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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베이커리 카페 아오이토리(靑い鳥 - 홍대) / 일본 장인이 직접 만드는 빵집. + 김진환제과점(신촌) / 최고의 명장이 구워낸 환상의 밤식빵. by Ryunan

빵 속에 야키소바... 탄수화물과 탄수화물이 만나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야키소바빵.
이번 포스팅은 이 야키소바빵은 물론 대부분의 국내에서는 맛보기 힘든 독특한 컨셉의 빵을
상당히 맛있게 하는 신규 가게가 홍대에 있다는 제보를 듣고 찾아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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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신촌 방면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아오이토리(靑い鳥)'
'파랑새' 라는 뜻을 갖고있는 이 가게는 수많은 빵집이 격돌하고 있는 홍대와 상수동 일대에서
새롭게 생겨나서 일약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는 독특한 종류의 빵을 취급하는 가게입니다.

가만... 파랑새... 파랑새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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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니까 저 새는 해로운 새가 맞긴 하지만, 일단 이 빵집은 해로운 빵집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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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에서 내부를 전부 볼 수 있는 구조.
빵집과 함께 간단한 이탈리안 요리 및 차를 파는 카페로 운영하고 있더군요.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참고로 굳이 식사나 차를 시키지 않더라도 빵만을 사서 여기에서 먹고갈 수도 있습니다.

이 가게가 갑자기 홍대에서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일본 장인이 직접 만드는 빵집' 이라는 컨셉으로 나와, 일반적인 한국 빵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독특한 컨셉의 다채로운 빵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내부 분위기와 취급하는 제품들도 한국 빵집이라기보다는 일본 빵집에 가까운 느낌.

가게 앞에 세워져 있는 조그마한 흑판. 금일의 추천메뉴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더군요.
가게 안으로 한 번 들어가보았습니다.

가게 안에 진열되어 있는 빵들. 확실히 일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빵들이 많습니다.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는 냉장보관용 빵. 초코소라빵과 말차소라빵, 그리고 아래 있는 건 앙꼬버터빵이라는데
굉장히 맛있다고 해서 다음에 또 올 일이 있으면 그 땐 저걸 한 번 먹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에도 이렇게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소시지빵이라던가 통곡물빵 등이 있습니다.
왼쪽에 살짝 가게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야키소바빵이 보이는군요.

빵의 종류가 꽤 많은 편인데, 몇 가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빵들이 우리나라 일반 동네빵집이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빵들이 많아, 독특한 컨셉의 빵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몇 개만 집어도 훌쩍 만원을 넘는다는 것이 있지만...

이후에 나오는 것들은 이 가게에서 먹은 빵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하루만에 전부 다 먹은 게 아니라 두 번에 걸쳐 방문해서 먹었던 것들을 한꺼번에 정리한 것이고,
또 혼자 먹은 게 아니니...ㅠㅠ 뭘 그렇게 많이 먹냐는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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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이름만 보고 '이건 꼭 사야겠다!' 라고 집어든 말차메론빵(2500원)

일본의 대표적인 간식빵 중 하나인 메론빵에 역시 일본 전통차인 말차(녹차)를 넣은 반죽과 크림이 들어간 제품.

빵 속에는 이렇게 진한 녹색의 말차크림이 들어가있는데,
쌉싸름하고 진한 녹차향과 함께 은은하고 고급스런 단맛이 느껴져서 이거 굉장히 맛있더군요.
그냥 색만 녹차색이 아니라 진짜 진한 녹차향과 맛이 느껴지는거라
녹차 특유의 맛과 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듯.

두 번째로 나오는 이것은 명란바게트 (2800원)

단단하고 딱딱한 바게트빵을 반으로 갈라, 그 위에 명란젓을 듬뿍 발라 구워낸 뒤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한 빵.
명란젓은 우리나라에서도 밥반찬으로 많이 먹지만, 일본사람들도 매우 좋아하는 젓갈 중 하나로
후쿠오카(하카타) 지역의 매운 명란젓(멘타이코)가 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명란젓을 넣은 마요네즈, 명란젓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을 하는데, 빵에도 들어가는군요.

엄청 진한 명란젓 특유의 짠맛 + 비릿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빵입니다.
오히려 부드러운 빵이면 명란젓맛이 너무 강해 자칫 짠맛만 느껴질 지도 모르는데, 바삭한 바게트빵이라 그런지
빵의 맛과 식감이 묻히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인 것 같네요. 저는 꽤 괜찮았습니다.

다만 비릿한 맛 때문에,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 것 같은 제품. 같이 먹은 애는 자기 입맛은 아니라고...

빵 단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위에 발라져있는 것이 명란젓인데, 아쉽지 않게 발라져있네요.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먹어보기 힘든 독특한 컨셉의 빵이라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할듯.

세 번째, 역시 일본의 대표적인 간식빵 중 하나인 '야키소바빵(2500원)'

일본의 야키소바빵은 콧페빵이라고도 불리는 양산형 핫도그빵 안에 야키소바 볶음을 집어넣은 빵으로
편의점에서도 팔릴 정도로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단팥, 소보루빵처럼 매우 대중적인 빵입니다.
다만 '탄수화물과 탄수화물의 만남' 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야키소바' 라는 것이 한국인들에게 다소 생소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파는 곳을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만큼 인지도도 그리 높지는 않은 빵.

아오이토리의 야키소바빵은 싸구려 빵이 아닌 직접 구운 폭신하고 촉촉한 빵 안에
돼지고기와 양파 등을 넣고 볶아낸 야키소바빵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초생강, 그리고 상추를 듬뿍 넣었습니다.
빵 단면만 봐도 내용물이 얼마나 충실하게 들어가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빵 안에 국수를 넣어먹는 게 대체 무슨 맛일까 싶지만... 이것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야키소바 국수의 짭조름한 맛과 함께 안에서 씹히는 양파와 돼지고기의 식감, 그리고 초생강이 잡아주는 포인트.
그리고 야키소바와 따로 놀지 않고 보들보들하게 같이 녹아드는 촉촉한 빵의 조화가 매우 좋습니다.

충실한 내용물과 고기, 야채, 국수의 풍부한 조합 때문에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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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은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사진. 우연히도 처음 갈 때 같이 갔던 일행과 또 갔습니다.
이번에 산 빵은 지난번에 샀던 것과 다른 것들로, 순전히 감만 보고 맛있어보이는 걸 샀어요.

이번 빵도 구입 후 매장에서 먹고갔으며, 계산시 요청을 하면 먹기 좋게끔 친절하게 잘라 내 줍니다.

일단 위의 사진에서 계속 이어지는 네 번째 빵은 계란마요빵 (1500원)

마요네즈에 버무린 삶은계란 샐러드가 듬뿍 들어있고, 그 위에 마요네즈를 듬뿍 올린 제품.
마요네즈는 시판 마요네즈가 아닌 직접 만든 마요네즈를 쓰는지, 저렇게 올라가있는데도 불구하고
신기할 정도로 조금도 느끼하지 않고 굉장히 고소하면서도 계란의 몽실몽실하게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아주 약하게 짭조름한 맛이 나는데, 워낙에 고소한 맛이 강해 진짜 아무리 먹어도 부담없는 맛.

위가 부담스러운 걸 받아들이지 않는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우유와 먹으면 가장 어울릴 것 같은 맛이더군요.

다섯 번째 빵은 카레빵(2000원)

역시 우리나라의 고로케만큼이나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대표빵이기도 합니다.
카레빵의 탄생은 돈까스와 카레를 결합시키면 어떨까 하는 발상에서 시작된 제품으로
어떻게 하면 둘을 결합시켜 더 맛있고 배부른 빵을 먹을 수 있을까... 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빵이라고 합니다.

빵 안에 카레가 아주 가득...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카레가 가득 들어있지는 않고
저 정도의 양이 들어가있습니다. 음... 이런 것도 소위 말하는 창렬은 아니겠지...ㅡㅡ;;;

다만 보이는 것은 조금 부실해보이지만, 실제 맛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특징.
카레빵 안에 들어가는 카레는 일반적으로 밥에 비벼먹는 카레보다 좀 더 꾸덕꾸덕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야채와 고기를 듬뿍 넣고 굉장히 진하게 만들어낸 카레의 맛과 향이 매우 진하고 강한 편입니다.
게다가 강황 들어간 한국식 오뚜기카레의 맛이 아닌 진하고 은은한 단맛이 나는 전형적인 일본카레의 스파이시한 맛.
진짜 전형적인 일본카레를 그대로 빵 속에 집어넣은 것으로, 내용물이 전혀 아쉽지 않았어요.

여섯 번째는 말차소라빵(2000원)

소라빵은 우리나라 빵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크림빵입니다.
아오이토리에서 판매하는 소라빵은 말차소라빵, 초코소라빵의 두 종류가 있는데,
워낙 말차(녹차)를 좋아해서 이 쪽으로 구입. 이 제품은 밖에 나온 크림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는 제품입니다.

소라빵 안에는 이렇게 말차크림이 듬뿍 들어가있는데, 본 포스팅 처음에 나온 말차메론빵과 비슷한 크림맛.
말차(녹차)향이 진하게 풍겨나는 크림이 전혀 느끼하지 않고 향과 맛이 좋습니다.
게다가 그 크림을 감싸고 있는 빵 역시 쫀득쫀득하고 촉촉해서 빵 자체만으로도 매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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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빵은 제빵 쪽을 공부하는 지인이 강력하게 추천해준 '유자단팥빵 (1500원)'

이 빵은 매장에서 먹지 않고 따로 사갖고 와서 집에서 먹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단팥빵처럼 겉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것이 아닌 치아바타 빵이나 잉글리쉬 머핀처럼 생겼는데,
빵 윗부분에 유자알갱이 두 개가 콕 박혀있는 게 특징. 그리고 굉장히 가볍고 폭신폭신합니다.

빵 안에는 일반적인 단팥빵의 검은 앙금 대신에, 흰 앙금이 들어가있습니다. 그것도 꽤 많이...

약간 빵 느낌이 요즘 유행을 타고있는 서울연인 단팥빵 같은 유산균발효 단팥빵 느낌이 많이 나는 편인데,
그런 단팥빵들에서 나는 특유의 시큼한 발효향 없이 유자의 향긋함만 남은 촉촉하고 맛있는 단팥빵이었습니다.
확실히 일반적으로 맛볼 수 있는 평범한 단팥빵과는 다른 독특한 개성이 느껴지더군요.
특히 백앙금 안에도 유자향을 느낄 수 있어, 맛도 맛이지만 그 특유의 향이 마음에 들었던 제품.

이 매장은 이것 말고도 상당히 많은 먹어보고 싶은 빵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연령대를 불문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빵을 사가는 것,
그리고 밤 시간대에 가면 대부분의 빵이 다 떨어져 몇 종류 남지않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여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가게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매장 내에서 직접 구워내는 걸 밖에서 볼 수 있는데
빵이 막 구워져나왔을 때 안에서 풍기는 냄새도 참 참기 힘들 정도로 향긋한 편이고요.

서빙이나 계산을 해주는 여직원들도 친절하고, 빵 굽는 남성 제빵사들도 빵에 대해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변해줘서
개인적으로 빵도 빵이지만 매장의 활기찬 분위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들었던 가게.
아직 먹어보지 못한 궁금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홍대 나갈 일 있으면 종류별로 체험해봐야겠습니다.

매장 내에서 스탬프카드를 만들어주는데, 동네 주민이 아니기 때문에 20장 다 모으긴...험난할 것 같네요.
다만 동네주민이나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금방 모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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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대 쪽에서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다는 일본라멘 전문점 '지로'
휴무일이라 아쉽게도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다음 홍대방문 땐 여기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맥주 25가지라니... 대체 어떤 맥주가 있는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배너.

빵집 근처에서 발견한 1일 100그릇 한정판매하는 2800원짜리 일본카레.
여기도 아오이토리처럼 일본인이 직접 만든 음식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계열의 가게들이 많이 몰려있는 걸 보면 홍대나 상수 지역의 트렌드나 개성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그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전철역 근처 간판 자주바뀌는 유흥거리보단 낫지...;;

그런데 카레 한 그릇과 생맥주 한 잔 합쳐서 5600원이라... 낮술도 괜찮다면, 저거 꽤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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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아오이토리는 신촌역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구 신촌기찻길의 김진환 제과점과도 가깝습니다.
좀 골목골목 찾아 들어가야 하긴 하지만, 길만 잘 찾아들어가면 10분도 안 걸리거든요.

적어도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식빵을 판매하는 곳.
원래는 우유식빵 하나만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최근 아몬드소보루빵과 밤식빵을 개시한 것 때문에
이 제품들을 한 번 먹어보려고 아오이토리를 갔을 때 이 가게도 묶어서 같이 찾아갔습니다.

김진환제과점의 밤식빵(2500원). 바로 먹을 거니까 갓 구워낸 뜨거운 걸 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비닐포장도 묶지 않은 뜨거운 빵을 바로 넣어줬는데, 비닐 안에서도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모습.
가격이 일반 우유식빵보다 저렴한데, 크기도 그만큼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밤식빵 미니사이즈와 비슷하거나, 혹은 그것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

빵 위에는 슬라이스한 아몬드와 함께 달콤한 소보루가 한 층 발라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이렇게 촉촉한 식빵과 함께 달콤하게 조린 밤이 듬뿍 들어가있는데요,
빵 자체가 바로 구워나와서 굉장히 따끈따끈한 덕도 있지만, 워낙 이 가게 식빵 내공이 엄청나기 때문에
정말 맛있습니다. 빵 윗부분의 달콤한 소보루 부분이 밤식빵의 단맛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워낙 마음에 들었지만, 같이 간 지인은 김진환제과점이라는 존재를 이 날 처음 알았다고 하는데,
아까 전 아오이토리의 빵도 맛있게 먹었다지만, 여기서 먹은 밤식빵을 이렇게 평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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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반응 보이면, 음... 소개시켜준 사람 입장에서 정말 흐뭇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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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추가로 사 온 한정메뉴로 파는 김진환제과점의 아몬드 소보루빵(1300원)

식빵이나 밤식빵에 비해 임팩트는 좀 약하지만, 아몬트 특유의 고소한 향과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 때문에
일반적인 소보루빵보단 확실히 맛은 좋더군요. 지금은 그리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지만,
한때는 한정으로 아침에만 잠깐 팔았다는 제품... 하지만 역시 여긴 식빵과 밤식빵이 체고존엄입니다...bb

어느 빵이나 따끈따끈하게 갓 구워나온 걸 먹으면 맛이 좋다지만,
진짜 김진환 제과점의 식빵과 밤식빵은 정말 사갖고 가는 게 아니라 매장에서 갓 나온 뜨거운 걸 받아들고
그 골목길을 걸어가면서 손으로 하나하나 뜯어먹는 것에 참된 진리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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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아오이토리 찾아가는 길 : 지하철 경의선 홍대입구역 7번출구 하차, 도보 약 10분, 커피프린스 1호점 근방.

// 2014. 11. 13

핑백

덧글

  • 에스프리 2014/11/13 22:15 #

    신촌에서 입시생활할때 주말에 저기식빵 사먹는 낙으로 살았었더랬죵...반갑네요
  • Ryunan 2014/11/13 22:16 #

    저는 토요일 오전에나 가서 사먹을 수 있습니다. 가게도 워낙 빨리 문닫고 금방 빵 떨어지고 그러니...
  • 絶影 2014/11/13 23:12 #

    아오이토리에서 김진환제과점까지 쉽게 갈 수 있단 걸 처음 알았네요!
    명란바게트는 하루 지나서 먹으니 짠맛만 많이 나서 좀 별로였고 야키소바빵은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Ryunan 2014/11/17 21:44 #

    명란바게트는 확실히 좀 짜기도 하고, 가격이 높아 메리트가 그리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더군요. 야키소바빵은 확실히 맛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접해볼 수 없는 독특한 컨셉의 빵이라 더 가치가 있던 것 같기도 하고요.
  • 알렉세이 2014/11/13 23:23 #

    크윽. 금방 구워져 나온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밤빵을 통째로 들고 가면서 뜯어먹는 그 재미란 정말.ㅠㅠ
  • Ryunan 2014/11/17 21:44 #

    저 가게는 밤식빵 말고 일반 식빵도 저렇게 뜯어먹어야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용용죽긔 2014/11/13 23:25 # 삭제

    메론말차빵설명에 오타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간식빵 중 하나인 메론빵에 역시 일본 전동차*인 말차(녹차)를 넣은 반죽과 크림이 들어간 제품.
  • Ryunan 2014/11/17 21:45 #

    지적 감사합니다, 덕택에 바로 수정했습니다.
  • 2014/11/14 00:0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1/17 21:4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비로그인죄송 2014/11/14 00:55 # 삭제

    아오이토리는 이른바 조리빵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제대로 카페겸 술집을 내셔도 대박날것 같았어요

    김진환제과에 신메뉴가 생겼군요
    하지만 손에 넣긴 힘들겠지 ㅠㅋ
  • Ryunan 2014/11/17 21:45 #

    네, 다음에는 햄버거빵이나 고로케빵 같은 걸 한 번 먹어보아야겠습니다.
  • 롤케익 2014/11/14 02:55 # 삭제

    빵들이 다 맛있어보이고 특히나 식빵 쵸크쵸크... 일본제과점 담에 꼭 가봐야겠어요. 말차가 비싼데 듬뿍이네
  • Ryunan 2014/11/17 21:45 #

    저 식빵은 정말 일부러 가서 먹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맛입니다.
  • prelude 2014/11/14 19:24 # 삭제

    뭐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쉐프님이 도쿄팡야 출신이시죠.
    지금은 강남,학동 도쿄팡야보다 아오이토리가 낫다고 하더라구요 ㅋ
  • Ryunan 2014/11/17 21:46 #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ㅠㅠ
  • 2014/11/15 22:3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1/17 21:4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키르난 2014/11/16 08:57 #

    우오.... 밤식빵도 새로 나왔군요.+ㅠ+ 조만간 가봐야겠습니다.
  • Ryunan 2014/11/17 21:46 #

    네, 꼭 한 번 가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 검은장미 2014/11/16 13:16 #

    저 길죽한 소세지 빵뭐야... 먹고 싶다
  • Ryunan 2014/11/17 21:46 #

    나 다음엔 저것도 한 번 먹어보려고...
  • 2014/11/21 10:47 # 삭제

    빵집 기본 가격대가 저정돈데 도대체 맨날 뭐가 가격대가 높다는건지; 편의점 천원짜리 빵이 제격이시네요. 글고 상추도 한 장 들어가 있구만 뭐가 듬뿍이얔ㅋ
  • Ryunan 2014/11/21 13:35 #

    저것도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난뱅이라 죄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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