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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8. 치킨 징거 라이스 (스파이시 토마토) / 치킨 라이스가 징거버거 패티를 만나 다시 부활하다. by Ryunan

패스트푸드에서 다시 선보이는 '밥' 도시락.

KFC에서 얼마 전 내놓은 신상품인 '치킨 징거 라이스' 는 과거 내놓았다가 인기를 못 끌고 단종된 '커리 치킨 라이스'와
'치킨 치즈 라이스' 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밥 위에 징거버거 치킨 패티를 올려놓은 본격 순살치킨 덮밥 도시락 컨셉의 상품입니다.

실제 출시된 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한 번 먹어보아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 번 소셜커머스 쿠팡에 가격이 저렴한 딜이 떠서
그 딜을 이용하여 한 번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정가는 치킨 징거 라이스 단품이 4900원인데 소셜에서는 단품과 탄산음료를
합해 6500원 상당의 제품을 3500원에 판매하는 상당히 파격적인 딜을 선보였거든요. 그 딜을 놓칠 수 없어 두 개를 구매하였지요.
애초에 누구랑 같이 갈 생각은 없는데 혼자 두 개나 구매한 이유는 한 개가 양이 적어서 두 개는 먹어야 되었던 이유...는 아니고-_-
치킨 징거 라이스는 브라운 소스, 그리고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의 두 가지 맛이 있어 둘 다 맛을 보고 싶은 욕심이 매우 컸습니다.

내 치킨 징거 라이스에 손 대지 마라... 나 혼자 두 가지 맛 다 먹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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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징거 라이스는 아쉽게도 아주 잘 팔리는 상품은 아니라(...) 백화점이라던가 쇼핑센터 등에 딸려있는 규모가 작은 매장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래서 한 번 백화점 매장 들어갔다가 여기서는 취급 안한다고 퇴짜를 맞게 되어 정식 점포를
찾아간 뒤에서야 맛을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많이 나가는 상품이 아니라 조리하는 데 시간이 걸려 약 10분 정도를 기다린 후에야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물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처음 도시락 용기를 받았을 때 '어라, 이거 꽤 크다?' 싶더라구요.

종이로 된 도시락 박스를 막 열었을 때의 모습. 용기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한 쪽에는 밥과 함께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를 부어낸
순살치킨,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피클이 담겨있습니다. 밥 위에 치킨, 그리고 반찬 피클. 구성은 단순한 편.

밥 위에 올려진 치킨. 치킨은 일식돈까스 전문점 음식처럼 잘려 나오는데, 얼핏 보면 돈까스라 해도 될 정도로 외형이 비슷합니다.

저는 실제 이번이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잘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나오는 치킨 징거 라이스는 초창기의 징거 라이스와 모습이
약간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이 제품이 나왔을 땐 사진에 있는 피클 대신 양상추가 사이드 야채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빵 패티가 밥으로 바뀐 것 외에는 징거버거를 풀어헤친 게 아니냐 -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그 구성이 징거버거
단품과 굉장히 비슷했는데, 그 양상추의 반응이 썩 좋지 않았는지 언제부터인가 이미지 사진에서 이 피클로 구성이 바뀌게 되었고
제가 받은 제품도 오이, 무, 당근을 넣고 새콤하게 담근 오이피클이 나왔습니다. 나름 수제 피클의 느낌이라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메인인 치킨은 징거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 징거버거 패티의 맛 - KFC치킨 특유의 풍미가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 그냥 평범한 치킨까스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치킨까스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맛. 그냥 치킨 자체의 맛입니다.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라고 하지만 실제로 매운 맛이 심하진 않고 그냥 약간 매콤한 정도라 매운 걸 못 먹어도 전혀 부담없는 수준.
과연 징거버거 안에 들어가는 치킨 패티가 밥과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의외로 밥과의 조화가 좋은
편이라 '어라, 이거 괴식 같아보이는데 의외로 괜찮네!' 하는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냥 치킨을 얹은 덮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빵보다는 밥이 들어가 그런지 먹었을 때의 든든함과 포만감도 버거 단품 먹었을 때보다 이 쪽이 훨씬 높았습니다.
상당히 특이한 컨셉의 신상품... 이라고 하기엔 의외로 멀쩡한, 아니 생각 이상의 만족스러운 맛에 조금은 놀란 상품이기도 합니다.
다만 오이피클이 있어 어느 정도 치킨의 느끼함을 상쇄시켜준다고는 하지만, 뭔가 사이드메뉴가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데, 오이피클 말고도 KFC에서 파는 콘샐러드라던가 코울슬로 같은 걸 같이 곁들이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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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원 정가의 가성비...를 따지면 약간 갸우뚱할 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KFC에서 판매하는 버거류, 그리고 세트가격을 감안하여
타 제품대비 가성비를 따져보면 의외로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 패스트푸드에서도 든든하게 밥 한 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 201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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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징거 라이스의 또 다른 맛, 마일드 브라운 소스를 만나다!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치킨 징거 라이스가 아닌 또 다른 맛인 '마일드 브라운 소스'의 치킨 징거 라이스!
새로운 치킨 징거 라이스의 정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 류토피아의 티스토리 블로그RYUTOPIA in TISTORY를 찾아주세요!

http://ryunan9903.tistory.co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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