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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08. 사진정리용 그동안 먹은 것들 이것저것. by Ryunan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온 사진정리용 그동안 먹었던 것들 이것저것입니다.

얼마 전, 모 분의 집에 가서 시켜먹었던 피자헛. 당시 레귤러 사이즈 가격으로 라지 업그레이드 행사가 있어서
그 행사를 이용해서 배달시킨 것.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배달이 빨리 되었습니다.
30분 내에 시간 맞춰서 따끈따끈한 상태로 배달해준 배달 직원에게 감사를...!!


크런치 도우로 주문한 통 베이컨 스테이크라는 피자. 피자헛의 브랜드답게(?)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모습입니다.
패밀리 사이즈에 비해 크기는 확실히 약간 작네요. 라지가... 성인남성 기준 세 명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입니다.


끝부분의 크런치 도우가 치즈로 되어있어 살짝 바삭바삭하면서 고소한 치즈맛이 느껴져 마음에 들은 도우였습니다.
베이컨 토핑도 듬뿍 올라가서 엄청 기름지면서도 또 고소하고 짭조름한 베이컨맛이 사랑스러운 본격 기름진 피자였어요.
그래, 웰빙이고 퓨전이 다 무엇이냐! 이렇게 치즈 많고 기름 줄줄 흐르는 두꺼운 피자가 본격 제대로 된 피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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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하기에 호기심에 집어온 아사히 드라이블랙 캔. 정가는 3000원대 후반인데 할인받아 2500원.
일본이고 다른 외산이고 간에, 요즘 수입맥주 가격이 많이 싸져서 이런저런 것들을 맛볼 기회가 많아져 좋습니다.


다만 맛은 미묘했습니다...ㅡㅡ 예전엔 아사히 맥주 하면 진짜 좋은 고급맥주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별로 아니네요...;;
그냥 호기심에 한 번 정도만 마셔볼 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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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맥주와 함께 사 온 50% 할인딱지가 붙은 캐러멜 아몬드. 맥주 안주용으로 사 왔습니다.
어느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인지 잘 모르겠는데, 뭐 가격이 싸고 유통기한도 꽤 남아있어서 그냥 호기심에 집어왔어요.


아몬드에 캬라멜 마끼아또 같은 걸... 끼얹나?!


50% 할인된 가격이 1550원이니, 정가는 3100원에 팔리는 것이겠군요. 음... 역시 아몬드, 많이 비싸.


캬라멜 코팅 때문인지 상온에 놔두니 이렇게 아몬드가 서로 달라붙어 마치 조청 발라 굳힌 강정처럼(...) 보입니다.
저래뵈도 꽤 딱딱하게 붙어있었기 때문에 저거 하나하나 떼어내는데 어찌나 고생했는지...
맛은 그냥 고소한 아몬드 위에 살짝 커피맛 캬라멜을 바른듯한 느낌. 캬라멜 특유의 달콤한 맛이
맥주안주용보다는 간식으로 즐기는 과자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맥주안주보단 그냥 심심풀이로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맛.

다만 아몬드는 저렇게 달콤하게 한 것보다는 그냥 생으로 먹거나, 혹은 짭조름하게 볶은 쪽이 더 낫더군요 ^^;;

. . . . . .

아는 동생 데리고 금요일 저녁에연희동 중식당 '류'에서 먹은 삼선짬뽕.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있는데, 홍합만 잔뜩 올려놓아 먹기 불편한 다른 짬뽕과 달리 홍합 등의 조개들도
껍질을 하나하나 깐 뒤 속에 집어넣어 먹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보기와 달리 맵지 않고 해산물 맛이 깊게 우러난 편.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 집의 식사메뉴인 잡채밥.


일반 한식잡채와 달리 특별한 소스를 넣었는지 색이 더 진하고 재료들도 불에 볶은맛, 식감이 잘 살아있습니다.
내심 같이 간 동생이 많이 음식에 까다로운 미식가라(^^;;) 걱정을 좀 했는데, '이 중식당 괜찮다' 라고 좋은 평을 해 줘서
일부러 먼 곳에서 온 친구를 데려간 것에 대해 매우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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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연희동 간 김에, 갈 때마다 찾는 빵집 '독일빵집' 에서 집어온 시나몬 식빵.


식빵이 맛있는 것도 맛있는거지만, 이 날 식빵을 사고 놀랐던 게 같은 부피의 다른 프랜차이즈 제과점 혹은 양산식빵보다
들어올렸을때 '어우, 무거워!' 라고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던 것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같은 크기라도 밀도가 굉장히 높게 꽉 들어찬 식빵이 뭔지를 보여주는 마음에 들었던 본격 옛날 스타일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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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신천 뿅뿅 게임장에서 DDR을 뛰고 저녁식사를 하러 어딜 갈까 찾아가 간편히 때우기 위해 들어간 미정국수.
미정국수 0410 역시 새마을식당, 홍콩반점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체인으로 유명한데 처음 가 보게 되었네요.
전통 잔치국수를 포함하여 한국의 국수를 테마로 한 프랜차이즈형 식당입니다. 가격은 3~4000원대로 저렴한 편.


Bar 형식의 테이블로 되어있으며 모든 것이 다 셀프서비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낮은 것도 있고요.


반찬으로는 단촐하게 좀 익은 김치 하나.


간비국수라는 메뉴가 있어 호기심에 시켜보았는데(4000원) 고추장 양념이 아닌 간장양념에 비빈 국수더군요.
고추장 양념의 비빔국수가 매워서 먹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맵지 않게 비빔국수를 즐길 수 있게끔 만들어낸 메뉴로,
일종의 골동면 같은 스타일이라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골동면 하니까... 아주 옛날에 대학로에서 먹었던 그게 떠오릅니다. 제 블로그 초창기 시절 기억하는 분 있을련지 ^^;;


양은 여성 기준으로는 딱 알맞은 식사대용, 그리고 남성 기준으로 보통의 양은 좀 아쉬운 편.
간장 양념이 강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각종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후루룩 무리없이 즐길 수 있을만한 괜찮은 맛입니다.
다만 저는 간장 양념보다는 다음에는 비빔양념으로 매콤하게 즐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 . . . . .

이상 부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사진정리용 그동안 먹은 것들 이것저것이었습니다.
다음에 또(사진 많이 쌓여서 정리해야 될 시기가 오면) 만나요~!



// 2014. 3. 8

덧글

  • 2014/03/08 14:40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4/03/10 19:33 #

    다음에 한 번 참고해보겠습니다 ㅎㅎ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만들어 봐야죠!
  • 알렉세이 2014/03/08 16:35 #

    아몬드에 카라멜마끼아또라니.;;
  • Ryunan 2014/03/10 19:33 #

    괴식일 것 같은데, 의외로 또 아주 나쁘지는 않은 조합이었습니다.
  • 123321 2014/03/09 01:33 # 삭제

    미정국수 비빔은 또 지나치게 너무 매워용 ㅠㅠ
  • Ryunan 2014/03/10 19:34 #

    그렇군요...ㅡㅜ 간비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 솜사탕 2014/03/09 01:58 #

    피자헛 맛있게 생겼다.
    요새 파파존스만 먹었는데 다음엔 피자헛도 먹어봐야겠어요.
  • Ryunan 2014/03/10 19:34 #

    피자헛 피자도 팬피자가 아닌 고급 라인으로 가면 상당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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