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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35. 돈(豚)라면 (삼양식품) by Ryunan

▲ 돈(豚)라면 (120g · 1000원 / 삼양)

오늘 소개할 상품은 삼양식품의 새로운(...이라고 하기엔 이미 나온지 좀 오래 되었지만) 인스턴트 라면인'돈라면' 입니다.
가격은 소비자정가 1000원으로 일전에 하얀 국물라면 인기에 편승해 히트를 친 '나가사키 짬뽕' 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제품입니다.
정통 일본 나가사키 지방의 짬뽕을 인스턴트로 담아낸 나가사키 짬뽕이 히트를 치고, 이후 일본 전통의 '돼지뼈 국물 라면' 제품인
'돈코츠 라멘'의 맛을 인스턴트로 간편히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낸 삼양식품의 두 번째 일본 스타일 라면의 신상품이 되겠군요.
돈골욕수(豚骨 · 돼지뼈 육수)와 로스팅한 마늘을 넣어 깊고 진한 맛을 한껏 살린 정통 돈코츠 라멘 컨셉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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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법.

조리법입니다. 끓이는 과정은 일반 라면이랑 똑같은데 별첨된 로스팅마늘 조리유를 짜파게티 올리브기름처럼 마지막에 넣는군요.
저 '로스팅마늘 조리유'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던데 일단은 여기서 추천하는 정석대로 한 번 끓여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 종류의 양념스프.

포장을 뜯으면 둥그런 면과 함께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그리고 로스팅조미유의 세 종류로 구성된 스프가 들어있습니다.

▲ 건더기 후레이크 스프와 분말스프를 먼저 넣읍시다.

끓는 물에는 건더기 후레이크 스프와 분말스프만 넣고 팔팔 끓인 뒤 로스팅 조미유는 빼먹지 말고 다 끓인 후에 집어넣도록 합시다.
일단은 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고 최대한 이 라면 본연의 맛을 확인해보기 위해 기본적인 것만 넣고 끓여보았습니다.

▲ 국물에 기름기 좀 보소...ㅡㅡ;; 저거 마늘조미유입니다.

완성샷. 일단 국물이 좀 많이 들어간 것 같네요. 건더기랑 면이 다 바닥에 가라앉아서 외형상 보기가 썩 좋지는 않은 듯 싶습니다.
일단 라면 국물 색깔은 흰 국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빨간 국물도 아닌, 우리나라 라면 치고는 상당히 생소한 고깃국물 색깔입니다.
실제로는 조금 더 뽀얗겠지만 돈코츠 라멘의 그 국물과 색이 유사하고 위에 기름기가 엄청 많은데 저건 사실 마늘조미유 뜬 겁니다.
사람들이 마늘조미유 때문에 취향이 많이 갈린다고 하기에 냄새를 맡아보았는데 확실히 마늘 특유의 향이 꽤 강하게 느껴지는 편.

▲ 맛은 인스턴트 돈코츠라면 맛, 마늘조미유는 취향차.

맛은 일전에 몇 번 맛본 적이 있는 일본에서 나온 인스턴트 돈코츠라면의 맛과 꽤 유사합니다. 일단 맵지는 않고 고깃국물 같은
느낌의 진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제품. 나가사키 짬뽕이나 꼬꼬면처럼 빨간국물이 아닌데 느껴지는 칼칼한 맛 같은 건 없습니다.

다만 이 마늘로스팅 조미유가 역시 관건이네요. 이것때문에 호불호 갈리는 경우가 꽤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에는
워낙 마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마늘의 냄새엔 익숙하다 하지만 그것은 마늘이 '부재료'로 음식에 들어갈 경우지
이렇게 메인으로 마늘냄새가 강하게 올라오는 것은... 싫어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기피할 만한 요소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마늘로스팅 조미유는 별첨으로 따로 넣는 것이기 때문에 이 냄새가 싫은 분은 이 별첨스프를 넣지 말고 조리해도 될 듯 해요.

일단 저로서는 나쁘진 않았습니다마는 나가사키 짬뽕의 매력에 비하면 어딘가 2% 부족한 느낌. 하지만 최근 꾸준한 새로운 시도로
시장에 많은 것들을 내놓으려 하는 삼양식품의 의지 하나만큼은 인정해 줄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Fin -

// 2012. 6. 6 by RYUNAN

덧글

  • 아스테른 2012/06/06 23:44 # 삭제

    돈코츠라... 라멘집 가면 쇼유만 먹어봤거든요.
  • Ryunan 2012/06/06 23:56 #

    음, 돈코츠라멘이 진짜 맛있는 건데...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 정공 2012/06/06 23:49 #

    처음엔 좀 그랬는데 먹을수록 괜찮더군요. 근데 뭔가 나가사키 짬뽕 맛이 조금 나더군요...
  • Ryunan 2012/06/06 23:57 #

    저는 일단 한 개 밖에 안 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좀 더 먹어봐야 알 것 같아요.
  • Dj.鴻明 vs 酔芲侠 2012/06/06 23:51 #

    맛은 좋은데 마늘유를 넣으면 좀.....
  • Ryunan 2012/06/06 23:57 #

    마늘 때문에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긴 하지요.
  • 영오 2012/06/07 05:14 # 삭제

    켄스케군 그러면 안돼! (???)
  • Ryunan 2012/06/07 19:28 #

    켄스케군, 다이죠브?
  • 세너제이 2012/06/07 12:35 #

    마늘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괜찮아 보이네요. 한번 도전..해볼만한 라면인 것 같습니다.
  • Ryunan 2012/06/07 19:29 #

    마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환영할 만 한데 제가 먹기엔 향이 좀 과하더군요.
  • 근처사는사람 2012/06/07 12:43 # 삭제

    마늘 건더기도 큰거 3조각...
    스프도 마늘맛
    소스도 마늘맛..
    이건 그냥 마늘라면이라고 해놨으면 괜찮을텐데
    개인적으로는 그닥 비추천합니다
  • Ryunan 2012/06/07 19:29 #

    그러게 말입니다, 돈 - 돼지고기 국물맛 라면이라고 하기엔 그 느끼한 맛을 가리려고 한 건지 모르지만 마늘맛이 너무 강합니다.
    호불호 중에 안 좋은 쪽에 들어가시나 보네요, 그래도 저는 먹을만하던데...
  • Hawe 2012/06/07 13:23 #

    다음번엔 마늘기름빼고 먹어봐야겠습니다.
    마늘을 먹는다지만 향이 너무 강했네요
  • Ryunan 2012/06/07 19:29 #

    저도 다음엔 마늘조미유 빼고 끓여볼 예정...
  • 아르누보 2012/06/08 22:07 #

    맛잇어 보이내요

    한번 도전 해봐야 겟서요
  • Ryunan 2012/06/09 00:20 #

    네, 호불호가 좀 갈리는 제품이긴 하지만 일단 한 번 드셔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11111 2012/06/26 20:58 # 삭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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