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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8.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16) 대게의 고장, 영덕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by Ryunan

이번 포스팅은 큰 내용 없이 그냥 풍경 사진으로만 간단하게 설렁설렁 쉬어갈 예정이다.
사실 둘째날까지 여행을 한 이후엔 어디를 가야할지 마땅히 가족끼리도 크게 정해놓은 것이 없어
그냥 발길 닿는대로 차를 끌고 움직이기로 했다. 그런 도중에 가게된 곳이 경북 영덕.

이 곳은 '대게'가 특산물로 유명한 지역이라 그런 건가... 이렇게 다리에 거대한 대게 모형이 세워져 있다...^^;;

바닷가 바로 앞이라 잠시 차를 세워놓고 동해바다를 한 번 보고 가기로 했다.
그리고 여기도 어김없이 바닷가 앞에 쭉 늘어서 있는 수많은 횟집과 대게 전문점들.

바닷가에 정박해있는 수많은 어선들. 맑은 하늘만큼이나 바다는 굉장히 잔잔했다.

차를 세워놓고 나온 뒤 앞을 바라보면... 이렇게 넓은 동해안의 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바닷물에 햇살이 비추는 모습이 정말 그림같이 아름답다.

바닷가를 따라 이렇게 깔끔한 길이 조성되어 있다. 저 난간 밖으로 내려가면 바로 바닷물로 풍덩(?)
바닷가 난간에 공동화장실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로 들어가 창 밖을 보기 바로 앞이 바다와 연결되었다.

나는 동해바다의 풍경을 참 좋아한다. 갯벌이 넓게 펼쳐진 서해와는 다르게 이렇게 옥색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약간 짠내가 나는 비릿한 바닷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걸 그대로 맞고 있으니 기분이 좋다.

바닷가의 암석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갈매기 한 마리.

그리고 이 바닷가 옆에는 이렇게 지역 주민들의 생업 중 하나인 오징어말리기가 한창이었다.
정말 이번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오징어 말리는 모습을 질리도록 많이 본 것 같다.

이 오징어들은 바다의 해풍을 그대로 받아 잘 말려졌으니 그만큼 맛도 굉장히 좋을 것이다.

가끔 이렇게 몸통이 날아가서 없어지고(?) 다리만 남아있는 오징어들도 있다.
이미 다른 친구들(?)은 완전히 다 말려지고 상품화되어 이 곳을 떠나고 혼자 쓸쓸하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일까?

바닷가 마을이라 그런지 이렇게 다리도 어선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저 뒤에 대게 모형이 또 하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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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를 타고 해안길을 따라 열심히 이동하기 시작했다.
바다를 따라 쭉 뻗어있는 이 해안도로는 시원하게 쌩쌩 달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즐거운 기분을 준다.

옥색 파도가 넘실거리는 동해의 바닷길을 따라 쭉 달려간 다음의 마지막 목적지는 경북 안동.

어느 정도 달린 후에 도착한 이 곳은...

안동의 '유교랜드' 라는 박물관이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이 꽤 한산한 편인데,
한 번 들어가볼까 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입장료가 꽤 높은 편이라, 결국 들어가보지 못하고
그냥 화장실만 잠시 이용했다가 다시 나왔다.
공교롭게도(?) 우리와 같이 들어간 한 팀의 손님이 있었는데, 그 손님들도 입장료를 보고 다시 나오더라(...)

유교랜드를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 곳은 한때 1천원권 지폐에 나왔던 그 곳, 도산서원이다.
이번 여행의 사실상 거의 마지막 목적지인 곳. (계속)

// 2015. 1. 8

덧글

  • 알렉세이 2015/01/08 16:39 #

    왠지 길냥이들이 저 오징어들을 호시탐탐 노릴 것 같습니다.ㅋㅅㅋ
  • Ryunan 2015/01/09 00:41 #

    다행히(?) 저 동네에 길냥이는 한 마리도 안 보이더군요 ㅋㅋ
  • 라이트온 2015/01/08 22:59 #

    오징어가 제철일 때군요 지금 이시점이..
  • Ryunan 2015/01/09 00:41 #

    네, 불에 구워서...하아...
  • 솜사탕 2015/01/11 20:10 #

    대게 사진이 있길래 오늘 대게요리인가 하고 기대했는데 없군요 ㅠ
  • Ryunan 2015/01/11 21:55 #

    네, 대게는 비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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