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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 멘소레, 류큐!(めんそれ, 琉球! 1월의 오키나와 여행) / (1)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로 1주일만에...또 떠나버렸습니다. by Ryunan

일본 최남단의 섬이자 일본이면서도 일본이 아닌 듯한 이 곳.

바로 오키나와(沖縄)에서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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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소레, 류큐!(めんそれ, 琉球! 1월의 오키나와 여행)

(1)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로 1주일만에...또 떠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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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나는 인천국제공항에 다시 오게 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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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도중, 갑작스러운 포스팅(?)을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사실 여러분께 말씀드리자면 모종의 사정(?)이 있어 지난 1월 17~18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大阪)을 다녀온 직후
겨우 1주일여만인 1월 26일~28일의 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일본 최남단 지역인 오키나와 현(沖縄県)을 '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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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이곳저곳 날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저도 외국에 다녀온 지 1주일만에 또 가는 일은 생전 처음이라
솔직히 조금 얼떨떨하긴 한데... 여튼 Twitter 에서 뵙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여행기- 오사카편이 끝나기 전에 부득이하게 이렇게 급히 오키나와 여행기를 같이 올리게 되었으며
(원래 오사카 편을 끝낸 뒤에 천천히 올리려 하는데, 그냥 개인 여행으로 다녀온 것이 아닌 지원을 받은거라
다녀온 뒤에 일정 기한 내에 여행기를 올려야 한다 - 라는 조건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현재 3~4회 분량만이 남은 오사카 여행기가 끝날 때까지는 오키나와 여행기가 같이 병행하여
블로그에 올라오게 될 것 같습니다.
이에 죄송한 것은 여러분들께 조금 혼돈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인데요,
지역이 서로 가까운 것도 아니고 완전히 다른 지역에서 펼쳐지는 두 개의 여행기가 일관성 없이 돌아가며 나오는 것에 대해
여러분들께 혼선을 드리게 되어 이 점, 죄송하단 말씀을 먼저 드리며 새 여행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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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전에 방문 이력이 있었던 오사카와 달리 생전 처음 가 보는 일본 최남단의 섬 오키나와(沖縄)!!
과거 일본이 아닌 류큐 왕국의 땅이자, 2차 세계대전 이후 1972년까지 미국령으로 있어와서
멀리 떨어진 일본 본토와는 상당히 다른 독특한 이 지역만의 문화와 특색이 살아있는 미지의 땅인 이 곳!

새로운 여행기, 시작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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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겨우 1주일만에 다시 찾아간 공항에서 발급받은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 탑승권.
나도 1주일만에 이렇게 저가항공사도 아닌 아시아나 국적기를 두 번 연속 타게 될 줄은 몰랐다.

내가 탈 비행기는 1월 26일 오전 11시 15분 인천(ICN)발 오키나와 나하 공항(OKA) 행.

국내에서 오키나와로 가는 여객기는 국적기로는 아시아나 항공과 티웨이항공, 그리고 진에어 이렇게 세 개.
거리가 일본 본토에 비해 꽤 멀리 떨어져있는데, 두 개의 저가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곳이라
이제는 예전에 비해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에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면세구역으로의 진입. 최근 환율의 영향 + 방학 시즌 때문에 여전히 공항에는 여행객들로 북적거린다.

매번 인천공항의 여행자 방문객은 사상 최고를 초월한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장기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단순히 사람들이 먹고 살기 편해져서 그렇다기보다는
'여행' 등의 '여가생활' 에 자신의 돈을 투자하면서 즐긴다는 식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바뀐 영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조금 힘들더라도 다른 쪽에서 아껴서 여가생활을 누리겠다... 하는 것?

아시아나 여객기가 출발하는 탑승구에 도착. 이번에 탑승하는 곳은 멀리 떨어지지 않은 46번 게이트.
게이트에 도착한 뒤 잠시 면세점을 들러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 쇼핑을 좀 하고...(래봤자 담배 뿐이지만...;;)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아시아나 여객기. 오늘의 인천공항 날씨는 좀 흐림.

그리고 저 멀리 몇 대의 색동저고리 아시아나 여객기가 활주로 위에 정박해 있는 모습.
아침에 나올 때도 안개가 좀 많이 꼈는데, 시야가 많이 좋지 못하다. 무사히 비행기가 뜰 수 있을까?

비행기 안에 탑승 성공. 네... 이코노미입니다... 하하... 난 그래도 좋아.

국적기 비행기를 탈 때 좋은 점이 있다면, 이런 저런 기내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클래스 같은 경우는 잡지 제공도 해 주지만, 우리는 이렇게 비행기 탑승구 쪽에 쌓여있는 신문 중
마음에 드는 신문을 가져와 짧은 비행시간 동안 멍하니 앉아있지 않고 신문을 읽으면서 갈 수 있다던가...

그리고 또...

기내식이라던가... 기내식이라던가, 혹은 기내식, 어쩌면 기내식, 간간히 기내식, 기내식...
여튼 국적기 비행기를 타면 누릴 수 있는 서비스는 최대한 누리자. 승무원에게 소란만 피우지 말고.

...사실 지난 주에 다녀왔던 아시아나 항공의 오사카 편은 거리가 짧기 때문에, 그다지 맛 없는(솔직히 말해 좀 극악인)
샌드위치가 나왔는데, 이 쪽은 약 2시간 정도의 비행 시간이라 다행히 빵 대신에 제대로 된 밥이 나온다.

자,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과 함께 즐길 음료로는 당연히 맥주...!!

...여야하는 게 맞는데, 오늘은 눈물을 머금고 비행기 안에서 마시는 맥주의 즐거움을 포기.
떨리는 손으로(알콜중독이냐) 맥주 대신 제로 콜라 한 캔을 달라고 요청했다.
컨디션이 딱히 나쁜 것도 아니었고, 맥주가 땡기지 않기는 커녕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참은 이유는 아래에서 후술 예정.

기내식은 가운데 쌀밥을 중심으로 왼쪽은 닭고기 튀김, 그리고 오른쪽은 쇠고기 조림으로 구성.
간이 약하고 맛이 상당히 심심하게 되어서 입맛에 안 맞는 사람들을 위해 밥과 함께 튜브 고추장이 따로 나왔지만
굳이 고추장을 넣지 않아도 나는 괜찮았기에 그냥 먹었다. 용기를 만지기 힘들 정도로(?) 뜨겁게 나오는 것이 굳.
샌드위치류도 이 정도까지 뜨겁겐 아니더라도 나름 따뜻하게 나오면 좀 더 맛있었을텐데... 밥, 빵의 편차가 큰 듯.

그리고 같이 나오는 샐러드로는 건포도와 당근을 넣어 마요네즈에 버무린 감자 샐러드.

디저트로는 무스 케이크 한 개가 나왔다. 단촐한 구성이긴 하지만 빵 대신 밥이라는 점이 상당히 든든하다.
흔히들 비행기 안에서 즐기는 기내식이 맛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다행히 이 날 음식은 만족. 그리고 나야 뭐... 그 극악한 샌드위치도 맥주랑 같이 맛있게 먹어치우는 인간이니(...)

디저트로는 커피 대신에 녹차 한 잔을 달라고 해서 깔끔하게 마무리.

식사를 마치고 약 한 시간 정도의 비행 시간이 남아 아까 전 가져온 신문을 읽으면서 천천히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약 한 시간이 지나 오후 1시 반 정도가 되었을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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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오키나와 땅을 밟게 되었다.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那覇空港)에 무사히 도착. 날씨는 굉장히 맑음.


오키나와 지역은 일본 본토에서 남쪽에 멀리 떨어져있는 섬이라 본토와는 기후가 상당히 다른 편.
온대 기후라기보다는 아열대 기후에 가까운 지역이라 1월임에도 불구하고 낮 평균 기온이 약 20도에 육박하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서울에서는 꽤 추웠는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상당히 더운(?) 열기가 느껴졌다.

자, 그러면 서둘러 출구로 나가 입국심사를 합시다.
아무래도 작은 공항이다 보니까 대도시의 큰 공항에 비해 입국심사대의 규모도 비교적 아담한 편.
별다른 기다림 없이 쉽게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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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지만 수하물 찾는 곳 또한 마찬가지. 여러 군데로 수하물 찾는 공간이 나눠져있는것과 달리 이 곳은 상당히 심플.
처음에는 수하물 나오는 통로가 하나뿐인 줄 알았는데, 전광판에 '2' 라고 써 있는 걸 보니 두 군데인듯.

그런데 수하물 찾는 곳에 엄연히 큼직하게 'NO PHOTO' - 사진촬영을 하지 말라고 붙여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짐 찾느라 기다리는 동안 커다란 DSLR로 심지어 '플래시' 까지 빵빵 터뜨려가며 이곳저곳을 마구 사진으로 찍는
한 한국 아저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ㅡㅡ;; 죄송합니다,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수하물을 무사히 찾고 간단한 세관 절차를 거친 다음에 출구로 빠져나왔다.
출구를 나오자마자 사진 오른쪽에 있는 '토요타(TOYOTA)' 점퍼를 입은 렌터카업체 직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저 분에게 가서 이름을 얘기하고 렌터카 대여에 대한 내역을 확인.

아까 비행기 내 기내식을 먹을 때 맥주를 마시지 않은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나 차 운전해야 돼...
음주운전 안 돼요... 나빠요... 한국도 아니고 해외에서 음주운전 하다가 걸리면... 인생 X 돼요.

지방 공항답게 국제선 도착 게이트도 규모가 꽤 아담한 편이다.
예전 2012년에 갔던 정말 조그마한 공항인 '요나고 공항'에 비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편이지만
도쿄나 오사카 등의 대도시를 다닌 사람이 나하 공항에 처음 오면 작은 공항 규모에 조금 당황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어쨌든 드디어 생전 처음 가 보는 미지의 땅,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멘소~레(めんそ~れ), 오키나와!
※ 멘소~레(めんそ~れ) : '어서 오세요' 의 오키나와 지역 방언.

오키나와의 날씨는 굉장히 맑음.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청명한 날씨였다.
오늘의 낮 기온은 심지어 23도까지 올라갔다고 해서, 긴 팔 하나를 입고 있는게 덥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사진과 같이 공항 밖에는 시내로 들어가기 위한 택시 몇 대가 대기중.

열대 지방답게 공항 건물 앞에 심어져있는 가로수도 전부 야자수. 약간 제주도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지만
이 곳은 제주도보다 훨씬 더 남쪽에 있는 도시다. 일본이 아닌 전혀 다른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다.

나하 국제공항은 국내선 청사, 그리고 국제선 청사의 건물이 서로 약 500m 정도 떨어져 위치해있는데,
국제선 청사에서 국내선 청사가 바로 눈에 보이고 직선으로 쭉 걸어가면 될 정도로 이동이 크게 불편한 편은 아니다.
다만 500m의 거리를 그냥 걸어가는 건 상관없는데, 짐이 많을 경우 걷는 게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이런 짐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 사이를 수시로 운영하는 셔틀 버스가 다니고 있다.

공항 건물 바깥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이 셔틀버스 승차장에 서 있으면 10~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 버스가 온다.
시내로 들어가기 위한 모노레일인 '유이레일'을 타기 위해선 국내선 청사로 이동해야 하니 셔틀을 타자.

최근 새롭게 신축하여 영업을 시작했다는 국제선 청사. 이 청사 건물이 지어지기 전의 국제선은
굉장히 작고 협소한 규모의 건물이었다고 한다. 그나마 새 청사를 지어, 지금은 어느정도 구색을 갖춰놓은 것.

옛날의 국제선 청사 건물이 본 청사 건물의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 기준) 왼쪽에 작게 남아있기는 하는데
확실히 국제선 공항 건물이라기보다는 무슨 자재창고 같은 느낌이... 칸사이 국제공항 2터미널보다 더 작은 느낌...

일정 시각이 되어 예약한 사람들이 전부 도착하면, 렌터카 업체 직원은 예약한 손님들을 데리고 이 곳으로 이동한다.
공항 건물 밖으로 나와 왼쪽으로 약간 이동하면 나오는 여기는 렌터카 셔틀버스 승차장.

오키나와는 지역 특성상 나하 시내인 남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아
사실상 제대로 된 관광을 하려면 렌터카가 필수. 차 없이 대중교통(버스)만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는 것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버스 배차간격이 살인적으로 변하고, 그보다 더 살인적인 건
어마어마한 요금...
이 때문에... 차라리 렌터카를 빌려 차를 끌고 다니는 쪽이 훨씬 더 속 편하고 경제적이다.

이는 해외여행객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에서 오키나와로 여행을 온 자국민들에게도 마찬가지인 경우라
다른 지역과 달리 렌터카 업체가 굉장히 많이 공항 근처에 입주해 있다.
그리고 윗 사진과 같이 공항에 국제선 비행기가 도착할 시각에 맞춰 각 렌터카 업체 사무실로 손님을 싣고
이동할 셔틀버스가 저 앞에 여러 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한국에서 예약한 업체는 '토요타(TOYOTA) 렌터카'
http://www.odal.co.kr/main/main.html 이 사이트에서 렌터카 예약을 할 수 있다.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토요타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는 것, 그리고 한국에서도 예약 절차가 까다롭지 않다는 것,
가장 결정적인 것으로 '차량에 부착된 내비게이션에 한국어가 지원된다는 것'

다른 것보다도 '한국어 지원되는 내비게이션 장착 가능' 이라는 기능 때문에 주저할 것 없이 이 곳을 선택.
다른 렌터카 업체 중에서도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이런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경우도 있다.
허나 무조건 일본어만 지원되는 게 아니라 보통 영어까지는 같이 지원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렌터카 업체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왔다.
공항 빠져나가는 길에 본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인 '유이레일'의 '나하 공항'역.
모노레일은 국내선 청사와 바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통해 시내로 가려면 국내선 청사로 이동해야 한다.

약 5분? 남짓 이동하여 마침내 렌터카 대여 업체에 도착.

이 곳의 접수 창구에서 한국에서 준비한 예약 서류 및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제시한 뒤에 절차에 따라 대여를 한다.
직원 중에 한국인 직원이 있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한국인 직원과 대여 절차 과정을 밟을 수 있는데,
한국인 직원이 없을 땐 일본인과 같이 진행해야 한다. 외국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다행히 짧은 영어로는 소통 가능.

이 곳에서 필요한 서류 및 준비물은 한국에서의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그리고 앞 세 가지의 '사본 복사물'
또 예약이 확정되었을 때 받은 예약확정 서류 등이 필요하다.

등록을 하면 잠시 의자에 앉아서 본인 이름을 불러줄 때까지 앉아서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이름을 두 번 불러주는데, 처음 불렀을 때 가면 창구에서 렌터카를 예약한 내역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요금 지불,
그리고 다시 앉아서 약간 기다리면 바로 내가 이용할 차가 나와 이름을 불러주고, 자동차를 수령하면 된다.

이름을 불러줄 때까지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관광도시니만큼 오키나와 현 내의 수많은 관광지 팜플렛이 가득.
저 뒤에 이번 여행에 방문할 예정 중 하나인 '나고 파인애플 파크'의 팜플렛도 눈에 띈다.

이것이 국제운전면허증.

탄천에 있는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에 방문시 바로 발급받는 게 가능하며 수수료는 8500원.
여권사진, 또는 증명사진을 하나 챙기고 운전면허증을 보여주며 발급을 요청하면 쉽게 받을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1년동안이 본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 기한, 이후에는 갱신을 해야 한다.

해외에서 운전을 할 때는 이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자국에서 사용하는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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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내 이름을 불러서 주차장 쪽으로 가니, 내가 2박 3일간 이용할 차가 딱 준비되어 있었다.
내가 이용할 차는 P1 클래스 비츠, 차량 색상은 아주 눈에 잘 띄는 파란색!

바로 이 차량인데, 배기량은 1000cc. 660cc 미만을 경차로 분류하는 일본이기 때문에 경차는 아니다.
혼자 차를 빌려 다니기에는 다소 큰 사이즈가 이보다 더 저렴한 경차도 있었으면 했는데,
이 차가 토요타렌터카 쪽에서 지원하는 가장 작고 경제적으로 빌릴 수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이걸로 선택.

차량 대여 비용은 이틀 대여 (여기서의 대여 시간은 날짜가 아닌 시간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3일간 쓸 차량을
이틀 대여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에 9800엔. (소비세 포함)
여기에 자동차 보험 16000원을 한국에서 미리 지불하고 왔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약 1일 5만원 정도라고 보면 된다.
대여 기간은 26일 오후 15시부터 28일 오후 14시까지, 총 47시간 (2일) 대여 예정.

렌터카 업체 직원과 함께 차량을 한 바퀴 돌면서 차량을 대여하기 전 흠집 또는 기스가 있는지를 한 번 확인한다.
차량을 수령받기 전에 있는 기스를 확인하는 이유는, 나중에 차량을 반납할 때 그 기스가 발견될 시
그것이 내가 발생시킨 사고로 인한 기스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 사전에 미리 차량의 기스를 확인하는 것.
정말 사소한, 눈에 띄지 않는 아주 세밀한 기스도 사전에 '이런 곳에 흠집이 있다' 라며 세세하게 표시해주었다.
그리고 차량 상태 확인이 끝나면 차량 열쇠를 주고 바로 운전을 시작하면 된다.

혹시라도 운전에 약간 겁이 날 경우엔 '초보운전 딱지'를 달라고 요청하면 자석 형태의 딱지 두 개를 내어준다.

오키나와 지역의 초보운전 스티커는 뭐 '아기가 타고있어요', '세시간째 직진중'...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이런 심플한 화살 모양의 마크. 이 마크를 차량 본네트 부분, 그리고 뒷 트렁크 부분에 하나씩 붙여준다.

일본과 한국 차량의 가장 큰 차이점이면서도 처음 운전하는 사람에게 큰 두려움을 주는 부분이 바로
'운전대 방향이 반대'라는 것인데, 실제 나도 이것 때문에 일본에서 운전을 잘 할 수 있을까 큰 걱정을 했다.
운전대 방향이 바뀌니 운전하는 방식도 한국과 정반대로 해야 하는데 엄청 헷갈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
이것때문에 괜히 차선을 잘못 들었다가 해외에서 사고라도 내면... 아무리 보험에 들어도 정말 큰일나는 건데...하는...

...다행히 이런 걱정은 렌터카 업체에서 호텔에 들어갈 때만 잔뜩 했고 그 이후엔 금방 익숙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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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앞에서 바라본 모습. 기름은 가득 차 있고, 주행거리도 0으로 초기화되어 있다.
나중에 차량을 반납할 땐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처음과 같이 가득 채운 상태로 반납을 해 줘야 한다.

기름 채우는 이야기를 하면서 렌터카 업체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주유소가 어딘지를 지도로 체크해주는데
만약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과정이 무서울(...?) 경우, 차량의 기름을 굳이 채우지 않은 상태로 업체에 반납을 해도 무관.
이 경우에는 렌터카 업체에서 기름의 양을 얼마나 더 채워야하는지 체크한 뒤 정산을 따로 해야 하는데,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것보다 1L 휘발유 가격이 렌터카 업체에서는 좀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으니 가급적이면
차량을 반납하기 전엔, 가까운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워서 돌려주는 것이 좋다.

내비게이션은 한국어 지원 내비게이션을 요청했는데, 완벽 한글화가 된 내비게이션은 아닌 부분 한글화.
그래도 목적지를 찾거나 길을 안내해주는 음성 등 꼭 필요한 기능은 다 우리말로 나와 다행이다.

목적지를 검색할 때 가장 쉬운 방법은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검색하는 것.
찾아갈 목적지의 명칭을 잘 모르거나, 일본어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를 땐, 그 목적지(해당 건물)의 '전화번호'를 입력하자.
그러면 웬만해서는 전화번호로 목적지를 찾아 바로 최단거리를 편리하게 안내해준다.
그 외의 다른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내비게이션과 동일.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내비게이션은 '주행 중에는 절대로 조작할 수 없다는 것'
안전 사고를 우려하여 운전 중에 내비게이션 조작을 원천적으로 막아놨으니 반드시 차량을 세운 상태에서 조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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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향이 한국과 뒤바뀐 것에 대해 엄청 벌벌 떨면서... 길을 잘못들고... 큰 삽질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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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무사히(?) 호텔에 도착했다.

솔직히 호텔 도착하는 것 때문에 엄청나게 진땀을 많이 뺐다(...)
내비게이션이 길을 잘 알려주긴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일본의 새로운 신호체계, 운전 방식 때문에 막 벌벌 떨면서(...)
다행히도 이 때만 가장 운전하기 무서웠고, 이 이후에는 정말 편하게 운전하긴 했지만...
심지어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오히려 사람 많고 복잡한 서울에서 운전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편했다.

윗 사진은 내가 묵을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공영주차장. 하루(24시간) 이용 요금은 1천엔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

내가 이틀간 신세를 질 호텔은 '호텔 도큐 비즈포트 나하' 모노레일 아사히바시역 5분거리에 있는 곳으로
바로 옆에 나하 버스센터가 있어 대중교통을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에 있는 곳이다.
(홈페이지 : http://www.hoteltokyubizfort.co.jp/naha/index.html )

호텔은 특이하게도 프론트 데스크가 1층이 아닌 4층에 위치해있는데, 1층의 문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호텔 1층의 문 앞에 우뚝 서 있는 저것은 시샤(獅子)라고 불리는 오키나와의 상징인 사자상.
오키나와 어디를 가든 저 두 마리의 시샤가 건물 앞에 세워져있는 모습을 정말 많이 찾아볼 수 있다.

4층 프론트 데스크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일본 관광청의 도움으로 인해 혼자 묵을 방인데도 불구하고 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아 숙박할 수 있었다.
싱글룸으로 자는 것도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더블룸을 혼자서 쓸 수 있으니 훨씬 편하게 잘 수 있다.
침대 뿐만 아니라 다른 공간도 꽤 넓기 때문에, 나 혼자서 이렇게 편하게 지내도 되나? 싶을 정도...ㅎㅎ

물론 지난 주 오사카 여행 때 묵었던 아크 호텔 오사카의 싱글룸도 불편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넓은 게 좋으니까...ㅎㅎ

이 곳의 화장실은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곳, 그리고 샤워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일본 주택을 보면 한국에선 같은 공간에 배치된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걸 많이 볼 수 있던데
이 곳도 그런 식의 구조로 되어있다.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변기,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세면대가 나오고...

또 하나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샤워실이 있다. 아쉽게도 욕조로 물을 받아 샤워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샤워실이 아주 좁지 않아서 쾌적하게 샤워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창문을 잠시 열었더니, 바깥 햇살이 그대로 창문을 타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창문 밖으로 바라본 나하 시내의 풍경. 이쪽은 반대쪽인 강가 쪽이 아니라 풍경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날씨가 굉장히 맑고 높은 곳에 있는 방이라(13층) 탁 트이는 나하 시내의 모습이 보기 좋다.

깔끔하고 밝은 느낌의 호텔 복도. 호텔의 열쇠는 전부 전자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는 두 대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몇층에 있는지 표시가 안 되어있는 게 좀 불편했지만...

재미있는 것은 호텔 객실에서 1층이나 프론트 데스크로 내려갈 땐 그냥 1층 또는 4층을 누르고 가면 되는데,
1층에서 윗층으로 올라갈 땐 반드시 엘리베이터 안의 카드 리더기에 본인의 룸 카드를 체크해야만
올라가고자 하는 층수를 누를 수 있다. (4층 프론트 데스크 제외)
카드 체크를 안하고 객실 층수를 아무리 눌러봤자 버튼은 인식하지 않는다.
이것은 이 곳에 숙박을 하는 사람 - 즉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만 객실이 있는 층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으로
관광객이 많이 오는 호텔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꽤 좋은 수단이라 생각하고 있다. 처음에 적응은 잘 안 되었지만...

호텔방에 짐을 던지고 운전하고 오느라 흐른 진땀(...)을 좀 닦은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왔다.
이제 제대로 도착했으니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해야지. 벌써 4시가 훌쩍 넘긴 했지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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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로 1주일만에...또 떠나버렸습니다.

. . . . . .
본 여행기는 (오키나와 별동대) 오키나와 2박3일 여행 프로젝트 '오마이달링특공대'에 당첨되어 다녀온 여행기로
비행기 왕복 항공권 + 호텔 2박 숙박권 + 오키나와 츄라패스 1매를 여행사쪽으로부터 지원받아
다녀온 여행에 대한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본 포스팅 상단 및 하단에는 상기의 배너 및 링크가 항상 자리할것이며
본 여행기의 사진은 '오마이여행' 측에서 여행 관련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좋은 여행기, 특히 여행을 준비하는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좋은 정보가 담긴 기록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ROUTE: http://www.jroute.or.kr/2013/main/
JAPAN ENDLESS DISCOVERY(JNTO 일본관광청): http://www.welcometojapan.or.kr/
오마이여행: http://ohmytravel.com

// 2015. 2. 1

핑백

덧글

  • 솜사탕 2015/02/01 01:47 #

    몇일 전 류난님 트위터에 오키나와에 간 사실을 알았습니다. 오사카 간지 얼마 안되서 다시 일본 가서 놀랬는데 이벤트 연속 당첨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벤트에 참여를 해서 류난님처럼 여행가는 기회를 갖고 싶은데, 어디서 이런 이벤트를 접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오키나와는 다른 지역과 달리 교통이 별로 좋지 않은가 보네요. 일본에 여행가기 전에 운전 배우고 가야겠습니다. 렌터카 빌리는게 더 싸다고 할 정도면 말 다했군요. 오키나와는 면허 배우고 가야하니 맨 뒤로 미뤄야 할거 같습니다.


  • Ryunan 2015/02/01 12:59 #

    여러 가지 기회가 생기다보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정말 차량이 있어야만 다닐 수 있는 곳이니, 그 여건이 안 되면 패키지 여행을 가시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습니다.
  • 2015/02/01 01: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2/01 12:5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5/02/01 17:4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muhyang 2015/02/01 03:06 #

    오사카쪽하고 같은 주최측인 것 같은데 특이하군요. 정리하느라 바쁘시겠습니다 :)

    국제면허증은 잘못 번역된 (혹은 생겨난)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도 쓰여 있지만 국제면허증은 어디까지나 원래 들고 있는 면허증의 번역본에 불과하거든요.
    도요타렌터카는 저도 예전에 한번 썼던 적이 있는데, 반납할 때 연료통은 비어있는 상태로 가도 그다지 손해볼 거 없습니다. 제 기억에 리터당 5~10엔 정도 더 받는 정도인데, 보통 관광객이 차를 빌리는 외곽의 공항 인근 지역에서는 주유소 찾아 헤매는 게 더 곤란할 수 있거든요.
  • Ryunan 2015/02/01 13:00 #

    다행히(?) 렌터카업체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주유소가 있어서 저는 거기를 들러 주유를 하고 왔습니다.
    다만 주유소에서 주유 하기가 좀 어렵다 -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아무래도 그냥 돈 더 내고 편하게 업체에서 정산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다만 저 같은 경우는 밖에서 넣는거랑 리터당 약 15~20엔정도 차이가 나서, 그거라도 아끼려고...^^;;
  • muhyang 2015/02/01 17:52 #

    요새가 유가 하락기라 차액이 많이 나는 모양이군요. 아무래도 주유소보다는 피드백이 느릴테니...

    저는 홋카이도에서 렌트를 했었는데, 반납전 주유를 하려다 신치토세 공항을 두어바퀴쯤 도는 일이 벌어져서 그냥 포기했었죠. 지도 보니 나하는 사정이 낫군요.
  • 검은장미 2015/02/01 04:07 #

    이분 최소 역마살환자
  • 솜사탕 2015/02/01 04:25 #

    역마살 ㅋㅋㅋㅋ
  • Ryunan 2015/02/01 13:00 #

    어 음...
  • 압둘! 2015/02/01 09:29 # 삭제

    시샤라면....
    페르소나!
  • Ryunan 2015/02/01 13:00 #

    제가 그 게임을 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
  • 늄늄시아 2015/02/01 12:25 #

    일주일만에... 둥!
  • Ryunan 2015/02/01 13:00 #

    그러게요,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 Tabipero 2015/02/01 13:17 #

    같은 블로그에서 시너지효과를 냈으면 했던 건지 동일 주최측의 1주일 간격 여행이라니 어쨌든 정말 특이하긴 하네요 ㅎㅎ
    쓰시는 입장에서는 여행기 올리느라 고생깨나 하시겠습니다. 구독자야 잦은 업데이트에 볼거리가 많아 좋긴 합니다만(...)
  • Ryunan 2015/02/01 13:22 #

    최대한 빨리 써내야지요...ㅎㅎ 원래 쓰면서 여행을 되짚어보는 즐거움도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아까 덧글의 그 온천욕탕 사건... 혹시 자세한 경위나 사진 나와있는 거(...아 노골적이다) 혹시 알 수 있을까요 ㅡㅡ;;;
  • Tabipero 2015/02/01 13:31 #

    뭐 경위랄 것도 없습니다. 포스팅도 지금은 당연히 지웠겠죠(...)
    그 사건 이후 저도 제가 올린 온천포스팅 다 한번씩 확인해봤습니다(...)
  • Ryunan 2015/02/04 10:07 #

    어떤 사진인지 저도 한 번 보고 싶었는데...ㅡㅜ
  • 알렉세이 2015/02/01 22:13 #

    호옹이. 오사카도 가시고, 오키나와도 다녀오시고 바쁘셨겠군요.ㅎ
  • Ryunan 2015/02/04 10:07 #

    좀 정신없었지요. 이제 다녀온 걸 정리해야 할 때...
  • ㅣㅣ 2015/02/01 23:06 # 삭제

    실질적으로 맥주 330ml 마시고 3~4시간 있으면 혈중 알코올수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330ml마시고 바로 운전해도 단속에 걸릴 수치는 아니지만(이건 사람에 따라 케바케) 조심하는게 맞지요
  • Ryunan 2015/02/04 10:07 #

    뭐 실제로 한 잔 마시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훈방조치니까요. 그래도 원래 제가 음주운전을 굉장히 싫어하기도 하고 또 외국이니까 최대한 조심히 다니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안 마셨습니다 :)
  • 듀얼콜렉터 2015/02/02 18:01 #

    정말 부럽네요, 오키나와는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가고 싶은 장소 1위인데 사정상 이루어 지기는 힘든데 이번 여행기를 통해 간접체험이나마 접하겠습니다, 기대되네요~
  • Ryunan 2015/02/04 10:08 #

    네, 여행기가 조금이나마 간접적인 체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리아 2015/02/02 21:57 # 삭제

    오키나와는 진에어, 티웨이, 제주항공까지 해서 3개의 저가항공사가 취항중인데다,
    날씨도 따뜻한 편이라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제대로 여행하려면 렌트카가 필수인곳이라 장롱면허는 그저 언젠가 한번쯤은 가볼수 있으려나..하는 곳이네요.
    한국에서 운전하는것도 힘든데 운전방향부터 시작해서 전부 반대인 일본에서 운전하려하니 제대로 여행이나 할수 있을까 싶어서 슬프네요ㅠ
  • Ryunan 2015/02/04 10:08 #

    어, 제주항공도 취항했었군요.

    네, 진짜 시내관광만 할 게 아니라면 렌터카는 무조건 빌려야 합니다. 대중교통만으로는 무리, 그게 아니면 패키지 여행을 이용하는 것밖에 제대로 관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 ai space 2015/02/03 13:54 #

    이 분 항공권만 쥐어드리면 평생 일본에서 사실분
  • Ryunan 2015/02/04 10:08 #

    그렇게까진 아니지만 자주 왔다갔다하겠지요.
  • 에리카 2015/02/05 00:14 # 삭제

    저도 차는 같은 업체에서 빌렸었네요... 일본 사이트를 아무리 뒤져봐도 사실 저기보다 조건이 좋은 곳이 없길래... 하이브리드 차를 빌리고 연비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2일간 300km정도 주행하고 기름값이 1,800엔 나오더군요. 아사히바시쪽이 싼 호텔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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