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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3. 기간한정 상하이 디럭스 버거 (맥도날드) + 최우영 스시 런치세트 (구로디지털단지) by Ryunan

맥도날드의 햄버거 신상품 '상하이 디럭스'

기존의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에 베이컨과 어니언소스가 추가되어
발전한 맥도날드의 여름한정 신상품으로 이미지사진의 고추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한껏 강화시킨 햄버거라고 합니다. 가격은 단품 5000원, 세트 6200원, 그리고 런치할인은 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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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 번 먹어봐야 하나 매번 벼르고 있다가,
어느 날 회사 점심이 꽁치조림(급식 생선조림이 싫어...!)이 나온 날 '기회다!' 하고 마구 화를 내면서
회사를 나와(?) 근처 맥도날드에서 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런치 5200원이면 확실히 세긴 세군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맥도날드의 런치는 대부분 3000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언제 이렇게 올랐죠...

정신없이 바쁜 매장이라 버거가 좀 못생기게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들어있을 내용물은 충실히 들어있습니다.
제대로 만든 버거를 즐기고 싶을 땐 가급적 바쁜 매장의 런치세트는 피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래에서부터 상하이 치킨패티. 구운 베이컨 두 장, 그리고 토마토 조각 두 개와 양상추, 어니언 소스의 구성.
본 제품만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방식을 바꾼건지 모르겠지만, 양상추가 기존의 잘게 다진 양상추에서
다른 패스트푸드 햄버거의 양상추처럼 비교적 큼직하게 썰어 내놓는 걸로 바뀌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베이컨과 토마토로 볼륨감은 충분히 합격점. 맛은 씹었을 때 패티에서 매콤한 맛이 갑자기 확 올라오더군요.
살짝 '오?' 하고 반응할 정도의 매운맛이 올라올 때 양파 소스의 다소 상큼한(?)맛이 중화를 시켜주는 편.
그리고 치킨과 함께 느껴지는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 구워낸 기름진 맛이 서로 조화롭게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베이컨 때문에 먹다보면 조금 '짜다?' 라고 느낄만한 소지가 있긴 하지만, 짠 음식에 지나치게 민감하지 않으면
먹는데 큰 무리 없었던, 아니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실패할 가능성 적은 구성의 버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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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기간한정이 끝난 뒤에 1955버거처럼 정식메뉴로 올라와도 충분한 메리트있는 제품이라고 생각.
다만 '기간한정' 이라는 특수한 제품이라 가격이 조금 높게 잡혀있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
현재의 5200원에서 약 300원 정도 떨어뜨려 딱 4900원 런치로 나가도 와닿는 이미지는 확 달라질 것 같네요.

맥도날드는 타 패스트푸드점과 비교해서 감자튀김을 꽤 많이 준다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버거킹은 그냥 보통 수준이고 롯데리아나 KFC는 감자튀김이 맛도 없는것도 모자라서
양도 모친출타 수준으로 너무 적게줘서 이 두 매장의 감자튀김은 전부 낙제점. 맥도날드의 반이라도 따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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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럭스 버거 포스팅이 좀 짧아서(^^;;) 예전에 두 번째로 다녀온 구로디지털단시 최우영스시 사진도 같이.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 지하 1층에 있는 1700원 균일가 회전초밥집으로
적어도 제가 여태까지 본 초밥집 중에서는 가성비면에서 가히 발군이라 할 정도 퀄리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예전 첫 방문후기 보기 : http://ryunan9903.egloos.com/4351030 )

이 날은 점심에 다녀왔는데, 점심에는 8000원에 초밥 10점 + 미니냉모밀이 나오는 런치세트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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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강과 락교 세팅.

그리고 된장국과 와사비 + 간장 세팅. 이 외에 사진은 없지만 테이블에 현미녹차와 함께
뜨거운 물 나오는 수도가 있어 초밥 먹는 중간중간에 녹차도 마실 수 있습니다.

런치세트 초밥 도착. 초밥은 자신이 하나씩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종류가 정해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블로거)의 후기를 보니 구성이 그때그때 바뀌는 건 아니고 어느정도 정해진 틀은 있는 것 같아뵈는데,
재료 수급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화만 있을 뿐, 기본적으로는 이 구성의 틀에 맞춰진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도 연어만 두 점이 나온다는 것이 특징. 그리고 전부 생선이고 유부나 계란 등의 재료는 없다는 것도 특징.

이런 스타일의 붕장어는 아직도 조금 생소하지만, 그래도 퍼석하지 않고 달콤하니 맛이 좋습니다.

연어는 훈제연어가 아니라 생연어를 내어주네요. 연어 위에 저민 양파와 함께 소스를 듬뿍 얹었습니다.

훈제연어는 훈제연어 특유의 풍미와 짭조름한 맛이 참 좋은데, 생연어도 훈제연어 못지않은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풍미에 있어서는 훈제연어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씹는 식감은 생연어 쪽이 더 좋아요.

그리고 같이 세트로 나온 미니냉모밀. 원래 메뉴에는 냉모밀과 우동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하였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건가 따로 얘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냉모밀로 내어주더군요.
아마 겨울에는 우동으로 바뀌는 건가? 혹시 우동이 먹고싶을 땐 미리 우동으로 해달라 얘기하면 좋을 듯 합니다.

세트에 곁들이 메뉴로 나온 거라 진짜 딱 한 젓가락 정도의 양이네요. 양이 조금 더 많아도 좋았을텐데...
맛은 그냥 무난히 시원한 냉모밀의 맛입니다. 초밥이랑 같이 냉모밀을 즐기니 시원하고 또 든든해서 좋습니다.

이 가게의 초밥 2피스(메뉴에 따라 1피스만 나오는 것도 있지만)의 가격은 1700원.
그런데 이 점심세트메뉴는 초밥 10피스에 미니냉모밀이 나오니 정가대비 500원 할인에 냉모밀을 서비스로 주는 격.
점심으로 매장에 올 때는 어떤 걸 먹어야겠다 - 라고 확신이 서지않을 때 이걸 시키면 많이 경제적일 것 같네요.

물론 런치세트를 먹었다고 추가 회전초밥을 먹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런치세트를 먹고 거기에 회전초밥을 더 추가해서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약간 허전한 감이 들어 고등어 한 접시.
비린맛을 없애기 위해 고등어 위에 파를 듬뿍 얹었는데, 비리지 않은 감칠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달콤한 계란초밥 한 접시로 마무리했는데, 어째 예전엔 계란이 참 맛있었는데
이 날은 생선을 다 먹고난 뒤에 마지막으로 계란을 먹어 그런가,
다른 때 계란초밥 먹었을 때만큼 아주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역시 이건 가장 처음에 먹어야 했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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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영 스시 찾아가는 길 : 최우영 스시의 위치정보는 본 포스팅에 따로 적어놓진 않겠습니다.
http://ryunan9903.egloos.com/4351030 왼쪽 링크의 첫 방문 포스팅 가장 아래의 약도를 참고해 주세요.

// 2014. 8. 3

덧글

  • 솜사탕 2014/08/03 09:58 #

    상하이 디럭스 버거 정말 맛있어요. 전 5200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Ryunan 2014/08/04 00:00 #

    5200 세트라면 뭐 아주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쌌으면 좋겠더군요.
  • 알렉세이 2014/08/03 11:32 #

    아유 초밥에 군침이...
  • Ryunan 2014/08/04 00:00 #

    저기 회전초밥 정말 맛있습니다.
  • 누리소콧 2014/08/03 13:23 #

    맥도날드 가서 한 번 먹어봐야겠군요 하악하악!
  • Ryunan 2014/08/04 00:00 #

    기간한정 제품이니 사라지기 전에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 dd 2014/08/03 18:44 # 삭제

    전 너무 짰어요. 베이컨 빼니까 먹을만 하더군요. 패티는 통살이 참 맛있고 좋았습니다. 은근 매콤하고요.
  • Ryunan 2014/08/04 00:00 #

    베이컨이 확실히 좀 짜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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