 매장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왼쪽 상단의 하라도너츠 가격은 120엔. 우리나라에서는 1200원이니
대충 가격은 1:10 환율이 적용된 것 같습니다. 한국에 들어올 때 그래도 1:10 환율로 계산했으니 비교적 싸게 들어온 셈이네요.

그리고 절 잠시 흠칫하게 만들었던... 하라도너츠 한정 머그컵도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두 종류의 머그컵인데 가격은
각각 714엔. 하나는 초원에서 도넛을 들고 누워있는 리락쿠마, 그리고 다른 하나는 하라도너츠 간판에 기대어 앉아있는 리락쿠마.
잠시 정신이 혼미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귀한 머그컵인데 이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돌발상황...!

그리고 리락쿠마 에코백도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이건 840엔. 다만 에코백 같은 건 전 크게 필요없어서 이건 끌리지는 않더군요.
어쨌든 이렇게 리락쿠마로 도배된 하라도너츠 매장에서 도넛 한 개를 사들고 바로 나왔습니다. 사진은 가게 안에 있었던 일본인
여직원에게 '한국에서 온 여행객이다, 사진 좀 찍어도 될까?' 라고 물어봐서 허락 받고 찍은것이고요. 한국 여행객이라 하니 웃으며
친절하게 괜찮다고 해서 기분 좋고 편안하게 가게 내부 사진촬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 정말 친절한 일본인들은 참 좋아요.

하라도너츠 포장. 예전에도 말한 적이 있었지만 일본인들은 포장해주는 문화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작 120엔짜리 도넛
하나 포장하는 것 뿐인데 종이 봉투에다 도넛을 담고 그 안에 티슈를 담아주고 그걸 또 비닐봉지에 한 번 더 감싸서 건네주더군요.
물론 주는 사람 입장에서야 작은 물건이라도 정성스레 포장을 해 주는 모습을 보이고 싶긴 하겠지만 좀... 자원낭비 심한 편입니다.
덕택에 여행 하는 내내 물건을 살 때마다 봉투에 담아주니 버리는 비닐봉지가 너무 많이 생겼는데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다음에
일본에 갈 일이 있으면 여행하면서 물건 살 땐 봉투는 주지 말라는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라도너츠. 콩비지와 두유를 넣고 만든 도너츠로 크기는 역시 일반 던킨이나 크리스피 크림의 2/3 정도 되는 좀 작은 크기입니다.

하라도너츠 맛은 굳이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일전 블로그 포스팅에도 쓴 홍대점 하라도너츠에 이미 썼기 때문에 그냥 생략.
하라도너츠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일전에 썼던 홍대 하라도너츠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http://ryunan9903.egloos.com/4211362

. . . . . .

이렇게 해서 고베에서의 식사는 전부 다 빵으로 때웠습니다. 점심은 프로인도리브의 샌드위치, 그리고 저녁은 이스즈 베이커리의
빵 두 개와 하라도너츠 한 개. 여기서는 전부 다 빵만 먹고 다녔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더 많은 빵과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데
많이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도 돌이켜보면 맛있는 기억들이었어요. 비록 프로인도리브나 이스즈 베이커리는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다행인 게 하라도너츠는 한국 런칭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어렵게 않게 맛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결국 엄청 고민하다가 이것도 사버렸습니다...-_- 전혀 예상하지 못한 718엔의 지출이긴 하지만 절대 참을 수 없었어요.
일본에까지 가서 글로벌하게(?) 컵덕질을 일삼는 조금 한심한 저를 뒤로 한 채 여행기는... 뭐 계속 됩니다. - Continue -


1일차 : 김포공항 -> 오사카(大阪)

★ 일본 칸사이 여행기 1일차 (1) -> 김포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까지...
★ 일본 칸사이 여행기 1일차 (2) -> 정말로 맛있는 551 호라이 고기만두!
★ 일본 칸사이 여행기 1일차 (3) -> 먹고 마시는 유흥의 거리, 도톤보리!
★ 일본 칸사이 여행기 1일차 (4) -> 80년전통 도톤보리 터줏대감 '원조 쿠시카츠 다루마'
☆ 일본 칸사이 여행기 (게임센터편-1) -> 기타도라 XG 시리즈.
★ 일본 칸사이 여행기 1일차 (5) -> 오사카 최초의 오무라이스집, '홋쿄쿠세이(北極星)'
★ 일본 칸사이 여행기 1일차 (6) -> 타코야키의 고장, 오사카.

2일차 : 오사카(大阪)

★ 일본 칸사이 여행기 2일차 (7) -> 아침에 맛보는 도톤보리의 일본라멘, 킨류(金龍)라멘.
★ 일본 칸사이 여행기 2일차 (8) -> NHK 오사카 방송국, BK플라자.
★ 일본 칸사이 여행기 2일차 (9)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망, 오사카성(大阪城)
★ 일본 칸사이 여행기 2일차 (10) -> 우메다에서 맛보는 명물 이카야키와 감동의 500엔 텐동.
☆ 일본 칸사이 여행기 (게임센터편-2) -> Beatmania2DX.19 Lincle.
★ 일본 칸사이 여행기 2일차 (11) ->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 내려다보는 백만불짜리 전경.
★ 일본 칸사이 여행기 2일차 (12) -> 만리타향에서 상장을 받다! 텐진바시스지 상점가.
★ 일본 칸사이 여행기 2일차 (13) -> 오코노미야키 명가 '츠루하시 후게츠'의 오사카본점.

3일차 : 고베(神戶)

★ 일본 칸사이 여행기 3일차 (14) -> 저렴한 일본가정식 - 스키야(すき家)의 아침정식, 고베로 가자!
★ 일본 칸사이 여행기 3일차 (15) -> 대지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 일본 칸사이 여행기 3일차 (16) -> 감동의 클럽하우스 샌드위치, 프로인도리브
★ 일본 칸사이 여행기 3일차 (17) -> 일본이면서 일본이 아닌 곳, 키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 일본 칸사이 여행기 (게임센터편-3) -> Sound Voltex Booth

★ 일본 칸사이 여행기 3일차 (18) -> 맛있는 빵의 명가, 이스즈 베이커리와 하라도너츠.

// 2012. 4. 22 by RYUNAN


덧글

  • labyrinth 2012/04/22 15:54 #

    리락쿠마는 사실 곰이 아니죠. 그렇지만 보고 있으면 리락리락해서 그 사실을 금방 잊어버리게 되죠..'ㅅ'
    아아 저 왼쪽 컵 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Ryunan 2012/04/22 22:30 #

    엇, 리락쿠마 곰 아니었나요? 그러면 대체 무슨 생물입니까... 아무리 봐도 그냥 곰으로밖에 안 보이는데...ㅡㅜ
    저는 왼쪽 컵보다 오른쪽 컵이 더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사실 두 개 사고 싶었지만 자금이...ㅠㅠ
  • labyrinth 2012/04/22 23:09 #

    http://pds23.egloos.com/pds/201204/22/95/c0089895_4f94108ef0f45.jpg
    저 사악한 곰껍데기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미스테리라는게 공식 설정인게 함정
    실제로 빨아 널어 놓은 듯한 몸통 부분만 빨랫줄에 널려있는 일러스트도...있고요...()
  • Ryunan 2012/04/23 17:45 #

    아, 곰이 아니라 곰인형 뒤집어쓴 무언가...에 대한 설정이었군요. 저 안에 수염 숭숭 난 대머리 아저씨가 들어있을 지도 모를 일이고요 ㅡㅡ;;;
  • 아스테른 2012/04/22 15:55 # 삭제

    저 빵들에 푹 하고 파묻혀보고 싶어요.
  • Ryunan 2012/04/22 22:30 #

    이미 파묻히고 온 사람입니다 ㅋㅋㅋㅋ
  • dunkbear 2012/04/22 16:20 #

    리락쿠마 컵은 잘 지르신 겁니다. 사지 않으셨으면 두고두고 후회하셨을 거에요. ㅎㅎㅎ
  • Ryunan 2012/04/22 22:31 #

    네, 지금도 집에 모셔두고 있는 리락쿠마 컵을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사실 두 개 다 사고 싶었다는 아쉬움은 있지만요...
  • 로자린드 2012/04/22 17:12 # 삭제

    야키소바빵이 저가격이면 한화로 2000원 약간 넘는 가격인데 한번 먹어보고싶다 ㅠㅠ
  • Ryunan 2012/04/22 22:31 #

    응, 생각보다 빵 별로 안 비싸더라.
  • Dj.鴻朙_H.Metal 2012/04/22 20:43 #

    한국에 비해 샌드위치의 종류가.....
  • Ryunan 2012/04/22 22:31 #

    일단 빵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 블랑 2012/04/22 21:36 #

    옛날에 처음 고베갔을때 이스즈베이커리 유명한줄 모르고 그냥 골목에서 무심코 들어갔다가 뭘 골라야할지 몰라서ㅡ라기보다 6시쯤이었는데 빵들이 거의 없어서 푸딩 하나 사서 나온기억이 있네요 ㅎㅎ
  • Ryunan 2012/04/22 22:31 #

    그래도 좋은 빵 고르셨네요. 전 좀 이른시간대에 가서 저렇게 빵이 많았습니다만...
  • akes 2012/04/22 22:54 # 삭제

     'ㅅ'
    /○ \ ...최대한 저 곰 모양이랑 비슷하게 만들려다 Fail...
  • Ryunan 2012/04/23 17:46 #

    그래도 표정은 잘 나왔네요 ㅋㅋㅋ
  • bbot 2012/04/22 22:57 # 삭제

    이스즈라면 일본 자동차 기업 이름인데 이런 것도 있었어요?
    계열사...는 아니겠죠 당연히..;;
  • Ryunan 2012/04/23 17:46 #

    아마 전혀 관계없는 것일 겁니다...
  • 커피콩 2012/06/21 10:35 #

    아.. 생각나요 저도 여기 하라도넛 매장에 방문했었는데, 3월말이었거든요 그땐 저 머그컵이 없었던것 같은데 ㅠㅠ 있었다면 제가 못보고 온걸까요 ㅠ 아아.. 너무 귀욥네요! 간사이 여행기 포스팅을 보면서 저도 새록새록 여행기억이 떠오르고 있어요 좋네요~~~ ㅎㅎ
  • Ryunan 2012/06/21 12:32 #

    저는 3월 중순쯤에 갔으니까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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