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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7. 강동 KD부대찌개 (천호) + 틈시맛 돈까스 (건대) / 가볍게 즐겼던 식사의 기록. by Ryunan

얼마 전, 사람들끼리 다녀온 식당 두 군데를 그냥 한 개의 포스팅에 묶어서 간단하게 사진으로만 정리합니다.
천호동에 있는 강동 KD 부대찌개라는 가게, 그리고 건대의 GS슈퍼마켓 내 틈시맛 돈까스.
둘 다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는 가게이니 (꽤 오래전이라 사진은 아주 많이 구리지만)
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참고하세요.

강동 KD 부대찌개 방문후기 : http://ryunan9903.egloos.com/4297115
건대 틈시맛 돈까스 방문후기 : http://ryunan9903.egloos.com/4225697

메뉴판. 부대찌개 중 사이즈가 3인분으로 18000원인데 공기밥 별도이므로 식사용으로는 실제 21000원.
부대찌개가 메인이긴 하지만 삼겹살이나 목살, 그 밖에 스테이크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이 왜 부대찌개집에서는 철판 스테이크를 같이 판매하는 걸까? 였는데
음...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실 분이 계신지...;;

2002년이면 벌써 12년 전... 12년 전 방송 출연이후 방송에 나온 적이 없었던 건지...^^;; SBS도 아니고 sbs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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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SBS 초창기 서울방송 시절의 이 로고가 생각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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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익은 유일한 반찬인 김치.

부대찌개 3인분 도착. 라면사리는 따로 추가시킨 것이 아니라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 어느정도 끓여서 내어옵니다.
콩통조림이라던가 완두콩, 옥수수콘이 들어가있고 민찌고기가 듬뿍 들어간 것이 또다른 특징.

위에 양념장이 많이 들어가서 꽤 매워보이지만 막상 먹다보면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매운 편은 아닌데...

다른 가게보다 유달리 눈에 띌 정도로 건더기가 푸짐하다는 것이 이 가게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별도의 사리추가 하나도 없이 이 정도 건더기를 내어주는 집은 이 집이 거의 유일하다고 볼 정도로...

약간 새콤한 신김치 맛과 햄 맛이 잘 어우러지는 따끈하고 맛있는 부대찌개였습니다.
다만 여름에 먹으니 아무리 안에 냉방이 되어있다 하더라도 좀 더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군요. 역시 이런 건 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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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하루종일 일하면서 느끼한 밀가루 음식만 먹었던 날이라 속이 그렇게 편한 상태가 아니었는데
저녁에 이렇게 얼큰한 찌개랑 밥을 먹으니 좀 살 것 같더군요. 그래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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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가끔 생각날 때마다 찾아가는 건대의 틈시맛 돈까스. GS슈퍼마켓 안에 푸드코트 식으로 있는데
이 가게가 원래 단품메뉴만 취급하는 곳인데 근처 돈까스 무제한집 영향을 받은건지 가게 컨셉이 바뀌었더군요.
단품가격이 기존 4500~6000원선이었던 것이
1인 6000원으로 통일되고 '무제한 제공'으로 바뀌었습니다. '무한리필'

뭔가 독특한 걸 넣었는지 색깔이 약간 거무죽죽하지만 그래도 맛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수프.

그리고 케첩이나 마요네즈가 아닌 직접 만든 드레싱을 올린 양배추 샐러드.

조금 얇긴 하지만 직접 튀겨내어 바삭바삭하고 향기가 좋은 마늘돈까스와 전용 마늘소스.

돈까스는 총 두 종류인가 세 종류의 돈까스가 제공되었지만 외관상 돈까스의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고기가 꽤 얇은 편이라 일식 돈까스의 촉촉하면서도 두툼한 맛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튀김옷이 특징.
이런 건 일식 돈까스라기보다는 그냥 경양식 돈까스 쪽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인데 맛은 좋습니다.

특이하게도 식빵이 하나 추가되어서 식빵을 토스터기에 구운 뒤 이렇게 돈까스 샌드를 만드는 게 가능하네요.

다만 배가 불러서 빵을 두 쪽 끼우진 못하고 돈까스 카나페...? 처럼 만들어먹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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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의 영향인지, 가격을 약간 올리고 무제한 제공으로 방식을 바꾼 건대의 틈시맛 돈까스.
이렇게 글을 썼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마음에 드는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미묘해..;;

일단 돈까스의 종류가 여러 가지 있었는데
뭐 고구마 돈까스라던가 치즈 돈까스라던가 그런 게 다 없어지고 기본 돈까스 두 종 정로도만 통합되었고,
이 곳의 가장 큰 매력이 마늘소스, 새로미소스, 카레소스, 폭탄소스 등 다양한 돈까스 소스의 선택인데
그 선택의 폭이 전부 사라져버리고 마늘소스 하나만 남아버린 것도 많이 아쉽다고 봐요.

예전에 단품으로 팔 때도 돈까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셀프로 갖다먹을 수 있어 가성비 좋은 곳 중 하나였는데
굳이 왜 무제한으로 방식을 바꾸었을까... 라는 약간의 의문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뭐 말은 이렇게 했어도 실제로 가끔 한 번 먹고싶다고 생각이 나면 찾아가기야 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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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 KD 부대찌개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8번출구 나와 도보 약 3분 이동후 골목에서 좌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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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대 틈시맛 돈까스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를 나와 세종대 방향으로 직진 후
안경점이 나오는 삼거리에서 왼쪽 골목으로 꺾어 도보 약 3~4분. GS슈퍼마켓 안에 위치.

// 2014. 7. 7

덧글

  • 스님 2014/07/07 15:58 # 삭제

    틈시맛이 여기로 이사왔구나.. 건대 가끔가긴 한데 이제 밥걱정 안해도될듯 '㉦'b
  • Ryunan 2014/07/08 13:33 #

    '㉦' bbb
  • RNarsis 2014/07/07 16:55 #

    원래 무제한이었다가 컨셉을 바꿨다가 다시 무제한이 된 곳입니다.
    대신에 초기 무제한일 땐 소스가 선택권이 있었는데 이젠 아니게 되었군요.
  • Ryunan 2014/07/08 13:34 #

    초기에 무제한인 적이 있었군요, 저는 그 시절엔 가본 적이 없어서요...
  • 솜사탕 2014/07/07 17:22 #

    맛있는 집을 두번 연달아서 올리셨군요. 덕분에 배는 두배로 고파집니다 ㅠ
  • Ryunan 2014/07/08 13:34 #

    안타깝군요..
  • 알렉세이 2014/07/08 00:40 #

    어우 부대찌개 위의 양념장 덩어리가 상당히 얼큰해보여요
  • Ryunan 2014/07/08 13:34 #

    실제로 그 정도까지 얼큰하진 않다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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