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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82. 미디움레어의 서로인 스테이크와 함께, 아웃백 런치. (천호점) by Ryunan

▲ 지난 주, 런치로 아웃백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런치타임 시간을 이용해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부메랑 멤버쉽카드에 신메뉴 하나를 공짜로
준다는 쿠폰이 붙어있길래 쿠폰도 소진할 겸, 지인 만나서 천천히 식사도 즐길 겸해서 제가 산 식사로 다녀오게 된 아웃백이에요.
확실히 비싼 아웃백이라 해도 런치타임으로 가면 비교적 나쁘지 않은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 아웃백 모델 - 조인성, 이민정.

현재 아웃백에서는 기존 아웃백 홍보모델이었던 조인성과 함께 새로 이민정이 합류, 여름 스페셜 한정메뉴를 광고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에 놓여진 광고지에 프린팅된 조인성과 이민정. 조인성은 매우 잘생긴 외모라고 하지만 솔직히 너무 느끼하게 생겼습니다.
조인성 팬들에게 미안합니다만 얼굴을 짜면 버터가 한 2kg은 나올 것 같습니다...ㅡㅡ;; 그런데 이 광고지를 통해 재미난 것을 발견.

▲ 조인성 돼지만들기 프로젝트(?)

카메라를 아래로 내려놓고 저 각도로 조인성 얼굴을 찍으니 그 잘생기고 느끼한 얼굴은 어디로 가고 웬 돼지 한 마리가...ㅋㅋㅋㅋ
조인성 팬여러분들껜 다시 한 번 미안합니다. 하지만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운 사진이라 여기에 이렇게 길이길이 기록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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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따위...

▲ 기본식기.

포크, 나이프, 수저의 기본 식기 세팅. 저 스테이크 자르는 나이프는 꽤 집에서도 실용적으로 쓰일 것 같은 괜찮은 나이프입니다.

▲ 망고버터 말고도 크림치즈와 초콜릿소스를 추가 요청.

빵 갖다주기 전에 기본으로 나오는 망고스프레드 버터 말고도 크림치즈, 그리고 초콜릿소스를 추가로 달라 요청하였습니다.
나중에 스테이크 주문할 때 나온 스테이크 소스까지 합쳐서 엄청 다양한 소스와 함께 부시맨 브레드를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부시맨 브레드.

여전히 아웃백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 혹자는 아웃백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 중 하나라고 칭하는 부시맨 브레드. 많이 나온거라
이제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매번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빵과 함께 나오는 나이프와 도마는 정말 하나 갖고싶네요.

▲ 이 빵은 이제 슈퍼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예전엔 파리바게뜨에서 '브라운브레드' 라는 이름으로밖에 구할 수 없는 빵이었지만 이젠 슈퍼에서도 에피타이저 빵이란 이름으로
이것과 똑같은 양산빵이 생산되더군요. 굳이 아웃백에 가지 않고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빵입니다. 맛은 뭐...그냥 생략.
재미있는 건 아웃백은 매장이 워낙 어두워서 음식 사진이 제 똑딱이로는 잘 나오지 않는데 유달리 이 빵 사진만 항상 잘 나옵니다.

▲ 블루베리 에이드, 얼음은 빼고 주세요.

제가 주문한 런치에 끼워나오는 블루베리 에이드. 얼음으로만 가득찬 걸 싫어해서 일부러 얼음을 빼고 달라고 강력 요청을 했더니
이렇게 얼음 없이 에이드를 가득 담아주었습니다. 매장에서 더 많은 음료를 즐기고 싶을 땐 저처럼 얼음 빼고 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주로 TGIF에서는 에이드를 주문할 때 와인에이드를 마시곤 하는데 아웃백에서는 블루베리 에이드가 제 입맛에 가장 잘 맞습니다.

▲ 브로컬리 치즈 수프.

오늘의 수프는 브로컬리 치즈 수프. 치즈가 살짝 녹아들어가고 갈지 않은 삶은 브로컬리가 얹어진 에피타이저 수프입니다.

▲ 9900원 새 런치메뉴, 산타페 샐러드.

아웃백 9900원 런치가 최근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세 메뉴가 없어지고 다시 새로운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되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산타페 샐러드' 라는 요리입니다. 그릴에 구운 치킨, 그리고 잘게 썬 또띠야 칩을 신선 야채에 곁들여 먹는 메뉴라 합니다.
양은 예전에 나왔던 런치메뉴 샐러드였던 아시안 코코넛치킨 샐러드보다 더 많았고 내용물도 상당히 풍성해 보였습니다.

▲ 위에 얹어지는 소스는 발사믹 계열의 가벼운 소스.

샐러드 위에 얹어지는 소스는 머스타드 계열이 아닌 발사믹 계열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스라 맛이 크게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릴에 구운 치킨의 깊은 맛, 그리고 바삭바삭한 또띠야 칩의 씹히는 맛이 꽤 매력적이었던 나쁘지 않은 신제품 샐러드였습니다.
여럿이서 음식먹을 때 샐러드가 필요하면 이 메뉴를 하나 추가해서 야채를 같이 즐기는 것도 좋을 듯, 저렴한 9900원 메뉴니까요...
개인적으로 지난 번 9900원 런치메뉴였던 아시안 코코넛치킨 샐러드보다는 이 쪽이 볼륨감, 맛 측에서 더 큰 만족을 얻었습니다.

▲ 서비스로 받은 신메뉴, 오지 토마토 머쉬룸.

부메랑 멤버쉽카드 서비스로 받은 신메뉴인 오지 토마토 머쉬룸. 이번에 아웃백에서 새로 출시한 메뉴로 큼직한 양송이버섯 위에
새우, 치즈, 토마토 등을 얹어낸 뒤 토마토 소스를 듬뿍 바닥에 끼얹은 일종의 카나페 스타일의 요리입니다. 총 6개가 서빙되고
버섯 크기가 꽤 큰 편이라 에피타이저가 아닌 단품 식사라 봐도 될 정도의 양이 꽤 매력적입니다. 바삭한 스틱빵 두 개가 서비스.

▲ 버섯의 향긋한 향과 치즈의 진한 맛은 좋은데...먹기가 좀 불편하다.

향긋한 버섯, 그리고 그 위에 얹어진 치즈와 새우의 맛, 여러가지로 맛은 괜찮습니다만 제대로 먹기 좀 많이 불편한 메뉴였습니다.
일단 요리 하나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라 한 입에 다 집어넣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크기라 나누어 먹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게
위로 겹겹이 쌓아올린 메뉴라 베어먹을 경우 위에 얹어진 재료가 다 흩어져 버린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조심조심 먹어야 되겠어요.
이런 불편함을 제외하고 음식의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토마토 소스는 케찹처럼 강렬하지 않은 스파게티 소스 정도 수준이고요.
다만 오지 치즈 후라이즈만큼은 아니겠지만 이것도 칼로리는 절대 낮지 않겠군요. 역시 건강메뉴와는 매우 거리가 멀어보이는...!!!

▲ 22900원 런치, 아웃백 서로인 스테이크.

그리고 런치 메인메뉴 중 하나인 아웃백 서로인 스테이크. 아웃백에서 제일 인기있는 등심 스테이크 제품으로 저녁 정가는 24900원,
하지만 런치세트로 주문하면 22900원에 음료, 수프, 커피가 같이 나오는 세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 중량은 220g, 사이드로는
감자튀김, 그리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구운 고구마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여름철에는 고구마 수급의 문제 때문에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감자튀김, 그리고 볶음밥을 선택. 사이드로 김치와 수제 오이피클도 같이 나옵니다.

▲ 미디움 레어.

고기 굽기정도는 미디움 레어를 선택. 평소엔 미디움을 먹지만 같이 가신 분께서 미디움 레어를 좋아하신다 하셔서 이 쪽으로.
정말 스테이크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웃백 스테이크 맛 없다 고기굽는 게 형편없다 하지만 솔직히 제 입맛에는 엄청 맛있는걸요(...)
제가 스테이크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미디움 레어로 이 정도 구워진 스테이크면 그래도 괜찮게 구워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2인용으로는 좀 과한 것 같지만, 점심이니까 괜찮을 거에요...

원래는 간단하게 즐기려 했는데 어째 메뉴를 시켜보니 2인이 즐기기엔 좀 과한 양. 하지만 먹다보니 어떻게 다 먹게 되었네요.
이 정도 메뉴를 시키면 적어도 3인, 여성의 경우는 4인이 와서 커버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접시가 커서 테이블이 꽉 차버리네요.
원근법이라는 것의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사진을 보면 9900원 런치의 샐러드 양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 뭔 빵에 찍어먹는 소스만 이렇게 많아...;;

스테이크에 소스가 따로 나오지 않아 따로 갖다줄 수 있냐 요청하니 두 종류의 소스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것을 먹고 남은 걸
합쳐서 빵과 같이 놓았는데, 무슨 소스만 저렇게 많은지... 그래도 망고스프레드나 초콜릿소스가 가장 부시맨빵에 잘 어울리네요.

부시맨빵에 스테이크 소스를 찍어먹는다 해서 부시맨빵에서 스테이크맛이 날 거라는 착각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디저트 커피.

그리고 디저트로 나오는 커피. 딱히 맛있는 커피도 아니지만 그냥 없으면 섭하고 입가심이 안 되는 평범한 드립커피 한 잔입니다.
그리고 이 뜨거운 커피는 반드시 얼음컵 하나를 달라 요청해서 이런 식으로 냉커피를 만들어 먹는 게 제가 즐기는 스타일 중 하나.
왼쪽은 탄산음료 리필을 한 건데, 이 날 시킨 메뉴가 많고 처음 에이드를 많이 마셔 그런지 리필음료는 그다지 손이 안 가더군요.

여튼 이렇게 식사를 하고 적당히 할인받아 32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한 끼 식사로 약간은 과한 듯 하지만 괜찮은 가격이라 봐요.
얻어먹는 거 말고 제 돈 내고 아웃백에서 스테이크 시켜보는 건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인데 이 가격이면 나쁘지만은 않은 듯 해요.
같이 가신 분도 꽤 만족하신 것 같고, 저도 특별한 불만 없이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던 어느 날의 점심식사였습니다.

▲ 빵을 엄청나게 많이 얻었습니다.

무려 다섯 개나 포장...;; 진상부려서 받은 건 아니고 빵 포장을 요청하니 두 명에게 각각 두 개씩, 네 개의 빵을 포장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께서 짐 된다고 자기 몫의 빵을 다 가져가라 하시기에 제가 챙겼더니 빵이 네 개, 그리고 리필을 요청했다 배 불러서
손도 대지 않은 테이블에 있는 빵까지 그냥 같이 봉지에 넣어와서 총 다섯 개의 부시맨 브레드가 생겼습니다. 아 만족스러워라...!!

▲ 대만족!

- Fin -

// 2012. 7. 1 by RYUNAN

덧글

  • ^^ 2012/07/01 22:34 # 삭제

    차도남 스타일의 식사와 신사의 품격이 느껴지네요
  • Ryunan 2012/07/02 20:02 #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진은 차도남같아도 실제론 빵을 꾸역꾸역 가방에 챙기는 아줌마였습니다.
  • catapult 2012/07/01 22:39 #

    http://j.mp/LpUY7s - 저 광고지 기울인 거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게 생각나네요...
  • Ryunan 2012/07/02 20:02 #

    저 사진 본 소감을 솔직히 말하자면 웃기지 않고 오히려 '아 젠장!!! 저 귀한 포스터를 왜!!! '하는 생각만 드는군요;;;
  • 아스테른 2012/07/01 23:30 # 삭제

    조인성 따위 류우-난님의 존안에 비하면야...!
  • Ryunan 2012/07/02 20:03 #

    어이쿠, 엄청나게 잘생긴 분께서 이러면 곤란합니다.
  • 흔한H님 2012/07/02 01:48 # 삭제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나중에 보답하겠습니다. ㅋ
  • Ryunan 2012/07/02 20:03 #

    꽃등심으로 ㅡㅡ
  • 로자린드 2012/07/02 01:59 # 삭제

    저 빵이 맛있기는 한데 막상 가져와서 집에서 먹으면 매장에서의 맛이 절대 안나온다는 말이지 ㅠㅠㅠㅠ
  • Ryunan 2012/07/02 20:03 #

    원래 다 그런법이야~
  • 삼별초 2012/07/02 07:13 #

    조인성은......유전자가 틀려요 ㅠ
  • Ryunan 2012/07/02 20:03 #

    원빈, 장동건도 유전자가 아주 다르겠지요...
  • 斑鳩 2012/07/03 23:45 #

    우리의 뒷집 고깃집~
  • 매니아 2012/07/23 23:45 # 삭제

    저기 미디움 레어라는거
    실제로 미디움 정도에요
    우리나라가 좀 더 굽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 ㅇ? 2012/08/10 16:11 # 삭제

    왜 조인성 욕함? 따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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