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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9. 멘소레, 류큐!(めんそれ, 琉球! 1월의 오키나와 여행) / (9) 오키나와 해양엑스포공원의 흐리지만 푸른 바다. by Ryunan

산호 껍데기가 만들어낸 이 곳은 백사장이 아닌 자갈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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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소레, 류큐!(めんそれ, 琉球! 1월의 오키나와 여행)

(9) 오키나와 해양엑스포공원의 흐리지만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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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을 나와 바닷가 쪽을 향해 걸어가 보았다. 바닷가 옆에 또 하나의 건물이 있었는데...

그 건물 안에는 거대한 고래상어(가 맞나?)의 모형이 있어서 그 떡 벌린 입 안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일본인 친구 무리로 보이는 4인이 저 앞에서 열심히 재미난 포즈를 짓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쪽에는 수중관찰실(水中観察室)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아까 전 츄라우미만큼은 아니지만 커다란 수족관 안에 이런 정체불명의 거대한 해양생물과...

몇몇 종류의 물고기들... 그리고...

커다란 거북이들이 물 안에서 노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까 전 거대한 규모의 츄라우미 수족관을 보고 나온 상태라 그런지 무료 개방된 이 곳에서의 감상은 그다지.

그리고 건물 밖으로 다시 나와 해변가 쪽으로 가면 Turtle Beach(거북이 해변)이란 곳이 나온다.
해변가를 거닐 때 조심해야 할 생물들에 대한 것이 나오는데, 실제로 바닷가에서 저 생물들이 나오는 건가?
당연하겠지만 이 곳에서 수영은 하지 말라고 씌여져 있는 것 같다.

이 곳의 이름이 왜 터틀(거북이) 비치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정확한 이유는 잘 알 수 없으나
바닷가 쪽에 있는 이 거대 바위가 거북이 머리 모양을 닮아 그런건가... 라고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다소 흐린 날의 바닷가.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여전히 꾸물꾸물한 상태.
허나 이렇게 꾸물꾸물한 하늘 아래에서의 바다도 살짝 에머랄드빛이 보이는 걸 보니 날 좋은 때 여기를 오면
정말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좋지 않은게 못내 아쉬웠다.

해변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백사장을 거니는 사람들.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파도만큼은 잔잔한 편이어서 별 무리없이 물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바닷가 바로 옆에는 거대한 바위벽이 있다. 그리고 그 바위 위에는 바위를 뚫고 자란 나무들의 모습이...

오랜 시간 해풍과 함께 파도를 정면으로 맞아 온 바위는 이렇게 곳곳이 구멍이 뚫리고 침식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한두 번이 아닌 정말 오랜 세월동안 해풍과 파도는 바위를 이런 모습으로 바꾸어 왔구나...

거대한 바위 사이에 나 있는 작은 동굴(?)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

그리고 이 바다의 백사장은 특이하게도 고운 모래가 아닌 아주 자잘한 자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치 뼛조각을 연상케 하는 이 독특하고 길쭉한 모양의 자갈들은 오랜 시간 쌓여온 산호의 껍데기라고 들었다.
이런 산호 자갈이 해변가에 잔뜩 있는 모습은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처음 보는 독특한 해변가의 모습이 그냥 신기하기만 할 뿐.

해변가 근처에서 바라본 츄라우미 수족관의 웅장한 모습.

그리고 저 멀리 언덕 너머에는 좀 전에 돌고래쇼를 보았던 오키짱 극장이 보인다.

츄라우미 수족관 앞 바다상어 모형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들.
할머니부터 시작해서 부모님, 그리고 자식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온 여행인 것 같았다.
활짝 웃으며 여행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는 가족들의 평화로운 모습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이쪽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P7 주차장. 츄라우미를 보고 싶은 분들은 가장 가까운 이 쪽 주차장에 차를 대시길...

좀 전 들어올 때 환영한다는 문구가 씌여 있던 입구의 꽃의 벽. 나갈 땐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사실 해양 엑스포 공원에서는 츄라우미 말고도 규모가 워낙 넓어 이것저것 천천히 둘러볼 곳이 많았지만,
워낙 이 곳까지 오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또 다른 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정도만 둘러보고 나가려 한다.
비록 아쉽게도 나는 츄라우미 수족관과 오키짱 극장, 그리고 바닷가 해변 근처만 둘러보고 가지만
좀 더 여유있게 이 곳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은 천천히 다른 시설물들도 많이 접하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차를 대놓은 주차장 쪽에 있는 조그마한 담장. 저 안에 뭔가 숨어있는데...

너는 이 안에 숨어서 뭐 하는 거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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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로 1주일만에...또 떠나버렸습니다.
(2) 일본 최남단 이온(AEON)몰 쇼핑, 그리고 오키나와에서만 만나는 블루씰 아이스크림.
(3) 전쟁을 겪고 다시 일어선 기적의 1마일, 나하 국제거리(那覇 国際通り)
(4) 오키나와 전통요리인 고야 챰플 정식을 먹다. 국제거리의 작은 식당 소바마치카도(そば街角)
(5) 하루를 마무리짓는 게임홀릭,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라운드 원(ROUND1) 하에바루(南風原)점.

= 2일차 =

(6) 호텔 도큐 비즈포트 나하의 아침 식사, 그리고 운전의 고통(?)
(7) 오키나와 해양엑스포공원의 신나는 돌고래 쇼쇼쇼!
(8)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족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沖縄美ら海水族館)
(9) 오키나와 해양엑스포공원의 흐리지만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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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여행기는 (오키나와 별동대) 오키나와 2박3일 여행 프로젝트 '오마이달링특공대'에 당첨되어 다녀온 여행기로
비행기 왕복 항공권 + 호텔 2박 숙박권 + 오키나와 츄라패스 1매를 여행사쪽으로부터 지원받아
다녀온 여행에 대한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본 포스팅 상단 및 하단에는 상기의 배너 및 링크가 항상 자리할것이며
본 여행기의 사진은 '오마이여행' 측에서 여행 관련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좋은 여행기, 특히 여행을 준비하는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좋은 정보가 담긴 기록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ROUTE: http://www.jroute.or.kr/2013/main/
JAPAN ENDLESS DISCOVERY(JNTO 일본관광청): http://www.welcometojapan.or.kr/
오마이여행: http://ohmytravel.com

// 2015. 2. 9

덧글

  • 솜사탕 2015/02/09 13:11 #

    날씨가 이런데도 해변이 참 아름답네요. 날씨 밝을 때 가면 더 좋을거 같아요.
  • Ryunan 2015/02/09 17:45 #

    날씨가 맑을 때 가면 아무래도 더 좋겠지요.
  • 에리카 2015/02/10 20:29 # 삭제

    http://erikarct.blog.me/220247004714

    맑은 날이 역시 좋더군요...
  • Ryunan 2015/02/11 22:41 #

    부럽군요... 좋은 날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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