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4.5.27. 해쉬브라운와퍼 (버거킹) / 푸짐한 볼륨감의 끝판왕급 와퍼. by Ryunan

얼마 전, 버거킹에서 출시한 와퍼 시리즈의 신상품 '해시브라운 와퍼'
카카오톡 쿠폰 이용해서 먹은 이야기입니다.
언제 먹었다 생각해보니 지지난주 토요일 점심으로 먹었던 거였군요.

. . . . . .

버거킹의 대표메뉴인 '와퍼', 최근 트리플 치즈와퍼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와퍼 파생상품이
마치 실험작처럼 이것저것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것도 그 실험작 중 하나로 추정되는 신상품으로
기존 와퍼 베이스에 스모크햄, 그리고 해시브라운을 집어넣어 볼륨감을 UP 시킨 제품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기한이 끝났지만, 카카오톡으로 온 단품 구매시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쿠폰을 사용하였습니다.
단품 가격은 5900원, 세트는 7900원이라고 하는군요.

평일이면 사람들로 북적북적할 매장이지만 주말이라서 이렇게 한가한 편입니다.
주말에 한가한 매장을 찾아가면 미리 만들어놓거나 또 급히 시간에 쫓겨 대충대충 만들지 않아
꽤 완성도높은 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건 여러 번 패스트푸드 매장 다니면서 증명한 것이지요.

저 쪽에 있는 어떤 노부부께선 감자튀김이랑 콜라 한 잔씩 시켜놓고 무려 안에서 과도로 과일 깎아서 드시던;;;

조금 기다린 끝에 제가 주문한 해시브라운 와퍼세트 등장.

확실히 와퍼는 크네요. 다른 패스트푸드의 버거와 비교해서 압도적이라 할 정도로 크고 묵직한 것이 특징.

역시, 한가한 매장을 주말에 찾아가면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날 거라는 내 예상이 틀리지 않았어!
딱 봐도 굉장히 푸짐하게 잘 들어가고 조립 잘 했다! 싶은 제품의 해시브라운 와퍼입니다.
기존 와퍼에서 해시브라운, 그리고 스모크햄이 추가된 것 만으로 버거가 볼륨감이 엄청나게 올라간 것 같네요.

한 손으로 집기 버거울 정도로, 사실 무게보다는 재료들이 바깥으로 흘러내릴까봐 버거울 정도로 내용물이 많습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양상추와 양파, 생토마토와 해시브라운, 스모크햄과 치즈, 그리고 쇠고기 패티로 구성되어있고
맛은 굉장히 푸짐하게 씹히는 와퍼 본연의 맛. 네... 역시 와퍼는 정말 맛있네요.

. . . . . .

...하지만 그냥 그게 전부. 콰트로 치즈 와퍼마냥 엄청나게 치즈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킹 콰트로치즈 와퍼처럼 치즈맛과 함께 두꺼운 고기맛이 물씬 풍기는 것도 아니고... 스모크햄이라던가
쇠고기 패티, 그리고 소스의 맛에 묻혀 상대적으로 고소한 맛을 내야하는 해시브라운이 많이 묻히는 느낌입니다.
해시브라운은 원래 짭조름하면서도 약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다른 재료들의 맛이
워낙에 강한 것들과 함께 있다보니, 해시브라운의 씹는 맛만 있고 맛과 풍미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것이 단점.

...분명히 푸짐하고 맛있는 와퍼임에는 맞지만, 뭔가 이것만의 개성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던 제품.
과연 이 제품이 콰트로 치즈 와퍼마냥 정식 제품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좀 회의적이란 생각입니다.

여기 버거킹 직원 꽤 센스있네요. 얼음을 좀 적게 넣어달라 요청하고 음료를 다 마시고 보니
얼음 조각이 딱 네 개...ㅋㅋ 버거도 잘 만들어주고 얼음도 이렇게 센스있게 넣어준 것이 조금 고맙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제가 방문한 매장은 선릉의 포스코 본사 지하매장입니다.

누군가가 그랬죠. 버거킹과 이정재는 정말 안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나는 햄버거 광고를 하지만, 이걸 단 한 입도 삼키진 않을 것이며

영양사가 짜 준 저염식단을 먹으면서 근육을 철벽사수할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먹어야지 가난한 돼지들 하하하!

(출처 : Twitter)

.
.
.
.

웬지 이럴 것 같은 분위기의 광고지만, 그래도 먹어야죠.. 뭐 어쩌겠어요... 하하하;;;

. . . . . .

그리고 버거킹 간 날 저녁, 이태원 해방촌 버거마인에 가서 수제버거를 또 먹고 왔다는 후문(...)
두 끼 연속 버거라니... 아무리 나라도 이건 좀...부담스럽진...않았습니다.
때마침 이 때가 이태원 해방촌 쪽의 축제여서 길거리는 그야말로 맥주캔 하나씩 들고 완전히 서양식 축제 분위기.
이 곳이 한국이여, 아니면 미국이여...

// 2014. 5. 27
PS : 일본여행기 포스팅이 약간 늦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시오.

기다리고 계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핑백

덧글

  • 체리푸딩 2014/05/27 21:48 #

    웬지 해쉬브라운을 보니 타워버거가 떠오르네요.
  • Ryunan 2014/05/29 18:38 #

    타워버거급 볼륨감이지요.
  • Hyth 2014/05/27 22:23 #

    확실히 볼륨감 덕에 먹고 나서 포만감도 오래 가긴 했는데 다른 버거킹 버거에 비교해도 먹을때 신경써서 먹어야했던 기억이 나네요
  • Ryunan 2014/05/29 18:39 #

    네, 해시브라운이 크기가 거의 패티급으로 커서 확실히 다른 와퍼에 비해 엄청 부피가 커지긴 했습니다.
  • 와퍼 2014/05/27 22:31 # 삭제

    어쩌다 쿠폰 기한을 넘겼지만,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한번에 먹는 걸 좋아해서 정가를 주고 사먹어볼까 했는데 약간 기대 이하인가보네요.
  • Ryunan 2014/05/29 18:39 #

    맛은 있습니다, 다만 뭔가 굉장히 개성있는 이거다싶은 맛은 아니었다는 게 아쉬워요.
  • Theruins 2014/05/27 23:08 #

    흠... 올엑스트라없이 저 두껜가요? 멋지군요
  • Ryunan 2014/05/29 18:39 #

    올엑스트라 추가 없이 나온 결과물입니다 :)
  • 솜사탕 2014/05/28 01:28 #

    저 토요일에 헤쉬브라운팩으로 싸게 팔길래 누나하고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다만 중간에 햄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어요. 사족같았죠. 그냥 콰트로치즈와퍼 훨신 맛있다고 생각해요.
  • Ryunan 2014/05/29 18:39 #

    저도 콰트로 치즈와퍼 쪽이 좀 더 취향...
  • anchor 2014/05/28 10:49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우선 2013 대표이글루에 선정 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2013 대표이글루에 선정되신 회원님들께 이글루스에서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을 발송해드리고자 합니다.

    회원님께서 이글루스 회원정보에 기재하신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발송해드렸사오니, 메일 내용을 확인하신 뒤 몇 가지 배송 관련 정보를 고객센터(http://help.zum.com/inquiry/egloos_mail)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2013 대표 이글루에 선정 되신 것을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이글루스를 대표하는 여러 행사를 통해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이글루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Ryunan 2014/05/29 18:39 #

    답신 보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4/05/28 12:1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29 18:4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03733
4825
20552998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