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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21.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 (19) 요코하마(橫濱)에서 만난 하라도너츠의 봄 한정 사쿠라도넛. by Ryunan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19) 요코하마(橫濱)에서 만난 하라도너츠의 봄 한정 사쿠라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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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 카와사키역의 다이시선 선로. 다이시선은 본선과 별개로 운영되는 지선이라 여기가 터미널역이기 때문에
선로 한 쪽이 이렇게 막혀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치않은 이런 터미널식 역이 일본에서는 흔한 편.

그리고 여기서 다시 케이큐 본선을 타고 다음 목적지인 요코하마를 향하는 열차를 탔다.
참고로 이 자리에서 S와는 작별. 이 친구는 도쿄로 다시 돌아가 오다이바를 갈 예정이었고 나는 요코하마로...
다음에 한국 돌아가면 그 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S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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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위의 케이큐 노선도,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다음역 요코하마를 나타내는 전광판.

그리고 내가 탄 이 열차는 쾌속 등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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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한사발 거하게 빨고 운행하는 게 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케이큐 스피드가 뭔지 제대로 체감할 수 있었다.





오죽하면 이동하는 과정 영상을 찍을 생각을 다 했을까... 진짜 농담아니고 탈선하는거 아닌가 걱정될 정도.

한때 승객이 멀미를 느낄 정도로 가감속이 빠르고, 최고 120km까지 밟아대는 케이큐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다.
120km를 밟는 이 열차는 특급열차나 지정좌석제도 아니고 그냥 '일반 전동차'이며
문제는 이게 시외도 아니고 시내의 고가구간을 이렇게 달린다는 것.

수도권 전철 동인천급행 따위는 비교도 되지 않을 무시무시하게 빠른 속도로 요코하마역에 도착했다.
요코하마역에 도착한 기념으로, 타고 온 1000계 열차의 기념사진을 한 컷.


케이큐는 열차의 인기를 이용해서 우리나라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처럼
자신들이 운영하는 열차를 캐릭터화한 상품도 만들었다.
생긴 건 굉장히 순박하게 생긴 주제에 120km/h의 공포스런 스피드를 내는 이 캐릭터의 이름은 케이큥(けいきゅん)
(이미지 출처 : 엔하위키 '게이힌 급행전철' 항목)

그냥 전동차에다가 눈코입만 박아넣은 별볼일없는 캐릭터잖아, 그런데 왜 이렇게 귀엽니...

사람이라는 게 이런 식으로 쓸모없는 철덕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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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요코하마역 도착. 케이큐 요코하마역의 역명판.

참고로 이 역은 JR 동일본과 같은 역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 멀리 있는 승강장을 통해
JR 동일본 요코하마역의 역명판을 볼 수 있다. 저 쪽은 한자 대신 히라가나를 크게 써 놓은 듯...
한 역사, 같은 층의 승강장에서 두 개의 철도회사가 같이 운영하는 모습은 칸사이에서도 많이 보았던 거라
그리 어색하진 않다. 우리나라에서도 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이나 1-7호선 도봉산역 등이 있으니까.

1층의 대합실을 통해 출구로 나왔는데...

역전 풍경은 굉장히 한산하고 또 사람도 별로 없었다. 명색이 요코하마의 대표역인데...!!
사실 출구 모양이 이런 걸 보아 메인 출구는 아닌듯...;; 뭔가 공사를 위해 임시로 만든 출구같아 보인다.

저 출구를 통해 나오니 바로 앞에는 이렇게 고가도로가 세워져 있고... 고개를 돌려 다른 쪽을 향하니...

타카시마야 백화점 건물과 함께 수없이 줄지어있는 택시... 아, 저 쪽이 메인 출구구나...
저 백화점 쪽을 향해 이동하고 나서야 많은 인파를 볼 수 있었다.

역전 광장에 도착하니, 교토 특별전인지 저렇게 특별 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교토의 전통과자와 함께 각종 전통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뭐랄까 굉장히 고풍스럽고 교토답다고 해야 하나...
홋카이도 식품이 일본 사람들에게 특별한 것 취급받듯,
일본 사람들에게 있어 교토에서 만든 공예품도 꽤 비싸고 고급스럽다는 - 좋은 반응을 받는 것 같다.

역전의 백화점과 고층빌딩. 아까 전 내린 소나기는 그쳤지만 하늘은 언제라도 다시 쏟아질 듯 꾸물꾸물하다.
바깥에는 마땅히 볼 것이 없는 것 같고, 어짜피 여기서 한 번 더 이동을 해야 해서
사진 한 방을 찍고 다시 역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JR 요코하마역 대합실은 도쿄 못지않은 상당한 인파로 북적거리는 것이
사람 잃어버리기 딱 좋은 분위기.
다만 역사가 미로처럼 복잡하게 꼬이지 않고 단순한 편이라 길 찾기가 어렵진 않았다.

JR 노선도. 왼쪽 아래 빨간 화살표가 쳐진 쪽이 요코하마역, 그리고 오른쪽의 녹색 원형 순환선이 야마노테선.
대충 요코하마와 도쿄 시내의 거리는 이 정도로 서울 - 인천 정도의 거리인 듯 하다.

실제로 도쿄 - 요코하마의 관계는 지리적 위치라던가 인구 수 등 여러가지로 서울 - 인천과 비슷한 점이 많다.
수도와의 거리도 비슷하며 그 나라의 수도 옆에 붙어있는 두 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도시,
결정적으로 바닷가에 붙어있다는 항구도시라는 점에서 요코하마 - 인천은 닮은 점이 많아보인다.

역사에서 지하 쇼핑몰로 이어지는 계단. 이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커다란 지하 쇼핑몰과 연결된다.

지하 쇼핑몰에서 하라도너츠 발견!

큰 매장은 아니고 테이크아웃 전문의 조그만 매장이었다.
오늘 하루종일 먹은 게 아침에 마츠야에서 규동 한 그릇이 전부라, 배가 좀 고파져서 하나 먹고 가기로...

참고로 하라도너츠는 한국에도 매장이 있기 때문에, 원하면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도넛이다.
다만 매장이 전국에 겨우 다섯 군데밖에 없어 찾아가기 좀 불편한 것이 단점이지만...
서울에는 명동, 그리고 현대백화점 신촌, 목동, 압구정점, 또 지방에는 울산 현대백화점에 매장이 있다.

오늘의 추천 도넛으로 사쿠라, 그리고 말차맛 도넛이 있다. 사쿠라랑 말차 둘 다 아마 기간한정 도넛일듯...
기간한정 도넛이 있다면, 굳이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다른 도넛 말고 이걸 먹어주는 게 인지상정.

'금일의 추천 도넛' 인 기간한정 사쿠라 도넛의 가격은 160엔. 한 개를 구입했다.

겨우 160엔짜리 단 한 개를 구입했는데도 이렇게 포장지에 담아 스티커까지 정성스레 붙여주었다.
그냥 이 자리에서 바로 먹을거라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었는데...

게다가 포장을 뜯어내면 또 비닐포장이 하나 더 들어있고...ㅡㅡ 그걸 벗겨내면 추천 사쿠라 도넛이 나온다.
벚꽃맛 화이트 초콜릿이 코팅된 도넛 위에 말린 벚꽃잎 한 조각이 붙어있는 모습.

그동안 먹었던 기간한정 벚꽃맛은 아이스크림도, 음료도, 햄버거도 걍 색상과 맛만 재현한 것이 전부인데,
진짜 벚꽃잎 말린 걸 도넛에 저렇게 집어넣을 줄이야...

이 한결같은 이들의 벚꽃사랑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하라도너츠는 두유와 콩비지를 이용하여 반죽해 만든 도넛으로 단맛이 적고 고소한 맛이 강한 게 특징이다.
그래서 굉장히 부담이 적고 기름지지 않아 참 좋은데, 이 도넛 역시 굉장히 맛있었다.
초콜릿 코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농후하게 달지 않고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것이
하라도너츠가 가진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망치지 않을 정도였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맛이었다.

다만 저 벚꽃은 일부러 그런건지, 소금절임을 한 뒤 말려서 유일하게 벚꽃 부분만 짠맛이 좀...ㅡㅡ;;

역시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있는 슈크림 전문점 비어드 파파. 하라도너츠 바로 뒤에 있는 매장이다.

지하 쇼핑몰의 어느 기념품점에서 본 피너츠 플라스틱 컵. 하나 갖고 싶었으나, 그냥 보는 것만으로 만족.

도너츠도 먹었고, 마냥 이 곳에 있을수만은 없으니 슬슬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하도록 한다.
요코하마역은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중심가이다보니 이 곳도 JR 말고 다양한 사철이 존재하는데,
JR, 케이큐, 토큐, 미나토미라이, 소테츠, 그리고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까지 총 6개의 노선이 만나는 매머드급 역이다.

딱 하나 아쉬운 것이 있자면 요코하마역에는 신칸센이 다니지 않는다는 것.
도카이도 신칸센은 여기서 지하철로 약간 떨어진 신요코하마역에 선다. 오사카/신오사카의 관계와 동일.

그리고 이 수많은 열차 중, 내가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타야 할 열차는 미나토미라이선이다.

미나토미라이선의 노선도. 왼쪽의 노선도가 아닌 오른쪽의 저 조그만... 노선도가 미나토미라이선...ㅡㅡ

요코하마역을 출발하여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이 있는 모토마치 츄가카이역까지 단 여섯 개의 역이
미나토미라이선 관할 구간인데, 이 노선을 운행하는 회사는 '요코하마 고속철도' 라는 이름의 사철 회사.
참고로 대부분의 열차는 도쿄 시부야로 가는 도큐 토요코선과 직통운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토큐 열차를 타고 요코하마에 진입해도 이 역 이후부터는 타 회사 구간이기 때문에 요금이 추가로 더 나가는 셈.

어쨌든 토요코선과 미나토미라이선은 JR요코하마역 대합실에서 한층 더 아래,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토큐 전철과 요코하마 고속철도, 두 개의 관할 구간이 서로 바뀌는 요코하마역의 승강장.
1번 타는 곳은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방면으로 가는 미나토미라이선이고 2번 승강장은 시부야로 가는 토요코선이다.

열차 시각표. 이용객 많은 노선이니만큼 열차는 우리나라의 서울 2호선 수준으로 굉장히 조밀하게 다닌다.
다만 등급이 나누어져있어 전역정차 등급과 별개로 급행 등급이 여러가지로 분류된다. 잘 보고 탈 것.

뭐 여기서 미나토미라이선 타면 어짜피 종점까지 6개역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열차를 타나 쾌속을 타나 큰 차이 없지만...

두 노선이 직통을 하며 동시에 만나는 환승여이라 역명판에는 이렇게 두 개의 역번호가 동시에 붙어있다.
또한 요코하마 한자 아래에 조그맣게 한글 표기도 같이 되어있다.

마침내 전동차 도착.

여기서 두 정거장을 이동해서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내린다.

요금은 1회용 표 180엔이었는데, 카드로 찍고 나갔으니 아마 174엔쯤 나갔을듯.
단 두 정거장 더 이동하는데 180엔 요금을 더 내야한다니... 이렇게 일본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 한 노선으로 쭉 가지 않고
중간에 사철이 끼거나 혹은 서로 운영하는 관할구간이 바뀌게 되면 환승할인 같은 게 없어 참 골치아파진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1호선 시청역에서 남영역을 갈 때 단 두 정거장 이동임에도 불구하고
시청 - 서울역은 서울메트로 관할이지만, 서울역 - 남영역은 코레일 관할이라
서로 기본요금 1050원을 두 번 더하여 최종적으로 2100원을 지불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미나토미라이역의 여행정보센터에서 받은 한국어판 요코하마 여행자 가이드 및 요코하마 지도.

지상으로 올라와보았다. 뭔가 굉장히 높은 건물들이 있는 이 곳은 퀸즈 스퀘어 요코하마.
건물이 너무 커서 처음에 방향의 갈피를 제대로 못 잡고 헤매다가 건물 사이드로 빠져나와 돌아보니...

요코하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라고 한다. 상어 지느러미처럼 생긴 건물이 특징.
그리고 저 건물을 바라보며 쭉 이동하면...

대관람차와 함께 규모가 작은 놀이동산이 나오고...

그 놀이동산 방향을 향해 다리를 건너면...

이 놀이동산 이름은 요코하마 코스모 월드. 다만 생각보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꾸물거리던 하늘이 좀 불안해지더니, 다시 조금씩이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원래 놀이동산을 갈 목적은 아니었고, 내가 갈 곳은 놀이동산과 큰길 하나로 마주보고 있는 이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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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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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4. 4 (1일차) -

(1) 도쿄의 관문, 도쿄 국제공항(東京國際空港)으로...
(2) 하네다(羽田)에서 목적지 나카무라바시(中村橋)역까지 가는 길.
(3) 술을 무제한으로, 노미호다이 문화의 첫 체험.

- 2014. 4. 5 (2일차) -

(4) 중화요리 히다카야(日高屋)의 온타마우마카라 라멘과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5) 도에이(도영)지하철 타고, 아사쿠사(浅草) 가는 길.
(6) 폭신폭신한 사랑의 새우튀김, 아사쿠사 아오이마루신(葵丸進)의 텐동.
(7) 스미다강 벛꽃연가 (隅田川桜恋歌)
(8) 스카이트리 기념품샵의 다양한 캐릭터상품들.
(9) 스미다강 벛꽃연가 (隅田川桜恋歌) 2nd edition
(10) 아사쿠사의 상징, 센소지(浅草寺) (1)
(11) 아사쿠사의 상징, 센소지(浅草寺) (2) + 보들보들 실크푸딩
(12) 정신이 아득해지는 환상의 맥주를 만나다, 에비스 맥주 박물관 (Museum of YEBISU BEER)
(13) 롯폰기 코나미스타일 습격 + 도쿄도청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야경.
(14) 도쿄 속의 작은 대한민국, 신오쿠보(新大久保)
(15) 맥도날드의 기간한정 괴식을 만나다, 사쿠라데리타마(さくらてりたま)버거.

- 2014. 4. 6 (3일차) -

(16) 아침 댓바람부터 전철 타고 어떤 조그만 시골역을 가다.
(17) 남근을 숭배하는 화끈한(?) 지역축제, 킨야마(金山)신사.
(18) 남근을 숭배하는 화끈한(?) 지역축제, 킨야마(金山)신사의 거대한(...) 거리행진.
(19) 요코하마(橫濱)에서 만난 하라도너츠의 봄 한정 사쿠라도넛.

// 2014. 5. 21

덧글

  • 솜사탕 2014/05/21 22:46 #

    요코하마다.
  • Ryunan 2014/05/22 12:24 #

    네, 요코하마 맞습니다.
  • 다루루 2014/05/22 04:23 #

    마지막이 어딘가 살짝 찾아봤는데... 아하, 상당히 재밌는 곳이네요? 다음 포스팅 기대됩니다.
  • Ryunan 2014/05/22 12:24 #

    다음 포스팅엔 사진이 많이 나갈 것입니다.
  • 2014/05/22 12: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22 12:2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스웰 2014/05/22 21:03 # 삭제

    벚꽃 도너츠 맛있어보입니다. 심플하지만 어딘가 정갈한 듯한 느낌의 비주얼이 맘에 드네요.
  • Ryunan 2014/05/24 16:00 #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을 강화시킨 게 하라도너츠의 매력이지요.
  • 블루 2014/05/24 05:49 #

    케이큐는 특이하게 ~~계(系)라고 안하고 ~~형(形)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신 1000형 스뎅차가 정말 많이보이는 듯 하더라구요.
    익숙해지는 데 꽤 오래 걸린 외관입닏나 =ㅅ=;;;
  • Ryunan 2014/05/24 16:01 #

    아, ~형...이라고 쓰는거군요, 저는 당연히 전동차나 철도모델은 ~계라고 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케이큐 전동차 참 좋아해요, 굉장히 개성있게 생겨서 멀리서 봐도 한번에 알 수 있으니.
  • 검은장미 2014/05/24 11:19 #

    사쿠라 사쿠라 정말 좋아하네
  • Ryunan 2014/05/24 16:01 #

    진짜 일본인들의 사쿠라 사랑은 좀 유별날 정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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