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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9. 한국 고유 정서(?)인 츤데레(...??)가 묻어나는 세븐일레븐 의리초콜릿 발렌타인 프로모션. by Ryunan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초콜릿이 아닌 직장 동료, 또는 학교 친구들에게 '의리상'을 이유로 주는
'의리초콜릿'을 사본 적 있으신가요? 대개 이런 류의 '의리초콜릿'은 가격대가 크게 비싸지 않고 주고 받는 사람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내의 1~2천원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의 시판 초콜릿이 많이 팔리게 되는데,
이번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는 의리초콜릿 발렌타인 프로모션이라 하여, 다른 슈퍼마켓에서 팔리는 초콜릿과는
조금 다른 '메시지'가 담겨있는 재미있는 의리초콜릿 상품을 기간한정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의리초콜릿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상품은 현재 두 가지가 나와 있는데요,
롯데 가나마일드 초콜릿 70g(2000원), 제품과 페레로로쉐 5개입(2800~3000원?) - 이 두 가지 제품입니다.

바로 이 두 가지 제품을 구매하면 초콜릿 위에 메시지를 담은 '리폼'을 해 준다는 것인데요,
(어... 그러니까 리게이들이 E-amusement 카드에 일러스트 스티커를 붙이는 것처럼...)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까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가나초콜릿 마일드 70g 또는 페레로로쉐 5입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의 사이즈에 딱 맞는 리폼용 스티커를 한 장씩 제품 위에 붙일 수 있게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메시지가 있는데, 전부 다 보여줄 순 없지만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레로 로쉐 라벨 위에 붙인 발렌타인 메시지가 담긴 세븐일레븐 전용 발렌타인 스티커의 활용 사례.

그리고 이것은 가나초콜릿 마일드 위에 붙인 세븐일레븐 전용 발렌타인 스티커의 활용 사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주는 의리초콜릿이라 하더라도, 심심하게 초콜릿만 전해주는 것보다
이런 라벨 스티커를 붙여 건네주면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모두 소소하게 즐거운 발렌타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스티커 메시지가 페레로 로쉐 쪽이랑 가나초콜릿 쪽이랑 그 성향이 상당히 대조되는 편인데,
페레로 로쉐 쪽은 대개 달달하고 본심이 담겨있는 착한 메시지들(어떻게 보면 굉장히 오글거리는)이 많은 반면
가나초콜릿 쪽은 약간 시니컬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정서인 '츤데레'가 묻어나는 메시지가 많다는 것.
메시지 기획한 사람, 누군지 모르지만 우리 고유의 정서를 정말 잘 아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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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먹고 떨어져, 이 바보!!!!

따...딱히 너 주려고 산 게 아니라 오...오다가 우연히 주운건데 필요가 없었을 뿐...!!

따...딱히 좋아서 주는 거 아니니까... 착각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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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있지있지 방금 전의 그 대사,

얼굴을 좀 더 붉히고 애써 속마음을 숨기려고 애쓰려고 하는데 잘 안 되어서

얼굴에 전부 표가 드러나서 그게 분한듯한 말투로 다시 해달라능...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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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죽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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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저는 이게 단연코 제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다가 주웠어'
이것만큼 우리나라 어르신 세대들의 무뚝뚝하면서도 사실은 너무 좋아하는 자신의 속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대충 얼버무리는 한국 특유의 정서가 제대로 묻어나는 메시지는 더이상 없을 것이다...

(이 아래 이미지는 합성 이미지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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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 포스팅은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기업 '코리아세븐'의 블로그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서
해당 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 및 행사를 홍보하고 이에 대한 상품의 샘플과 활동비를 지원받아 작성한 컨텐츠입니다.
이에 '류토피아' 에서는 해당 블로그 포스팅이 지원을 받아 작성한 홍보 목적의 포스팅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며
혹여나 이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조작 및 거짓 없이 사실만을 밝힐 것을 약속드립니다.


// 201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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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E9RNK 2015/02/09 19:30 #

    마지막짤은 합성...이 아닌거죠??;; 너무 애니대사 같길래 ㅋㅋㅋ
  • Ryunan 2015/02/09 19:32 #

    마지막 이미지는 합성한 것입니다...
  • 狂君 2015/02/09 19:38 #

    아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 가나초코렛 완전 대박입니다.
    회사에 가나 사다가 함 돌리고 그래야겠어요 ㅋㅋㅋㅋㅋ
  • Ryunan 2015/02/11 22:42 #

    네, 그리고 매장에서는 스티커 준비 안하는 경우도 많으니 구입할 때 꼭 물어보세요.
  • ai space 2015/02/09 19:39 #

    회사에서 저런걸 주고 받의면 좀 섭섭하겠군요
  • Ryunan 2015/02/11 22:42 #

    장난이라는 걸 아니까 딱히 그럴 거란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 솜사탕 2015/02/09 20:03 #

    센스있네요. 특히 가나가;;
  • Ryunan 2015/02/11 22:43 #

    네, 가나가 롯데 제품이다보니 세븐 쪽에서 기획을 그렇게 한 듯...
  • 레아라 2015/02/09 21:26 #

    알바가 몰라서 그런건지 스티커가 다 떨어져서 그런건지 안주더라구요 ㅠㅠ
    소심해서 말을 못 하고 그냥 나왔는데;;; ㅠㅠ 좀만 용기내서 말을 해볼걸 그랬어요 ㅠㅠ
  • Ryunan 2015/02/11 22:43 #

    알바생에게 한 번 물어보시지... 직영점이 아닌 이상 저걸 매장 밖에 붙여놓거나 비치해놓은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 라이트온 2015/02/09 21:45 # 삭제

    츤데레가 취......아.닙니다
  • Ryunan 2015/02/11 22:43 #

    츤데레...나쁘지 않죠...ㅋㅋㅋ
  • ㅇㅇ 2015/02/09 22:07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yunan 2015/02/11 22:43 #

    ㅋㅋㅋㅋㅋㅋ
  • inthda 2015/02/10 02:02 #

    음.. 화이트데이땐 경상도 지역 한정판 하나 내줬으면 좋겠군요. '오다 주스따'
  • Ryunan 2015/02/11 22:44 #

    '문디 자슥' 이런 건 어떤가요? ㅋㅋㅋ
  • anchor 2015/02/11 10:04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2월 11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2월 11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Ryunan 2015/02/11 22:44 #

    감사합니다 :)
  • 행복전문가 2015/02/11 11:28 # 삭제

    재미있게 봤습니다.
    안주긴 좀 그렇고 그냥 주기도 좀 성의없어 보이는데 좋은 아이디어에 아이템인요~ ^^
  • Ryunan 2015/02/11 22:44 #

    네,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소소한 스티커인 것 같아요.
  • 2015/02/11 12:10 # 삭제

    한국적인 정서? 같은 소리 하고 있네..졸라 비겁하면서 자기 방어적인 이기적인 말들일뿐.
  • Ryunan 2015/02/11 22:44 #

    그래도 남의 블로그에 반말로 막말하는 것보다는 훨씬 인간적인 정서 같습니다.
  • 하핳 2015/02/13 23:54 # 삭제

    사진 하나만 퍼가도 될까요??ㅎㅎ 스티커가 정말 센스있네요
  • Ryunan 2015/02/14 00:52 #

    출처만 확실하게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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