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5.2.23. 오예스 그릭요거트 (ㅎㅌㅐ) / 초콜릿과 요거트의 만남, 호인가 불호인가? by Ryunan

음... 사실 이 제품을 소개하면서도 내심 많이 걱정되는 게 있다면(...)

제품을 소개하려고 사진을 찍어놓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SNS공간에서 '내 생애 최악의 오예스다' 라면서
절대 사먹으면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의 글을 봐서, 사실 소개하기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일단 먼저 말하자면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초콜릿과 요거트의 만남' 이라는 신선한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제품 자체를 좋게 봤었기 때문이었거든요. 그래서 블로그에 쓸 때도 좋은 이야기를 써야겠다 싶었고요.

그런 의미에서 매번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제가 블로그에 쓰는 리뷰라던가 맛이라던가 이런 것들은
아무리 객관적으로 적으려 해도 객관적인 것이 될 수 없고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가미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 주관적인 판단의 기준은 사람마다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제 기준이 절대적인 게 될 순 없습니다.
글을 읽으실 땐 어디까지나 '참고' 만 하셨으면 하고 이것이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ㅅ;

. . . . . .

서두가 조금 길어지긴 했습니다만, 오늘 소개할 제품은 ㅎㅌㅐ의 장수과자 브랜드 중 하나인 '오예스'
초코파이와 양대산맥이라 해도 될 정도로 매우 인지도가 높고 또 초코파이와 다른 팬층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의
신상품인 '그릭요거트 오예스' 입니다. 가격은 아마 12개입 기준 4800원이 정가가 아닐까 싶은데(개당 400원)
저는 이마트에서 할인판매 프로모션으로 2880원이었나? 여튼 그 정도 가격에 구매를 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오예스를 광고할 때 항상 달라붙은 카피문구인데, 저는 이게 조금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그러면 사람 먹는 제품을 먹는물로 만들지, 먹지 못하는 물로 만드는거냐...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대형마트에서는 판촉상품으로 판매를 할 때 이렇게 여러 개 들어있는 박스는 증정을 붙여 낼 때가 많습니다.
대개 이런 식의 여러 개 들어있는 파이 제품의 경우 조그마한 과자를 같이 붙여주거나(증정용)
혹은 속에 들어있는 과자의 낱개포장을 저렇게 더 붙여 덤으로 주는 식의 증정상품이 많은 편입니다.

뭐 12개입 구매이긴 한데 실질적으로 14개입이 되어버린 셈이라 적지만 약간 이득을 본 것 같네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개당 열량은 130kcal. 그리고 한 개 중량은 27g으로 초코파이 한 개 중량 (35g)에 비해선 약간 가벼운 편.

개별 포장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그동안 나왔던 오예스의 상징적인 컬러였던 짙은 빨간색 & 갈색과는
상반되는 아이보리색 컬러가 좀 이질적이긴 하네요. '오예스' 특유의 글씨가 이게 '오예스'라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포장 안에는 사진과 같이 정사각형의 초콜릿 케이크가 한 개 들어있습니다.
케이크 위에는 살짝 요거트 특유의 새콤한 향이 나는 토핑이 살짝 뿌려져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비스킷 사이에 요거트와 치즈 크림이 샌드되어있는데요, 약간 요구르트 같은 산미의 향과 맛.
발효식품인 요구르트 특유의 약간 신 향이 살짝 풍기면서 초콜릿의 단맛이 퍼지는 그런 맛인데
일단 새콤한 향의 영향 때문인가 치즈향 같은 건 저는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거의 요구르트 향만 나는 편.

이 특유의 요구르트, 그리고 초콜릿의 조화가 굉장히 사람으로 하여금 호불호를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생전 처음 먹어보는 - 기존의 오예스와는 너무도 다른 맛이라 상당히 신선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이것이 또 취향이 아니라고 보는 분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산미가 아주 강한 편은 아니지만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의 요구르트 특유의 산미를 느낄 수 있는 풍미가 제품 전체에 오래 차지하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 쪽의 요구르트, 요거트 같은 발효식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섣불리 권하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의 오예스에 비해 산뜻한 맛이 좀 더 난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저는 여기까지만... 맛이 있고 없고, 내 입맛에 잘 어울리고의 문제는 여러분의 혀를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 2015. 2. 23

덧글

  • 솜사탕 2015/02/23 14:24 #

    요거트에 초콜릿이라... 무슨 맛인지 궁금하네요.
  • Ryunan 2015/03/01 10:56 #

    음, 약간 새콤한 향이 나는 초콜릿 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2015/02/23 15: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3/01 10:5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5/02/23 16:42 # 삭제

    "먹는 샘물"이란 건 일상에서 사용되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샘물'이란 일반적인 의미가 아니라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생수병 뚜껑이던가 보시면 먹는 샘물..이라고 써 있는 걸 보실 수 있을텐데요. 따로 세금도 부과되는 걸로 알고요.

    그치만 '사람이 식용으로 마실 수 있는 물'은 먹는 샘물 외에도 더 있지요. 가장 가까운 쉬운 예로는 도시의 수도물과 시골의 음용 가능한 지하수 같은 거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공장에서는 식품을 만들더라도 먹는 샘물보다는 수도물 등 보다 싼 물을 사용하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저 오예스는 수도물이 아니라 좀 더 비싸고 더 품질이 좋(다고 하)는 먹는 샘물을 굳이 사서 사용했다고 강조하는 것이죠. 위생이나 맛..?의 면에서 낫다고 하고 싶은 걸까요?

    한 마디로 음식점에 비유하자면 '우리집은 수도물이 아니라 삼다*/아**스 사다가 밥 지어요'같은 말인 겁니다.

    오예스 군고구마 맛이었던가 아무튼 고구마맛이 나던 괴작도 꽤 좋아했고 뭔가 과일쨈 맛 나던 것도 좋아했는데 이건 먹어볼까말까 고민되네요... 음
  • Ryunan 2015/03/01 10:59 #

    아무래도 12개들이 박스는 조금 모험이 될 수 있으니 낱개 판매가 있다거나 그보다 소용량 포장이 있다면 그 때 한 번 집어보세요. 저도 저 '먹는샘물' 문구를 보고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헀던 것 같 맞네요.

    사실 서울의 경우 수돗물은 음용해도 큰 문제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제품을 만들 때 수돗물을 그냥 사용해왔다는 건 좀 의외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하긴 식당에서 수돗물에 밥 짓는 거 생각하면 문제될 건 없어보이지만...
  • 2015/02/23 19:05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5/03/01 10:59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알렉세이 2015/02/23 22:49 #

    수도물 안쓰는가봐요.=ㅅ=ㅋ
  • Ryunan 2015/03/01 10:59 #

    네, 그런가봅니다. 식음료용으로 판매하는 그런 물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 ㄴㅅㅈ 2015/02/24 00:59 # 삭제

    먹는샘물 에 뜻을 모르는 무식한 포스팅ㅋㅋ
  • ㅎㅎ 2015/02/27 22:53 # 삭제

    에 의도 구분못하는 무식한 댓글이다;;
  • Ryunan 2015/03/01 11:00 #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
  • Fairytale 2015/02/24 11:00 # 삭제

    맛이 있는 음식이건 없는 음식이건 리뷰는 류난님 자유인데 너무 그렇게 조심스러워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 Fairytale 2015/02/24 11:02 # 삭제

    으얽... 실수로 두개가 달렸는데 비번을 잘못 입력해서 삭제가 안되네요ㅠ 죄송합니다~
  • Ryunan 2015/03/01 11:00 #

    한 개는 제가 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유이기는 해도 보는 눈이 워낙 많아지다보니 아무래도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 검은장미 2015/02/27 20:24 #

    요거트의 정석은 플레인에 꿀타먹는 것 저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묶었지만 취향은 아니더라
  • Ryunan 2015/03/01 11:00 #

    응 그래서 취향을 타는 제품이라고 소개한 것.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125069
39513
19634102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