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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9.7. 용초수(龍抄手 - 안암) / 퓨전중국사천요리 전문점 두 번째 방문. by Ryunan

예전에 다녀와서 꽤 호평을 남겼던 퓨전 중국요리(사천요리 전문) 레스토랑 용초수(龍抄手).
그 곳을 두 번째로 다녀왔습니다. 그 때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을 조금 맛보기 위한 것도 있었고
제 블로그에 올려놓고 나닌 주변 지인들이 한 번 가 보고 싶다는 말 + 그 곳에 거주하는 지인들이
거기 좋은 곳이라고 한 번 가보자는 말이 나와서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었지요.

가게 외관도 예전에 찍은 것으로 대체.
한번 다녀온 곳이고, 예전에 다녀온 후기를 남긴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엔 정말 간단한 코멘트로만 나갑니다.
(예전 용초수 첫 방문기 포스팅 참조 : http://ryunan9903.egloos.com/436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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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 식사메뉴.

요리메뉴(1)

요리메뉴(2)

점심메뉴가 따로 있기는 한데, 그냥 점심에 판매하는 추천메뉴 모음이지 가격할인 같은 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요리나 식사메뉴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요.

. . . . . .

낮 시간대에 방문해서 밝은 분위기에서 식사. 2층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깥 풍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반찬 세 가지.

꿔바로우(소) 사이즈(12000원). 시큼한 맛은 다른 전문점에 비해 비교적 약한 편입니다.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라 시큼한 처음 맛만 견디면 싫어할 사람은 없을듯.

처음 시켜보는 가지찜 요리 (9000원) - 중국의 가정집에서 즐겨먹는 요리라고 합니다. 가지볶음 느낌.

녹말을 풀어넣었는지 살짝 걸쭉하고 윤기가 흐르는데, 보기에 비해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어느정도로 뜨겁냐하면 나오자마자 바로 입에 넣기도 힘들 정도로 뜨거워서 조금 식혀먹어야 해요.

이건 진짜 밥반찬 느낌입니다. 짭조름한 것이 밥이나 식사류랑 같이 먹기에 괜찮았던 요리.
다만 가지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별로 안 좋아할지도, 은근히 취향 많이 타는 채소라서요.

예전에 꽤 호평을 얻었던 매운 돼지고기 요리인 후이꿔러우 (12000원)

다만 이번에는 꿔바로우 때문인가, 그렇게 인기가 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 사람들은 꿔바로우를 좋아해.

예전에 용초수 후기를 남겼을 때, 댓글로 용초수는 토마토볶음면이 맛있다고 추천을 많이 해 주셔서
토마토볶음면을 한 번 시켜보았습니다. 그냥 밥 대신에 면이 나오는 것으로 가격은 6000원.

밥과 달리 면은 소스와 재료를 넣고 같이 볶아내어 그런지 마치 나폴리탄 스파게티처럼 나옵니다.

그리고 엄청 새콤달콤하니 약간 케첩에 비벼먹는 진짜 나폴리탄 스파게티 느낌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취향이 아니라고 한 분도 있지만,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케첩의 은은한 맛과
토마토의 뭉글뭉글한 식감,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 같은 식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_- 저거 하나면 웬만한 성인 남성도 충분히 배 두들기고도 남을 것 같더군요.

깔끔하게 완식, 두 번째 방문도 꽤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짜장면 파는 중국집도 아니고, 그렇다고 양꼬치 파는 대림동이나 건대에 몰린 중국요릿집도 아닌
어쩐지 일본의 중화요리 전문점 - 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가게, 용초수.
이런 컨셉의 중국요리 전문점은 찾아보기가 정말 힘든지라 방문하시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 . . .

※ 용초수 찾아가는 길 : 지하철 6호선 안암역 2번출구에서 직진, 미니스톱을 낀 골목으로 좌회전.

// 201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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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솜사탕 2014/09/07 01:53 #

    식사메뉴도 맛있게 보이네요. 자장면이라던가...
  • Ryunan 2014/09/07 14:43 #

    다음에 가게 되면 다른 식사메뉴를 시켜봐야겠습니다.
  • 알렉세이 2014/09/07 09:33 #

    토마토 볶음면 보고 정말 스파게티인줄 알았어요.ㅎㅎ
  • Ryunan 2014/09/07 14:43 #

    실제로 케첩맛이라 맛도 나폴리탄 스파게티랑 비슷합니다.
  • 지나가던 2014/09/07 09:41 # 삭제

    가지 싫어하는 편인데 저건 꽤나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ㅠ'
    그나저나 메뉴판 글씨를 보니까 왜
    http://www.nemopan.com/files/attach/images/166591/131/191/006/34.jpg
    이게 떠오르는건지...
  • Ryunan 2014/09/07 14:44 #

    가지요리 저거 꽤 맛있습니다, 포슬포슬하고 따끈따끈하고...
  • ㅎㅎ 2014/09/07 15:08 # 삭제

    볶음밥류도 맛있어요 호남볶음밥 추천요ㅋㅋ
  • Ryunan 2014/09/09 19:29 #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볶음밥을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리 2014/09/07 17:18 #

    전 근처 학생인데! 점심에 둘이 가서 항상 호남볶음밥에 꿔바로우 작은거 먹어요 ㅎㅎ 배부르게 먹는다능!
  • Ryunan 2014/09/09 19:29 #

    아, 맛있게 드시는군요 ㅎㅎ
  • 아리 2014/09/09 20:33 #

    친구들 사이의 공식?메뉴에요 ㅎㅎ 전 토마토볶음면 조아하는데 런치엔 안팔아서..ㅜ
  • Ryunan 2014/09/10 00:11 #

    어라, 제가 방문한 날에는 점심에도 볶음면을 팔던데... 주말이라 팔았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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