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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4. 피자몰 (성신여대) / 초콜릿 딥디쉬 피자가 있는 8종 피자와 60종 샐러드를 12900원에 마음껏 즐기세요. by Ryunan

예전에 한 번 한성대입구 쪽에 게임하러 갔다가 몇몇 사람들과 저녁 먹으러 이동했던 가게입니다.
어디를 가야하나 정말 심도깊게(?) 고민하고 뒤지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들어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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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몰' 성신여대입구점.

원래 이 가게는 예전에 명동에 매장이 있을 때 한 번 가 봤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 소셜커머스 쿠폰으로 방문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샐러드바는 나쁘지 않았고, 피자는 평타 수준?
그냥 그저그런 매장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명동점은 예전에 폐점을 하고
지금은 서울권에는 성신여대점만 남은 것 같은데, 매장 컨셉이 단품 피자를 파는 매장에서
뷔페식을 운영하는 가게로 바뀌어 있더군요.

가격은 평일 점심 99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에는 12900원. 애슐리 클래식 가격과 동일.

또한 이용시간은 입장시간을 기준으로 100분(1시간 40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고 써 있었습니다.
허나 이것도 사람이 많이 몰렸을 때만 해당되는 것일듯... 한 번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방문 시간은 평일 저녁대입니다.

매장 내부. 예전 명동점 처음 갔을 때랑 비슷해 보이는 외관입니다.
나갈 때 즈음에 찍은 사진이라 한산해 보이는데, 들어올 때는 그래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피자 말고도 샐러드 및 단품요리들 코너가 빕스 샐러드바처럼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냥 피자만 몰빵(...) 하는 그런 가게인 줄 알았는데, '피자'를 메인으로 한 샐러드바더군요.

이쪽은 야채샐러드를 만드는 코너. 베이컨 칩이라던가 치즈 등도 있어서 좋았던...

그리고 여긴 스파게티와 리조또 등의 식사류를 준비해놓은 코너.

여기는 더운요리 단품을 준비해놓은 코너. 가운데 있는건 오징어다리 튀김인데 제일 괜찮았던...
오른쪽의 허니 메가 크런치는 빕스에서 맛봤던 그 달콤한 감자튀김 맞습니다.

여기는 다양한 믹스샐러드 및 자가 샐러드 코너. 감자샐러드나 푸실리 샐러드 등
미스터피자, 피자헛의 샐러드바 코너에서 잘 나가는 샐러드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쪽은 좀 휑해... 보이지만(거의 마감때 즈음 찍은거라...) 디저트 코너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안 휑합니다.

그리고 요거트바와 젤리, 견과류 등을 담아올 수 있는 또다른 디저트 코너.
이 외에 커피와 탄산음료가 아닌 건강음료 두 종을 담아올 수 있는 코너가 사진엔 없지만 따로 있습니다.

이 쪽은 피자 코너. 피자 코너는 이렇게 주방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피자는 이런 식으로 진열이 되어있어 원하는 피자를 직접 담아갈 수 있습니다.
총 8종의 피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딥디쉬 피자가 세 종 있더군요. 기왕 먹으는거면 이런 쪽을 먹자! 해서 이걸로 3종을 집었습니다.
게다가 저 뒤에 완전한 한 판 모양으로 만들어진 피자는 무려 '초콜릿 피자...;;;'

할라피뇨 고추와 오이피클.

가든 샐러드와 피자 3종, 그리고 오징어튀김으로 담아온 첫 번째 접시.

피자는 이렇게 딥디쉬 피자 세 종을 종류별로 하나씩 담아왔습니다.
도우가 두꺼운 것이 아니라 위에 얹어진 치즈 및 토핑이 일반 피자에 비해 상당히 두꺼운 편이네요.
피자들은 대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앞에 있는 초콜릿 피자는 도우 위에 누텔라 같은 초콜릿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치즈를 얹어 구워낸 것인데, 괴식같아보이지만 생각외로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다만 치즈는 많지만 치즈 이외의 토핑이 메이커 피자 프리미엄 라인처럼 아주 화려하지만은 않습니다.

이 오징어다리튀김이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튀김옷을 얇게 입혀서 튀겨내었는데
엄청 바삭바삭하면서도 짭조름한 게 이건 맥주안주로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겠다 싶더군요.

가든 샐러드 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블랙 올리브를 듬뿍 올려왔습니다.
따로 드레싱이 없이 베이컨과 올리브만 놓아도 간이 어느정도 맞기 때문에 드레싱 뿌릴 필요가 없습니다.

어쩐지 첫 번째 접시를 먹고 나니까 뭔가 음식에 욕심이 갑자기 많이 식어버려서(...)
스파게티나 담아올까 하다가 단품요리 스타일로 한 번 담아보고 싶어서 일부러 모양을 내 봤습니다.

미트 스파게티 위에 올리브와 치즈, 그리고 닭강정을 올려서 어설프게나마 모양을 한번 내 본 모습.

보통 이런 매장의 스파게티류가 다 그렇긴 하지만, 나온 지 오래되어서 조금 불어있는 것이 아쉬웠던...
그것만 아니었다면 다른 뷔페류 구색맞추기 스파게티보단 퀄리티와 맛은 훨씬 낫네요.
애초에 뷔페로 운영하기 전부터 단품 오븐스파게티를 판매했던 곳이라 그런듯...

마지막 접시로는 그냥 고르곤졸라 피자 한 쪽과 먹고싶은 것들 이것저것을 담아왔습니다.
저 오징어튀김은 개인적으로 이 날 먹었던 메뉴 중 피자를 제치고 베스트라고 봐도 될 듯...
물론 피자가 나빴단 것은 아니었지만... 저 오징어튀김이 너무 취향에 잘 맞아서...
올리브를 엄청 많이 담아온 건... 뭐 취향 문제라 생각해주세요 :)

근데 난 대체 언제부터 이걸 좋아하게 된 거였지... 여튼 몸에 좋은거라고 하니 많이 먹어둡시다.

디저트로는 크게 뭔가 갖다먹고 싶은 의욕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
(음식이 맛이 없다기보다는 급격하게 배가 가득차서 그런 겁니다)
마시는 젤리라는 걸 가져와봤는데, 그냥 젤리를 아주 잘게 다져서 떠먹을 수 있게 해놓은 것이더군요.
맛이 강하지 않아서 가볍게 입가심으로 먹기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커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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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명동점을 처음 갔을땐, 음식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피자에 뭔가 개성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미스터피자나 피자헛 같은 메이저 피자에 치여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컨셉이다... 란 생각을 했었는데,
단품 메뉴를 판매하는 걸 포기하고 이렇게 컨셉을 바꾼 건 비교적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품 쪽도 가격이 비싼 건 아니었지만 뭔가 눈에 띄는 가게만의 독창적인 피자가 딱히 없었던지라
여기가 굳이 가야 할 메리트가 있을까? 싶었던 곳을 컨셉을 바꾸고 또 피자 종류를 늘리면서 많이 발전시킨 듯 해요.

애슐리 클래식과 동일한 가격라인에 다양한 종류의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피자몰.
탄산음료를 따로 돈 주고 시켜야한다는 디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꽤 괜찮았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류의 가게가 그렇듯 음식의 간이 센 편이라 자주 가는 건 아무래도 물리겠지만,
어쩌다 한 번 정말 피자분이 부족할 때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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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 동네 홈플러스에서 발견했을 때, 오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생각했던 씨리얼 중 하나인데,
가격대가 일반 씨리얼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라 마감할인 스티커가 붙기만을 기다렸던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마감할인 스티커가 붙어 이때다! 하고 재빨리 구입한 테스코 씨리얼.

파이니스트 레드베리 그래놀라라는 뮤즐리 같은 곡물 씨리얼입니다. 원재료 및 영양성분표.

씨리얼류 제품이 좋은 이유는 대개 '개발의욕이 없어서' 이렇게 봉지 안에 정직하게 가득 채워준다는 것이지요.
씨리얼도 이렇게 가득 담아주는데...! 내용물 파손된다고 질소주입시키는 과자들은 정말이지...

개인적으로 요새는 콘플레이크 같은 계열의 납작한 씨리얼보다는 이렇게 통곡물을 뭉친 씨리얼을 즐기는 편입니다.
이 쪽이 좀 더 고소하기도 하고 뭔가 딱딱하고 씹는맛이 좋아서 더 든든한 기분이 들거든요.

덤으로 얼마 전 동서식품 씨리얼 사건 덕인지, 저희동네 매장의 동서식품 포스트 제품 코너가
예전에 비해 1/3 이하로 확 줄었더군요.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은 켈로그, 그리고 테스코 씨리얼 코너...
오랜세월 잘 나가던 브랜드가 한순간에 무너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던 모습이었습니다.

. . . . . .

※ 성신여대 피자몰 찾아가는 길 :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돈암)역 1,2번출구 하차, 도보 약 3분.

// 2014. 11. 4

덧글

  • 알렉세이 2014/11/04 22:48 #

    애슐리계열일까요. 은근 그쪽 느낌이 납니다. 킁킁
  • 까마귀옹 2014/11/04 23:20 #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이랜드 외식사업부 쪽으로 나오네요. 애슐리 계열이 맞습니다.
  • 알렉세이 2014/11/04 23:26 #

    까마귀옹//오오 행동으로 실천하시다니. 감사합니당.
  • Ryunan 2014/11/05 10:17 #

    애슐리 계열이 맞네요. 어쩐지 인테리어가 굉장히 비슷하더라니...
  • 솜사탕 2014/11/05 00:48 #

    피자에 특화된 애슐리군요. 피자먹으러 가야징~
  • Ryunan 2014/11/05 10:17 #

    맛있게 드실 수 있길 바랍니다.
  • 2014/11/05 07:58 # 삭제

    홍대쪽에도 있어요!
  • Ryunan 2014/11/05 10:17 #

    홍대에 매장 생겼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 2014/11/05 10:3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1/09 11:0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11/13 09:24 # 삭제

    포스팅보고나니 완전 근처네요.. 집이랑 회사에서 ㅎㅎㅎㅎㅎㅎ 가봐야겟어염 !
  • anchor 2014/11/13 09:31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11월 13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11월 13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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