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3-64.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동그란 두부 스테이크 (CJ) / 어른들이 좋아해도 뭐... 됩니다... by Ryunan

정말 아이들이 더 좋아할까? 동그란 두부 스테이크.

CJ에서 나온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동그란 두부 스테이크는 마트에서 볼 때마다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상품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완결이 난 모 요리만화(...요리만화?!) 따끈따끈 베이커리라는 작품을 보면 작품 내 메인캐릭터 중 하나인 카와치 쿄스케가
'우리집은 가난해서 고기를 먹을 수 없기에 정어리 소시지나 두부로 만든 햄버거로 고기 먹는 기분을 냈었어...'라는 대사가 있죠.

. . . . . .

뭬라고?! (이런 대사를 전부 기억하고 있는 나도 참 징하다...)

그 만화에서 처음 햄버거 스테이크를 만들 때 두부로 만드는 방식이 존재한다 -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진짜 두부와 고기를
같이 넣고 만들면 고기 먹는듯한 비슷한 느낌이 날까...? 라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 호기심을 이제 풀어볼 수 있게 되었군요.

표지에 실제 음식을 즐기는 사람의 사진이 들어가있으면 얼굴을 걸고 파는 상품이라는 뜻이 되어 그만큼 믿음이 더 가기도 합니다.
물론 볼 때마다 저런 식으로 사진에 장난쳐보고 싶은 욕구도 생기지요. 저 사진 속 애 나이정도 되면 혼자 밥 먹을 수 있잖아!

제품 영양성분표입니다. 2개들이 제품으로 총 중량은 120g. 열량은 210kcal로 중량대비 꽤 낮은 편입니다. 두부스테이크라 그런지.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신경쓸만한 나트륨 함량, 그리고 포화지방 함량도 생각보다 상당히 낮은 편이라 이 쪽에선 안심할 만 합니다.

제품 박스 뒷면에 있는 조리방법. 일단 스테이크 제품이니만큼 후라이팬에 구워먹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조리방법이라고 하지만
후라이팬에 굽기 좀 곤란한 상황인지라 대신 전자렌지에 데웠습니다.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데울 땐 1분을 데우라고 나와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케첩 등의 소스를 곁들여먹으라고 하는데, 스테이크 제품이니만큼 버섯을 송송 썰어넣은 스테이크 소스를 붓고 싶지만
음... 집에 그런 것이 없으니 그냥 케첩, 머스타드 중 하나를 써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 소스 있으신 분은 그거 뿌리세요.

박스를 열면 비닐에 진공포장된 두부스테이크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초코파이 정도의 크기라 보면 됩니다. 크진 않아요.

국산 양파를 갈아넣었다고 하는군요. 확실히 스테이크에 양파가 들어가면 더 부드럽고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느껴져서 좋아지지요.
겉모양은 고기 계열의 스테이크라기보다는 어묵 쪽에 더 가까운 색과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짝 어떤맛이 날지 예상이 갑니다.

1분을 데우라고 했지만 조리예를 믿지 않고(...) 혼자서 멋대로 2분동안 전자렌지에 돌린 뒤에 꺼낸 스테이크. 기름이 조금 접시에
흐르더군요. 많이 흐르는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은 신경쓰일 정도. 아무리 두부스테이크라 해도 일단 고기가 들어가서 그러려니...
외형은 갓 튀겨낸 어묵의 그것과 굉장히 흡사하게 생겼고 실제 향도 어묵향과 많이 비슷하게 납니다. 나쁘다는 게 아닌 좋은 향입니다.

간단하게 케첩을 조금 뿌렸습니다. 집에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에서 가져온(?) 1회용 케첩이 있는데 한 번씩 쓰기가 참 편리합니다.

칼로 썰은 스테이크의 단면. 두부 스테이크의 단면엔 저렇게 당근 등의 다진 야채가 알알이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맛은 음... 어묵의 맛을 예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어묵같지는 않고 나름 고기의 씹는 맛이 느껴졌던 스테이크. 그러면서 두부의
담백한 특유의 풍미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제품인데요, 짜지 않고 두부특유의 풍미가 느껴져 상당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정가기준으로 따졌을 때 가격이 반찬으로 즐기기엔 약간 센 감이 있었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허나 이런 레토르트 제품 대부분
가격이 그러니까... 밥반찬으로도 괜찮지만 가벼운 술안주와 함께하는 단품요리의 컨셉으로 만들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동그란 두부 스테이크라... 꼭 애들만 먹으란 법 있나요, 맛 좋고 먹고싶으면 어른들도 먹을 수 있는거죠.

// 2013. 2. 18

덧글

  • 로자린드 2013/02/18 15:38 # 삭제

    1000원대 상품치곤 훌륭하지만 정가를 내고 사먹는건 글쎄...
  • Ryunan 2013/02/18 23:44 #

    대부분의 레토르트 상품이 정가가 비싼 편이지.
  • 아스테른 2013/02/18 18:06 #

    달심이 되어서 지구온난화를 해결합시다.
  • Ryunan 2013/02/18 23:44 #

    아, 저 판타지만화 결말은 진짜 지금봐도 ㅋㅋㅋㅋㅋㅋ
  • Ljn_toys 2013/02/18 20:19 # 삭제

    걍 썰어준 대로 먹으면 되지 어디서 엄마한테 말버릇이 그따구야!?

    철썩!
  • Ryunan 2013/02/18 23:44 #

    찰싹!
  • akes 2013/02/18 20:21 # 삭제

    그분... 아니 류난님이 '더' 좋아합니다.

    (댓글 로드 신공.. http://ryunan9903.egloos.com/4273162 )
  • Ryunan 2013/02/18 23:44 #

    음, 어째서 저 분이...;;
  • akes 2013/02/19 16:44 # 삭제

    두부잖아요 ㅋㅋㅋ..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44845885
38084
19587820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