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5.4.5. 청양고추빵 (고려당) / 청양고추가 들어간 빵...;; by Ryunan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아마 '대한민국이니까 나올 수 있을 법한' 상당히 괴악한(?) 빵이긴 한데,
제품을 편의점에서 발견하자마자 '이건 정말 한 번 사먹어봐야겠다' 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전해져왔던 제품.
바로 제과점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편의점 양산빵 브랜드 중 하나로도 나오고 있는 '고려당' 의 신제품인...

'청양고추빵' 입니다.

.
.
.
.
.
.

가격은 1200원. 구입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입니다.


빵 안에 국내산 청양고추가 5.36%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대체 뭘 어떻게 집어넣은 것인지
진짜 사서 뜯어보기 전까지는 전혀 예측조차도 되지 않았던 제품.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긴 합니다.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그 밖의 정보. 제조업은 '뉴욕제과' 라는 곳에서 만들었군요.
그런데 저 둔촌대로 474... 저기 바로 옆의 475는 샤니(삼립) 공장인데, 그 곳이 그 곳인가보군(...) 하는 생각이...


그리고 제품의 영양성분표입니다. 개당 열량은 283kcal로 그냥 평범한 빵 정도...의 수준.


제품 안에는 이렇게 뭔가 야채 조각같은 것이 곳곳에 박혀있는 빵 하나가 나오는데요, 약간 야채빵 같은 느낌입니다.
안에는 어떤 내용물이 들어있을지 직접 빵을 가르기 전까지는 전혀 예상조차도 가지 않는데... 또 하나의 반전은...


빵 안에도 별다른 내용물은 들어있지 않습니다...ㅡㅡ;; 그냥 빵 자체가 청양고추맛.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저 갈라진 부분의 왼쪽 측면에 버터를 바른듯한 단면이 조금 보이기는 하는데
빵 속의 앙금이나 내용물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하고, 그냥 고소한 맛을 좀 더 배가시켜주는 정도의 수준?

얼핏 보면 엄청 부실해보이는 빵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이게 생각했던 것보다 꽤 그럴싸한 맛입니다.
청양고추가 어디에 들어갔나 했더니 잘게 다져넣어 빵반죽 안에다 통째로 집어넣은 것이더군요.
빵 곳곳에 부분부분 박혀있는 건조야채가 바로 청양고추, 그래서 그걸 씹을때마다 매운 청양고추의 풍미가 확 풍기는 편.
다만 막 엄청 매운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적당히 매콤하다 정도를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빵 반죽 자체에 약간 간이 되어있는데, 매콤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빵의 느낌을 내기 위해 노력한 것 같습니다.
그냥 살짝 매운맛이 감도는 속은 없지만 빵 자체에 매콤달콤한 반죽이 되어있는 제품이라고 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고
그냥 먹는것보다는 전자렌지에 약간 데워서 따끈따끈해진 상태로 즐겨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생각했던 것보다 심한 괴식은 아니었을 뿐, 두 번 먹고싶다 - 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더군요...^^;;
차라리 속에 고로케라던가 카레빵 같이 야채나 감자, 고기 등을 넣은 고로케를 만들고 거기에 청양고추를 넣으면
좀 더 괜찮아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약간은 해 봅니다.

// 2015. 4. 5


덧글

  • 핑플 2015/04/05 01:27 # 삭제

    보고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옛날 야채빵에 고추가루 뿌린 느낌이랄까
  • Ryunan 2015/04/05 21:41 #

    네, 은근히 괜찮았던 맛.
  • 솜사탕 2015/04/05 08:54 #

    별로 안먹고싶네요. 개성이 안보여요.
  • Ryunan 2015/04/05 21:41 #

    좀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 알렉세이 2015/04/05 14:56 #

    빵 자체가 청양고추맛이라니 히이이익
  • Ryunan 2015/04/05 21:41 #

    독특한 맛이지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3986982
65112
18291236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