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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6. 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 (번외편) 일본에서 사 온 과자들 모음. by Ryunan

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번외편) 일본에서 사 온 과자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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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총 68부로 연재되었던 지난 8월 13일~20일 일본여행을 마무리하는 포스팅으로
그 때 여행을 즐기면서 한국으로 사 갖고 온 물건들 및 과자류를 소개하는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찍어놓은 사진들을 계속 묵혀놓고 있다가 '완전한 완결'의 형태로 이제서야 공개하게 되네요.
여행 본편과는 큰 관계가 없이 그냥 일본에서 사 온 과자들 소개하는 포스팅으로 가볍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일본여행에서 사 온 과자 및 음료, 주류는 윗 사진과 같습니다. 개중에 몇 개 겹치는 것은 부탁받은 것도 있고요.

그리고 과자 이외의 물품들은 이렇게... 음반 및 몇몇 물품들은 역시 부탁을 받아 사 갖고 온 것도 있습니다.
상단 우측의 잡지는 일본만화가 사치코님의 DDR 연재만화가 있는 잡지를 선물받은 것.

한큐백화점에서 구입한 버버리 손수건 3종. 부모님께 여행 선물로 드린 것으로
손수건 가격은 1080엔, 여기서 여행자 여권 제시 후 5% 면세를 받으면 약 1030엔 정도에(낱개당) 구매 가능합니다.
단 한 개를 사도 저렇게 정성들인 포장에 리본까지 달아주기 때문에 주변 분들에게 과자 선물 말고
부담없이 선물을 해 주고 싶을 때 유용하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한큐백화점 1층에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마지막 잔돈을 털어버리기 위해 면세점에서 구입한 교토의 팥떡. 가격은 500엔.
내용물은 그냥 평범한 팥떡이긴 하지만, 한지 느낌의 포장지가 예쁘게 되어있어
역시 단돈 500엔 정도지만 주변 사람에게 부담없이 줄 수 있는 선물용으로 매우 적합해 보입니다.

일본은 고형카레가 슈퍼에서 많이 팔리고 있고, 종류도 상당히 다양한 편인데(한국은 분말카레가 많지요)
여행 첫째, 둘째날 있었던 오카치마치역 근처의 이온마트에서 발견한 PB 분말카레 제품.
물론 이것 말고도 일반 고형카레도 있긴 하지만, 이게 궁금해서 집어든 이유는 가격이 고작 80엔대여서(...)
보통 고형카레 가격이 200~300엔대라는 걸 감안하면 일본 내에서도 PB의 가격은 정말 싸군요.





언제부턴가 일본에 가면 반드시 사 오게 되는 에너지바 잇폰만조쿠.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의 광고로 니코니코통화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모아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생긴 바 형식의 과자로
대형 마트보다는 편의점, 혹은 드럭 스토어 등지에서 잘 팔리고 있습니다. 개당 약 120엔 정도 가격이고요.
잇폰만조쿠 시리즈는 종류에 따라 씨리얼 형식, 케이크 형식 등이 있는데, 저는 이런 케이크식이 맘에 들더군요.
특히 사진에 있는 녹색의 녹차맛은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즐겼던 제품입니다.



역시 공항의 세븐일레븐에서 잔돈을 털기 위해 구입한 치즈가 들어간 감자스낵 '쟈가리코'
우리나라 ㅎㅌㅐ제과의 '자가비'의 원조격인 제품으로 (자가비가 쟈가리코를 아마도 정식 수입해 들어온 브랜드)
가격은 편의점 기준 약 140엔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잔돈 1엔단위 털려고 산 거라...
저렇게 감자스틱이 통 안에 가득 들어있는데, 치즈향이 진하게 풍기는 것이 이거 상당히 맛있네요.
가벼운 간식도 간식이지만, 맥주 안주로 상당히 잘 어울리는 물건이어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토에 있었을 때 지인분께서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셔서(본인이 정말 좋아했다고) 구입했던 과자 '부르돈 루망도쿠키'
저렇게 낱개 포장으로 되어있는 파이 스타일의 과자로 굉장히 바삭바삭하면서 또 은은한 단맛이
쿠키를 먹는 건데 쿠키가 아닌 마치 스낵을 먹는 듯한 기분을 내 주는 독특한 스타일의 과자였습니다.
비교적 약한 단맛때문에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해주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과자.





우리나라의 누드빼빼로와 비슷한 스타일의 (한때 토픽이란 이름으로도 나왔다가 사라진) '토포'
다만 그냥 토포가 아닌 '성인(大人)의 토포' 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두 가지 제품은
일반 토포에 비해 과자가 더 굵고 길쭉한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딸기연유맛, 그리고 초콜릿맛의 두 가지인데
진한 초콜릿맛도 초콜릿맛이지만 딸기가 구멍 속에 코팅되어있는 딸기맛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제조사는 롯데제과. 어째 일본 롯데는 뭔가 과자를 만들어도 비교적 제대로 만든단 생각이(...)




토하토의 유명한 스낵 시리즈 '폭군 하바네로'의 새로운 맛인 '카레맛' 이 새로 나와서 한 번 사 보았습니다.
어째 이 제품은 매번 신제품을 볼 때마다 사오는 것 같네요. 워낙에 중독성있는 매운맛이기도 하고...
특이하게도 과자가 식욕을 떨어뜨리는 새까만 색으로 되어있는데, (일전 오징어먹물 새우깡이라는 제품이
맛은 있지만 색깔 때문에 식욕을 떨어뜨린단 비판이 있어 단종된 적이 있었지요)
생긴것과 달리 굉장히 진한, 스파이시한 향이 강한 카레맛이 느껴져서 '오, 이거 물건이네?'라고 놀랐습니다.

이 과자만큼은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일본에 갈 일이 있을 때 혹시라도 또 보게 되면 꼭 다시 사고 싶은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컵에 들어있는 폭군 하바네로 시리즈도 있어 같이 구입을 했습니다.
하바네로 고추가 들어간 빨간색 폭군 하바네로 뿐만 아니라 와사비맛, 그리고 저 노란색은 뭐였더라...
여튼 '폭군 하바네로 3형제' 라는 이름으로 '세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는 컨셉으로 나온 제품.
특히 와사비맛은 옛날에 잠깐 나왔을 때 한 번 먹어보고 '맥주안주로 최고다!'라며 감탄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뒤 와사비맛이 단종되고, 그것을 많이 아쉬워하던 찰나에 다시 이런 걸 보게 되어 굉장히 반갑더군요.

폭군 하바네로 시리즈는 사실 포장이 이래서 그렇지, 한국인 입맛으로는 매운새우깡 수준의 매운맛을 갖고있어
실제 먹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심하게 맵지 않으니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단 하나,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예전에 잠깐 나왔었던 '최흉의 폭군 하바네로'만 빼고.



교토의 대형마트에서 발견한 '칸사이 지역 한정' 카루비 포테이토 칩.
'칸사이의 맛'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감자칩처럼 일본은 지역 한정 제품들을 참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감자칩의 경우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같은 오사카 지역음식 특유의 진한 소스맛...이 나름 느껴졌던 것으로
제품이 말하는 '칸사이의 맛'이라는 게 이 쪽에 비유하여 만들어낸 것이구나 -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드럭 스토어에서 그냥 생각없이(?) 녹차맛이라는 것만 보고 구입한 녹차 쌀 크래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맛있어서, 헐 조금 더 사올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과자였습니다.
약간 참 ing 같은 스타일의 크래커였는데 그것보다 좀 더 크래커가 거칠고 고소한 맛이 강했던 제품.





후지산에서 샀던 토하토 캬라멜 콘의 후지산 한정 녹차맛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의 빅 캬라멜콘과 같이(아마 한국에서 모방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 저렇게 캬라멜콘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맛은 여깃 녹차의 쌉싸름한 향이 생각 이상으로 진하게 났던 제품. 오히려 녹차향이 강한 편이라
캬라멜콘 특유의 캬라멜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아, 좀 더 산뜻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지인분께서 좀 구해달라고 부탁해서 그것 구매하는 김에 저도 같이 샀던 에다마메(껍질콩) 스낵입니다.
한 봉지에 저렇게 5봉지의 작은 봉지들이 있으며, 뻥튀기 과자같은 튀김과자 안에 껍질콩이 들어있는 제품.
짭조름한 맛 안에 껍질콩 특유의 풍미가 들어가있어 은근히 맥주안주용으로 잘 어울렸던 맛이었어요.
일단 저는 그냥 '아 괜찮다' 라는 정도였는데, 좋아할 만한 사람은 정말 좋아할 것 같더군요.
약간 일본 특유의 짠맛이 강한 센베과자 - 같은 느낌을 줬던 과자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정식으로 들어온 막대과자인 '포키' 그것의 한정 녹차맛. 진짜 왜 이렇게 녹차가 좋은 거지(...)
한국의 빼빼로와 비슷해 보이지만, 녹차초콜릿 코팅이 꽤 두껍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맛이야 뭐 역시 제가 좋아하는 녹차맛이라 더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여기서 하나 좀 충격적인 것이 있다면(?)
저 마지막 사진의 풀어헤쳐놓은 모습... 저게 한 곽에 들어있는 과자의 전부가 아니라
한 곽 안에 저 정도 양이 들어있는 소봉지가 '두 개' 들어있습니다. 즉 실제 과자의 양이 저것의 두 배라는 것.
어쩐지 집어들었을 때 상당히 묵직하더라니, 과자의 양이 많아서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국에 들어오면서 중량까지 현지화된 포키를 생각해보면서 조금 서글픈(...) 기분도 같이 들었습니다.




역시 포키의 한정 '민트초코맛' 혹자는 왜 치약을 돈 주고 사먹냐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이 제품은 다른 것과 다르게 냉동실에서 차갑게 식혀먹는 것을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역시 저 정도의 과자가 두 봉지 들어있고, 그냥 민트초콜릿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야 뭐 맛있게 즐기긴 했지만, 역시 취향이 극과 극으로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




마지막으로 하네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글리코 '포키'의 대형 사이즈 지역한정 버전인 '유바리멜론맛'
가격이 1000엔으로 꽤 높은 편이지만, (면세적용을 안 받으면 1080엔)
이렇게 큰 사이즈의 포키는 각 지역마다 '지역한정' 이란 이름으로 그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하카타(후쿠오카)의 명란젓맛, 오사카의 타코야키맛, 교토의 녹차맛 등 다양한 한정 제품들이 있습니다.

유바리시는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조그마한 시골도시로 '도시가 부채를 견디지 못해 파산해버린' 지역이기도 한데
본 상품은 이 지역의 유일한 특산물인 '유바리 멜론'을 이용해 만들어낸 포키입니다.
도시는 파산하여 젊은 사람들은 떠나고, 시내의 기반시설은 철거되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지만
그래도 다시 재기하기 위해 '유바리 영화제'와 '멜론 판매'등 다양한 홍보로 부흥을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하는 곳.
그 유바리 멜론을 이용하여 만든 이 과자는 봉지를 뜯었을 때 확 풍겨나는 진한 멜론향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달콤한 멜론의 맛도 맛이지만 뜯었을 때 확 풍겨온 그 진한 멜론향이 너무 놀라운 수준이라서
향 때문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 맛으로 빼빼로 하미멜론맛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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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일본에서 사 온 물건들, 특히 과자들 위주의 간략한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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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 이번 일본여행에서 JR패스를 통해 교환했던 지정좌석열차 표를 전부 모아보니 총 16장...;;;
물론 지정좌석을 제외한 일반 열차를 탄 것까지 합하면 더 많이 타긴 했습니다만
 이 수많은 표들을 보고 있으면 충분히 JR패스를 굉장히 알차고 유익하게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위에서부터 한 줄씩 왼쪽 -> 오른쪽 방향으로

도쿄 - 쵸시(히가시니혼, 특급 시오사이)
쵸시 - 아키하바라(히가시니혼, 특급 시오사이)
우에노 - 오미야(히가시니혼, 조에츠 신칸센 맥스토키 호)
오미야 - 센다이(히가시니혼, 아키타 신칸센 코마치 호)
센다이 - 우에노(히가시니혼, 토호쿠 신칸센 하야부사 호)
도쿄 - 교토(도카이, 도카이도 신칸센 히카리 호)
교토 - 신오사카(도카이, 도카이도 신칸센 코다마 호)
신오사카 - 오카야마(니시니혼, 산요 신칸센 코다마 호)
오카야마 - 마츠야마(시코쿠, 특급 시오카제)
마츠야마 - 우타즈(시코쿠, 특급 시오카제)
우타즈 - 타카마츠(시코쿠, 특급)
타카마츠 - 오카야마(시코쿠, 쾌속 마린라이너)
오카야마 - 신오사카(니시니혼, 산요 신칸센 사쿠라 호)
신오사카 - 도쿄(도카이, 도카이도 신칸센 히카리 호)
신주쿠 - 오츠키(히가시니혼, 특급 카이지)
오츠키 - 신주쿠(히가시니온, 특급 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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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장거리 이동과 함께 생전 처음 해 봤던 JR패스를 활용한 철덕철덕한 냄새 짙었던 여행.
이 사 온 물건 결산을 진짜 마지막으로 완전히 마무리짓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4. 12. 6

덧글

  • 알렉세이 2014/12/07 00:51 #

    와아 엄청난 양의 과자들~
  • Ryunan 2014/12/08 23:09 #

    진짜 엄청나게 집어왔지요.
  • 2014/12/07 12:3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2/08 23: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12/07 23:1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2/08 23: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12/11 17: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냥님 2014/12/17 02:10 # 삭제

    잇폰만조쿠 녹차맛
    맛없을수가 없는 비주얼이에요
    ㅠㅠㅠㅠ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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