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2-186. KFC 치킨불고기버거, 그리고 영화 백설공주 by Ryunan

▲ 헌혈하고 받은 교환권으로 겟한 KFC 치킨불고기버거 세트.

저는 헌혈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건강에 좋고 나쁘고 여부를 떠나서 여태껏 헌혈을 하면서 한 번도 어지럼증이나 부작용을 느낀
적이 없었고 전혈은 물론 혈장이라던가 혈소판 같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헌혈을 하고 난 뒤에도 직원들은 '쉬었다 일어나세요' 좀만
더 누워계세요, 라고 말해도 그냥 바로 일어나도 될 정도로 이상하게 피 뽑는 것에 대한 후유증은 전혀 없더라구요. 건강한 몸으로
태어난 덕택에 종종 헌혈을 하게 되었고 그 덕에 자랑은 아니지만 금장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헌혈 기념품도 많이 받았고!!!
어쨌든 사진은 혈장헌혈 기념품으로 받은 KFC교환권으로 교체한 KFC 치킨불고기버거 세트입니다. 버거 + 코울슬로 + 콜라 한 잔.

▲ KFC에서 맛 없는 감자튀김을 먹을 바엔 개념인 이걸 먹자.

KFC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이긴 하지만... 정말 이 곳에서 먹지 말아야 할 맛 없는 게 두 개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KFC 오리지널 커피, 그리고 다른 하나는 후렌치후라이인데요, 맥도날드나 파파이스 같은 개념있는 감자튀김과 달리
나름 메이저급인 맛있을 것 같은 KFC의 감자튀김은 눅눅하고 양도 적어 정말 맛이 없습니다. 거의 롯데리아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이 때문에 KFC에서는 세트를 먹을 때 사이드메뉴 감자튀김을 콘샐러드가 코울슬로로 바꾸곤 하는데 저는 콘샐러드보다는 양배추
김치와 같은 개념인 이 코울슬로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의 경우 원래 이것이 포함되었지만 그냥 일반 세트로 먹을때도 항상
감자 대신 코울슬로를 선택하곤 합니다. 일반 감자튀김이 1500원인가 하는데 200원만 추가하면 코울슬로 교환 가능했던 걸로 기억.

▲ 코울슬로의 진가는 사실 버거보다 치킨을 먹을 때 더 드러나는데...!

KFC 코울슬로의 진가는 사실 버거랑 먹는 것보다 치킨과 같이 치킨무 대용으로 먹을 때 제대로 진가가 드러납니다. 마요네즈가
들어간 새콤하면서도 슬쩍 달콤한 양배추샐러드가 진짜 입안에 남아있는 느끼함을 싹 씻어줄 정도로 개운하면서도 또 맛이 좋지요.
마요네즈 들어간 샐러드임에도 불구하고 새콤한 맛 때문에 전혀 느끼하지 않아 이것만 잔뜩 퍼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아합니다.

▲ KFC 저가버거지만 맛은 저가가 아닌 치킨불고기버거.

트위스터를 제외한 KFC의 버거 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한 치킨불고기버거. 대체적으로 KFC 제품의 가격대가 엄청 높아진지라
저가버거임에도 불구하고 낱개 단품이 3000원이나 되는 건 많이 에러지만, 치킨패티와 데리야끼소스의 조합히 달짝지근하니 좋고
양상추가 꽤 푸짐하게 들어있어 사각사각하게 씹는 맛도 좋은 양질의 버거입니다. 과거 커넬버거의 의지를 잇는 제품같기도 하고...
사실 별거 아닌 그냥 평범한 패스트푸드인데 지금 사진 보니까 괜히 또 생각나네요...ㅎ 코울슬로만 산처럼 쌓아놓고 먹고싶다...ㅋ

▲ 판타지 어드벤처 - 백설공주를 보고 왔습니다.

요즘 영화계 최대화제는 어벤저스이긴 합니다만 저는 그것과 관계없이 평소 엄청 보고싶었던 작품인 백설공주를 며칠 전 봤습니다.
그림형제의 세계명작동화 '백설공주' 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나온 영화로 줄리아 로버츠 최초의 악역 연기로 주목을 모은 작품.
영화 소감은... 일단 이런 류의 판타지물 (ex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볼 듯 합니다. 일단
판타지 속의 세계를 나름 현실 세계와 잘 매치되게 재현을 시켰고 중세 왕국의 복식이라던가 궁전 등을 멋지게 재현해서 어벤져스
같은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볼거리는 아니라지만 나름 눈을 즐겁게 해주는 쏠쏠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또한 무조건 착하면서도
여리기만 한 백설공주가 아닌, 자신의 앞에 놓인 난관을 스스로 극복해나가며 더욱 강해지는 여전사로 태어나는 백설공주의 모습도
정말 보기 좋았고요 (개인적으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보다 칼을 들고 무술(?)을 하는 릴리 콜린스가 훨씬 더 예뻤어요 ㅠㅠ)

이 영화의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아주 흡족하게 잘 보았습니다만 마지막 스토리 마무리가 너무 급진적으로 흘러가는... 대충
수습하는 듯한 허점이 보여서 여기서 2점 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허전함이 있다 해도 워낙 눈이 즐거웠던 영화라 적극 추천해요.

▲ 그리고 내일 아침에 어벤져스 보러 갑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엔 조조영화로 어벤져스 보러 갑니다. 과연 2시간 20분동안의 러닝타임 동안 얼마나 눈을 즐겁게 해줄지...
일전에 '배틀쉽' 이라는 아주 양질의 개똥같은 스토리의 (영상만 화려한) 영화를 보고 온지라 사실 스토리 기대는 크게 안합니다.
- Fin -

// 2012. 5. 12 by RYUNAN


덧글

  • 로자린드 2012/05/12 22:52 # 삭제

    퍼스트 어벤저스에서 한 악당 가라사대, [방패 든 얼간이]가 나오는 영화라 너무 기대되 ㅋㅋㅋㅋ
  • Ryunan 2012/05/14 00:56 #

    오늘 영화 보고 왔는데 뭔 뜻인지 알 것 같다 ㅋㅋㅋㅋ
  • 밋샤야 2012/05/13 00:09 # 삭제

    어벤져스...진짜 헐크는 원피스 루피(천룡인 폭행할때)였습니다(보면 압니다)
    솔직히 아이언맨의 경우 주목할만하죠(그래선지 매점에서 어벤져스 피규어중엔 유독 아이언맨만 없더라....--;;)
    3D쪽을 권장합니다 후반쯤이 하이라이트가 있거든요(갠적으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이후 사실 감동~?)
    게다가 더욱 실감있습니다
    되도록 어벤져스는 3D를 권장합니다(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 Ryunan 2012/05/14 00:56 #

    음... 저는 일단 디지털로 보고 왔습니다. 3D로는 보지 않았는데 그걸로 보면 그거 나름대로 엄청 스펙터클할 것 같더군요.
  • 다루루 2012/05/13 00:22 #

    어, 저도 내일 여동생이랑 둘이서 어벤저스 보러 가는데...
  • Ryunan 2012/05/14 00:56 #

    전 보고 왔습니다 ㅎㅎ 영화 잘 보셨는지요?
  • 아스테른 2012/05/13 00:30 # 삭제

    헌혈이라... 고2 때 간염을 앓은 전력이 있어서 피를 함부로 못 뽑겠어요. 어흑.
  • Ryunan 2012/05/14 00:56 #

    그거 적으면 헌혈하려 할 때도 퇴짜받거나 제한을 두지 않을까요?
  • 酔芲侠 2012/05/13 01:18 #

    3D 어지러워서 도저히 못 보..... (← 처음 봐서 그렇겠지)
  • 밋샤야 2012/05/13 11:17 # 삭제

    3D는 시선을 앞으로 주시해서 보세요
    자칫 시선을 돌리면 3D가 뭉개지거든요
  • Ryunan 2012/05/14 00:57 #

    나도 3D영화는 본 적이 거의 없어요. 일단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상하게 잘 안 보게 되더군요.
  • 2012/05/13 12:4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2/05/14 00:57 #

    전 지금 이 답글을 다는 시점에서 두 영화를 다 봤는데 개인적 취향으로는 백설공주 쪽이 더 좋았습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1379128
48399
18458812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