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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14.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 (1) 도쿄의 관문, 도쿄 국제공항(東京國際空港)으로... by Ryunan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1일차)

(1) 도쿄의 관문, 도쿄 국제공항(東京國際空港)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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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면 놀라울 일일수도 있겠지만...
2005년 2월, 첫 비행기를 탄 이후로 지금까지 언어도 안 되는 주제에 무대뽀로 떠난 일본 여행이 총 9번.
그 중 단 한 번도 도쿄를 가본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1월, 나고야과 교토를 다녀올 때 '다음에 일본 갈 기회가 생기면 도쿄를 가자!' 라며
막연히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금번에 어찌어찌하다보니 연휴가 생겨 비행기를 탈 기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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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연휴를 그냥 집에서 편하게 보내야 할지, 아니면 큰 맘 먹고 비행기를 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도 그럴것이 여행을 떠나기 바로 한 주 전에는 부산을 내려갔다 와서 주말을 쉬지 못했는데,
2주 연속으로 또 주말에 어딘가를 나갔다 오면 피로 누적으로 주중 일 하는데 큰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도쿄로 떠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긴 것이다.

그렇게 한참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그래, 안 가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다녀오고 후회하는 게 낫다!' 라는 것.
괜히 어영부영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시간을 보내면 나중에 분명
'왜 그 때 난 가지 않아서 나는 귀중한 휴일을 허송세월로 보냈는가' 라는 후회를 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되었기에
조금 무리해서라도 한 번 다녀오는 것이 낫다! 라고 생각하며 도쿄행 비행기표를 알아보게 되었다.

도쿄를 비행기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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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이라고도 불리는 '도쿄 국제공항(東京國際空港)' 을 이용하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나리타 국제공항(成田國際空港)' 을 이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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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의 관계는 매우 쉽게 설명하면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본래 도쿄 시내로 진입할 수 있는 공항은 하네다 공항 단 한 개밖에 없었는데,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기능을 분산시키기 위해 일본에서 1978년에 야심차게 새로 개항한 공항이 바로 나리타 공항.
하지만 나리타 공항은 도쿄 시내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치바 현에 위치하고 있고 (도쿄 시내가 아닌)
나리타 공항 개항 당시에 생긴 전투종족...이라 불리는 지역 주민들과의 토지보상 문제에서 비롯된
상상을 초월한 큰 싸움을 비롯하여 공항 개항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수많은 사건사고 때문에,
현재 일본에서는 버려진 것...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크게 실패한 공항으로 치부되어버린 안습한 공항이기도 하다.

(링크 : 엔하위키 - 읽다 보면 눈물밖에 안 나는 안습의 나리타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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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본래는 나리타 공항에 국제선 기능을 전부 넘겨주고, 하네다 공항은 국내선 노선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나리타 공항의 기능 부전 문제 때문에 이 계획은 백지화, 현재 하네다 공항은 나리타와 별개로
국제선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고 아시아 허브공항으로서 오히려 더 공격적인 확장을 펼치고 있다 한다.
그리하여, 현재 한국에서 일본 도쿄에 진입할 수 있는 공항은 하네다와 나리타, 두 개의 공항이 있게 된 것이다.

이야기 발전 방향은 약간 다르지만, 공교롭게도 하네다와 나리타의 관계는
우리나라 김포, 인천공항의 국제선 관계와 굉장히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공항에서 시내로의 접근성은 나리타에 비해 하네다 공항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철도를 타면 20분 이내, 400엔대에 시내라고도 수 있는 도쿄 야마노테선 라인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열차를 이용시 요금은 2000엔대, 시간은 최소 40분 ~ 최대 1시간 30분이 걸리는 나리타에 비해
하네다의 공항 접근성은 짧은 소요시간은 기본 옵션에 열차요금 또한 게임이 안 될 정도로 하네다가 더 우월하다.

이렇게 접근성이 좋은 하네다를 놔 두고 굳이 도쿄를 나리타를 통해 갈 이유가 전혀 없을텐데
어떻게 하네다와 나리타가 서로 게임이 되고 사람들이 나리타를 통해 일본을 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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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저가항공편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 시내접근성 뛰어나고 이용하기 편한 하네다 공항을 우리나라에서 갈 수 있는 비행기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그리고 일본 국적기인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 이렇게 네 개 뿐이다.
나머지의 저렴한 가격에 떠날 수 있는 저가항공사는 전부 인천 - 나리타를 취항, 김포 - 하네다 노선은 이것이 전부.
그렇기 때문에 압도적인 편리함과 시내 접근성을 자랑하는 김포 - 하네다 노선은 나리타에 비해 '매우 비싸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하네다 공항의 공항이용료가 상당히 비싼 편에다
공항이 현재 포화상태 수준으로 수용량이 한계치에 다다른지라 저가항공이 파고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뭐 이 이유는 이 여행기 댓글에 항공기 쪽에 잘 아시는 분이 더 설명 잘 해주실 거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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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님... 김포 - 하네다 저가노선 취항해주세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김포 - 하네다 노선의 모든 비행기가 무조건 살 떨릴 정도로 비싼 것은 아니다.
항공사 홈페이지를 잘 뒤져보면 특가 상품으로 하여 나오는 것들을 간간히 찾아볼 수 있으며
몇몇 출발 직전의 땡처리 항공권을 잘만 이용하면 인천 - 나리타의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가격에
훨씬 시간절약이 되고 편리한 김포 - 하네다를 이용할 수 있고
이번에 내가 노린 항공권이 바로 그 '김포 - 하네다'의 싼 비행기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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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비행기표를 요리조리 찾아본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저 네 개의 항공사 중
김포 - 하네다를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항공편은 일본항공(JAL)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아닌 조금 급작스레 싼 항공편을 구하기 위해 각종 삽질에 전화문의 등을 거듭한 결과
저 위의 일정표와는 약간 다르지만,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화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잡을 수 있었다.


가격은 TAX 및 공항이용료 전부 포함 왕복 31만원.


인천 - 나리타를 이용할 경우 더 싼 항공권도 있겠지만, 김포 - 하네다 치곤 꽤 선방했다.
다만 지난 1월 여행 때, 인천 - 칸사이 왕복 10만원이란 말도 안 되는 금단의 열매를 맛본 이후라, 솔직히 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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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가 상당히 길었지만, 어찌됐든 그렇게 하여 나는 다시 김포공항 지하철역의 이 간판 앞에 서게 되었다.
지난 1월 말, 일본을 다녀온 지 2개월 반 - 그리고 김포공항은 작년 8월 이후 약 8개월만.

김포공항 역을 나오면 보이는 저 간판은,
지난 2012년 홀로 떠난 첫 칸사이 여행의 시작이 되기도 했던 곳이라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물론 그 전에도 일본을 간 적은 있지만 지금의 이 여행 블로그가 있게 된 시작점 같은 곳이라서 감회가 또 새롭다.


바쁜 일이 있어 공항으로 오는 길에 전철 갈아타고 막 뛰어다녀 간신히 비행기 출발 한 시간 전에 도착.
온 몸은 땀투성이가 되고 이미 여행 출발 전부터 지칠대로 지쳐있었지만, 그래도 늦진 않아 천만다행이었다.
일본항공 쪽 체크인 카운터에 들어가 수하물 부치고 항공권 교환.

그나마 김포공항이었으니 한 시간 전에 도착해도 여유가 있었지, 인천이었다면...정말 위험했을지도...


빳빳한 비행기표를 받아들어 여권 사이에 끼워넣었을 때의 이 설레임... 을 만끽하기엔 이제 익숙해진 지 오래.


사전에 미리 예약해놓은 포켓 와이파이를 수령하기 위해
공항 1층의 수하물보관소를 잠시 들려 5일동안 사용할 포켓 와이파이를 찾아왔다.
로밍해가는 방법도 있지만, 로밍보다 이것이 더 싸게 먹히고 또 시내로 가는 거라 사용에 지장은 없을 것이다.
적어도 작년 9월 모두투어 중부여행 때처럼 깡촌을 돌아다녀 핸드폰도 안 터지는 일은...도쿄에선 없겠지...ㅡㅡ++

참고로 대여 비용은 1일 8000원(부가세 포함)에 4일 대여.
첫날은 밤 늦게 출발하는 것이라 하루치 가격을 제해주겠다고 해서 8000원을 아낄 수 있었다.
네이버 일본여행 전문카페 '네일동'에 가입하면 이 포켓 와이파이를 싼 가격에 대여하는 법이 나와있으니 반드시 참고.
(네일동 - 일본여행 카페 : http://cafe.naver.com/jpnstory.cafe )


김포공항의 출국 게이트로 입장!


인천공항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매우 한산한 김포공항의 면세구역.
오히려 이런 규모 작고 한산한 분위기 때문에 인천과 달리 김포를 이용해 해외 나가는 건 더더욱 편하다.

일단 면세점에서 일본에서 만날 동생 K에게 전해줄 담배를 구입.


내가 탈 비행기는 38번 게이트. 출국심사 및 보안 게이트를 통과한 뒤
면세구역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곳이다. 물론 약간이라고 해 봤자 걸어서 3분도 안 되는 거리지만...


하네다로 떠날 JAL의 항공기. 저가항공 항공기가 아니니만큼 항공기 규모가 꽤 큰 편이다.


항공기 내부에 진입. 나중에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일부러 최대한 앞쪽에 있는 좌석을 지정했다.
저 모니터 뒷편에는 퍼스트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의 두 번째 자리에 앉았으니 상당히 앞자리에 앉은 셈.

나도 언젠가 돈 많이 벌어서 내 돈으로 퍼스트 클래스 타고 가고싶은데...ㅠㅠ


의자마다 모니터가 하나씩 설치되어 있어 영화를 볼 수 있었고, 무려 겨울왕국도 상영중이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늦은 시기에 '안나와 눈의 여왕' 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겨울왕국. 아, 엘사여왕님...ㅠㅠ
비행기 안에서 보기 위해 아이패드에 드라마와 영화 잔뜩 넣어놓고
급히 나오느라 이어폰도 못 챙겨나와 난감한 차였는데, 다행히 저것 덕에 비행기에서 심심하지 않게 갈 수 있었다.


비행기가 뜨고 약간 시간이 지나 등장한 기내식 타임. 피치 같은 저가항공에는 이런 게 없지요.
저녁도 안 먹고 탄 비행기라 기내식 나오는 것만을 정말 많이 기다렸다.

일본항공의 한국 취항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기내식이라는데, 어떤 게 들어있는지 한 번 볼까?


일본항공 한국 취항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기내식은
2000년부터 시부야에서 영업을 시작한 일식 레스토랑 '나스비테이' 와의 제휴로 만든 음식이라고 한다.
도시락 뚜껑을 열면 사진과 같이 영어와 한글로 된 안내문이 들어있는데, 어떤 음식이 들어있는지 써 있다.


양이 한 끼 식사로는 살짝 부족한 듯 하지만,
그래도 밥부터 반찬, 디저트로 나오는 떡까지 알차게 들어있는 구성.
차갑게 식은 샌드위치 하나 던져줬던 좀 빈정상했던 지난 아시아나 항공에 비해 훨씬 멋진 구성이다.
저 밥 위에 얹어진 생선은 멸치조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은어의 치어를 간장에 조린 요리라고 한다.
웬지 은어 치어를 멸치볶음이라고 불러서 약간 미안해졌어(...)

보통 비행기 기내식이 맛없다 어떻다 하지만, JAL의 기내식은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맛이 좋은 편이었고
어쩔 수 없다지만 따끈하게 데워나온 것이 아니라 그 점만 약간 아쉬웠다.
식어서 나온 걸 제외하곤 기내식 음식은 매우 훌륭했다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로...^^;;


JAL의 좋은 점은, 에비스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미안, 아무리 애국에 나라사랑이 좋다지만 맥주만큼은 때려죽여도 애국 못하겠다 -_-...)

공교롭게도 나 뿐만이 아닌 직장인 위주 내 주변 사람들 전부 전부 에비스 맥주를 스튜어디스에게 주문했다.
딱 한 명, 기린맥주를 마시는 사람 말고는 전부 에비스 맥주를 마시고 있더라.

흔히들 김포 - 하네다를 취항하는 노선을 '비즈니스맨(샐러리맨) 들을 위한 황금노선' 이라고 부른다.
서울 - 도쿄를 왔다갔다하는 직장인들이 업무차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진짜 그 말이 실감될 정도로 내 주변에 앉은 사람들은 전부 정장차림의 샐러리맨들 뿐이었다.
여태까지 비행기를 타 보면서 이렇게 샐러리맨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항공편은 이번 하네다 편이 처음일 정도로...;;;


맥주에 도시락 해서 저녁식사를 거하게 마치고, 녹차도 한 잔 받아서 입가심.


일본 상공에 진입한 뒤로 혹시나 해서 포켓 와이파이를 켜 보았지만 당연히 와이파이는 작동하지 않는다.
다행히 하네다 공항 도착한 이후로부턴 잘 터져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지만...


좌석 바로 앞에 있는 모니터로는 영화 말고도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좌석 손받침에 있는 이 리모콘을 이용하여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꽤 흥미로웠다.

맥주 홀짝이면서 영화 한 편 보고,
리모콘 이용해서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다 보니 어느새 2시간 약간 넘는 시간이 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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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도쿄의 관문, 도쿄 국제공항(하네다 공항) 에 도착!


하네다 공항의 도착 시간은 저녁 9시 30분. 꽤 늦은 시각.
입국 심사장에서 상당히 먼 곳에 내려주었기 때문에 내리자마자 굉장히 빨리 뛰다가 걷다가 하며 서둘렀다.


공항에 도착했다는 감상에 젖을 시간보다는 서둘러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열차를 타는 것이 내게는 더 중요하다.
그런데 이 놈의 무빙워크는 어째 이동하고 또 이동해도 끝이 안 보이는 거야...ㅡㅡ


입국심사장의 끝자락에 다다러서 보이는 게이힌 급행전철(케이큐)의 홍보 광고물.
케이큐의 특급 열차를 이용하면 12분만에 도쿄 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는 빠른 스피드를 광고하는 것이다.
케이큐 전철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음 여행기를 통해 천천히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일부러 비행기 앞자리에 앉았고, 공항 도착하자마자 굉장히 빨리 입국심사장에 도착했는데...
결국 한 시간을 그 곳에서 허비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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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런 참사가 일어났냐하면, 내가 내리기 전 이미 도착한 비행기 승객들의 입국 심사 대기줄로 인해
여태까지 봤던 줄 중 가장 길었던 어마어마한 행렬이 이미 내 앞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었던 것.

금요일 밤 하네다공항이 상당히 많은 비행기가 도착할 피크시간대라 그런지
내 상상을 넘는 엄청난 줄이 늘어서있어 대기가 길어졌는데,
특히 내 앞에 있었던 어떤 동남아계로 보이는 4인 가족의 입국심사 통과하는데만 10분이 넘는 시간이 더 걸려
솔직히 말해 심하게 짜증날 정도로 입국심사 대기하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다.
성질 급한 한국인인 나는 물론이고, 일본 사람들조차 입국심사가 오래 걸린다고 불평을 할 정도였으니...ㅡㅡ

결국 입국심사를 마친 시각은 밤 10시 30분. 도착부터 진이 빠진 상태로 간신히 짐을 찾고 밖으로 나갔다.


이 문을 나서면, 생애 처음 만나보는 도쿄가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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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4. 4 (1일차) -

(1) 도쿄의 관문, 도쿄 국제공항(東京國際空港)으로...


// 2014. 4. 14

덧글

  • SCV君 2014/04/14 22:21 #

    출입국심사에만 한시간씩 걸려본적은 없는데.. 그냥 제가 탔던 시간대가 덜 붐비는 시간대일 뿐이었군요;
  • Ryunan 2014/04/15 21:50 #

    저도 한시간동안 입국심사 대기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적잖이 당황했었습니다.
  • MMN 2014/04/14 22:27 #

    여행시즌에 가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바글 바글 하더라구요 특히 벗꽃시즌과 여름방학 겨울방학떄 대한항공 아시아나 타면은 90%가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성격진짜 급해요(저도 급하지만) 너도 나도 일본어 할줄 안다면서 비행기 내리자 마자 초스피드로 내국인 전용에 몰리더라구요
  • Ryunan 2014/04/15 21:51 #

    한국 사람들 민족성인가봅니다. 사실 저도 그런 것에 있어서는 절대 자유롭지 않아서...
  • 타시☆ 2014/04/14 22:36 #

    JAL을 타본지 거의 7년이라서 정말 오랜만에 기내식을 보는 것 같습니다.
    종이도시락에 나오는 건 여전하군요. (저녁이라 떠먹는 요구르트는 같이 나오지 않은 건지... ;ㅅ;)
  • Ryunan 2014/04/15 21:51 #

    요구르트 대신에 맥주를 마셨으니 이 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 한우고기 2014/04/14 23:08 #

    또다른 여행기 도쿄여행기의 시작이네요. 역으로 전 첫경험이 도쿄였는데 도쿄가 처음이셨군요. 아 늦은인사지만 히다타카야마는 덕분에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말씀처럼 2박3일 일정은 이동으로 거의 다쓰다시피 했지만 부산에서 보기힘든 설국에 한껏 매료되고 왔습니다.
  • Ryunan 2014/04/15 21:51 #

    아, 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다행입니다... 그 지역의 설경은 정말 끝내준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멋있었나요?
  • 한우고기 2014/04/21 22:54 #

    늦은 답변입니다만.. 눈이 쌓이다 못해 눌러앉아 있습니다.. 거의 대관령 저리가라할 수준이었습니다;;; 풍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 911GT2 2014/04/14 23:21 # 삭제

    일본은 또 언제 가셨댜;;;
  • Ryunan 2014/04/15 21:51 #

    그러게 말입니다...ㅡㅡ
  • 아는척하는 아이스크림 2014/04/15 00:07 #

    와정말뽈뽈뽈잘댕기시네요
  • Ryunan 2014/04/15 21:52 #

    제가 원래 뽈뽈대며 잘 돌아다니는지라 ^^;;
  • 솜사탕 2014/04/15 00:46 #

    시작이군요. 즐감하겠습니다.
  • Ryunan 2014/04/15 21:52 #

    네,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만큼 최대한 재미있고 성실하게 쓰겠습니다.
  • 솜사탕 2014/04/16 01:23 #

    저기, 다시 읽어보니까 포켓 와이파이라고신기한 물건을 봤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어떻게 구하나요?
  • 냥님 2014/04/15 01:11 # 삭제

    어머 드디어 도쿄에 가셨군요!
    반가워요 ㅋㅋㅋㅋㅋㅋㅋ
    하네다 노선 진짜 꿀이에요 ㅋㅋㅋㅋ
    김포공항 빠른 논스톱 입국심사 진짜 세계최고에요 ㅠㅜ
  • Ryunan 2014/04/15 21:52 #

    진짜 김포공항 한 번 이용하면 인천공항 가기가 싫어지지요...
  • 짱구 2014/04/15 11:25 # 삭제

    마츠리편 기대하겠습니다
  • Ryunan 2014/04/15 21:52 #

    아직 멀었어...ㅡㅡ 빨리 한국 오시오.
  • 2014/04/15 11:5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4/15 21:5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4/15 19:1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4/15 21:5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4/16 01:3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Tabipero 2014/04/15 21:03 #

    한 4년쯤 전 국제선 터미널이 새로 생기기 전에는 구형 747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PTV도 없었던 것 같기도...) 그새 좋은 비행기가 들어갔군요 ㅎㅎ
    저가항공사가 나리타에 취항하기 전에는 도쿄행 비행기 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그나마 하네다는 비교적 구하기 수월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 이후로 도쿄에 가 본적이 없네요 ㅎㅎ
  • Ryunan 2014/04/15 21:53 #

    하네다가 가격이 비싼 편이고 또 정기 편수가 많아 구하기 상대적으로 쉬운가봅니다. 물론 돈이 많다면요.

    이번에 다녀오고 느낀건데, 도쿄도 갈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검은장미 2014/04/17 19:31 #

    부왘ㅋㅋ 또갔언ㅋㅋㅋㅋ
  • Ryunan 2014/04/21 01:00 #

    어...그게... 어쩌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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