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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18. 오래간만의 방문, 즐거운 시간. 시푸드뷔페 시푸드오션 (천안점) by Ryunan

▲ 시푸드 뷔페, 시푸드오션 천안점.

천안 방죽오거리의 모서리에 독립건물로 떨어져 있는 시푸드 뷔페 '시푸드 오션 (Seafood Ocean)'
과거 학교다니던 시절에 학교 동기, 선배들과 가끔씩 한 번 배에 '기름칠' 을 하고 싶을 때 평일 일찍 수업끝나고 '평일점심' 으로
찾아가 각종 할인카드란 카드는 다 동원하여 최대한 싸고 푸짐하게 음식을 먹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는 많이는 가지 않았지만 나름
학창시절의 추억이 남아있는 시푸드 뷔페입니다. 졸업한 뒤 한 번도 찾아갈 일 없었다 금번 천안 내려간 김에 오래간만에 갔습니다.

지난 학창시절 시푸드오션 방문후기
 http://ryunan9903.egloos.com/2188619
http://ryunan9903.egloos.com/3376434
http://ryunan9903.egloos.com/3119590

▲ 제돈내고 다 먹으면 바보인가...!!

매장 1층 올라가는 계단에 있었던 수많은 X배너 - 다양한 할인혜택 프로모션에 대한 안내가 이렇게 많은 걸 보니 정가 다 내고
여기서 식사를 하면 바보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중 저희가 해당되는 한 가지 할인혜택이 있어 그 혜택을 보고 먹었죠.
한편으로는 장사가 예전만큼 잘 안 되니까.. 이런 식으로 프로모션을 통해 손님들을 유치하려는 건가... 란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 대기 로비.

매장 2층에 올라가면 나오는 대기손님용 로비. 이 날이 10월 3일, 공휴일 점심이라 대기손님이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불황의
여파가 시푸드뷔페 업계에도 몰아치는지(...?) 손님이 별로 없어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매장 안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빈 자리가 너무 많다, 우리는 좋지만(...)

아무리 점심이라 해도 명색이 공휴일인데... 좀 많이 썰렁했습니다. 사람이 있는 자리보다 빈 자리가 더 많이 있다는 것이 그렇네요.
뭐 먹는 사람 입장에서야 빈 자리가 많고 한산하면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기는 한데... 확실히 한때 큰 인기를 모았던 시푸드
뷔페도 이제 한물 가서 인기가 떨어지는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애슐리 같은 곳은 항상 미어터지는데 말이에요 음...

▲ 아직도 있다, 배 조형물.

예전 학교다니던 시절에 방문했을 때 있었던 배 조형물이 지금도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보니 묘하게 반갑기도 하네요...ㅎㅎ

▲ 누룽지탕.

수프도 있었지만 이것이 땡겨서 가져온 누룽지탕. 녹말을 풀어 만든 걸쭉한 국물 안에 야채와 버섯이 듬뿍 들어있어 개운한 맛.

▲ 날치알와 연어, 올리브를 듬뿍 담은 샐러드.

그리고 야채샐러드. 위에 따로 연어와 날치알, 올리브를 취향대로 듬뿍 담았습니다. 세 가지 재료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재료기도
하고 이렇게 넣으면 따로 샐러드 드레싱을 뿌리지 않아도 날치알와 연어, 올리브의 소금기 때문에 간이 딱 맞아 먹기 좋더군요.

▲ 첫 접시.

오래간만에 방문한 이 곳에서 담아온 첫 번째 접시. 몇 가지 초밥류와 함께 생선회, 튀김, 그리고 스테이크, 생선구이 등의 구성.
창가쪽 자리에 앉아 조명을 잘 받아 그런지 사진이 깔끔하고 밝게 나온 것 같아 편집하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역시 자연광이 최고.

▲ 초밥류.

최근 갓파스시 방문으로 초밥에 대한 호감도가 급 상승해있던 차라, 이런 저런 초밥을 많이 담아왔는데 여기 초밥은 밥을 많이
넣지 않고 한 입에 들어가기 좋게 작게 만들어 먹기가 좋습니다. 누구나 다 좋아하는 장어, 그리고 생새우 등... 참 행복한 맛입니다.

▲ 두 종류의 생선회.

시푸드 뷔페 - 지만 생선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두 종류의 생선회가 이렇게 준비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시푸드 뷔페 계열에 비해 시푸드오션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종류가 다양하지는 못한 듯...
물론 싫어하는 건 아니라손 쳐도 그렇다고 생선회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구색맞추기 용으로 담아와 봤습니다.

▲ 새우튀김과 스테이크.

오히려 생선류보다 스테이크 등 육류를 더 맛있게 즐긴 것 같습니다. 찹 스테이크는 아니고 그냥 쇠고기 스테이크였는데 먹기 좋게
썰어져 나왔고 종류에 따라 웰던도 있는가하면 미디움도 있고... 이것저것 섞여있긴 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스테이크 전용
소스가 없고 그냥 칠리소스와 간장만 있어 소스가 좀 에러였다는 게 못내 아쉬운 것 중 하나였지만... 새우튀김 상태는 좋았습니다.

▲ 두 번째 접시.

이윽고 두 번째 접시, 이번에는 생선류보다는 육류 중심으로 가져오자 - 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비율이 거의 반반이더군요.

▲ 물회.

가볍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물회가 준비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야채를 담아 가져왔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콩가루를 넣어 고소한
뒷맛이 밥을 말아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물회였습니다. 깻잎과 풋고추를 많이 넣는 스타일을 특히 좋아합니다.

▲ 집 나간 며느리를 Turn 시키는 그 생선!

두 번이나 가져다먹은 이 생선은 바로 집 나간 며느리를 다시금 돌아오게 만든다는 무서운 놈, 가을 전어 구이. 뼈가 있긴 하지만
그냥 으적으적 전부 씹어먹어도 될 정도로 뼈가 연합니다. 다만 몸통은 정말 맛있는데 머리쪽은 비린내가 좀 나서 먹기 그랬어요.
역시 그냥 요리로 먹는것보다는 이런 건 밥반찬으로 먹어야 더 진정한 빛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 이것 저것 육류들.

즉석조리 코너에 있었던 깐풍기, 새우구이, 탕수육, 삼겹살구이 등의 육류들.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낸 것들이라 맛은 참 좋았네요.
특히 뒤에 있는 삼겹살구이가 쇠고기 스테이크에 필적할 정도로 야들야들하고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만 한 번만 갖다 먹었어요.

▲ 세 번째 접시.

초밥, 그리고 쇠고기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담아온 세 번째 접시. 가운데 있는 고기만두는 소룡포 어쩌고 했었는데 육즙은 전혀 없는
그냥 평범한 고기만두였습니다...아...ㅡㅜ 이런 데서는 저런 걸로 배를 채우지 맙시다(...) 찜통에 있어 맛있게 보이긴 했었는데...!

▲ 쇠고기 스테이크 좋습니다.

물론 진짜 제대로 된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맛보는 굽기 조절이 잘 되어있는 스테이크에 비하겠느냐마는... 그래도 정말 좋습니다.
아까 소스가 좀 실망스러웠다고 했는데 먹다보니 은근히 칠리 소스의 매콤달콤한 맛과 스테이크 쇠고기도 잘 어울리는 편이네요.
처음엔 고기가 죄다 웰던인 줄 알았는데 먹다 보니 웰던보다는 미디움, 혹은 미디움 웰던 쪽에 가까운 고기들이 더 많이 나옵니다.

▲ 피자와 토마토... 뭐였더라.

토마토와 치즈를 이렇게 내놓는 음식을 뭐라 했더라... 이름이 기억 잘 안 나는데 여튼 그것과 즉석 피자. 맛은 그냥 그렇게 So So.

▲ 초밥 아주 좋아요.

언제 어디서 즐겨도 정말 좋습니다, 초밥은... 종류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골라먹는 재미는 좀 떨어지지만 하나하나 다 괜찮네요.
그리고 누차 강조하지만(?) 어린아이 입맛이라 저 계란초밥을 많이 좋아합니다. 흰살생선류 초밥보다 계란이 더 맛있다 느낄 정도.

▲ 케이크 쪽이 쓸만한 디저트.

치즈케이크와 티라미수 케이크 중심으로 담아온 디저트 접시. 오른쪽 아래에 있는 과일은 해동한 냉동망고입니다. 뒤에 티라미수
케이크 뒤에 빵처럼 보이는 건 당근 케이크라고 했는데 그냥 파운드 케이크 같은거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인은 치즈케이크!

▲ 애슐리의 치즈 케이크보단 이 쪽이 더 취향입니다.

제목 그대로. 애슐리의 그것도 물론 맛있긴 하지만 해동이 되어 차갑지 않고 폭신폭신하게 즐길 수 있는 이 쪽이 좀 더 취향입니다.
케이크 위에 시럽을 좀 뿌렸던데 시럽은 개인적으로 없는 게 케이크 맛을 더 잘 느끼기에 좋지 않았나...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 디저트 아이스크림.

초콜릿과 바닐라를 반반 섞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재미있는 것은 같은 CJ계열의 뷔페라 그런지 차이나팩토리에서 나오는
아이스크림과 시푸드 오션에서 나오는 아이스크림의 맛이 완벽하게 똑같습니다. 아마 같은 곳에서 공급하는 것 같습니다. 돼지바
겉에 뿌려져 있는 초콜릿 가루가 따로 있어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보았는데 딸기잼만 더 넣으면 나름 돼지바 느낌도 날 것 같군요.

▲ 어떤 할인을 썼을까요?

이렇게 해서 세 명이서 주말 가격으로 즐기고 CJ멤버쉽 10% 추가할인까지 받았습니다. 어떤 할인을 썼길래 이 가격이 나왔는지...

▲ 교보문고에서 받은 쿠폰을 썼지!

저 가격이 나온 건 바로 이 쿠폰 덕. 우연히 3인이서 방문하게 되었고 2+1이 되니 주말이라 해도 1인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었다는 훈훈한 결말입니다. 뭐 식사를 잘 하고 나오긴 했는데 요새 진짜 장사가 잘 안 되나... 이런 식으로 쿠폰을
막 뿌리면서까지 손님을 유치하려는 모습이... 약간은 애처롭게 보이기도 했던 시푸드오션 천안점 방문기였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시푸드 뷔페가 대세를 이루며 어디를 가든 한참 기다려야 할 정도로 장사가 잘 되었는데 그것도 이제 한물 가게 된 건지...
- Fin -

// 2012. 10. 10 by RYUNAN

덧글

  • 2012/10/10 22:56 # 삭제

    가성비는 역시 토다이가 제일 나은거 같네요.... 대게와 디저트종류 등...
  • Ryunan 2012/10/16 12:48 #

    전 토다이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시푸드 오션이 가격이 좀 더 저렴하지요.
  • nargal 2012/10/10 23:20 #

    토마토랑 모짜렐라 치즈를 겹처놓고 위에 발사믹 식초로 마무리한
    카프레제(caprese)라고 하는 이탈리아식 토마토 셀러드입니다~

    초록색 소스가 루꼴라(시금치과의 풀때기)를 대신하고 있는것 같네요;
  • Ryunan 2012/10/16 12:49 #

    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 아스테른 2012/10/11 11:17 #

    어우... 버틸 수가 없습니다.
  • Ryunan 2012/10/16 12:49 #

    안 버티셔도 되는데...ㅎㅎ
  • 로자린드 2012/10/11 12:30 # 삭제

    초밥 + 케익 와우!!!
  • Ryunan 2012/10/16 12:49 #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어.
  • 카이º 2012/10/14 00:33 #

    아...................샐바 땡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Ryunan 2012/10/16 12:49 #

    일본에서 돈 많이 벌어서 갈 수 있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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