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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79. 언제나 맛있게! 오래간만에 무봤나 촌닭 (신촌점) by Ryunan

▲ 신촌에 펌프 신작 테스트 보러 간 김에, 오래간만에 찾은 무봤나 촌닭.

안녕하세요, 잠시 까먹고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한때 블로그를 통해 엄청나게 찬양을 해서(?) 일약 '무봤나 촌닭 홍보대사(자칭)'이
잠깐 되기도 했었던 Ryunan입니다. 지난 토요일, 퇴근하고 오래간만에 모 동생을 만나 신촌을 간 김에 찾아간 무봤나 촌닭입니다.
신촌에 펌프잇업 신작 '2013 FIESTA EX' 의 인컴 테스트가 있어, 조만간 선보일 새 버전을 먼저 구경해볼 겸 찾게 된 곳이었어요.

▲ 신촌 무봤나 촌닭.

부산과 경남권에는 발에 채일 정도로 점포가 많지만 서울권에는 아직 점포수가 몇 개 안 되는 가게. 서울 1호점이 신촌점입니다.
참고로 엔터 게임랜드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엔터에서 경의선 신촌역 방향으로 아주 조금만 올라가면 쉽게 가게 발견이 가능해요.

▲ 그래요, 나 이런 속물이에요. 저도 파워블로거(Gee)좀...헤헤;;;

여러 번 찾아 온 매장이라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입구에 붙어있는 이것을 보고 그만... 가방 속에 숨겨놓았던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한 장사속 마케팅이다 순수함을 잃었다 뭐다 하면서 워낙 이런 쪽의 블로그 마케팅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긴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나도 15000원 상품권 만질...아니 받을 거야!' - 이 쪽에 귀가 엄청나게 얇으므로 이해해주십시오(...?!)

아울러 본 포스팅은 무봤나 촌닭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살짝 수정을 거쳐 올려놓았습니다. 저는 상품권 같은 것에
욕심은 없고 그냥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하기에 다른 사심같은 거 형아 좀 많이있다...

▲ 대기손님이 꽤 많았지만...

사람이 대책없이 많이 몰리는 토요일 저녁이라 당연히 대기가 쩔게 많을거라 생각은 했고, 역시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니 입구를 꽉 채운 대기손님들... 이름 써 놓고 옆 엔터에 가서 펌프 조금 구경하다가 돌아오니 자리가 금방 나더군요.
그나마 엔터에서 펌프 구경하는 목적이라도 있으니 망정이지 그냥 앉아서 기다렸더라면 많이 지루했을텐데... 그래도 매장 자체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이 다른 가게에 비해 비교적 빠른 편이라 인원대기수에 비해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 홈페이지에서 출력.

매장을 가기 전 항상 홈페이지에서 한 장씩 출력해가는 쿠폰을 챙깁니다. 따로 돈 내고 주문하면 2000원이라 무조건 챙겨야 합니다.

▲ 코카콜라 한 병이 무료로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쿠폰으로 받은 코카콜라 한 병. 2000원 음료긴 하지만 500ml짜리 중간 사이즈가 나오기 때문에 가격은 무난무난한 정도.
어짜피 돈 내고 마시는 게 아니니까(...) 여럿이 찾는 경우를 감안해서 셀빠처럼 1.25L 혹은 1.5리터 음료를 준비해도 좋겠더군요.

▲ 메뉴판.

점심특선이 따로 있긴 하지만 그건 점심에 해당되는 거니 지금의 저희에겐 해당사항이 없었고 대충 치킨 가격은 이 정도입니다.
매장에서 먹는 가격이라면 그냥저냥 무난한 가격이지만 배달치킨, 혹은 시장치킨 등과 비교하면 가격대는 꽤 높은편. 하지만 양이
넉넉하게 나오고 양배추샐러드 등의 무료로 제공되는 것들이 있어 실제로 한 마리 시켜 둘이 나눠먹으면 양이 딱 맞습니다.

▲ 기본 샐러드바 제공.

매장 내 비치된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양배추샐러드, 오이피클, 치킨무. 이 외에 밥과 같이 먹으라고 다진 김치정도가 있습니다.

▲ 콘샐러드와 건포도, 땅콩가루 같은 건 이제 없어! 우리 마음속에는 살아있어!

처음 샐러드바가 생겼을 떈 양배추 말고도 콘샐러드, 건포도, 땅콩가루, 혹은 콘플레이크 같은 게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젠 양배추만 남아서 그냥 평범한 양배추샐러드가 되어버린 아쉬운 샐러드바. 같이 간 동생이 생야채를 못 먹는 징크스가 있어서
혼자만 열심히 우적우적 씹어먹었습니다. 양배추만 들어가도 맛있는데 왜 이 맛있는 야채를 먹지 못하는 건가 몰라(...)

▲ 양배추 샐러드에 김가루를 넣어먹으니 맛이 오묘하게 좋더군요.

샐러드바에 놓여잇는 김가루를 양배추 샐러드에 같이 넣어먹어보았는데 오묘하게 맛있습니다. 뭐라 설명하기 애매한 짭조름하고
살짝 비릿한 김의 맛, 그리고 아삭거리는 양배추 샐러드의 상큼한 맛이 정말 의외로 잘 어울려서... 앞으로 자주 활용할 듯 합니다.
음... 나란 사람, 평범한 샐러드에다가 별 짓을 다 하는구나. 하긴 식빵에다가 김을 끼워먹는 사람도 있는데 이 정도쯤이야...!!

▲ 반반치킨, 순살 고추장바베큐 + 순살 마늘치킨 + 국수사리 추가.

두 가지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반반치킨으로 나온 순살고추장 반마리 + 순살마늘 반마리에 국수사리 추가 (18500원) 입니다.
큰 접시에 푸짐하게 가득 담겨나왔습니다. 특히 마늘치킨은 항상 뼈가 있는것만 먹어와서 순살로 먹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여전히 떡, 수제비사리 등등 이것저것 많이 넣어서 푸짐하게 잘 나왔습니다. 국수사리는 추가하니까 3덩어리가 더 나오더군요.
미리 삶아져 있는 걸 내놓는 거라 조금 불어서 엉겨 있었다는 게 단점인데, 그렇다고 바로바로 삶아져 나오는 것도 불가능하니까...

▲ 아, 확실히 앞으론 순살로 시켜야겠다.

보통 저는 치킨을 먹을 때 순살보다는 뼈가 있는 치킨을 선호하는 편인데 순살이 확실히 먹기는 더 편합니다. 특히 양념이 많이
묻어있는 (마늘치킨도) 이 집 치킨의 특성상 손에 묻는 걸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순살을 먹는 편이 훨씬 더 양도 많고 이득이군요.
맛이야 뭐... 제 블로그에서 워낙 많이 나왔던 집이라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맥주안주로 먹기에 기가 막히죠.

. . . . . .

▲ 칭찬하고 싶은 거나 즐거운 추억이 뭐 따로 필요한가.

뭐 특별히 얽힌 추억같은 게 있든 없든 어떻습니까. 와서 그냥 맛있게 음식 먹고, 좋은 사람이랑 대화 나누면서 맥주 한 잔 즐기면
그게 즐거운 추억이고 그런 자리를 마련해 준 매장에 칭찬해주고 싶고 그런 것이지요. 복작복작한 신촌이긴 하지만 그래도 서빙도
나름 빠른 편이었고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은 별로 없었던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같이 만난 동생도 꽤 오래간만에 만난 애였고요.

. . . . . .

2004년 처음, 부산에서 맛을 본 이후 그 맛에 매료된 후, 서울에 상륙한 매장을 중심으로 지금도 간간히 찾는 곳. 오래간만에 가니
그래도 좋네요. 가격이 좀 센 편이라 자주 가지는 못하고 서울권 매장이 죄다 인기가 많아 항상 줄을 서는지라 이런 것에 대한
저항이 좀 있긴 하지만 가볍게 맥주 한 잔 즐기면서 치킨을 먹기에는 꽤 괜찮은 곳입니다.
저희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천호동 매장도 나쁘진 않은데 거긴 샐러드바가 밖에 나와있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 언제나 맛있게!

언제나 맛있게! 즐기며 인생을 삽시다. 어짜피 짧은 인생, 찌푸리면서 살 것 있나요. 맛있는 음식 먹는 즐거움처럼 즐겁게! - Fin -

// 2012. 11. 27 by RYUNAN

덧글

  • 호랑이 2012/11/28 00:37 #

    콜라 사진보고 엄청나게 큰건줄 알았어요 ㅎㅎㅎ 저도 신촌 무봣나에선 좋은 기억이 있는데..아 야밤에 치킨 먹고싶어요ㅜ
  • Ryunan 2012/11/29 00:02 #

    500ml입니다 콜라...ㅋ 무봤나는 저는 일단 웬만한 매장은 다 만족했네요.
  • opuow94 2012/11/28 02:33 # 삭제

    언제나 맛있게!
    그러고보니 울놀에는 저거 언제 들어온다냐..
  • Ryunan 2012/11/29 00:02 #

    글쎄요, 엥간해서는 서울엔 지금 지점이 새로 생기지 않아서...
  • opuow94 2012/11/29 02:24 # 삭제

    아뇨아뇨 제말은 유비트 소서가 언제 방학동 우리들의 놀이터 오락실에 들어올까란 말이었습니다..;
  • 너소녀 2012/11/28 03:07 # 삭제

    신촌에 처음 생겼을때~~점심식사 세트(??) 이런게 있어서 점심에 먹어본 기억이 있어요. 점심세트는 치킨에 밥만 딱 .. 나와서 밥먹고, 치킨먹고, 무먹고.., 밑반찬도 없이 이게 뭥미 하는 같이간 지인들의 분위기땜에 저에겐 진짜 촌닭같은 기억 ㅋㅋㅋ
  • Ryunan 2012/11/29 00:03 #

    아, 점심세트는 그냥 닭에 밥 두공기, 음료 나오는 세트입니다. 샐러드바 가시면 부순 김이랑 김치가 있긴 한데...ㅡㅜ
  • 한밤의마술사 2012/11/28 10:08 #

    무봣나촌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치킨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ㅋㅋ
    여태 막연하게 굽네치킨과 비슷한 오븐치킨만 팔꺼라고 생각했었네요;;
  • Ryunan 2012/11/28 12:29 #

    가시고 싶으실 때 같이 갑시다. 지역은 신촌은 너무 복잡하고 다른 지점으로 해서요 (진지)
  • 한밤의마술사 2012/11/28 14:21 #

    12월중순에 시험끝나는대로 날한번 잡겠습니다 그럼 ㅌㅌ
  • Ryunan 2012/11/29 00:04 #

    기대하겠습니다. 지난번 한번 뵌 후 또 이런 자리 갖고 싶었거든요.
  • 2012/11/28 13:3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29 00:0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우물쭈물하지않으리 2012/11/28 13:52 #

    부산서 맨날 먹다가 얼마전 다른지방서 먹어봣엇는데 이거 머임????????이랫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서는 진짜 너무 많이 먹어도 또 먹고싶은 맛이엇는데 ㅋㅋㅋ
  • Ryunan 2012/11/29 00:05 #

    부산은 정말 여기저기 지점이 많지요? 서울엔 현재 홍대, 신촌, 강남, 신림, 천호 다섯 군데 매장밖에 없습니다...ㅠㅠ
  • 로자린드 2012/11/28 14:37 # 삭제

    언제나 맛있게! 확실히 이 블로그에 어울리는 멘트지 ㅋㅋㅋㅋ
  • Ryunan 2012/11/29 00:05 #

    감사감사~
  • 아스테른 2012/11/28 15:12 #

    유비트 소서의 소스는 소's가 아니라 닭's에 찍어먹는 것이었군요.
  • Ryunan 2012/11/29 00:05 #

    ...-ㅁ-
  • haley 2012/12/03 21:15 #

    아 ㅠㅠㅠ 소스가 듬뿍 +_+ 묻어있는게 완전 제 스타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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