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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14. 세번 보는 갈릭치킨버거 세트 (KFC) + 버거킹 해시브라운 버거. by Ryunan

얼마 전 카카오톡의 쿠폰과 함께 빰빠라밤~ 등장한 KFC의 버거 신메뉴 '세번 보는 갈릭치킨버거'
그 신메뉴라곤 하지만 신메뉴같지 않은 제품의 세트메뉴 이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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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은 끝났지만 당시 카카오톡에 등장한 쿠폰 내역은 이 갈릭치킨버거 단품 구매시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인데
갈릭치킨버거의 단품 가격은 4000원, 세트 가격은 6500원이라 약 2500원의 혜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다른 세트와 다르게 이 갈릭치킨버거 세트의 사이드메뉴로는 감자튀김 대신 어니언링이 나왔다는 건데
KFC의 감자튀김 상태가 거의 L모 패스트푸드에 필적할 정도로 극악했단 걸 생각하면...

어니언링은 총 6개가 담겨나오는데 단품 구매시 1800원입니다. 단품주문시 개당 300원꼴이군요.
이 어니언링 맛에 대한 리뷰는 아래쪽에서 계속...

갈릭치킨버거와 별개로 현재 KFC에서는 '세번 보는 갈릭치킨' 이라는 새로운 치킨메뉴가 나와
헨리가 열심히 홍보중이지요. '백문이 불여일닭' 이라면서 열심히 홍보중인데
이 갈릭치킨은 마늘에 재운 닭을 튀겨 마늘소스를 바르고, 마지막으로 마늘 플레이크를 뿌려 총 세 번에 걸쳐
마늘을 첨가한 제품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마늘맛을 듬뿍 살려낸 새로운 스타일의 마늘치킨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그 갈릭치킨 출시와 함께 나온 갈릭치킨 버거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기는 징거버거 정도 크기.

...이긴 한데 양상추 너무 시들었어...ㅡㅡ+++

뭐 이건 모든 갈릭치킨버거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제가 구입한 쪽 매장 문제같은데 양상추가 좀 그렇네요...
좀 더 신선한 양상추가 많이 들어가길 바랬는데 대체 저 시들시들한 양상추는 뭐지(...)
아마 뜨거운 열기 때문에 많이 축 쳐진 게 아닌가 싶은데 괜히 열어보고 나서 약간 기분이 상했던...

그래도 다행히 치킨패티는 큼직한 편입니다. 구성은 갈릭치킨패티, 양상추, 토마토, 그리고 마요네즈 소스.

양상추 때문에 기분이 팍 상했지만, 그래도 치킨패티가 저 정도로 커서 다행히 그 불만은 어느정도 상쇄.
그나마 좀 있는 양상추 쪼가리(?)를 바깥으로 꺼내어 다시 세팅해놓으니 꽤 그럴듯한 모습으로 보이는군요.
원래는 양상추가 빵 가운데에만 들어있어서 사진으로 찍으면 정말 맛없어보일 것 같아 일부러 좀 꺼내놓았습니다.

구성은 얼핏 보면 징거버거랑 완전히 똑같아보이지만 치킨의 차이가 맛을 갈라놓았다고 봐야 할 정도.
갈릭치킨이라는 이름답게 치킨패티에 매콤함보다는 마늘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는 것이 나쁘지는 않은데요,
이게 달짝지근한 마늘의 맛이 아닌 그냥 향과 풍미만 느껴지는 정도여서 취향은 조금 갈릴듯.
저는 약간 달짝지근한 마늘 소스의 맛이 느껴지길 바랬는데 그 점은 조금 아쉽긴 하네요.

마늘향이 살렸다.

하지만 한국인이 웬만해서는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 마늘 풍미를 살린거라 느끼한 맛도 어느정도 잡아주고
특유의 향 때문에 크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진 않습니다. 사실 특출나게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요...

세트메뉴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는 아쉽게도 끝났지만 7월 20일까지 단품 가격을 4000원에서 2500원으로
약 40% 가까이 할인판매를 한다고 하니 이 기회를 이용해서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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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어니언링은... 정말 맛없어!

감자튀김도 그렇고 어니언링도 그렇고 KFC가 닭은 잘 튀겨도 다른 건 튀기는 기술이 심각하게 부족한 건가;;;
속에 양파의 씹히는 식감도 별로 없고 그냥 눅눅하게 튀긴 밀가루튀김의 맛이라 이건 대실망.
차라리 사이드메뉴로 이런 어니언링 대신 비스킷이나 콘샐러드, 코울슬로 정도를 넣어주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아 진짜 KFC 제발 닭 말고 다른것도 좀 잘 튀겨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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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개로 예전에 2개 5000원 행사를 할 때 구매한 치즈와퍼주니어와 해시브라운 버거.
해시브라운 버거는 해시브라운 와퍼의 버거판 제품으로 원래 단품 4000원인가 4500원짜리 메뉴인데
치즈와퍼주니어와 함께 2개 5000원 행사를 해서 이 기회에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버거킹에서 버거 주문할 때 가능하면 올엑스트라 추가라거나 치즈 추가 등등
가격을 더해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하면 그나마 바로 만든 버거를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요청하지 않고 그냥 '치즈와퍼주니어요' 이런 식으로 주문하면 미리 만들어놓은 버거를 꺼내주는 경우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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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따위로 만들어져 나오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거든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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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유무의 차이일 뿐인데, 누가 이 두 개의 버거를 '같은 와퍼주니어'라고 생각하겠어요...ㅡㅡ
진짜 이 치즈와퍼주니어는 일전 코엑스에서 먹은 필리치즈와퍼 이후로 최악의 버거(맛이 아닌 외관상)로 당첨.

이와 별개로 해시브라운버거는 그나마 좀 버거다운 모양새를 갖추었지만 볼품없이 생긴 건 마찬가지.
다만 이건 볼륨감이 일반 버거치고 굉장히 커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네요.
일전 해시브라운 와퍼도 해시브라운 때문에 무식하게 컸지만, 일반 버거판도 그 못지않게 크긴 참 큽니다.
양이 적은 분이라면 일부러 와퍼 시키지 않고 해시브라운 버거 쪽으로 시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것 같아요.

// 2014. 7. 14

덧글

  • Haru 2014/07/14 17:09 # 삭제

    마지막 사진... 햄버거 광고였나..젤리였나... 메롱하는 햄버거 사진같아요 ...ㅋㅋ
  • Ryunan 2014/07/16 12:39 #

    진짜 그렇게 보이네요. 햄 때문에 그런건가...
  • 알렉세이 2014/07/14 23:15 #

    어니언링 진짜 좀 어떻게 대책을 좀...ㅠㅠ
  • Ryunan 2014/07/16 12:39 #

    KFC는 진짜 닭이랑 비스킷 제외한 나머지 튀김류는 젬병인 것 같네요.
  • 솜사탕 2014/07/15 00:55 #

    갈릭치킨버거 먹을만한가 보네요. 어니언링 감자로 교환 가능한가요? 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버거킹 주문에 치즈1장은 필수군요. 어쩐지 버거 품질이 다르다했는데 그런 비밀이!!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Ryunan 2014/07/16 12:39 #

    단품 구매시 감자와 어니언링 가격이 같거나 감자가 더 싼걸로 알고있으니 교환되지 않을까요?
    매장에 한 번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redprisoner 2014/07/16 14:34 # 삭제

    제가 두번 먹어본 갈릭치킨버거의 소감은요… 그냥 징거버거치킨 소스를 달짝지근한 갈릭소스로 바꾼것외에는 딱히 다를 게 없더군요
  • Ryunan 2014/07/17 16:32 #

    치킨이 다르다는 것 외엔 사실 징거버거랑 구성이 똑같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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