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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당일치기 군산 단팥빵 여행 (1) 군산 땅 처음 밟아보기. by Ryunan

= 당일치기 군산 단팥빵 여행 =

(1) 군산 땅 처음 밟아보기.


지난 12월 3일, 모 동생과 함께 하루 연차를 사용하여 당일치기로 군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두 가지 목적, 군산의 복성루라는 중국집,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 된 빵집인 이성당을 가 보기 위한 게 목적이었는데요,
그 때 여행을 다녀온 기록을 이렇게 2014년을 맞이한 새해의 첫 포스팅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그럼 단팥빵 하나를 바라보고 떠난 S君과의 당일치기 군산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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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군산을 내려가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가격) 방법은 강남의 센트럴시티 고속버스 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당일치기 여행은 호남선, 전라도 지방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집결하는 센트럴시티에서 시작합니다.


센트럴시티 - 군산의 버스요금은 12800원. 일반고속 기준이고 우등고속 이용시 6천원 정도 더 가격이 비쌉니다.
일반고속은 편성이 거의 없으니 시간대를 사전에 홈페이지 보고 잘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약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라 굳이 우등 아닌 일반고속 타고 이동해도 큰 무리는 없는 소요시간이라 전 일반을 선택.


이 때는 12월 초라, 터미널 내 대합실에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트리 내년에 재활용하려나.


군산행 고속버스 타는 곳은 8번 승차장.
경부선 쪽인 서울고속버스 터미널에 비해 센트럴시티는 나중에 생긴 건물이라 그런지 승차장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


군산행 고속버스. 아침 8시 반 출발. 이걸 타고 자리에 앉자마자 매우 깊은 Deep Sleep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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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반 정도의 타임워프를 통해(?) 군산 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 고속버스 터미널 건물이 굉장히 아담하군요...;;


고속버스 터미널 대합실. 진짜 시골의 간이터미널 같은 느낌인데... 그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운행하는 노선이 서울 센트럴시티 - 군산 단 하나밖에 없다...

센트럴시티 가는 노선 이외의 다른 버스는 바로 옆에 붙어있는 시외버스 터미널에 몰려있고 고속 노선은 이 하나가 전부라
고속버스 터미널 규모도 굉장히 아담한 편이고, 한산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더군요.


일단 여기서 서울로 돌아가는 표를 끊습니다. 18시에 서울 출발하는 일반고속으로 구매. 배차는 좋은 편이군요.


고속버스 터미널 주차장에 대기중인 버스들. 그리고 저 길을 따라 앞으로 조금만 나아가면 시외버스 터미널이 나옵니다.


옆에 붙어있는 군산 시외버스 터미널. 고속버스 터미널과 엄연히 별개로 운행하는 버스터미널이긴 하지만,
사실상 거의 옆에 붙어있어 둘은 사실 하나의 터미널이라 봐도 될 정도로 두 터미널간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운 편입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에 비해 훨씬 규모도 크고(그래도 시골이지만) 이제서야 뭔가 '버스터미널답다' 라는 느낌을 주는 건물.


당연하겠지만, 전국 여기저기로 뻗는 노선도 훨씬 많습니다. 참고로 동서울터미널을 가려면 이 쪽을 이용해야 하더군요.
허나 동서울터미널의 경우 중간에 경유지가 있어서 소요시간이 센트럴보다 한 시간이 더 걸려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물론 요금도 센트럴에 비해 훨씬 비싸고... 제가 집에서 가까운 동서울 놔 두고 센트럴을 이용한 것도 이런 이유.


대합실 역시 좀 더 북적북적하고 넓은 것이 이제야 제대로 된 버스터미널을 찾아왔구나 - 싶더군요.
같이 온 동생 S는 센트럴에서 같이 내려왔지만, 이 친구는 돌아갈 때 수원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여기서 표를 샀습니다.

일단 돌아가는 표는 샀고, 이제 복성루를 향해 이동합니다.


복성루로 이동하는 길에 발견한 지금은 활용하지 않는 폐선로. 군산에 이렇게 폐선된 기차 선로가 꽤 많이 있더군요.
폐선된 이후 관리가 전혀 안 되어서, 다시 저 차단막이 제거된다 하더라도 열차가 다닐 수 있지는 않아보이지만...


마침내 군산에서 이성당 다음으로 제일 유명한 곳, 복성루에 도착했습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읽으실 군산 지역 사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는 것이 있는데,
분명 왜 다른 중국집을 놔두고 복성루를 갔냐 - 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냥 저는 대체 복성루가 어떤곳인지 하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간 목적이 더 컸습니다. 그 궁금증을 어떻게 해소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계속 이어집니다.

- Continue -


// 2014. 1. 2

덧글

  • 알렉세이 2014/01/02 00:57 #

    오오 과연...그나저나 요즘 이글루스 이미지 업로드 오류때문에 올리느라 고생많으시겠어요.
  • Ryunan 2014/01/02 09:39 #

    저는 딱히 큰 오류를 겪은 적이 없지만 가끔씩 이미지가 안 뜰 때가 있더군요.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mm 2014/01/02 02:50 # 삭제

    블로그 애독자입니다~ 쌩뚱맞지만 연차수당은 고려안하시는듯ㅋㅋ연차를 꽤 자주쓰시네여
  • Ryunan 2014/01/02 09:39 #

    회사마다 연차수당 지급에 대한 규정이 있으니까요... 자주 쓰는 편은 아닌데 그렇게 보이시나봅니다ㅎㅎ
  • ll 2014/01/02 03:04 # 삭제

    짬뽕 맛집들을 갈때마다 느끼는건 아...홍콩반점이 정말 대단한 짬뽕집이구나
  • Ryunan 2014/01/02 09:39 #

    홍콩반점 짬뽕이 아주 맛있다고는 못 느끼지만, 상당히 대중적인 맛을 잘 노렸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Tabipero 2014/01/02 20:38 #

    지금은 없어진 남부터미널-군산(시외)를 타고 한번 가본 적 있지요. 그때는 서천공주고속도로가 뚫리기 전이라 연무IC에서 쭉 국도를 타고 가니 3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이제는 두시간 반하면 가는군요.
    저도 동서울터미널을 선호하긴 하지만, 동서울 노선은 좀 그런 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잘 골라타면 싸게 갈 수 있는데, 경유지도 잘 체크해봐야 하고...동서울발은 익산을 경유하네요 ㅎㅎ

    군산을 두 번 가봤었는데 수송반점하고 쌍용반점을 들렀습니다. 복성루는 궁금해서라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다음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 Ryunan 2014/01/04 10:59 #

    네, 익산경유라서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쌍용반점, 수송반점은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어떤 곳인지 궁금하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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