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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 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 (34) 교토의 야채가 만들어낸 오반자이 요리, 京百菜(쿄햐쿠사이) by Ryunan

물 한 잔도 우아하게 마시는 교토 사람이 만들어낸 가정식, 오반자이 요리!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고

그리고 난 그 쿄햐쿠사이에서 그 소원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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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34) 교토의 야채가 만들어낸 오반자이 요리, 京百菜(쿄햐쿠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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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 붙어있는 이세탄 백화점 11층은 '이트 파라아이스(Eat Paradise)' 라는 식당가가 있다.

그리고 이 11층 식당가에 우리가 찾으려는 최종 목적지인 가게가 있다.

京百菜(쿄햐쿠사이) - 교토의 백 가지 야채 라는 뜻을 가진 가게. 이 곳이 우리의 목적지다.
오른쪽에 조그마하게 '오반자이 요리 가게' 라고 쓰여있는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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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가정요리 중 하나인 오반자이(おばんざい)요리.

일본 내에서도 최고라고 치는 교토의 야채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메인으로 하는 요리 중 하나로
교토 시내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교토의 가정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 오반자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이 퍼져있다.

보통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오반자이 요릿집은 카라스마 거리에 있는 '하세가와' 라는 곳.
그 곳은 뷔페식으로 운영하는 가게로 점심에 약 1000엔 정도의 요금을 내면 1시간인가 1시간 30분 정도인가
교토 요리 여러가지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원래 그 곳을 가려 했는데, 위치가 상당히 애매한 곳에 있고 또 줄을 서야 할 걱정도 있거니와
현재 교토의 날씨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 찾아가기가 참 어려운 상황.

그래서 대안으로 현지에 거주하는 '현지 주민'의 추천을 받은 또 다른 가게가 있어 교토역에 오게 된 것이다.
그 가게가 이세탄 백화점 11층 식당가에 있는 쿄햐쿠사이.

가게 외관. 다양한 음식 모형이 바깥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게 앞에는 음식 모형과 함께 추천요리와 가격표가 적혀있는 대형 메뉴판도 세워져 있었다.

뭔가 한정 요리인듯... 가격대가 굉장히 높은 편인데, 거의 무슨 가이세키 요리 스타일로 나오는 모습.
그리고 그 오른쪽에는 살짝 잘렸지만 장어구이 요리도 있었다.

살짝 안이 들여다보이는 가게 안에는 손님들로 한가득.
관광객에게 알려진 곳이 아니기에, 이 곳의 손님들은 진짜 교토에 사는 사람들이다.

오늘의 추천 메뉴도 바깥에 붙어있는데, 가격은 1980엔.

줄이 막 길게 늘어서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부가 만석이라 바깥에서 이름을 쓰고 들어가야 했다.
다행히 오래 기다린 것은 아니고 한 10분 정도 바깥 의자에 앉아있으니 자리가 났지만...
왼쪽의 대기자 명단에 이름 써져있는 걸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막 붐비진 않는다.

여름의 추천메뉴인 장어구이 덮밥(우나기동) 세트에 대한 안내. 가격은 1880엔이다.

그리고 음식 모형이 세워져있는 곳에는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금일의 오반자리 요리들에 대한 이미지가 나와 있다.
오반자이 요리는 그날그날 재료수급 상황이나 규칙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ㄷ스.

이 가게 바로 맞은편에는 중화요릿집이 하나 있는데, 천에 그려진 카타카나로 그려진 얼굴이 눈에 띄어서 한 컷.
어렸을 적 자주 그렸던 '숫자로 사람 옆얼굴 그리기' 같은 느낌이라 신기했다.

무려 표정도 살아있어...ㅎㅎ 하지만 우리는 이 가게를 갈 것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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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우리 순서가 되었고 직원 안내를 받아 내부로 들어갔다. 그런데...

바깥 테이블이 아닌 문이 달려있는 룸으로 안내해줬어...;;

조그마한 룸이 하나 있고 그 룸 안에는 저 여섯 개의 의자가 있는 테이블이 전부.

아니 이런 곳에 안내해주지 않아도 되는데... 인원이 5명이라 일부러 해 준건가...?
엄청 고맙긴 한데, 우리 이런 자리 앉아도 되는거야? 약간 당황했다.

창문 바깥으로는 웅장한 규모의 교토역 건물이 보인다.

그리고 건물 안에 들어오니 다시 빗줄기가 굵어져,
아까 전 스콜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세찬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 정말 이 거지같은 비...

원래는 이 곳에서 식사를 일찍 마치고 바로 오사카로 넘어가서 오사카 난바와 우메다 쪽을 잠시 들리러 했는데
결국 빗줄기가 너무 굵어지는 것을 보고, 여기서 J와 나는 오사카를 과감히 포기하기로 결정.
그냥 '이 곳에서 오반자이 요리나 먹으면서 담소나 나누고 시간 보냅시다' 라고 합의(?)를 봤다.

자리에 앉자마자 하나씩 세팅되는 녹차, 그리고 물수건.

그리고 테이블에는 소금과 간장, 저 녹색 통에 들은 것은 이쑤시개이다.

메뉴판. 이 곳은 기본적으로 인당 단품요리 메뉴를 하나씩 시켜야 하며
그 단품요리 메뉴를 시키면 뷔페코너에 있는 오반자이 요리를 원하는 만큼 가져다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단품요리 가격에 오반자이 뷔페 이용가격이 같이 포함되어 있어 가격대는 약간 높은 편.

교토의 명물요리 하면 '두부요리' 도 빼놓을 수 없어, 이 두부요리를 한 번 시켜볼까 했는데,
교토에 거주하는 지인이 말씀하시길 '그냥 평범한 두부요리에요, 나는 그다지 비추' 라고 말해주어서 포기.
하하... 그...그러면 다른 메뉴를 한 번 찾아보도록 하자.

오반자이 뷔페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

일단 메인요리를 하나 주문하면 넷으로 나뉘어져 있는 네모난 접시를 하나 주는데,
그 접시를 이용해서 오반자이 뷔페를 메인요리와 함께 즐기면 된다.

메뉴판에 따로 떨어져 나와있는 한정메뉴들. 결국 나는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오야코동 하나를 주문했다.

음식 주문을 하면 이렇게 인당 하나씩 네모난 접시를 가져다준다. 이 접시로 오반자이 요리를 담아온다.
1인 1접시 사용이 맞지만, 접시가 지저분해지면 새 접시로 바꿔주니 부담없이 이용 가능.

오반자이 요리가 있는 뷔페 코너의 전체적인 모습.

저렇게 요리들이 큰 접시에 담겨있고 집게를 이용해 자기가 직접 먹고싶은 걸 담아오면 된다.

기본적으로 교토의 야채를 이용한 야채절임이라던가, 무침, 볶음 등의 반찬류가 메인인 뷔페다.
단품 요리 뷔페라기보다는 반찬 뷔페같다 - 라는 느낌. 그래도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이렇게 신선한 샐러드를 만들어먹을 수 있는 생야채와 토마토, 그리고 해초들도 있었고...

어묵이라던가 계란,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생선과 카라아게(닭튀김) 등도 준비되어 있어
그냥 밥반찬의 개념이 아닌 오반자이 자체를 하나의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그렇게 하여 이것저것 담아온 첫 번째 접시.

이 접시에 담겨있는 음식은 전부 오반자이 뷔페 코너에서 담아온 것이다.
동그란 접시는 따로 Bar에 여러 개 쌓여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용하면 된다.

생야채와 카라아게 등을 이용해서 즉석으로 치킨샐러드를 만들어 보았다. 드레싱은 간장.

일본의 샐러드는 야채가 양상추가 아닌 이렇게 상추를 잘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추는 주로 고기와 쌈을 싸 먹는 용도로 활용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약간 생소하다는 느낌이 있다.
상추와 채썬 무, 그리고 토마토와 계란을 담고 그 위에 카라아게를 뿌려 간장으로 살짝 간을 해서 가져왔다.

그리고 진짜 반찬으로 먹는 절임반찬류.

단무지와 곤약, 연근과 저 뒤에 있는것은 뭐였더라... 가지였었나?
이 쪽의 절임반찬류는 정말 반찬으로 먹는 장아찌류이기 때문에 짠맛이 강한 편이다.
다만 곤약이라던가 연근은 은근히 달콤하게 조려져서 그냥 먹어도 맛있다. 단무지는? 똑같아, 한국이랑.

이 쪽은 반찬이 아닌 단품요리로 즐길 수 있는 교토 가정에서 먹는 오반자이 요리들.

계란말이와 토란조림. 계란말이가 굉장히 달달하면서도 즙을 많이 머금고 있어 새로운 맛이었다.
토란도 잘 삶아졌는지, 은은하게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았고...

오른쪽은 약간 두부 같은 느낌이었는데, 두부보다는 좀 더 단단한 달콤한 맛이 나는 반찬이었고
유부 안에 다양한 야채와 어묵을 넣고 쪄낸 왼쪽의 반찬은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이쪽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짠맛이 많이 적고 은은하게 단맛이 많이 가미되었는데
많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기름지지 않아 먹기가 참 편했던 것 같다.

이윽고 메인음식 도착.

국물과 함께 나오는데 아까 전 담아온 오반자이 요리들과 함께 한상차림 컨셉을 잡아보았다.
이렇게 한상 차려놓으니 교토요리의 진수라 할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가 전혀 부럽지 않은 구성이었다.

내가 주문한 메인요리인 오야코동(닭고기 달걀덮밥) - 가격은 1100엔.

오야코동 한 그릇 가격으로는 약간 세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오반자이가 포함된 가격이니까...

소면이 약간 들어간 맑은장국이 하나 나온다. 맛은 뭐랄까... 약간 해초 맛이 나면서도 산뜻한 맛?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으로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맛일지도 모르겠다.

오야코동에 들어가는 닭고기, 그리고 계란 때문에 이 덮밥은 '부모자식 덮밥' 이라고도 불린다.
부모가 되는 닭, 그리고 자식이 되는 계란을 한 번에 같이 담아낸 음식이니까.
닭고기도 닭고기지만 계란이 굉장히 샛노란 것을 보니, 음식 조리를 잘 했거나 좋은 계란을 사용한 것 같다.

계란은 살짝 반숙이 되어있는데 촉촉하니 밥에 살짝 된 양념과도 어울리고 굉장히 맛있었다.
그러고보니 정말 사람 많이 몰리고 유명한 오야코동 집이 교토 어딘가 있다고 했지...
그 곳의 오야코동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적어도 이 정도면 상당히 수준급의 오야코동이란 생각이 들었다.
계란도 전혀 비리지 않고 밥과 조화도 좋고...

음식 간이 약간 심심하게 된 편인데 오반자이 뷔페로 담아온 장아찌들과 같이 먹으면 딱 괜찮다.

그리고 이건 뷔페 코너에 있어 담아온 연두부. 살짝 간장 양념이 되어있는데 담백하고 고소했다.
게다가 거의 씹히는 식감이 푸딩같이 부드러워서 입 안에서 저절로 녹아들더라...

두 번째 오반자이 접시를 담아왔다. 이번엔 아까 전에 안 먹어본 것 + 맘에 드는 것 위주로...

감자샐러드와 카라아게. 감자샐러드도 그렇고 카라아게도 간이 매우 심심하게 된 편이다.
감자샐러드는 마요네즈를 넣지 않고 그냥 감자와 야채만 넣고 으깼는지 약간 퍽퍽하지만 또 담백하다.

일본인이 반찬으로 많이 먹는 톳나물무침, 그리고 저 앞에 있는 건 시금치나물이었나?
역시 간이 심심하게 되고 짠맛보다는 은은한 단맛이 깃들어있어 밥 없이 그냥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다만 나물요리에까지 단맛이 느껴진다는 것이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약간 거부스럽게 느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게 뭐였더라... 우엉이었나... 우엉과 당면 삶은것을 같이 볶아낸 요리. 우엉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

그리고 어묵과 토마토 볶음. 역시 간이 심심하게 되어 술안주, 것도 청주같은 것과 먹으면 어울릴 것 같았다.

특히 어묵에는 이렇게 가운데 우엉이 콕 박혀있어서 씹는 맛도 좋고 우엉 특유의 단맛이 잘 어울렸다.

오야코동 메인요리를 다 먹고난 뒤에도 오반자이 요리가 맛있어서 여러 번 가져다먹었는데
앞에도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음식 간이 강하지 않아 굉장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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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디저트로는 울퉁불퉁 좀 이상하게 생긴 튀김과자가 있어 이걸 담아와보기로 했다.

약간 우리나라의 맛동산 비슷하게 생긴 튀김과자였는데, 이건 흑설탕이 들어간 튀김과자.

그리고 이건 그냥 튀김과자. 이 과자에 땅콩을 바르면 그대로 맛동산이 될 것 같다.

맛은 엄청 단단하고 또 달콤한 튀김과자의 맛. 땅콩 빠진 맛동산을 한 2배 정도는 응축해놓은 맛이다.

굉장히 단단한 편이라 조금 조심하며 먹어야 하지만 오독오독 씹어먹는 맛이 좋았다.
처음에는 이 단맛이 약간 적응이 안 되었지만, 그래도 한두개 오독오독 씹어먹다보면
어느새 정신을 차리니 계속 뜨거운 녹차와 함께 연실 이 과자를 집어먹게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분좋게 완식. 다른 오반자이 전문점처럼 시간제한도 없고 룸으로 안내받아 여유가 있어 그런지
거의 한 두 시간동안 바깥에 비 내리는 것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뭣보다 이렇게 먹고도 1100엔밖에 하지 않는다는 가성비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벽에 걸려있는 파, 가지 등의 교토를 대표하는 야채 그림이 그려져 있는 감각적인 느낌의 액자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바깥에 나와보니, 바깥에는 이미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빠져나가고
직원이 열심히 테이블 정리를 하는 중이었다. 아 브레이크 타임 시간대가 되었구나...

중간 준비를 하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이렇게 좀 전까지 음식으로 가득하던 뷔페 코너도 다 치워지고...
우리가 거의 낮 손님 마지막이었던 듯. 얼른 계산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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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오반자이 요리는 예전부터 봐 왔던 것으로 지난 1월, 교토에 잠깐 왔을 때도
한 번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데, 결국 시간에 쫓겨 그땐 먹지 못하고 그냥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그래서 이번에 교토를 들릴 땐 반드시 먹어야겠다 - 라고 벼르고 있었던 음식 중 하나로
머릿속에 여러가지 이미지를 잔뜩 그리고 있었는데, 처음 계획했던 가게였던 하세가와가 아닌 다른 곳인 이 곳에서
관광지 식당이 아닌 현지인이 소개해준 굉장히 수준 높은 오반자이 요리를 만나게 되었고,
이런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참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가게 바깥에 있던 장식물. 실제로 물이 흘러내리거나 하진 않는다.

더 큐브 클럽이라... 이건 멤버쉽 카드 같은 건가? 우리에게는 크게 필요가 없는 것이지만...

가게 바깥에서는 이렇게 즉석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뽑기 코너가 있었다.
음식을 먹은 영수증을 보여주면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것 같았는데, Z가 한 번 도전해보았다.

물론 결과는... 꽝이었지만...^^;;

뽑기는 꽝이었지만, 이 곳에서 먹었던 음식만큼은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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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도 우아하게 마신다는 문화인인 교토 사람들이 만들어낸 소박한 가정식, 오반자이 요리.
교토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먹은 이 오반자이의 맛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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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당첨된 항공권 ANA와 함께 도쿄 국제공항으로...
(2) 일본 최성수기, 오봉 기간을 너무 얕보았다.
(3) 푹 끓인 맛있는 것이 한가득! 명물 신바시 니쿠메시 오카무라야(岡むら屋)
(4) 본격적인 기차여행의 시작, 특급 시오사이를 타고 쵸시(銚子)로.
(5) 누레센베로 다시 일어서다, 쵸시전기철도(銚子電気鉄道) - 쵸시덴.
(6) 쵸시전철에 생명을 불어넣어준 은인, 누레센베를 맛보다.
(7) 해가 제일 먼저 뜨는 바다의 지킴이, 이누보사키(犬吠埼台) 등대.
(8) 모스버거 하나 먹고 다시 도쿄로 돌아오다.
(9) 첫 날의 마지막은 게임, 그리고 맥주와 함께!

= 2일차 =

(10) 빌라폰테뉴 우에노 호텔에서 즐기는 풍성한 아침식사.
(11) 호텔 근처의 아침 풍경.
(12) 생애 처음으로 신칸센을 타 보다, 토호쿠 신칸센(東北新幹線) 맥스토키.
(13) [오미야 철도박물관 鐵道博物館 1] - 입장하기.
(14) [오미야 철도박물관 2] - 최초의 증기기관차와 19~20세기초의 철도.
(15) [오미야 철도박물관 3] - 고마워, 꿈의 초특급... 신칸센 0계.
(16) [오미야 철도박물관 4] - 어마어마한 규모, 이게 다 열차들이라니!
(17) [오미야 철도박물관 5] - 1987년, 일본국유철도에서 JR로...
(18) [오미야 철도박물관 6] - 철도에 대한 모든 것, 그 곳은 철도박물관.
(19) [오미야 철도박물관 7] - 기념품과 함께 철도박물관과의 작별.
(20) 에키벤과 함께하는 신칸센 기차여행.
(21) 대지진의 아픔이 약간은 남아있는 그 곳, 센다이(仙台)
(22) 일본 3대 절경, 마츠시마(松島 - 1)
(23) 일본 3대 절경, 마츠시마(松島 - 2)
(24) 일본 3대 절경, 마츠시마(松島 - 3) 그림 같이 아름다운 섬.
(25) 센다이의 지역명물, 규탕(우설구이) 에키벤.
(26) 수요일의 고양이와 함께, 또 하루를 마무리짓다.

= 3일차 =

(27) 이 곳은 천국인가, 지옥인가? 2014 여름 코믹마켓(코미케)
(28)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렁찬 박수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코믹마켓.
(29) 고기로 넘쳐나는 해바라기 부타동, 돈탄(とんたん).
(30) 에키벤과 함께 도카이도 신칸센 타고 문화인의 도시, 교토(京都)로...
(31) 모든 메뉴가 단돈 280엔! 모든 메뉴가 단돈 280엔! 교토 이자카야에서의 즐거운 밤.

= 4일차 =

(32) 교토 번화가의 중심, 카와라마치(河原町)로!
(33) 이 미친 날씨... 여기가 열대 우림이야?
(34) 교토의 야채가 만들어낸 오반자이 요리, 京百菜(쿄햐쿠사이)

// 2014. 10. 3

핑백

덧글

  • 듀얼콜렉터 2014/10/03 01:36 #

    우와, 정말 맛 좋고 가성비가 좋네요, 저렇게 먹고도 1100엔이라니~ 이번에 도쿄 음식점 포스팅들 덕분에 좋은 음식점들을 잘 찾아갔는데 이번 교토는 그렇게는 못 할것 같네요 ^^;
  • Ryunan 2014/10/07 13:49 #

    네, 유명하게 알려진 오반자이 요릿집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 진짜 현지인만 아는 가게를 잘 찾아가서요.
  • 이지군 2014/10/03 07:38 #

    연두부랑 우엉 들어간 어묵의 맛이 엄청 궁금하네요!
    전체적으로 음식은 차가운 편이었나요?
  • Ryunan 2014/10/07 13:49 #

    아주 차가운 것까지는 아니고 그냥 미지근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메인요리랑 국물은 따끈하게 나왔지만...
  • 솜사탕 2014/10/03 09:57 #

    새로운 요리를 알았네요. 오사카 여행가면교토도 가서 먹어보고 싶어요.
  • Ryunan 2014/10/07 13:50 #

    오사카에서 교토는 가까우니까요.
  • 알렉세이 2014/10/03 15:50 #

    오..오반자이보다 후식으로 나온 과자 먹고 싶어지네요오~
  • Ryunan 2014/10/07 13:50 #

    설탕튀김과자... 같은 거라 보면 됩니다. 엄청 달고 딱딱해요.
  • Void_Dream 2014/10/04 13:37 # 삭제

    저도 저런곳에 가고 싶기는 하지만 고등학생에 일본어를 모른다는게 매우 커다란 걸림돌이 되네요.

    그나저나 중간에 토란조림중 가운데 것에 뭔가 이상한게 붙어있는데...뭐죠?
  • Ryunan 2014/10/07 13:50 #

    그게... 눈썹 같은 게 떨어져서 붙은 것 같습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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