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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22. 홍애(홍두깨번+에그타)피자 (미스터피자) / 금요일엔 SKT 50% 할인을! by Ryunan

얼마 전 SKT 멤버쉽의 금요일 미스터피자 50% 할인을 이용하여 도전했던 미스터피자 하프메뉴 '홍애' 입니다.
'홍애'는 프리미엄 라인 신상품 '홍두깨번'과 '에그타' 를 반반 섞어놓은 메뉴입니다.
홍두깨번을 신제품 출시 이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워낙 가격이 높아 이 기회에 먹어보려 했거든요.

참고로 이 날, 쉬는 날이라 방문포장을 해 와서 집에서 즐겼습니다. 것도 사람 없는 한가한 낮시간대.
이거 포장해오기 전 주에 매장엘 가니 대기팀이 막 10팀이 넘고 그래서 포기하고 집에서 재도전.
다행히 동네매장은 번화가가 아니라 한산한 편이어서 기다림 없이 바로 포장해 집에서 먹어볼 수 있게 되었네요.

피자만 사기엔 조금 심심해서 샐러드도 한 팩 포장, SKT 포인트 15% 차감에 실제 할인은 50% 받았습니다.

이것이 홍두깨번 + 에그타 하프 라지사이즈. 정가는 35900원, SKT 멤버쉽 할인가는 18000원.

크림치즈와 쇠고기, 그리고 크랜베리가 올라간 독특한 컨셉의 에그타. 나온지 좀 된 제품이지만,
이 제품은 예전에 처음 먹어봤을 때 의외로 치즈와 크랜베리의 조합이 좋아서 꽤 만족스러웠던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가한 동네 매장에서 여유있게 주문해와서 그런지 피자 위에 올려진 토핑 완성도도 높은 편이네요.

그리고 이것이 그 문제의 홍두깨번인데...
대체 피자 위에 퍽퍽하고 질긴 홍두깨살과 감자를 올릴 어째 안 좋은 쪽(...)으로 창의적인 발상은 누가 한 건지.
솔직히 말해서 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반응은 정말 나쁘다고 했지만, 그래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동네 매장이 피자 잘 만드는 편이라 토핑은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맛도 나쁘진 않았어요. 고기가 듬뿍 올라가 씹는 맛도 좋긴 했지마...는
어디까지나 나쁘지 않았단 거지 그렇다고 이걸 라지 35900원 내고 먹을 가치가 있는가...? 에 대해서는 많이 의문.
일단 다른 피자에 비해 토핑이 많이 부실한 편입니다. 그냥 치즈와 홍두깨살, 감자가 전부인 수준이라
어떻게 보면 재료가 독특하다는 것 외에는 가격대 낮은 일반 클래식피자보다도 더 볼륨감이 나쁜 것 같기도 해요.

그렇게 많이 들리던 악평에 비해 실제 맛은 생각했던 것만큼 나쁘진 않았고 고기가 좀 질긴 감이 있어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정도, 그리고 괴악한 발상이라는 도우 끝부분의 모카번은 번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가있어
모카번의 풍부한 단맛과 크림치즈의 조합이... 생각 이상으로 꽤 괜찮았습니다. 단 그것만 따로 먹는단 가정하에.

솔직히 맛과 별개로 이 피자 라지가 35900원이나 해야 할 이유를 전혀 모르겠더군요...ㅡㅡ
그냥... 가격이 좀 더 싸도 되지 않아요? 신제품빨이라 일단 높게 잡았나요? 싶은 기분이 드는 피자였습니다.
훨씬 토핑이 푸짐하게 올라가는 포테이토 골드나 쉬림프 골드도 이것보다 가격이 싼데;;;

뭐 에그타는 처음 먹어보았을 때도 굉장히 만족했던 피자기도 하니, 잘 먹었습니다.
50% 할인해서 먹어놓고 뭔 불만이 이렇게 많냐 싶긴 하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 하니까...^^;;

. . . . . .

처음엔 피자만 사오려다가 '기왕 50% 할인인 거 좀 더 써보자!' 해서 같이 테이크아웃으로 포장해 온 홈샐러드.
언젠가부터 미스터피자, 피자헛 모두 샐러드 용기가 이렇게 바뀌고 가격도 올라
예전엔 큼직한 두 개의 팩 가격이 6900원이었는데, 지금은 이거 한 팩이 5900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정가기준)

처음에는 포장 요청한 뒤 당연히 제가 직접 담으려 했는데, 샐러드는 직원이 직접 담아줘야 된다고 하여
그냥 직원에게 맡겼습니다. 단 담고 싶은 샐러드를 지정을 해줄 수 있다고 하여 옆에서 코치는 해 주었죠.
그리고 직원에게 '먹는 입이 많습니다, 넉넉하게 담으세요...' 라는 굉장한 무언의 압박을 준 끝에...

직접 담은것도 아닌 직원이 담아준 샐러드를 이 정도까지 꽉 채워올 수 있었다는 후문(...)

. . . . . .

.......

어쨌든 SKT 50% 할인 덕에 잘 먹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주가 아마 할인 마지막 주인 것 같은데
아직 SKT 멤버십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이번 금요일, 미스터피자에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단 매장 방문은 사람이 굉장히 많을테니 이렇게 포장하는 방식으로요. 전 샐러드나 한번 더 포장해먹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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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피자맛과 별개로 여태까지 봤던 미스터피자 광고 중 이번 광고는 진심 최악...
일부러 의도한 것 같은데, 복고 분위기는 전혀 안 느껴지고 이도저도 아닌 붕 뜨는 촌스러움만 남은 광고;;
얼마 전 빠졌던 응답하라 1994 드라마에서 이미지 살려놓은 정우는 이 광고에서 이미지 다 깎아먹은듯...ㅡㅡ


// 2014. 5. 22

덧글

  • 2014/05/22 12:1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24 16:0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LWJ 2014/05/22 16:17 # 삭제

    전의 홈서비스 샐러드와 비교하면...직원이 많이 노력햇군요 ㅋㅋ
  • Ryunan 2014/05/24 16:01 #

    네, 굉장히...많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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