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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 2015년 맞이 첫 일본 여행 / (7)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쿠시카츠와 맥주의 미칠듯한 유혹 - 신세카이 쿠시카츠 요코즈나(横綱) by Ryunan

바삭바삭하게 갓 튀긴 쿠시카츠에 생맥주.

아 낮술이고 뭐고 이건 인간의 이성으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마약같은 유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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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쿠시카츠와 맥주의 미칠듯한 유혹

신세카이 쿠시카츠 요코즈나(横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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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가쿠 구경을 마치고 세 갈래로 가랄진 신세카이 북쪽 상점가가 아닌 남쪽 상점가 쪽으로 이동했다.
상대적으로 좀 썰렁하고 활기가 없어보이는 북쪽 상점가와 날리 남쪽 상점가는 다양한 식당과 기념품점이 몰려있어
그야말로 신세계라는 이름에 걸맞는 인파과 북적거림,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가 거리에서 굉장히 잘 전해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도톤보리의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축소판 같은 느낌. 아니 어쩌면 이 곳이 더 오래된 원조라고 봐도 되려나.

남쪽 지역에도 쿠시카츠 다루마의 매장이 있었다. 다루마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험악한 인상의 수염 난 아저씨.
도톤보리점, 그리고 츠텐가쿠 앞 지점과 마찬가지로 이 곳에도 사람들의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그리고 이 곳의 상점가에는 이곳저곳 할것없이 거대한 빌리켄 동상이 곳곳에 세워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츠텐가쿠를 상징하고 복을 불러오는 신이니만큼, 가게 앞에 저마다 하나씩 진열해놓고 있는 듯.

이 곳에 가장 많이 몰려있는 식당은 아무래도 오사카의 꼬치튀김인 쿠시카츠(串かつ) 전문점.
허나 그것 말고도 편의점, 일반 식당, 기념품점, 파칭코 등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만든다.

게다가 이 곳의 가게들은 전부 도톤보리 거리 못지않게 독특하고 눈에 띄는 입체 간판으로도 유명하다.

쿠시카츠를 들고 흥겨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에비스 상. 간판 배경의 저것은 약간 욱일기 같은 느낌도 있지만...

그리고 쿠시카츠집 앞에 있는 쿠이다오레 복장을 한 빌리켄 동상. 손에는 소스 단지와 쿠시카츠를 들고 있다.
이렇게 이 곳의 빌리켄들은 오사카 특유의 패러디 센스가 돋보이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있었다.

구리코 러너 등과 더불어 지금은 오사카의 상징이 되어버린 복어요리 전문점 '즈보라야'의 복어 모형.
이것 역시 이 곳보다는 도톤보리 쪽의 즈보라야 모형이 더 유명하다.

즈보라야 츠텐가쿠점의 외관. 이런 굉장한 센스를 지닌 식당도 이 곳이 츠텐가쿠니까 지극히 당연한 것일지도.
여기는 이런 곳이다. 다른 곳과 달리 이런 화려하고 다소 촌스럽기까지 한 센스가 멋지게 먹혀들어가는 곳이다.
또한 즈보라야는 1920년 창업을 하여 100년의 역사를 함께해온 유서 깊은 식당이기도 하다.

그리고 엄청난 스모선수 사진이 마구 걸려있는 무시무시한 포스를 풍기는 이 가게 역시 쿠시카츠 전문점인데...

쿠시카츠 전문점 요코즈나(横綱). 내가 방문할 가게다.

가게 입구에 깔려있는 '요코즈나'의 글씨가 크게 새겨져 있는 카펫.
요코즈나(横綱)는 스모 용어 중 하나로 스모 선수의 최고 지위를 가리키는 것이라 한다. 씨름의 '천하장사'과 동일한 뜻.

가게 바깥에 붙어있는 메뉴판 및 가격표. 쿠시카츠가 메인이긴 하지만,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를 취급하고 있다.
간단한 안주부터 시작해서 식사류, 그리고 나베, 생선회, 초밥 등 웬만만 이자카야에 있는 건 전부 취급.

사실 점심으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은 이후로 배가 좀 많이 고파져서 아까 츠텐가쿠 구경할 때 살짝 어질어질했는데
여기서 약간 배를 채우고 호텔 체크인을 하러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안으로 들어갔다.

나 혼자 온 손님이기에 다소 한적한 Bar 테이블 쪽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아직 밤 시간대가 되지 않아 매장 안은 비교적 한산한 편.

매장이 굉장히 넓은 편인데, 이 시간부터 와서 술판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도 그래도 꽤 있는 편이었다.
아마 저녁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로 엄청 북적거릴 것 같다 - 라는 예감이 빈 자리에서도 그대로 느껴지고 있다.

받아든 메뉴판. 다른 메뉴들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긴 했지만... 내가 원했던 것은 따로 있었으므로...

쿠시카츠를 주문하기로 했다. 메뉴에 한글도 같이 써 있기 때문에 주문하는 데 어려움은 전혀 없다.
꼬치는 고기류와 야채류, 그리고 해산물, 소시지, 치즈 등등 웬만한 재료는 전부 넣고 튀겨내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은 100엔부터 시작하여 대부분 100~200엔대로 저렴한 편.
그만큼 크기도 아주 크진 않지마는... 가볍게 맥주 한 잔과 꼬치 몇 가지를 시켜 혼자 즐기기에 딱 좋다.

자리 바로 앞쪽이 주방이라 이렇게 다양한 꼬치 재료들이 각각 용기에 담겨져 보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살짝 열린 틈새를 통해 꼬치용 재료에 튀김옷을 입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지금은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이후 튀김을 먹는 동안 주방장 한 명이 열심히 튀김옷을 입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안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한가롭게 맥주와 튀김을 즐길 수 있다.

쿠시카츠의 꽃이자 오사카 사람들의 문화가 묻어나 있는 비전의 쿠시카츠 소스 통.

쿠시카츠를 찍어먹을 때 이 소스통에 쿠시카츠를 집어넣으면 되는데, 주의할 것은
한 번 베어물은 쿠시카츠를 절대로 다시 찍어서는 안 되는 게 쿠시카츠를 즐기는 암묵적인 룰 중 하나다.
한 번 사람의 입에 닿은 걸 다시 소스통에 찍으면 비위생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해선 안 되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배추는 무료. 양배추가 모자랄 경우 추가로 더 주문할 수 있고
대개는 추가요금 없이 무료로 양배추는 마음껏 먹을 수 있게 제공해준다. 이 매장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럼 한 번 베어문 쿠시카츠를 다시 소스를 찍을 수 없을 땐 어떻게 하느냐?
이렇게 양배추를 그릇처럼 이용하여 소스를 담아낸 뒤, 이 곳에 고여있는 소스를 쿠시카츠에 발라먹으면 된다.
거의 대부분이 이런 방식으로 쿠시카츠를 즐긴다고 하는데, 소스가 엄청 짠 것은 아니기 때문에 듬뿍 찍어도 OK.

요컨대 입에만 한번 댄 음식이 아니라면 소스는 뭘 어떻게 찍어도 전혀 상관없다고 한다.

튀김이 들어오기 전에 주문한 맥주가 한 잔 도착했다. 맥주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450엔)
가장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큰 전용잔에 맥주가 담겨나와서 가격대비 꽤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음... 맥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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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맛있다가 아니라... 이 맥주

정말 끝장나게 맛있잖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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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일본 가게에서 시켜먹는 맥주 가격을 보고
'편의점에서 캔맥주는 이거의 반값, 반의 반값에 마실 수 있는데 왜 이런 비싼 맥주를 돈 주고 마시지?'
라고 비싼 돈 주고 맥주 마시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음...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술집에서 판매하는 맥주가 비싼 건 다 이유가 있다.
그 비싼 가격이 충분히 납득되고도 남들 정도로 맛이 굉장히 훌륭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산토리 몰츠 한 잔에 450엔(4100원) 꼴이면 비싸기는 커녕 국내 대비로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아침에 비행기 탔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공복 상태에서 맥주부터 마시게 되는데 나 이래도 되는 걸까(...)

맥주를 살짝 맛보고 있으니 내가 주문한 쿠시카츠 네 개가 도착했다.
연근, 돼지고기, 문어, 닭의 구성으로 갓 튀겨져 나와 표면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있다.

갓 튀겨내어 바삭바삭함이 모니터 바깥으로까지 전해지는 연근 튀김.

그리고 이게 아마 속에 문어가 들어있는 튀김이었을 것이다. 튀김의 크기 자체는 그리 큰 편은 아니다.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쿠시카츠를 집어들어 이렇게 소스통에 푹 담가 꺼내어 소스가 스며들게 한 뒤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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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완전 너무 좋은 기분...!!!

쫄깃쫄깃한 생 문어가 들어간 문어튀김은 또 어떻고...

소스를 듬뿍 머금은 돼지고기 튀김은 뭐 더 설명할 것도 없다.

얇은 튀김옷이 입혀져 바삭바삭하면서도 속의 재료맛은 그대로 살아있고, 또 기름기를 전혀 머금고 있지 않아
느끼하거나 눅눅하지도 않은 이 절묘한 튀김의 조화. 게다가 거기에 어울리는 진한 오사카 풍 소스.

그리고 생맥주까지...!!

진짜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오사카의 음식 문화이자 참을 수 없는 유혹이다.

주문한 쿠시카츠가 하나하나 사라져간다는 것,
그리고 맥주가 서서히 줄어든다는 것이 슬픈 감정으로 느껴지는 건 진짜 이번이 거의 처음이다.
맥주 줄어들고 쿠시카츠 사라지는 게 아쉽고 서운한 정도를 넘어서서 슬퍼지기까지 하고 있어. 뭐 이런 감성적인...;;;

쿠시카츠와 함께 즐기는 양배추를 한번 더 리필했는데, 커다란 통 안에 양배추를 한가득 담아다주었다.
왠지 갖다준 정성이 미안해서라도 남기지 말고 다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이것도 소스 찍어 열심히 와삭와삭.

아... 정말 뼈에 사무칠 정도로 너무 잘 먹었습니다.

게다가 산토리 빈 잔에 생긴 저 엔젤링...

이렇게 멋진 엔젤링이 나온다는 건 컵과 맥주관리를 그만큼 잘 한다는 뜻이다.
450엔이라는 가격이 오히려 싸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었던 생맥주를 함께할 수 있어
살짝 감도는 취기와 함께 '아, 역시 이 동네로 오길 잘 했어' 라는 행복감이 충만하게끔 만들어주었던 것 같다.

참고로 츠텐가쿠에 있는 쿠시카츠 전문점 요코즈나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같이 주는 가이드북의 쿠폰 이용시
평일 10%(월~금), 주말 및 공휴일 5%의 음식 할인을 해 준다. 여길 찾아온 것도 이 때문이었고...

가장 유명한 쿠시카츠 다루마를 가도 되었겠지만, 줄이 늘어서 있는 거기 대신 다른 곳을 한 번 가 보고 싶었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 쿠폰이 있으니까 약간이나마 혜택 받게 이 곳으로 가 보자 라고 선택한 것이
맛있는 생맥주와 질 좋은 쿠시카츠, 그리고 비교적 납득갈만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생맥주 한 잔, 그리고 쿠시카츠 4개의 가격을 전부 합하면 약 900엔 정도의 가격. 액수는 적지만 50엔 정도 할인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물 한 잔 받아서 입가심을 한 뒤에 기분좋고 깔끔하게 가게 바깥으로 나서기로 했다.

여기도 카운터 옆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의 관광지 근처 식당들을 보면 이렇게 식당 카운터에 상품들이 판매되는 것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음식을 먹고 난 뒤에 나가는 손님들이 호기심으로 하나둘 사들고 가게끔 하는 부수입 수단으로 괜찮은 것 같다.

가게 바깥으로 나오니 인력거 한 대가 손님을 내려주고 있었다. 그래, 여기도 인력거가 다니는 곳이구나...

맛있는 쿠시카츠와 함께 맥주도 맛보았으니, 아직 해가 지지 않은 낮이지만
살짝 기분좋은 취기와 함께 슬슬 호텔 체크인 시각이 가까워져 호텔로 되돌아가기로 한다.
지하철은 도부츠엔마에 역이 좀 더 가깝지만, 어짜피 북쪽으로 가야 하니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에비스쵸역으로 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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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오사카 또 가셨습니까...;; 뭐 거기에 금송아지라도 숨겨놨나요?
(2) 1897년 창업, 120년의 역사를 잇는 명가 토요우테이(東洋亭)의 햄버그 스테이크.
(3) 바삭한 과자 안에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길거리 간식 홉슈크림.
(4) 지상 300m의 하늘로...아베노 하루카스(あべのハルカス)의 하루카스300 전망대.
(5) 아비코(あびこ)역에 아비코카레(あびこカレー)는 없었다.
(6) 메이지의 역사를 이어 온 신세카이(新世界), 그 정점에 선 오사카의 상징 츠텐가쿠(通天閣)
(7)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쿠시카츠와 맥주의 미칠듯한 유혹 - 신세카이 쿠시카츠 요코즈나(横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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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여행기는 (주말에간사이) 오사카 1박2일 여행 프로젝트 '오마이달링특공대'에 당첨되어 다녀온 여행기로
비행기 왕복 항공권 + 호텔 1박 숙박권 +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을 여행사쪽으로부터 지원받아
다녀온 여행에 대한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본 포스팅 상단 및 하단에는 상기의 배너 및 링크가 항상 자리할것이며
본 여행기의 사진은 '오마이여행' 측에서 여행 관련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좋은 여행기, 특히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기록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ROUTE: http://www.jroute.or.kr/2013/main/
JAPAN ENDLESS DISCOVERY(JNTO 일본관광청): http://www.welcometojapan.or.kr/
오마이여행: http://ohmytravel.com

// 201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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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동굴아저씨 2015/01/23 22:06 #

    쿠시카츠........(츄릅)
  • Ryunan 2015/01/29 12:20 #

    저기에 맥주라면 진짜...
  • ezgoon 2015/01/23 22:08 # 삭제

    비-후를 드셔야죳
  • Ryunan 2015/01/29 12:20 #

    비-후는 한국에서 먹을 것입니다.
  • Haru 2015/01/23 22:17 # 삭제

    저도 당장 다음주 금요일에 가는데요 ㅜㅜㅋㅋ 허허... 실제 머무는 기간이 1.5일... 밖에 안되서 남바랑 우메다만 있을거 같아요 ㅎㅎ 아..이번에야말로 쿠시카츠를 먹어야겠어요 ㅠㅠ 매번 못먹어서 으흑 ㅠㅠ
  • Ryunan 2015/01/29 12:21 #

    짧은 시간이라도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시면 많은 걸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가게들 많이 들리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따끈따끈 2015/01/23 22:56 #

    아아... 또 시각테러 당해서 침샘 폭발!! ㅜㅜ
    전에 쿄토 갔을 때 에이잔 전철선 근처에서 요코즈나 간판을 본 적이 있는데, 거긴 라멘집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만 보고 "라멘도 드시고 쿠시카츠도 따로 드셨나?" 싶었네요.
    꼭 제가 간 것과 같은 생생한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Ryunan 2015/01/29 12:21 #

    네, 생생하게 여행 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들여 글을 쓰겠습니다. 끝날 때까지 계속 지켜봐주세요.
  • 알렉세이 2015/01/24 00:48 #

    치킨과 꼬치튀김 하앜하앜
  • Ryunan 2015/01/29 12:21 #

    치킨이 아니라 맥주를 잘못 쓰신 것 같습니다...^^;;
  • 알렉세이 2015/01/29 13:53 #

    아참. 이런. 야밤에 위꼴때문에 이성을 잃었나 봅니다.
  • 솜사탕 2015/01/24 01:52 #

    아앍 밤에 이 포스팅을 보는게 아니었어요. 완전 짱 배고파요.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 Ryunan 2015/01/29 12:21 #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 ㅇㅅ 2015/01/24 20:08 # 삭제

    아따 글 한번 감칠나게 쓰네요~~
  • Ryunan 2015/01/29 12:21 #

    아따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 검은장미 2015/01/25 14:56 #

    쿠시카츠는 넨코츠? 닭연골같은게 맛있더라고 난
  • Ryunan 2015/01/29 12:22 #

    서울에 쿠시카츠 다루마 지점 생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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