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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5. 가나쵸코렡 응답하라 1994 스페셜 에디션 (롯데) / 1994년의 감성 그대로. by Ryunan

상당히 오래 전 사진이긴 하지만(...) GS25에서 구매한 롯데 가나초콜릿...아니 '가나쵸코렡'
응답하라 1994 스페셜 에디션
입니다. 원래 정가는 개당 2000원이나 당시 2+1행사로 4000원에 종류별로 하나씩 구입.
'1994 스페셜 에디션'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994년 당시에도 존재던
롯데제과 장수 과자들의 제품라인을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복고풍 디자인으로 내놓은 포장 디자인을 뜻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야기하기에는 좀 많이 늦은 것 같지만,
작년 말 하나의 사회현상이자 신드롬이라 할 정도의 대 히트를 기록한 tvN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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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이 드라마를 최근에 제가 다 보았거든요. 본 소감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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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겋거허어허거ㅓㄹ허허거허겋어거허겋어허허헣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 드라마를 본방으로 안 보고 이렇게 한참 뒤에야 알게 된 걸까... 왜 이런 걸작을 왜..ㅠㅠㅠㅠㅠ

사실 굳이 세대로 따지면 저는 1997세대에 좀 더 가깝긴 합니다만, 1994세대에 대한 이야기들도
어느정도 공감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그냥 드라마의 재미를 넘어서서 1994년부터 차례차례 있었던
우리나라의 역사적 기록들, 그리고 그 당시의 유행하던 문화 등등에 대한 걸 드라마 부분부분에 집어넣다보니
진짜 그냥 공감이 가는 정도를 넘어서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엄청난 공감대가 생기는 무시무시한 드라마더군요.

중간중간에 보면서 폭소하고 그리고 또 울 때는 얼마나 울었는지... 특히 나정이랑 쓰레기 오열하면서 껴안고 키스할땐...
나정아...나정으아으ㅏ으ㅏ아ㅡ아ㅡㅏ으ㅏ으ㅏ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로아ㅗ라오라와로아롸오라ㅗ아뢍롸오라ㅗ라ㅗ아롸오라오랑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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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이거 가나초콜릿 포스팅이었지. 자중하겠습니다...
(덧 : 참고로 전 나정이랑 쓰레기 커플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쪽이었습니다 '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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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가나쵸코렡 오리지널. 옛날 포장을 완벽히 재현해낸 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충실하게 재현한 디자인.
검은 색 포장지에 고딕 글씨체로 이렇게 박혀있었던 과거 가나초콜릿의 포장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품 원재료표,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그리고 응답하라 1994 스페셜에디션이란 로고가 붙어있군요.

제품은 70g 중량의 큰 포장인데, 종이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은박으로 된 포장지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지요.
질소과자다 뭐다 말이 많지만, 제과업계 제품 중 몇 안 되는 질소포장 없는 제품.

총 열 두 조각으로 되어있는 가나초콜릿 오리지널은 1994 스페셜 에디션이라 해서 뭔가 특별한 맛이 숨겨진 건 아니고
그냥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나초콜릿의 맛입니다. 쓰지 않고 달콤한 맛이 강한 그런 초콜릿이요.
요즘은 날이 더우니 살짝 냉장고에 넣어놓은 뒤 꺼내먹어야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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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오리지널 초콜릿보다 좀 더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가나밀크.
1994년 당시에 가나초콜릿 밀크가 있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빨간 포장의 저 글씨체는
제게 있어 과거에 봤던 기억이 나지 않는 상당히 생소한 디자인이거든요.

역시 원재료표 및 영양성분표.

뭐 포장 방식은 오리지널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 다크 초콜릿 계열을 좋아하는 저에게 이 가나밀크는 조금 입맛에 안 맞는 편입니다.
그냥 가볍게 한 조각 먹는 정도면 괜찮은데, 지나치게 단맛과 부드러운 우유맛이 강한 편이라 몇 조각 먹다보면
입 안이 꽤 느끼해지는지라... 차갑게 얼려먹어도 많이 먹지를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쓴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추천할 만 하다는 것이 지론. 달고 부드러운 걸 즐긴다면야 뭐...

마지막으로는 가나블랙. 이 제품은 카카오 함량이 51%가 들어간 다크 초콜릿 제품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 중 하나로, 역시 포장만 1994 에디션일 뿐 실제 1994년에 이런 제품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제품의 원재료표 및 영양성분표.

역시 동일한 포장.

그리고 다른 초콜릿에 비해 좀 더 단단하고, 그리고 진한 맛이 세 개 중에서 제일 제 입맛에 맞았던 초콜릿.
막 엄청 쓴 다크 초콜릿마냥 그정도로 매니악하진 않고 적당히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맛이 묵직한 편이라
먹어도 금방 느끼해지거나 질리지 않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저한테는 제일 잘 맞습니다,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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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한민국을 복고 신드롬으로 몰고 갔던,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지금은 드라마가 나온지 조금 시간이 지나 그 인기가 많이 식었지만,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과자들 포장을
복고풍으로 내놓아 한때 롯데제과에서 꼬깔콘, 빼빼로, 가나초콜릿 등등을 이렇게 1994년 당시 포장 디자인으로
즐길 수 있게 해 주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그때 포장은 그랬지...' 라는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기왕 포장이 복고인 것, 가격까지도 1994년 당시 복고였음 더 좋았겠지만...ㅡㅡ
'기간한정' 이니만큼 지금이야 이 제품들은 다 시장에서 들어가고 다시 정상적인 포장으로 나오긴 하지만
(물론 포장만 최근으로 환원된거지 제품 자체는 똑같은 걸 구하는 게 가능)
가끔 이렇게 옛날 포장을 떠오르게 하는 복고풍의 마케팅도, 한 번 마트에서 눈 가게 하는데 꽤 쓸만한 것 같네요.

// 2014. 6. 5

덧글

  • 2014/06/05 12:1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6/05 13:0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스웰 2014/06/05 12:26 # 삭제

    저도 쓰레기x나정이 지지자였는데, 이상하게도 가족을 제외한 제 주변 분들은 전부 칠봉이x나정이를 밀고 계셨습니다.....
  • Ryunan 2014/06/05 13:07 #

    의외였습니다. 제 주변도 마찬가지, 거의 대부분 칠봉이 쪽을 밀어주더군요...
  • redprisoner 2014/06/05 21:03 # 삭제

    포장만 다를 뿐 맛은 똑같고 손에 잡히는 양도 복고풍으로 개선하기 전이랑 똑같은 이것.... 류난님 다음에는 꼭 크런치 아이스크림을, 그것도 마트에서 파는 노란색 크런치 아이스크림을 리뷰해주세요
  • Ryunan 2014/06/08 11:00 #

    크런치 아이스크림이라면 크런치 킹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bankyo 2014/06/06 10:38 # 삭제

    저도 재밌게 잘 보기는 했는데 처음부터 컬쳐쇼크라....
    나정이 미래 남편이 쓰레기니 칠봉이니 한참 논란인걸 알고 있었기에 당연히 친남매가 아닌줄은 알고 있었는데
    나정이는 그렇다치고 부모님이 너무 구박을 해서 양자인가? 생각하다가 그냥 쌩판 남인거 알고 깜놀했어요.
    아니 아무리 친구 아들이라도 남의 집 귀한자식을 쓰레기라며 마구 구박을...;;
    그것도 무슨 날백수 히키코모리라면 또 몰라도 의대 멀쩡히 잘 다니는 엄친아를...;;;
    초반의 그 충격이 너무 커서 나중에 아무리 전개가 막 나가도 그러려니 허허 하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ㅋㅋㅋ
  • Ryunan 2014/06/08 11:02 #

    저는 처음 이 드라마 봤을 때 쓰레기니 칠봉이니 하는 남편 논란을 보질 못해서
    첫 화에서는 쓰레기랑 나정이가 진짜 남매지간인 줄 알았습니다. 보는 도중에야 알았지요.
    확실히 나정이 부모님이 쓰레기를 너무 구박하는 걸 보면 좀 위화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드라마 중반이후에
    부모님이 쓰레기에게 '넌 내 아들이다' 라고 말하는 걸 보니, 사실상 거의 친아들 수준의 애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으어어어, 너무 좋았어요 이 드라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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