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일본 돗토리 여행에서 사 왔던 음료 몇 가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많지는 않고 그냥 간단하게 몇 가지, 몇 가지만...ㅎㅎ
당시 꽤 많은 과자라던가 주전부리를 사 왔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고 나니 정작 제가 먹은 건 몇 개 없더군요. 아ㅠㅠ

▲ 일본 최고의 커피, 선토리 BOSS.
지인이 일본 다녀오면서 '맛있다, 너 꼭 마셔라! 두 번 마셔라!' 했던 일본 최대 브랜드 캔커피 'BOSS' 편의점이나 마트는 물론이고
자판기의 천국 일본에서는 어딜 가나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 근방의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를 하길래 한 번 사서 마셔보았는데 우유향이 굉장히 진하고 달달한 것이 조금 느끼한 듯 하지만 괜찮네요.
비슷한 맛으로는 우리나라 레쓰비... 라고 하기엔 레쓰비보다 더 진하고 우유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단 커피 즐기는 분들께 좋을듯.
BOSS는 이거 말고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나와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게 좋겠네요. 가격은 80~120엔 선 (마트기준)

▲ 태어나서 처음 마셔보는 무알콜맥주.
다음은 실버캔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맥주 '아사히'의 드라이제로 무알콜 맥주. '알콜도수 0.00%의 무알콜' 이라는 것이
끌리고 꽤 궁금해서 사 보았습니다. 사실 이것은 지난 번 칸사이 여행 때도 사 왔는데 그 때 아버지께서 마셔버리는 바람에 맛을
보지 못하고 그냥 날려버렸던 제품이지요. 잔에 맥주를 따르니 탄산 거품이 일반 맥주에 비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았는데 마셔보니
음... 솔직히 알콜 빠진 맥주는 맛 없네요. 나름 맥주맛에 최대한 가깝게 내긴 했다지만 알콜이 빠지니 굉장히 김빠진 느낌이 강해!
그래도 맥주의 분위기를 내고, 취하고 싶지 않을 때, 혹은 알콜에 굉장히 약한 사람이 있다면 이걸 마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가격은 역시 숙소 근처의 이온 쇼핑마트에서 106엔인가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 츄하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입니다.
▲ 안주는 사카이미나토에서 산 불량식품과 함께.
안주는 사카이미나토의 모 구멍가게에서 산 봉지당 10엔짜리 불량식품과 함께. 치즈 볼, 초콜릿 볼, 타코야키맛 볼인데 콩알만한
크기의 과자가 조금씩 들어있어서 한 입에 털어넣기 딱 좋은 사이즈더군요. 특히 타코야키맛은 불량식품 스타일 과자임에도 불구,
의외로 꽤 그럴듯한 타코야키 맛이 진하게 나서 헐, 이거 맥주안주로 괜찮네...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드라이제로랑 간단하게!

▲ 일본의 술 하면 츄하이!
그리고 정작 일본에 가게 되면 맥주보다도 더 많이 마시게 되는 츄하이도 하나 사왔습니다. 77kcal짜리 저칼로리 츄하이라 하는데
다른 츄하이에 비해 단맛은 적고 알콜 도수가 약간 더 높은 것 같더군요. 탄산이 강해 음료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 드는 건 같지만...
다만 돗토리에서 먹었던 돗토리 한정 배 츄하이의 맛있었던 인상이 너무 강하게 남아서... 가볍게 홀짝거리기는 좋지만 그것에 비해
맛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가격도 그만큼 저렴했으니까... 구입처, 이온 쇼핑마트 가격 88엔. 편의점에서 사면 126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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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컴퓨터 본체를 새로 맞췄습니다.
6년간 사용했던 기존의 PC가 많이 오래되고 부팅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소음, 발열이 심해지면서... 결정적으로 속도가 느려져서..!!
최근 큰맘 먹고 컴퓨터 본체를 새로 맞췄습니다. 예전의 슬림형 PC에서 새로 바뀐 PC는 거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본체가 큽니다.
용산에서 컴퓨터 쪽 일을 했던 모 동생을 통해 좋은 부품들 위주, 최저가에 가깝게 맞췄는데 확실히 추천받은 SSD를 달아놓으니
부팅 속도가 엄청 빨라진 게 너무 좋군요. 예전에는 컴퓨터 전원을 넣고 화장실 한 번 갔다오거나 뭐 샤워를 하고 돌아와야 부팅이
끝났는데, 지금은 그냥 컴퓨터 전원을 켜고 잠깐 나갔다 오려고 방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이미 끝나있는 부팅... 마음에 듭니다.!



▲ 감사의 의미로 애슐리에서 식사.
그래서 컴퓨터 견적 맞춰주고 본체 조립해준 이 친구에게 감사의 의미로 애슐리에서 식사. 애슐리 바베큐바인 반포점은 처음 가
보는데 (예전에 클래식 시절엔 몇 번 갔지만) 15900원으로 기존 12900원 클래식 애슐리보다 3000원이 비싼 대신 폭립, 치킨윙, 새우
등의 바베큐 메뉴가 추가되어 있더군요. 그 외의 다른 메뉴는 클래식 애슐리와 완벽히 동일한 사양. 3000원을 더 내고 폭립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꽤 매력적인 인상으로 다가왔습니다. 뭣보다 평일 저녁이라 손님이 없어 음식 질도 좋았고 분위기도 조용했고.
애슐리 하면 항상 밖에는 대기손님으로 엄청난 줄이 있고 안엔 시장바닥 같은 곳을 생각하는데 이 날만큼은 정말 예외였습니다.
- Fin -
// 2012. 6. 20 by RYUNAN

당시 꽤 많은 과자라던가 주전부리를 사 왔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고 나니 정작 제가 먹은 건 몇 개 없더군요. 아ㅠㅠ


지인이 일본 다녀오면서 '맛있다, 너 꼭 마셔라! 두 번 마셔라!' 했던 일본 최대 브랜드 캔커피 'BOSS' 편의점이나 마트는 물론이고
자판기의 천국 일본에서는 어딜 가나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 근방의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를 하길래 한 번 사서 마셔보았는데 우유향이 굉장히 진하고 달달한 것이 조금 느끼한 듯 하지만 괜찮네요.
비슷한 맛으로는 우리나라 레쓰비... 라고 하기엔 레쓰비보다 더 진하고 우유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단 커피 즐기는 분들께 좋을듯.
BOSS는 이거 말고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나와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게 좋겠네요. 가격은 80~120엔 선 (마트기준)


다음은 실버캔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맥주 '아사히'의 드라이제로 무알콜 맥주. '알콜도수 0.00%의 무알콜' 이라는 것이
끌리고 꽤 궁금해서 사 보았습니다. 사실 이것은 지난 번 칸사이 여행 때도 사 왔는데 그 때 아버지께서 마셔버리는 바람에 맛을
보지 못하고 그냥 날려버렸던 제품이지요. 잔에 맥주를 따르니 탄산 거품이 일반 맥주에 비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았는데 마셔보니
음... 솔직히 알콜 빠진 맥주는 맛 없네요. 나름 맥주맛에 최대한 가깝게 내긴 했다지만 알콜이 빠지니 굉장히 김빠진 느낌이 강해!
그래도 맥주의 분위기를 내고, 취하고 싶지 않을 때, 혹은 알콜에 굉장히 약한 사람이 있다면 이걸 마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가격은 역시 숙소 근처의 이온 쇼핑마트에서 106엔인가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 츄하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입니다.

안주는 사카이미나토의 모 구멍가게에서 산 봉지당 10엔짜리 불량식품과 함께. 치즈 볼, 초콜릿 볼, 타코야키맛 볼인데 콩알만한
크기의 과자가 조금씩 들어있어서 한 입에 털어넣기 딱 좋은 사이즈더군요. 특히 타코야키맛은 불량식품 스타일 과자임에도 불구,
의외로 꽤 그럴듯한 타코야키 맛이 진하게 나서 헐, 이거 맥주안주로 괜찮네...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드라이제로랑 간단하게!


그리고 정작 일본에 가게 되면 맥주보다도 더 많이 마시게 되는 츄하이도 하나 사왔습니다. 77kcal짜리 저칼로리 츄하이라 하는데
다른 츄하이에 비해 단맛은 적고 알콜 도수가 약간 더 높은 것 같더군요. 탄산이 강해 음료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 드는 건 같지만...
다만 돗토리에서 먹었던 돗토리 한정 배 츄하이의 맛있었던 인상이 너무 강하게 남아서... 가볍게 홀짝거리기는 좋지만 그것에 비해
맛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가격도 그만큼 저렴했으니까... 구입처, 이온 쇼핑마트 가격 88엔. 편의점에서 사면 126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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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사용했던 기존의 PC가 많이 오래되고 부팅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소음, 발열이 심해지면서... 결정적으로 속도가 느려져서..!!
최근 큰맘 먹고 컴퓨터 본체를 새로 맞췄습니다. 예전의 슬림형 PC에서 새로 바뀐 PC는 거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본체가 큽니다.
용산에서 컴퓨터 쪽 일을 했던 모 동생을 통해 좋은 부품들 위주, 최저가에 가깝게 맞췄는데 확실히 추천받은 SSD를 달아놓으니
부팅 속도가 엄청 빨라진 게 너무 좋군요. 예전에는 컴퓨터 전원을 넣고 화장실 한 번 갔다오거나 뭐 샤워를 하고 돌아와야 부팅이
끝났는데, 지금은 그냥 컴퓨터 전원을 켜고 잠깐 나갔다 오려고 방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이미 끝나있는 부팅...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컴퓨터 견적 맞춰주고 본체 조립해준 이 친구에게 감사의 의미로 애슐리에서 식사. 애슐리 바베큐바인 반포점은 처음 가
보는데 (예전에 클래식 시절엔 몇 번 갔지만) 15900원으로 기존 12900원 클래식 애슐리보다 3000원이 비싼 대신 폭립, 치킨윙, 새우
등의 바베큐 메뉴가 추가되어 있더군요. 그 외의 다른 메뉴는 클래식 애슐리와 완벽히 동일한 사양. 3000원을 더 내고 폭립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꽤 매력적인 인상으로 다가왔습니다. 뭣보다 평일 저녁이라 손님이 없어 음식 질도 좋았고 분위기도 조용했고.
애슐리 하면 항상 밖에는 대기손님으로 엄청난 줄이 있고 안엔 시장바닥 같은 곳을 생각하는데 이 날만큼은 정말 예외였습니다.
- Fin -
// 2012. 6. 20 by RYUNAN






덧글
그나저나 새 컴퓨터덕에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형님도 고생 많으셨소 'ㅅ')/
좋은컴으로 멋진 작업과 함께 밤에 뼈도 삭지않게 조심을... [어?]
http://www.kbench.com/hardware/?no=1077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