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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416. (모두투어) 일본 중부지방 여행기 (26) 다시 옛날의 명성을 되찾아가는 혼마루어전 복원공사. by Ryunan

(26) 다시 옛날의 명성을 되찾아가는 혼마루어전 복원공사.


본 중부지방 여행기는 여행사이트 '모두투어'의 '9기 서포터즈'에 선발되어 다녀온 패키지 상품의 플랜에 맞춰 진행한
3박 4일간의 여행으로, 모든 코스 및 경비(개인물품구매 제외)는 '모두투어' 쪽의 지원을 받았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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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성 천수각의 관람을 마치고 바깥으로 나오면... 당연한 듯이 오미야게(선물)를 파는 선물 가게가 있다.
'나고야성 오미야게'라는 간판을 달고 장사를 하는 이 곳의 주 판매 품목은 당연히...


가격이 저렴하고 부담이 없는 과자류를 메인으로 하고 있다. 나고야의 닭날개튀김 전문점 '세계의 야마짱'의 닭날개맛 과자까지!
그냥 치킨맛이 나는 우마이봉처럼 보였는데 나고야를 상징하는 과자로 선물하기에 나쁘진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나고야성과는 그다지 큰 관계가 없어보이는 북두의 권 수건까지...ㅡㅡ 이게 무슨 상관이냐고요...;;


가게 입구에 집고양이로 보이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 햇빛을 받아 노곤노곤 졸린 모양인지 눈도 제대로 못 뜨고 하품중.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가 봤는데...


카메라는 또 싫은 모양인지 이렇게 건물 안으로 도도하게 걸어 들어갔다.
그런데 앉아있을 때 모습과 다르게 너... 덩치가 상당히 큰 놈이었구나... '카메라에 찍히는 걸 거부하겠다, 닝겐' 하는 듯이...


선물의 집 앞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을 파는 가게가 있었고, 여기서 아이스크림콘을 하나씩 먹기로 했다.
일본의 관광지에 가면 빠지지 않는 먹거리 중 하나인 소프트콘은 개당 3~400엥꼴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의 퀄리티와
맛을 확실히 보장해주는 것들이라, 안 먹고 가면 서운한 것들이기도 하다.


관광지답게 한국어, 중국어, 영어의 3개 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그냥 좋은 녹차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는 뜻이겠지.


보통은 맏차가 아니라 말차라고 읽긴 하지만... 일본어로 발음하면 '맛챠'가 되는건가? 우리 녹차보다 더 진한 맛이라 보면 될듯...


아이스크림 위에 스틱 과자를 한 개 꽂아주는데 이 스틱을 수저삼아 조금씩 퍼먹어도 되는 나고야 성 앞의 녹차 소프트콘.


진하고 쌉싸름한 녹차맛이 진짜 일품인, 처음 살 땐 좀 돈이 아깝다 싶다가도 먹다보면 아까움을 잊게 되는 그런 맛이다.
우리나라보다 녹차 문화가 더 발달되어 있는 일본이라 그런지 녹차로 만든 제품만큼은 우리보다 더 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있다.


이것은 일행분이 구매하신 녹차와 바닐라의 반반. 이것 역시 맛있겠지...ㅎㅎ


뒤의 선물의 집은 비교적 한산한데 반해 이 아이스크림 노점은 꾸준하게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이 때가 9월이라 아직은 햇빛이 뜨겁고 날이 더워 그런것일지도 모른다.


나고야 성 바로 옆에는 큰 공사 현장이 하나 있는데 이곳은 '혼마루 어전'이라는 옛 시설물을 복원하는 공사라고 한다.
지난 1945년, 2차 세계대전 때의 공습에 불타버린 나고야 성과 함께 소실된 곳으로 먼저 복원된 나고야성과 달리 이 혼마루 어전은
비교적 최근인 2009년에서야 옛 모습을 복원하는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도 진행중이다.


복원 공사장을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공사장 입구엔 안전모를 쓴 인부가 서서 '공사장 견학을 하고가라' 라고 열심히 손님들에게 권유를 하고 있었는데,
저 안으로 들어가는 손님들에게 입구에서 안전모 등의 안전장치를 씌워주는 일을 동시에 하고 있었다.


혼마루 어전의 복원공사 현장. 현재 이 어전은 완전히 완공된 상태가 아니고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 공사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비교적 최근에 어전의 일부를 복원 완료하여 일반 관광객들에게 공개를 한 곳이 있으니...


건물은 옛 방식이지만, 새로 지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곳이 일부 복원된 혼마루 어전의 모습이다.
전체 복원은 아니지만, 일부가 이렇게 복원되어 대중에 공개되었기에 무료로 이 곳에 들어가 내부 관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내에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사진 촬영은 어디서든 자유롭지만 플래시 촬영만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 중 하나인데, 일본은 카메라 사진 촬영에 대한 것은 비교적 관대한 편이나 대부분
플래시 촬영만큼은 절대 하지 못하게 하여 전시물이라던가 시설물 등에 대한 보호에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꽤 많은 사람들이 나고야 성 다음에 이 곳을 보는 걸 하나의 정해진 코스라 생각하며 돌고 있었다.


불타 없어지기 전 나고야성과 혼마루 어전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이 혼마루 어전은 예전 영주가 거주하던 영주의 집으로 원래 1615년에 나고야 성과 함께 지어졌으나... 그 이후는 뭐...ㅎㅎ
2013년 기준으로 이 건물만 복원되고 나머지는 현재 열심히 복원공사중.


지금 복원된 곳은 혼마루 어전의 현관 부분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극히 일부만 복원된 셈.


이 방은 금으로 된 외벽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 방으로 최대한 당시 공법을 이용하여 복원시킨 방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으로 쭉 이어지는 화려한 금빛 벽면에 그려진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이번 혼마루 어전 편은 마치도록 한다.
그리고 이 혼마루 어전을 마지막으로 나고야 성의 관광은 종료. 다음 목적지인 이세신궁을 향해 이동하도록 하자.


- Continue -

= 1일차 =

(1) 츄부 센트레아 국제공항으로 다시 떠나다.
(2) 일본 중부의 정보를 한곳에, 센트레아 공항의 승룡도 관광정보관.
(3) 센트레아 공항을 바라보며 즐기는 완전짱짱맨 새우튀김, 마루하 식당.
(4) 게로온천(下呂?泉)의 럭셔리 온천료칸, 수명관.
(5) 게로온천(下呂?泉)의 낭만적인 거리, 그리고 환상의 온천푸딩.
(6) 오감(五感)으로 즐기다, 처음 만나는 가이세키 요리.
(7) 온천을 마음껏 만끽하며 첫 날을 마무리하다.

= 2일차 =

(8) 수명관 호텔의 럭셔리 아침 뷔페.
(9) 일본의 작은 알프스, 신호타카 로프웨이.
(10) 신호타카의 별미, 알프스 베이커리의 갓 구운 빵.
(11) 거칠고 진한 메밀향의 수타소바, 히라유노모리(ひらゆの森)
(12) 말도 안 되게 맑고 깨끗한 카미코지의 물, 그리고 캇파바시.
(13) 북알프스의 조용한 온천마을, 오쿠히다 신히라유온천의 오카다 료칸.
(14) 오카다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 감동의 히다규(牛)를 드디어 맛보다.
(15) 마을 전체가 온천, 오쿠히다 신히라유온천 거리.

= 3일차 =

(16) 오카다 료칸의 정갈한 일본식 아침식사.
(17) 중부의 작은 교토, 히다 타카야마의 아침 시장.
(18) 중부의 작은 교토, 히다 타카야마의 거리를 거닐다.
(19) 동화 속에서 나온듯한 마을, 시라카와고.
(20) 시라카와고의 식당, 키타노쇼우의 된장정식.
(21) 마침내 나고야 시내로 들어오다! 중심가 사카에(?) 둘러보기.
(22) 나고야의 자랑, 닭고기 나고야 코친(なごやコーチン) 샤브샤브

= 4일차 =

(23) 나고야 국제 호텔의 참으로 호텔스러운 아침 식사.
(24) 담배연기 때문에 실패했던 나고야의 명물 코메다 커피.
(25) 샤치호코의 고향, 나고야성.
(26) 다시 옛날의 명성을 되찾아가는 혼마루어전 복원공사.

// 201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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