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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389. (모두투어) 일본 중부지방 여행기 (23) 나고야 국제 호텔의 참으로 호텔스러운 아침 식사. by Ryunan

(23) 나고야 국제 호텔의 참으로 호텔스러운 아침 식사.

본 중부지방 여행기는 여행사이트 '모두투어'의 '9기 서포터즈'에 선발되어 다녀온 패키지 상품의 플랜에 맞춰 진행한
3박 4일간의 여행으로, 모든 코스 및 경비(개인물품구매 제외)는 '모두투어' 쪽의 지원을 받았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 . . . .

모두투어와 함께하는 나고야를 비롯한 중부 지방의 3박 4일간의 여행. 그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여행을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이 많아 이 여행기를 과연 제대로 끝낼 수 있을까 걱정 반 부담 반이었는데 벌써 마지막날이라니...
사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호텔 창문을 열고 찍은 풍경. 계속 산 속, 혹은 자연의 풍경만 보다 도시 풍경을 보니...정겹다.


일어나자마자 창문 밖 풍경 사진 하나 찍고 TV를 켜 보았는데 일본 국민그룹(?)인 SMAP의 새 CM에 대한 내용이...
뭐라고 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니 그냥 패스하고... 마침 시간이 내가 딱 회사 출근하려고 일어나는 시간이랑 똑같다.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조식 티켓이 있는데, 이 티켓을 가지고 2층의 식당으로 내려가서 티켓을 제시하면 아침식사가 가능하다.
아침식사는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제공. 우리는 일정이 오늘도 빡빡하기에 7시에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당 앞의 손으로 쓴 '조식회장' - 그냥 아침식사 하는 식당인데 조식회장이라고 쓰니 뭔가 굉장히 비장해 보이는 느낌 ㅋㅋ


식당 앞에는 홋카이도(북해도) 지도 모양의 홍보물이 붙어있었다. 간단히 말해 홋카이도 특산물들 사진을 소개해놓은 것.


아침식사는 평일의 경우 6시 반부터 9시 반까지, 그리고 토, 일, 공휴일에는 10시까지 제공된다.
호텔 투숙객은 이 시간 내에 아무때나 가서 식사를 하면 된다.


호텔의 아침식사는 뷔페식으로 제공되는데, 내부 뷔페 세팅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는 호텔 직원의 이야기가 있어 찍는 걸 포기하고
대신 손님들이 식사하는 테이블 부분만 한 장 건질 수 있었다. 토요코인이나 슈퍼호텔 같은 비즈니스 호텔 체인만 가다가
이런 고급 호텔의 식당을 보니 확실히 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묵은 수명관보단 차분한 분위기였다.


조촐한(...?) 아침상. 대체 나에게 있어 조촐함의 사전적 의미는 무엇이란 말인가(...)


밥이 있긴 했지만 오늘은 밥을 먹고싶지는 않았고 기본 빵을 베이스로 하여 밥반찬용과 빵과 같이 먹는 음식을 마구 섞었다.
연근조림과 미트볼, 베이컨과 양배추말이의 어딘가 굉장히 안 어울리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기묘한 조합.
구운 베이컨 같은 경우는 평소에 먹어보기 힘든 음식 중 하나라 이런 곳에서 먹을 기회가 생기면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스프는 포타쥬 스프. 오뚜기 스프와는 다르게 걸쭉하지 않으면서 굉장히 깔끔하면서 진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맛.


야채와 감자샐러드. 감자샐러드 위에 있는 저 면은 얼핏 보면 그냥 잡채같지만 잡채와는 조금 다른 맛이 느껴졌다.
오히려 단맛이 느껴져서 감자샐러드랑 좀 더 잘 어울렸다고 봐야 할까...


베이컨 아래에 있는 세모 모양의 흰 덩어리 두 개는 만두. 피가 굉장히 두꺼운 물만두 스타일이었다. 맛은 그냥 만두맛...


빵과 함께하는 딸기, 블루베리, 마멀레이드 잼.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딸기잼을 많이 먹는데 반해 이 곳 사람들은 마멀레이드도
딸기 못지않게 굉장히 많이 즐겨먹는 듯 하다. 호텔 조식뷔페의 빵 옆에는 항상 마멀레이드 잼이 같이 나오는 걸 보니...


이렇게 빵에 발라서 먹으면... 입과 뱃살이 아이좋아.


디저트 과일로 멜론이 있길래, 다른 과일이나 디저트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멜론만 잔뜩 집어와 디저트로 즐겼다.
아주 고급 멜론까지는 아닌 듯 하지만 물이 굉장히 많고 달콤해서 진짜 아침식사 하는 동안 이것만큼은 맘꺼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식후 디저트로 커피 한 잔 마무리.


이렇게 여행 마지막 날의 아침식사가 끝났다. 이번 편은 그냥 아침식사 먹은 이야기 뿐이라 내용이 참 간결해서 좋군...

- Continue -


= 1일차 =

(1) 츄부 센트레아 국제공항으로 다시 떠나다.
(2) 일본 중부의 정보를 한곳에, 센트레아 공항의 승룡도 관광정보관.
(3) 센트레아 공항을 바라보며 즐기는 완전짱짱맨 새우튀김, 마루하 식당.
(4) 게로온천(下呂?泉)의 럭셔리 온천료칸, 수명관.
(5) 게로온천(下呂?泉)의 낭만적인 거리, 그리고 환상의 온천푸딩.
(6) 오감(五感)으로 즐기다, 처음 만나는 가이세키 요리.
(7) 온천을 마음껏 만끽하며 첫 날을 마무리하다.

= 2일차 =

(8) 수명관 호텔의 럭셔리 아침 뷔페.
(9) 일본의 작은 알프스, 신호타카 로프웨이.
(10) 신호타카의 별미, 알프스 베이커리의 갓 구운 빵.
(11) 거칠고 진한 메밀향의 수타소바, 히라유노모리(ひらゆの森)
(12) 말도 안 되게 맑고 깨끗한 카미코지의 물, 그리고 캇파바시.
(13) 북알프스의 조용한 온천마을, 오쿠히다 신히라유온천의 오카다 료칸.
(14) 오카다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 감동의 히다규(牛)를 드디어 맛보다.
(15) 마을 전체가 온천, 오쿠히다 신히라유온천 거리.

= 3일차 =

(16) 오카다 료칸의 정갈한 일본식 아침식사.
(17) 중부의 작은 교토, 히다 타카야마의 아침 시장.
(18) 중부의 작은 교토, 히다 타카야마의 거리를 거닐다.
(19) 동화 속에서 나온듯한 마을, 시라카와고.
(20) 시라카와고의 식당, 키타노쇼우의 된장정식.
(21) 마침내 나고야 시내로 들어오다! 중심가 사카에(?) 둘러보기.
(22) 나고야의 자랑, 닭고기 나고야 코친(なごやコーチン) 샤브샤브

= 4일차 =

(23) 나고야 국제 호텔의 참으로 호텔스러운 아침 식사.


// 2013. 11. 23

덧글

  • 다루루 2013/11/24 00:50 #

    이글루의 모 님은 아무리 봐도 전혀 소소하지 않은 지름을 두고 소소하다고 표현하는데 이 블로그에서의 조촐함이라는 어휘 역시 비슷한 포지셔닝의... 쿨럭.
  • Ryunan 2013/11/27 21:18 #

    아닙니다, 소박하고 조촐한 식사 맞지요.
  • 알렉세이 2013/11/24 11:10 #

    예? 조촐~? 조오오오초오오올? 호화스러운 아침인데요.ㅠㅠ
  • Ryunan 2013/11/27 21:18 #

    조촐하다고 해 주세요...
  • xoxo 2013/11/24 15:19 #

    부러울 따름...배고파잉 ㅠㅠ
  • Ryunan 2013/11/27 21:18 #

    지금 사진 보니까 저도 다시 먹고 싶네요.
  • 2013/11/25 14: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1/27 21:1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천체관측 2013/11/25 15:02 #

    전 괜찮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모두투어 북해도로 갑니다 ! ㅠㅠ
  • Ryunan 2013/11/27 21:19 #

    어? 북해도 투어 가시나요?
  • SCV君 2013/12/05 20:49 #

    과연, 호텔답게 조촐하네요!
  • Ryunan 2013/12/06 12:05 #

    ...조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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