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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88. 2500원의 비극 (다이제 초코) by Ryunan

아니, 내가 2500원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오리온양반!


제 블로그를 돌이켜보면 몇 가지 센세이션(?)을 몰고 왔다고 생각했던 병맛나는 일부러 기획한 포스팅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중
음... 저도 찾아보고 난 뒤에 벌써 1년이나 지났다는 것에 좀 많이 놀랐는데요, 1년 전 2012년 6월 8일 기록했던 글이었던 '다이제'
이것 기억하시는 분 있으시려나 모르겠네요. 당시 일부러 기획하여 쓴 글에 생각 이상의 너무나 많은 리플이 달리고, 심지어 글을
다이제를 만드는 제과업체인 오리온 담당자가 보게 되어 다이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과자가 들어있는 박스를 선물로 받는 엄청나게
좀 황당하면서도 기분좋은 결말까지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여튼 그 때 이후로도 다이제는 여전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실제 300원 / 500원의 가격 인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량 대비로 따지면 가격 인상이 아닌 오히려 인하라고
제가 주장했던 것이 허무해질 정도로 최근 다시 한 번 지나치게 올라버린 다이제의 가격에 크게 절망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현재의
다이제 오리지널 / 초코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각 2000원 / 25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오리지널, 초코 둘 다 500원이 올랐습니다.
뭐 이유야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다 나왔지요. 원자재값 인상. 하지만 이번 가격인상은 갑자기 예고도 없었던 것이고 너무 뜬금없이
올라버린 것이라, 아무 생각없이 집어들었는데 가격이 500원씩 올라버린 것에 대해 솔직히 좀 적지않은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잘 먹지도 않는 과자 가격 하나 오른것에 뭔 충격이냐 싶겠지만, 워낙 좋아하는 과자기도 하고 또 일전에 일부러 샘플을 사서 사진
찍고 장황한 긴 포스팅을 쓸 정도로 애정을 많이 주고 관심을 줬던 과자이니만큼 이번 가격인상에 대해서는 솔직히 충격이 크네요.

얼마 전 핸드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인 '바통' - 여기서 편의점 교환 가능한 이용권 2000원을 받아 어떻게 소진을 할까 편의점서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가격이 올라버린 다이제를 발견하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는데요,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 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박스에 들어있는 초코 다이제였는데 가격이 2500원이 아닌 2000원으로 적혀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물건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구석에 박혀있었던 모양인지 겉 포장은 똑같은 초코 다이제가 여러 박스 쌓여있는데 딱 한 개만 새로 출시된
2500원짜리가 아닌 예전부터 있었던 2000원짜리 포장이 남아있었던 것. 그래서 주저할 것 없이 바로 그 물건을 집어들었고 그것이
바로 윗 사진에 있는 2000원짜리 예전 포장의 초코 다이제입니다. 물론 지금 포장도 예전 포장과 달라진 것은 전혀 없습니다만...

공짜로 얻게 된 모바일 쿠폰으로 좋아하는 과자를 오르기 전 가격으로 하나 얻게 되어 나름 이득보았다 생각하고 기분은 좋지마는
그래도 이제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과자 가격이 오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뭐 당장 이거 하나 올랐다고 집안이 기울 정도로
큰 충격을 받는 건 없지만, 그래도 좋아하던 과자가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계속 올라버리는 것은 유감입니다. 저 군대 있을 때만
해도 다이제 오리지널 700원, 초코는 1000원이었는데, 지금은 2000원, 2500원이면 솔직히 예전에 칭찬해주었던(?)것이 서운해요.

. . . . . .

그리고 가격이 오른 것보다 더 무서운건, 지금도 눈앞에 생생한 이 향응(?)을 제공받은 지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것;;; 세월......

. . . . . .

본 물건은 모바일 지불결제 애플리케이션 '바통'의 가입축하금 2000원을 이용하여 편의점 '세븐일레븐' 에서 구입한 물건입니다.

본 포스팅은 '코리아세븐'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편의점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의 소비자 마케터로서 자사 기업상품 홍보를
위한 요청으로 인해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에 소개되는 상품안내 및 긍정적인 홍보를 본 포스팅이 추구하는 최고의 목적으로 하되
한 쪽으로 치우쳐서 편파적인 정보를 담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Ryunan -

// 2013. 6. 14
※ 본 포스팅은 이글루스 '류토피아 2013'의 단독 포스팅으로 RYUTOPIA in TISTORY에는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덧글

  • 샛별 2013/06/15 01:06 #

    진짜요즘과자들보면 가격대양이참...진짜한숨나오더라구요

    진짜 제과점빵이 과자보다싸다는느낌이 들정돕니다
  • Ryunan 2013/06/19 21:40 #

    실제로 같은 중량 기준 제과점빵이 과자보다 이미 쌉니다.
  • 아스테른 2013/06/15 03:30 #

    1년 지났으니 슬그머니 질문 드립니다.

    그때 받았던 Secret 선물은 무엇이었나요?
  • Ryunan 2013/06/19 21:40 #

    트위터에서 답변해드렸습니다, 답이 도움이 되었나요?
  • -------- 2013/06/15 11:52 #

    전 사브레를 참 좋아했었는데...
    개별포장으로 바뀐뒤로 딱한번 사먹어보고 이제 안먹음..
    이제 편의점 PR상품밖엔 희망이 없는듯함
  • Ryunan 2013/06/19 21:41 #

    사브레 개별포장은 저도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 말이 안 나오더군요...ㅡㅡ;; 어떻게 그런 식으로 가격을 올릴 수 있는지.
  • 2013/06/15 13: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6/19 21:4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따뜻한 맘모스 2013/06/15 17:35 #

    저거 하나면 성인 하루 칼로리의 절반입니다
  • Ryunan 2013/06/19 21:41 #

    1100kcal 정도니 절반 맞지요... 이래저래 무시무시한 과자입니다 ㅎㅎ
  • 푸른 2013/06/15 18:02 #

    엉엉ㅠㅠㅠ맛있는데 예전에도 비싸서 못먹었던거를 지금도 비싸네효ㅠㅠ
    과자를 끊어야겠습니다ㅠㅠ
  • Ryunan 2013/06/19 21:41 #

    그래야 되는데 이걸 끊을 수가 없네요 ㅠㅠ
  • 알렉세이 2013/06/16 00:00 #

    예전에 500원이었을 때가 좋았는데...
  • Ryunan 2013/06/19 21:41 #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요. 하다못해 700원일 때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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