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할'런던의 오후'라는 이름의 음료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해내어 판매하는 밀크티 브랜드 중 하나로
우리가 흔히 밀크티 하면 생각하기 쉬운 '데자와 밀크티' 혹은 약간 매니악하게 파고 들어가면 '로얄 밀크티'와 비슷한 부류의
음료이기도 합니다. 일전에 처음 제품이 출시되었을 땐 캔음료로만 나왔는데, 이번에는 캔음료에서 컵음료로 업그레이드되었네요.
참고로 가격은 1500원으로 일반 컵커피 제품(카페라떼, 프렌치카페) 에 비하면 200원 비싸지만 용량이 250ml로 50ml더 많습니다.



맛은 홍차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달콤하지만 진하지 않은 밀크티 본연의 맛. 좀 걸쭉한 느낌의 음료를 상상하셨다면 상상하셨던
것과는 다른 맛이라 보면 되시고... 뒷맛이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그야말로 정말 가벼운 기분으로 즐기기 좋은 음료라 생각해요.
제 주변에도 실제 밤에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자는 것 때문에 커피를 저녁에 못 마시는 분이 있는데, 이런 분들에게 커피 대용품으로
이런 밀크티 같은 제품을 권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심스럽게 한 번 제안해봅니다. 은근히 커피마시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으니까요.

위한 요청으로 인해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에 소개되는 상품안내 및 긍정적인 홍보를 본 포스팅이 추구하는 최고의 목적으로 하되
한 쪽으로 치우쳐서 편파적인 정보를 담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Ryunan -
//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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