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팸이나 런천미트(로스팜) 계열의 통조림햄인데, 햄 이름이 '새우젓으로 맛을 낸 햄' 제조사는 하림.
그리고 중요한 가격은 정가 4800원인데 50% 할인행사로 2400원에 집어왔습니다. 큰 캔 기준 중량 340g이고요.
구입처는 홈플러스로 아마 홈플러스 외 다른 마트에서도 구입 가능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 최고의 새우젓인 광천토굴 새우젓을 이용하며 햄 맛을 더욱 맛있게 살려낸 제품이라고 합니다.

햄을 살 때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 비중이 높을수록 좋은 햄이라고 하는데, 이 제품은 돼지고기로만 만든 제품.


이걸 그냥 잘라먹어도 되지만, 후라이팬에 구워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이 이 계열 햄의 공통 장점.


새우젓 특유의 짭조름한 맛과 향을 느끼기에는 새우젓의 함량이 그리 높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마는,
그래도 짠맛이 덜하면서도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맛있는 통조림햄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것 같네요.
일반 통조림햄에 비해 이 제품만의 특출난 장점은 비록 찾지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햄이었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에게 있어 집 안에 이런 통조림햄이 많이 있으면 웬지 든든한 기분이 들지요.
// 2014. 7. 31

덧글
아마도 명칭에 '새우젓'을 언급한 착오 덕분에 댓가를 치르는 것 같아요
돼지에 새우젓...이란 진리를 신봉하는 층과 캔에 든 프레스햄을 주로 소비하는 층이 동일한 집단이 아니란 것을 관과한게 패착이겠지요
스팸만은 못해도 비슷한 가격대의 물건들 중에선 맛난 편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가성비는 상당히 좋은 햄이고 맛도 좋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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