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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 멘소레, 류큐!(めんそれ, 琉球! 1월의 오키나와 여행) / (11) 파인애플의 모든 것, 나고 파인애플 파크(ナゴパイナップルパーク) by Ryunan

이 곳은 귀엽고 맛있는(...?) 파인애플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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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소레, 류큐!(めんそれ, 琉球! 1월의 오키나와 여행)

(11) 파인애플의 모든 것, 나고 파인애플 파크(ナゴパイナップルパー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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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난 뒤에 이동한 곳은 '나고 파인애플 파크'
키시모토 식당에서 그럭저럭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 그리 오래 운전하지 않고 금방 목적지에 다다랐다.
그렇다곤 해도 왕복 2차선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꽤 많이 운전한 것 같지만... 그만큼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 곳.

나고 파인애플 파크(ナゴパイナップルパーク)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열대과일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농장으로
오키나와 중부 지역의 '나고 시'에 위치해있다.
다양한 품종의 파인애플을 재배해 색다른 종류의 많은 파인애플을 만나볼 수 있는 견학 코스를 포함시켜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일종의 테마파크의 역할도 같이 하고 있다.
또한 농장 견학을 할 때는 파인애플 모양의 카트를 타고 설명을 들으며 농장을 구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특히 시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큰 기념품 매장에서는 '파인애플'을 주제로 한 과자, 빵, 와인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시식을 즐길 수 있어 시식의 즐거움(?)도 같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 주소(구글맵스에 입력) : 沖縄県名護市為又1195

나고 파인애플 파크 홈페이지 :
http://www.nagop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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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키나와 지역의 관광 패스인 '츄라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

이번 여행을 하면서 '츄라패스' 라는 지역 관광 패스를 받게 되었는데, 이 패스가 있으면
첫 개시일로부터 5일동안 오키나와 지역 7군데의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여기에 나와있는 관광지들과 테마파크는 전부 입장료를 따로 징수하고 있는데, 이 츄라패스를 제시할 시엔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고 아래 있는 각 테마파크의 할인쿠폰 절취선과의 교환으로 입장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츄라패스의 가격은 1800엔. 각 테마파크의 입장료를 고려할 때, 3군데 이상 돌아다닐 시에 무조건 이득 보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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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놓고 보면 굉장히 이득이 큰 그야말로 득 보는 패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잘 따지고 보면 츄라패스에 해당되는 테마파크가 서로 붙어있지 않고 상당히 먼 거리에 떨어져있는 곳이 많아
사실상 여행을 하면서 츄라패스에 소개된 7군데의 관광지를 다 도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이 때문에 7군데의 관광지를 전부 도는 것은 이동 동선 및 계획을 매우 잘 짜야 하는 사전 준비가 뒤따라야 하고
또한 오키나와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슈리성'과 '츄라우미 수족관'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걸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관광객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상업 시설 위주라고 보면 된다.

어쨌든 나는 이번 여행을 올 때 이 '츄라패스'를 하나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드디어 첫 개시를 하게 되었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의 주차요금은 무료. 고속도로휴게소 같은 큰 주차장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 완료.
대부분 이렇게 외곽지역에 있는 관광지는 주차요금이 무료인 곳이 많다.
지역 특성상 자동차가 없으면 여행이 불가능한 것에 대한 일종의 보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번 여행을 하면서 다닌 곳 중에 유일하게 주차요금을 받는 곳은 시내에 있는 슈리성 한 군데 뿐이었다.

큰길가 바로 옆에 붙어있는 나고 파인애플 파크를 나타내는 대형 파인애플 전시물.

그리고 전시물 앞에는 조그마한 분수대가 있는데, 분수대 주변으로 이렇게 파인애플 모형이 세워져 있다.

이 곳이 파인애플 파크의 입구. 건물이 화려해서 그렇지 위치는 마치 길가 옆에 위치한 휴게소 같은 느낌.

츄라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입장시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소비세는 포함되어 있으며 어른 600엔, 소인 300엔.
츄라패스 소지시 츄라패스를 내밀면 할인 쿠폰의 나고 파인애플 파크 부분을 잘라가면서 입장권과 교환.

나고 파인애플 파크의 내부 안내도. 입구로 들어가 농장을 한 바퀴 돌고 기념품점으로 가는 동선으로 이어져 있다.

츄라패스를 제시하고 받은 입장권. 이 입장권을 입구에 제시하고 들어가면 된다.

입구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오른쪽으로 이동하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파인애플차를 타는 승강장이 나온다.
이 곳에서 마치 놀이동산의 범퍼카처럼 생긴 파인애플 차를 타고 농장을 한 바퀴 이동하는 것이다.

파인애플 차를 타는 승차장 근처에서는 촬영 금지.

자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가 멈출 문제가 있으므로 촬영을 하지 말라곤 되어있는데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여튼 파인애플 차 승강장 근처에선 사진을 찍어선 안 되고,
그 대신 파인애플 차를 타고 농장을 견학할 땐 차 안에서 얼마든지 풍경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되어 있다.

다만 나는 아래의 영문 설명을 읽지 않고 그냥 '파인애플 차를 타고있을 땐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 라고 알아들어
결국 여기서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하고... 나중에 한국 돌아와서야 '아차!!' 하고 실수를 후회하긴 했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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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아래부터 네 장의 사진은 나보다 먼저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온 arche君의 여행 사진을 빌린 것.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파인애플 차를 타고 둘러보는 농장 모습이 잘 나와있어 대신 올린다.

파인애플 차는 무인 운전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저 길을 따라 아주 천천히 농장을 한 바퀴 돈다.
바로 앞에 또다른 파인애플 차가 있는데, 저 정도의 일정 거리 간격을 두고 운행하고 있다.
또한 승차 전 직원에게서 안내 멘트가 나오는 번역기를 받을 수 있는데, 한국어 번역기도 준비되어 있다.
한바퀴를 돌면서 번역기에서 흘러나오는 한국어 음성을 들으며 나고 파인애플 파크 농장에 대한 풍경을 둘러보는 것.

거대한 파인애플을 얹고 있는 이것이 파인애플 카.

굉장히 느린 속도로 서서히 운행하는데, 이 파인애플 카는 어디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하는지
언덕도 알아서 잘 올라가고 내리막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일정한 속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잘 달린다.
그냥 무인 운전으로 운행하는 차에 몸을 맡기고 열심히 설명을 들으면서 파인애플 농장을 둘러보면 된다.

조그마한 파인애플 열매가 열려있는 파인애플 밭.
옛날에 나는 파인애플도 그냥 단순히 모양새만 보고 마치 무처럼 흙을 캐서 나오는 뿌리식물인 줄 알았었다.
실제 파인애플이 열리는 것은 전혀 다른 모습. 마치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열매가 생기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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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차를 타고 한 바퀴를 도는 농장 견학을 마치면 조개 박물관이라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파인애플 카에서 나오는 번역기에서는 '파인애플 농장도 좋지만, 조개박물관도 볼 거리가 많으니 즐겨주세요'
라는 안내가 나오는데, 무슨 연관이 있는건가 싶지만... 일단 전시장을 만들어 놓았다고 하니까...

조개박물관 입구에 있는 바닷속 풍경을 재현한 모형. 물론 실제로 물이 담겨있는 수족관은 전혀 아니다.
그냥 바위와 조개껍데기 등으로 만들어놓은 공간.

그리고 안에는 이렇게 다양한 조개껍데기를 전시해놓은 그리 넓지만은 않은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우리가 그동안 본 적 없었던 독특한 모양의 조개 껍데기들이 상당히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개중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고, 아열대 기후인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조개들도 많이 있겠지.

암모나이트와 비슷하게 생긴 조개. 아니 암모나이트가 맞았었나...?

그리고 여러 개의 고둥 껍질이 하나로 이어져 붙어있는 독특한 조개 껍데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크게 대단한 것이 있지는 않고, 그냥 예쁜 조개 껍데기를 천천히 둘러보는 것에 의의를 둘 만한 전시 공간이다.

조개 박물관을 나와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는 통로에는 나고 파인애플 파크의 예전 모습 사진이
저렇게 액자에 걸려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사진은 쇼와 54년(1979년) 당시의 나고 파인애플 농장 모습.
이 당시만 해도 이 곳은 테마파크의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평범한 농장 건물이었다.

이후 건물은 개축을 통해 점점 커지게 되는데, 이 사진은 쇼와 60년(1985년)의 사진.
그래도 아직까지는 역시 관광지 분위기는 아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헤이세이 4년(1992년)에서야 테마파크 같은 분위기의 현재 건물이 완성.
지금까지 쭉 20여 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것.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기념품 매장.

여태까지 둘러본 견학 공간보다도 이 쪽의 기념품 매장에 상당한 공을 들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일본의 관광지가 기념품 판매소에 상당히 공들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곤 해도, 다녀온 사람들도 그렇고
이 곳의 꽃(?)은 기념품 매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파인애플 관련 상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라고 하니까...

이 안에는 파인애플을 이용한 정말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렇게 몇몇 대표상품들은 따로 판매용이 아닌 전시용 코너를 만들어 진열해놓고 있으며, 왼쪽의 모니터를 통해
파인애플 상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제조 과정도 영상으로 쉴 새 없이 내보내고 있다.

이 벽돌로 만든 어두운 통로를 지나 저 직원이 서 있는 쪽으로 가면 본격적인 파인애플 상품 숍이 펼쳐진다.

다양한 파인애플 관련 제품이 늘어서 있는 기념품 숍.

다만 일반적인 기념품 숍과 달리 이 곳은 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게 매장을 매우 잘 꾸며놓았다.
기념품 숍 자체가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보이게끔 만들어놓고 다양한 시식 및 시음을 제공하고 있다.

파인애플로 만든 와인과 주스 등 음료만 해도 종류가 열 가지가 넘는데, 전부 다 시음을 해볼 수 있다.
이렇게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그마한 컵을 주는데, 이 컵으로 마시고 싶은 와인과 음료를 전부 다 즐겨보고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하면 되는 것.

시음 인심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와인을 제외한 주스 같은 무알콜 음료는 아예 음료 디스펜서를 설치해 놓고
직원이 따라주는 것이 아닌 '마시고 싶은 대로 맘껏 마시세요' 하면서 그냥 기계를 완전히 개방해놓은 곳도 있다.
그래도 뒷사람을 생각해서 민폐가 되지 않는 적당한 범위 안에서 즐겨주도록 하자.

파인애플로 만든 와인 상품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가격대는 대개 1000엔~2000엔 사이라
비교적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것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비싼 건 굉장히 비싸지만...

직원이 따라주는 와인 시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은근히 서양인 방문객 비중도 꽤 되는 편.

파인애플 모양의 보틀에 담겨있는 고급형 선물용 파인애플주. 한 병에 5000엔 정도 하니 상당한 고가 제품.
대신 이렇게 전용 박스에 담아주고 고급스럽게 포장을 해 주니 귀한 선물용으로 꽤 괜찮을 것 같다.

파인애플 관련 상품은 주류나 음료 말고도 뒤로 갈수록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상품들이 등장한다.
기념품 샵의 입구쪽에는 주로 음료류를 배치해놓았고 뒤로 갈수록 다른 종류의 상품들이 하나둘씩 나오는데,
당연히 있어야 할 파인애플 통조림도 있고 파인애플을 이용한 레토르트 카레도 판매하고 있다.

시음을 끝낸 뒤 더 이상 필요가 없는 빈 플라스틱 컵은 곳곳에 있는 컵 회수통에 넣으면 된다.

선물용 파인애플 카스테라 빵.

여기서부터는 이제 파인애플을 사용한 다양한 과자나 케이크 등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 제품들 역시 좀전의 음료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식을 할 수 있다.

윗 사진은 파인애플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과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상큼한 파인애플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파인애플 파운드 케이크. 가격은 1500엔으로 다소 높은 편인데...

이렇게 바로 옆에 시식을 많이 잘라놓은 건 물론, 다 떨어질 걸 대비해서 시식용 다음 접시를
바로 뒤에 저렇게 준비해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굉장히 촉촉하고 상큼한 파인애플 향이 나는 케이크의 맛.

그 옆에 있는것은 파인애플 파이. 파이 안에 파인애플 잼이 들어가있는 본격 파이 제품.

이것 역시 이렇게 시식을 가져다놓아 맛을 볼 수 있었다. 굉장히 진하고 달콤한 맛이 차와 함께 마시면 어울릴 듯한 맛.

오키나와 전통 과자인 친스코 역시 빠질 수 없는 상품으로 파인애플과 결합을 시켜낸 모습이다.

과자 및 케이크류 시식코너 한 쪽에서는 파인애플을 이용한 거품비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직접 저렇게 직원이 손등 위에 거품을 발라줘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피부의 미백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거품비누를 바른 쪽, 그리고 바르지 않은 쪽의 차이가 있다고 말해주는데... 글쎄 나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걸 바르는 과정을 사진에 담아도 되냐고 물어보니 웃으며 혼쾌히 허락해주셔서 한 컷을 남길 수 있었다.

파인애플을 사용한 제품은 과자와 케이크류만 있는 게 아니다. 무려 밥반찬용 장아찌도 만들어 판매되고 있다.
파인애플로 만든 장아찌가 대체 무슨 괴식일까 싶지만 실제 시식을 해 보니 꽤 그럴듯한 맛.

파인애플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진공 돼지머리가 판매되고 있는 모습. 저기에 선글라스 끼우니 좀 호러다(...)
이 지역도 마치 우리나라의 제주도처럼 돼지고기가 매우 유명하다고 하고
저렇게 돼지머리 등 본토에서는 잘 먹지 않는 다양한 부속들도 먹는다고 하는데, 일본 본토 사람 입장으로는
'돼지머리를 먹는 오키나와 사람 대단해!' 라고 생각하겠지만, 한국 사람 시선으론 '음, 우리랑 비슷하네...?' 라고 느낄듯.

당연하겠지만, 파인애플을 이용한 가공상품 뿐만 아니라 그냥 파인애플도 이렇게 판매하고 있다.
파인애플과 함께 몇 종류의 열대과일을 담아낸 박스형 선물세트도 있었다.

이쪽은 약간 염가형(?) 파인애플들. 개당 가격은 1200엔 정도로 일반 파인애플보다 약간 비싼...건가?

이렇게 수많은 시식 코너를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기념품 상점에 진입하게 된다.
아까 전의 시식 코너들이 있는 파인애플 상품 코너가 판매와 함께 파인애플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의 '전시'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었다면, 지금부터 펼쳐지는 곳은 말 그대로 '판매'만 목적으로 하는 기념품 샵이라 보면 된다.

이 곳에 들어오면 파인애플 열매의 시식도 해볼 수 있는데... 시식 인심이 뭐 이리 엄청나...!!
그냥 커다란 그릇 위에 한 입 크기로 자른 파인애플을 수북하게 쌓아놓고 보는 직원 없이 갖다놓은 모습.
알아서 옆의 이쑤시개를 이용해 파인애플을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 된다는데, 허허... 이래도 되는 건가...ㅎㅎ

파인애플 농장에서 갓 수확한 파인애플은 적당한 신맛과 달콤함이 어우러지는... 맛이 없을 리가 없다.
다만 농산물 등은 한국으로 반입하는 게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한국에 가져가는 선물로 뭔가를 구입하려면
그냥 파인애플 대신 와인이라던가 케이크 등 파인애플 관련 가공상품을 사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파인애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오키나와 지역 특산물을 한데 모아놓은 기념품 상점.
당연하겠지만 오키나와 명물인 베니이모 타르트도 이 곳에 잔뜩 쌓여있다.

시샤와 선인장, 파인애플 봉제인형.

나고 파인애플 파크의 마스코트 인형 역시 판매되고 있다. 저 수염 난 남자 인형은 하나 갖고싶긴 했는데...
하나 구입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짐이 될 것 같아 구입하는 걸 패스.

이 쪽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봉제인형 미니 열쇠고리.
간단한 기념품으로 하나씩 사서 주변 사람들 주기에 괜찮을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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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점까지 전부 다 둘러보면 출구 쪽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처음 파인애플 차로 농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기념품점까지... 이렇게 하여 파인애플 파크 관람은 종료.

출구 근처에는 오키나와 전통 악기인 샤미센과 '파란쿠'라는 오키나와 전통 북을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었다.
무려 미국 달러도 받는다고 써 있는 걸 보니 여기 정말 관광지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샤미센은 악기를 다룰 줄 알면 하나 있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오키나와 민요를 부를 줄 모르는구나 내가...ㅡㅡ;;

나가는 길을 보면 간단한 앙케이트를 실시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앙케이트 협조시 친스코 과자를 선물로 증정해준다는데, 앙케이트는 일본어로만 되어있으니
혹시 렌트카를 통해 이 곳으로 온 일본어에 능통한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앙케이트를 하고 선물을 얻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다양한 파인애플 관련 상품들을 구경하며 시식을 겸할 수 있고
파인애플 차를 타며 파인애플이 자라는 농장 견학을 할 수 있는
'나고 파인애플 파크'


원래부터 있었던 유적지가 아닌 '관람객 유치'를 목적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상업적인 테마파크' 기 때문에
사실 관람 자체보다는 상품 판매 등의 수익적인 목적에 많이 치중해 있는 시설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파인애플 관련 상품들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너무도 많은 시식들이 있어
눈으로만 즐거운 게 아닌 입이 즐거울 수 있는 공간들이 많고, 파인애플 차를 타고 열대 밀림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파인애플 농장을 한 바퀴 둘러보는 재미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았던 시설 방문이었던 것 같다.

자, 다음은 오키나와 후르츠 랜드로 이동해 보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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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로 1주일만에...또 떠나버렸습니다.
(2) 일본 최남단 이온(AEON)몰 쇼핑, 그리고 오키나와에서만 만나는 블루씰 아이스크림.
(3) 전쟁을 겪고 다시 일어선 기적의 1마일, 나하 국제거리(那覇 国際通り)
(4) 오키나와 전통요리인 고야 챰플 정식을 먹다. 국제거리의 작은 식당 소바마치카도(そば街角)
(5) 하루를 마무리짓는 게임홀릭,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라운드 원(ROUND1) 하에바루(南風原)점.

= 2일차 =

(6) 호텔 도큐 비즈포트 나하의 아침 식사, 그리고 운전의 고통(?)
(7) 오키나와 해양엑스포공원의 신나는 돌고래 쇼쇼쇼!
(8)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족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沖縄美ら海水族館)
(9) 오키나와 해양엑스포공원의 흐리지만 푸른 바다.
(10) 오키나와 전통 소바와 쥬시, 키시모토 식당 본점(きしもと食堂 本店)
(11) 파인애플의 모든 것, 나고 파인애플 파크(ナゴパイナップルパー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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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여행기는 (오키나와 별동대) 오키나와 2박3일 여행 프로젝트 '오마이달링특공대'에 당첨되어 다녀온 여행기로
비행기 왕복 항공권 + 호텔 2박 숙박권 + 오키나와 츄라패스 1매를 여행사쪽으로부터 지원받아
다녀온 여행에 대한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본 포스팅 상단 및 하단에는 상기의 배너 및 링크가 항상 자리할것이며
본 여행기의 사진은 '오마이여행' 측에서 여행 관련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좋은 여행기, 특히 여행을 준비하는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좋은 정보가 담긴 기록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ROUTE: http://www.jroute.or.kr/2013/main/
JAPAN ENDLESS DISCOVERY(JNTO 일본관광청): http://www.welcometojapan.or.kr/
오마이여행: http://ohmytravel.com

// 2015. 2. 11

핑백

덧글

  • 알렉세이 2015/02/11 13:56 #

    파인애플 홀릭들에게는 그야말로 파라다이스군요.
  • Ryunan 2015/02/11 22:47 #

    그렇겠지요? 게다가 시식도 많으니...
  • ai space 2015/02/11 17:54 #

    파인애플 덕들한테는 지상낙원,,
  • Ryunan 2015/02/11 22:47 #

    그렇겠지요 ㅎㅎ
  • 솜사탕 2015/02/11 18:26 #

    파인애플 전문 테마파크군요. 포스팅을 보니까 파인애플이 너무 먹고싶어집니다. 파인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매력적인게 많군요.

    오키나와 갔을 땐 츄라패스를 구입하고 일정을 신중히 짜야겠어요.
  • Ryunan 2015/02/11 22:47 #

    네.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22 2015/02/12 01:49 # 삭제

    "나는 시식으로 뽕을 뽑겠어~!"라는 생각을 안해도 돈낸만큼의 만족을 느낄수 있을것 같은 곳이군요. 파인애플에 알러지만 없다면요.
  • Ryunan 2015/02/14 01:01 #

    네, 알러지 문제만 아니면 파인애플 과일 자체 말고도 다른 파생상품들도 많은 편이고, 또 제품들을 마치 전시회 구성처럼 진열해놓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 호옹이 2015/02/12 14:44 # 삭제

    영화국제시장보셨나요 안보셨으면보는걸 추천할께요
  • Ryunan 2015/02/14 01:01 #

    어, 봤습니다 이미;;;
  • 에리카 2015/02/13 01:20 # 삭제

    나가사키 쪽의 카스테라를 맛봤을 때도 그랬지만, 일본은 의외로 시식엔 인심이 큰 것 같습니다.
  • Ryunan 2015/02/14 01:02 #

    대신에 그 시식 인심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사실 그런 오미야게류 과자가 몇 가지를 보면 내용물에 비해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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