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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6.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 연장개통 체험기 (2015년 3월 30일) by Ryunan

최근 '생명에 위협이 갈 정도'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극단적인 혼잡이 문제가 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 강서쪽에서 도심까지 30여분만에 끊어주는 그야말로 황금 노선이면서도 민자로 지어진 지하철이라
다른 도시철도 노선의 반 수준인 4량 열차가 다녀 항상 출퇴근시간대가 되면 가장 이용객이 많은 2호선을 능가할 정도로
극도의 혼잡함을 보여주는 노선인데, 최근 2단계 구간 개통(신논현-종합운동장)으로 차량 수는 한계가 있는데
운행거리가 늘어남과 동시에 배차간격도 약간 더 넓어져 매일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혼잡으로 인한 큰 문제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노선이지요. 어쨌든 그 말 많고 탈 많은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구간을 한 번 이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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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개화 - 신논현의 1단계 구간에 이어 이번에 개통한 2단계 구간의 총 연장된 역은 5개.

(신논현 방향) - 언주 - 선정릉 - 삼성중앙 - 봉은사 - 종합운동장 - (보훈병원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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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급행열차의 정차역은 분당선과 환승이 되는 선정릉, 코엑스와 연결되는 봉은사, 그리고 2호선과 환승되는
종합운동장 이렇게 세 개의 역이 확정되었으며, 마침내 종합운동장역을 통해 당산에 이은 또 다른 2호선 환승역이 생겨
서울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할 때 2호선의 급행 역할을 해 주는 상당히 중요한 철도망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신논현 종착 시절에는 강남역에서 가깝긴 해도, 타 노선과의 환승 연계가 되지 않고 9호선을 이용하다가
2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려 중간에 3호선을 한 번 거쳐야 하는 큰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개통으로 인해 3호선을 거치지 않더라도 한 방에 편리하게 2호선 동쪽, 잠실, 송파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지요.

특히 저로서는 회사 퇴근한 뒤 홍대라던가 노량진이라던가 김포공항이라던가(이거 중요) 갈 때
2호선을 이용해서 불편한 두 번 환승을 한다거나 혹은 붐비는 2호선에서 지루하게 빙 돌아간다거나 할 필요 없이
9호선 급행을 타고 손쉽게 타 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함은 물론 시간단축의 큰 효과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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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침 출근길, 그리고 오후 퇴근길에 9호선 연장구간을 한 번 이용해본 기록으로
그 시작은 2호선 종합운동장역 -> 9호선 종합운동장역으로 환승해서 연장구간을 이용해본 것으로 시작합니다.


아침 출근시간대 2호선 종합운동장역을 나와 9호선 종합운동장역 환승통로를 통해 걸어가기 시작.
9호선 승강장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주민의 민원(?)의 영향이라고 했었나 원래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다소 떨어진 종합운동장 사거리 쪽 아시아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택에 환승거리가 좀 길어졌지요.

하지만 마냥 나쁘다고만은 말할 수 없는게, 역 위치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신천역 방향에 좀 더 가까워지다 보니
기존의 경기장 빼고는 다소 허허벌판이었던 2호선 종합운동장 역과 달리 그 쪽 연선의 주민들 - 그러니까
좀 더 역세권이 발달해있는 쪽에 역이 위치해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기엔 더 편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다가 역 위치 덕에 기존의 종합운동장 사거리에 놓여져 있던 지하보도를 지하철 출입구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요.
이것에 대해서는 본 포스팅 하단에 다시 한 번 사진과 함께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9호선 환승 안내. 기존의 9호선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그것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 날이 개통하고 첫 주말을 보낸 뒤 평일의 '첫날' 이라 그런지, 덜 알려져서 아직 환승손님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리를 잡게 되면 기존엔 아침 출근시간대 잠실에서 사람이 꽉찬 뒤 삼성에서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지만,
종합운동장부터 빠지는 인구가 좀 더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으로 9호선 종합운동장에서 2호선으로 유입되는 사람도 있지 않겠느냐 싶은데, 그건 크게 걱정안해도 될 듯한게
어짜피 아침 출근시간대 사람들의 목적지는 강남 쪽이니 2호선 라인 가려면 선정릉에서 갈아나는 게 낫겠죠.
만약 삼성 쪽이 목적지라면 종합운동장 와서 돌아가는 것보단 봉은사역에서 내리는 게 낫겠고...


3기 지하철인 9호선 - 그리고 타 노선과의 환승거리는 김포공항이나 여의도를 제외하고는 대개 통로가 긴 편인데
종합운동장역 역시 환승 거리가 꽤 긴 편입니다. 게다가 역이 기존 2호선에 비해 꽤 깊게 지어졌고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도 또 걸어가야 하니 환승 통로의 길이가 절대로 만만치 않습니다.
그나마 환승 동선을 조금 줄이고 싶으면 2호선에서 9호선으로 환승할 때
내선순환(강남방면)은 열차 뒷쪽, 그리고 외선순환(잠실방면)은 열차 앞쪽에 서 있으면 조금이나마 줄어듭니다.


마침내 9호선 개찰구가 눈에 보이네요. 정확히는 개찰구가 아닌 환승게이트입니다.
애초에 민자로 지어진 9호선은 현재의 신분당선처럼 별도의 요금체계로 나갈 계획이 잡혀있어 저렇게 추가요금 징수를 위해
환승게이트를 설치해놓았는데, 지금은 통합요금에 들어온 관계로 승객수 집계 정도의 역할만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2구간 지역에도 환승역마다 환승게이트는 전부 설치되어 있고 추가로 나가는 요금은 현재로선 없습니다.


9호선은 상대식 승강장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원래 3구간이 개통되면 오른쪽은 3단계 구간인 보훈병원 방향,
그리고 왼쪽은 신논현, 개화방향의 승강장으로 활용될 예정이지만, 현재는 종합운동장역이 종착지인 관계로
왼쪽은 완행, 그리고 오른쪽은 급행 열차가 발차하는 승강장으로 활용됩니다.
열차의 급행과 완행의 운행비율이 현재 1:1로 조정되었으니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열차가 출발하는 거지요.


일반열차 타는 곳. 종합운동장에서 가장 가까운 '일반열차만 서는' 삼성중앙역, 그리고 일반열차 종착역인
개화역, 이렇게 두 역의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표기된 두 개의 역은 급행열차가 통과하는 역입니다.


그리고 이 쪽은 급행열차의 대표적인 정차역 중 하나인 김포공항, 고속터미널이 표기된 급행열차 타는 곳.
안내 표지판 아래에 작게 A4용지로 급행열차 정차역 표기가 되어있습니다...만 너무 작은 것 아닌가 ㅡㅡ;;


현재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출발 시각이
시각표를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위에서는 알 수 없다는 건데요, 사진과 같이 9호선 개찰구 쪽의 전광판에는
일반과 급행 타는 곳을 따로 구분하여 표시는 하고 있지만, 어느 열차가 먼저 출발할지에 대해서의 정보는 왼쪽의 작은
'이번열차 행선지' 표시가 전부입니다. 즉 개찰구, 또는 환승게이트를 통해 이 쪽에 진입한다 하더라도 승객은
시각표를 숙지하지 않는 한 어느 쪽 열차가 먼저 출발할지 알기 굉장히 어렵다는 문제.

이 문제는 확실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승강장으로 내려가기 위해선 한번 더 이 깊은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ㅡㅡ;;
어쩌다 역이 이렇게 깊게 지어졌는지,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아마 중간에 탄천을 건너기 위함이 아닐까 싶기도...


급행열차가 출발하는 승강장의 스크린도어, 그리고 스크린도어 상단의 역명판.
맞은편에는 개화행 일반열차 한 대가 대기중.


급행열차 승강장입니다. 아직 이 쪽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그런지 기다리는 승객이 많지는 않은 편.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출근시간대 극심한 혼잡은 김포공항 방면이 아닌 강서에서 강남 가는 방향이니까요.


급행열차 타는 곳을 안내하는 안내 표지판. 한자와 일본어 표기도 동시에 되어 있습니다.


2단계 구간이 1단계 구간과 가장 큰 외관적인 차이점을 보이는 거라면 단연 이 '역명판' 에 있을 수 있겠는데요,
현재 9호선 2단계 구간의 역사 운영권은 기존 1단계 구간인 '서울시 메트로 9호선'이 아닌 '서울메트로' 쪽에 있어
3호선의 일산선, 4호선 과천, 안산선처럼 한 노선에 두 개의 운영 회사가 각기 따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역사 내 디자인이라던가 다른 안내 가이드는 기존의 9호선과 통일성을 주기 위해 기존 방식을 따르지만
역명판은 기존 9호선 역명판과는 다른 독자적인 서울시가이드라인에 따른 새 역명판을 활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명판만큼은 기존의 눈에 안 띄는 극악스런 역명판에 비해 가독성도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중.


역사 내 전광판 또한 기존의 LED전광판이 아닌 새로운 LCD전광판으로 다른 규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디자인 쪽에 대해서는 음... 뭔가 파워포인트스러운 느낌이라 색상 조합이 약간 미묘하다는 느낌.


연장 개통으로 추가 역 5개가 반영된 새로운 지하철 노선도. 스크린도어에 붙어있는 9호선 전체 노선도로
노선은 물론 급행열차 정차역, 그리고 급행열차 이동시 소요시간에 대한 안내도 친절하게 잘 나와있습니다.


개통한 뒤 처음 맞는 평일이라 그런지 승강장 한 쪽에는 저렇게 방송국에서 온 촬영기자들이 대기하고 있더군요.
아마 엄청나게 혼잡한 역의 풍경을 찍기 위해 온 것이 아닐까 싶은데, 다행히 이 쪽은 혼잡하지 않습니다.


역사 내 외벽에 붙어있는 역이용 및 비상대피안내, 광역전철 전체노선도, 그리고 주변 안내지도.
또 주변 안내지도 오른편에는 출구번호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김포공항으로 가는 급행열차 한 대 진입중. 스크린도어 위에 붙어있는 LCD전광판의 열차가 들어오는 안내.
조그마한 꼬마열차 한 대가 보이는데, 녹색은 일반열차, 그리고 빨간색은 급행열차입니다.


종합운동장역의 열차시각표. 빨간색은 급행, 그리고 검은색은 일반열차로 1:1 비율로 운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1단계 구간 당시 종착역이었던 '신논현' 행선지는 평일, 주말의 막차 편성에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막차에 신논현역에서 한 대 주박시킨 뒤 거기서 다음 날 첫차에 운행을 개시하는 것 같아요.


열차 안의 출근길 무료 급행버스에 대한 안내문.

강서구간의 출근길 혼잡도가 현재 심각한 수준으로 극심한 상황이라
(최대 혼잡도 약 240% 수준 - 실제 적정정원의 2.4배 이용객이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는 뜻.)
어떻게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서울에서는 가양역에서 여의도역까지 가는 수요라도 줄여보고자 급행버스를 도입,
처음엔 마을버스 요금을 받고 운행하기 시작했는데, 그마저도 이용률이 심각하게 떨어져 2단계 구간 개통과 함께
아예 그 버스를 무료운행으로 바꿔버렸습니다. 게다가 배차간격 또한 2~3분 간격으로 초 정밀 배차를 투입해서
최소한 여의도까지 이동하는 강서 구간 출퇴근자의 수요라도 덜고자... 급한 대책으로 준비하긴 했는데...




▲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의 지하철 9호선 문제에 대한 보도.

얼마 전 jtbc 뉴스룸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저것에 대한 홍보효과는 미미. 버스는 텅텅 비어가고
9호선 열차는 더더욱 미어터지고 있어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실제 뉴스룸에서 기자가 둘로 나누어 염창 - 여의도까지 버스 vs 지하철 이동의 실험을 해 보았는데,
급행버스의 소요시간은 약 30분, 그런데 지하철의 소요시간은 약 11분. 압도적으로 지하철의 승리.

아무리 버스를 공짜로 개방하고 많이 도입해도 절대로 지하철을 이길 수 없는 이유는 '소요시간' 때문입니다.
아침 시간대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1분 1초는 정말 귀중하다는 사실이 그대로 반영된 처참한 운송실적...이 되겠지요.


지하철 내 노선도 역시 2단계 구간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하였습니다. 아예 디자인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종합운동장 뒷편에는 점선 표시가 되어있어 차후 보훈병원까지의 3단계 구간 개통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한 정거장 이동 후 봉은사역에 진입함을 알려주는 전광판.
종합운동장 - 봉은사 구간은 지하철 9호선 급행정차역 중 유일하게 '급행 역 사이에 완행역에 없는' 구간입니다.
종합운동장은 2호선 환승, 그리고 봉은사는 코엑스라는 큰 상업시설이 있기 때문에 둘 다 중요한 역이기 때문입니다.


봉은사역 도착.

봉은사역의 승강장은 급행과 완행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다음 역 표기는 완행 역인 삼성중앙으로 표기.


다만 스크린도어 위의 역명판에는 급행과 완행 표기가 별도로 되어있어 급행열차 다음역은 '선정릉'이라 표기되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보이는 엘리베이터 뒤의 벽면 장식.
천편일률적인 칙칙한 회색 타일이고 개성이 없다는 기존 9호선 1단계 구간과 달리
2단게 구간은 1단계 구간 역사 디자인과 통일성을 갖추면서도 이렇게 부분부분 디자인적 요소를 약간 넣었습니다.
봉은사역은 바로 앞에 '사찰'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문살 모양의 조형물을 벽에 만들어놓은 것이라 생각 중.


봉은사역은 삼성역과 가까운 편인데, 6번 출구로 나가야 삼성역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차후 GTX라던가 수서발 KTX가 연장되어 삼성역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삼성역과의 환승 기능도 예정되어 있다고...
그리고 또 코엑스 쪽과의 연결 통로도 만들어질 예정이지만, 현재 코엑스 연결통로는 완공되지 않은 상태.
차후 코엑스와의 정식 연결통로가 완공되면, 코엑스 메가박스는 삼성역보다 이 역에서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봉은사역은 지금 공사 미완료로 인해 코엑스 쪽 블록으로 나가는 출구가 없는 상황.
그래서 코엑스에 접근하기 위해선 봉은사 쪽 방향으로 내려 큰 길을 건너가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삼성역 방면으로 나가는 6번 출구. 출구 근처에 저렇게 주변지역 안내도가 벽에 붙어있습니다.


6번 출구의 봉은사역.

원래 공사 당시 봉은사역의 역명 가칭은 '코엑스' 역이었는데, 아마도 코엑스가 민간 상업시설이라는 이유로
역명이 코엑스가 아닌 가장 가까운 사찰인 '봉은사'로 조정되어 개통하게 된 거였는데, 이 문제 때문에
사찰 이름을 역명으로 사용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코엑스로 환원하라는 모 종교단체에의 큰 반발이 있었습니다.

서울시 쪽에서는 이 요구를 깔끔히 묵살하고 봉은사역으로 이름을 확정지어 저렇게 개통하긴 했는데, 실제 봉은사역에서
봉은사로 이동하는 거리를 생각해보면 현재의 '봉은사역' 은 조금도 문제될 소지가 없다는 것이 제 의견.
딱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봉은사(코엑스) 라는 식의 부역명으로 '코엑스'를 넣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것인데,
삼성(무역센터) 처럼 봉은사(코엑스)라는 명칭을 넣으면, 사람들에게 더 좋은 안내가 되지 않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네요.

...솔직히 말해 '봉은사' 역으로 확정된 역명판을 보고 좀 통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봉은사 역명 철회는 요구하는 그 특정 종교단체의 검은 속이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 굉장히 보기 싫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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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퇴근길에 탄 9호선 2단계 나머지 구간의 이용 후기입니다.
퇴근길 승차는 일반열차만 서는 '삼성중앙' 역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봉은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


삼성중앙(三成中央-미츠나리츄오가 아닙니다;;;;)역 역시 역사로 들어가는 승강장이 꽤 깊은 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삼성중앙역이 있는 사거리가 지대가 꽤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최근 삼성중앙역은 개통과 동시에 근처 도로에 생긴 싱크홀 문제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역사 내 대합실에 있는 조형물. 솔직히 디자인적으로 뭔가 우수하다기보다는 뭔 의도로 넣은건지
다소 썰렁해보이는 그런 조형물이지만, 그래도 이런 것조차 없는 1단계 구간에 비해선 좀 더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또 장기적으로 늘어날 수요를 대비해서인지 일반열차만 서는 역임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꽤 크게 지어놓았고요.
대합실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아직은 이 쪽의 이용객이 많지 않아 좀 썰렁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차후 역이 자리를 잡고 사람들에게 좀 더 알려지게 되면 엄연히 삼성동에 있는 역이니 승객은 더 늘어갈 거라 생각중.


9호선의 2단계 구간은 '서울메트로' 운영이기 때문에, 기존 1단계와 달리 승차권 발매 및 교통카드 충전기도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구간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독성 떨어지고 디자인적으로 불편한
9호선 충전기에 비해서 다소 생뚱맞은 감이 있지만, 이 쪽의 교통카드 충전기가 훨씬 이용하기엔 낫다고 생각.


삼성중앙역의 개찰구. 휠체어나 무거운 짐을 끄는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넓은 개찰구도 오른쪽에 한 켠 마련.


개찰구 위에 설치된 카드 단말기. 위의 LCD모니터에는 '삼성중앙역' 이라는 역명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저 LCD모니터에 현재 사용금액 및 카드 잔액이 표기되어 나옵니다.


바로 다음역인 선정릉, 그리고 9호선 강서 방면의 종착역인 개화역 표시가 되어있는 타는 곳 안내.


개찰구를 지나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설치된 작은 화단과 벤치.


그리고 회색의 승강장 타일에도 저렇게 문양을 약간 집어넣어 1단계 구간과의 약간의 차별성을 주었습니다.
다만 뭐랄까... 기존의 1, 2기 지하철의 역사 디자인에 비해서는 여전히 좀 획일적인 느낌은 남아있습니다.


삼성중앙역 역명판.

삼성중앙역 역시 봉은사만큼은 아니지만, 역명 제정에 있어 꽤 많은 진통이 있었던 역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이 역의 역명을 정할 때 후보로 나왔던 것 중 '학당골' 이라는 명칭이 있었는데, 이 지역의 옛 지명이라고 하는
학당골로 역이 개통된다고 할 때, 지역 주민의 엄청난 반발이 있어 지금의 삼성중앙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고 하지요.

다만 이 경우 '삼성'이라는 이름을 넣기 위해 벌인 지역이기주의라 말할 수 없는게,
실제 '학당골' 이 여기의 옛 지명이긴 했어도 지금은 아는 사람이 없고
역명은 지정을 할 때 지역을 대표하는 이름과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 확실한 정보전달이 되는 역명을 사용하는 것이
옳다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현재의 삼성중앙역이 큰 문제가 된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뭣보다 지도상으로 보면 삼성중앙역의 위치는 진짜로 삼성동의 정 중앙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봉은사역을 출발한 열차 한 대가 삼성중앙역을 향해 들어오고 있군요.


삼성중앙역의 열차시각표. 급행열차가 싹 빠지니 열차시각표가 상당히 휑하게 보입니다.
열차 절반이 전부 빠져나가버리니 당연할 수밖에 없지만, 서울도심을 지나는 노선임에도 불구
평시 배차 10분간격은 다소 과하게 길다 - 싶은 느낌이 있네요. 현재 차량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다곤 해도...


9호선의 승강장은 8량 열차가 설 수 있도록 대응하여 만들었지만, 현재 실제 운행 차량은 4량.
그래서 승강장은 가운데의 절반만 활용하고 양 끝의 각 2량 부분의 승강장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삼성중앙역의 승강장. 승강장의 폭은 적당하게 넓은 편.


마침내 개화행 일반열차 한 대가 도착했습니다.


열차로 이동하면서 찍은 선정릉역 역명판. 이 역은 분당선과의 환승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2단계 구간 개통역 중 종합운동장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환승역으로 왕십리 방면 강북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


열차 출입문에 붙어있는 문구...이긴 한데, 최근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 뉴스를 연일 보다가
'고객님의 편안한 열차이용' 이라는 문구를 보니 조금 쓴웃음이 나오네요...ㅎㅎ
실제 저 시간대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사람으로 꽉 들어찬 열차 안에서 저 문구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열차 출입문 위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나오는 9호선 2차구간 개통안내 광고.
서울 서쪽 끝자락인 김포공항에서 급행열차로 단 30분이면 종합운동장으로 접근할 수 있는 건 혁명이 맞습니다.
버스나 택시보다도 더 빠르게 서울 서쪽에서 동쪽으로 손쉽게... 는 아니더라도 이동할 수 있다는 뜻.


정확한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은 3월 28일 개통. 1단계 구간 개통 이후 약 6여 년 만입니다.


선정릉 다음역은 삼성중앙과 더불어 급행이 서지 않는 언주역.

이 역이 있는 사거리는 예로부터 '차병원사거리' 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역시 코엑스역과 마찬가지인 이유, 그리고 과거 교보타워사거리였던 신논현역의 선례 때문에 차병원 역 대신
'언주'역이라는 새로운 역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봉은사역이 코엑스역으로 개명을 하지 못하는 이유도
만약 상업시설인 코엑스 역으로 역명 개정이 이뤄지면 언주역의 차병원, 그리고 신논현역의 교보타워 역시
차병원역, 교보타워역으로 역명을 바꿔달라! 라고 주장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기 때문에 그걸 차단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중.


언주역에 잠시 열차가 대기하고 있을 때 찍은 안전구역 안내. 역사 내 타일에 붙은 모든 안내 문구는
저렇게 회색 타일 규격에 맞춰져 제작되었기 때문에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논현으로 이동하는 도중 열차 상단의 모니터에서 본 GS 슈퍼마켓 모바일에서의 광고.
9호선 개통 기념(?) 할인판매라고 해야 되려나... 안성탕면 5개입을 50% 할인된 1450원에 팔고 있군요...


다소 늦은 퇴근시간대라 그런지 (밤 10시정도) 열차 안에 사람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아직 이 쪽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 다만 기존 1단계 구간인 신논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람이 많아지지요.


종착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이제는 중간역 중 하나가 된 신논현역에 도착.
역시 예상했던 대로 신논현역에서부터 열차 이용승객이 급증하기 시작. 전 여기서 빠져나와 위로 올라갑니다.


위로 올라와 반대편의 종합운동장 행 열차를 타고 되돌아가기 위해 이동. 여기에도 8663번 버스 홍보가 있네요.
안타깝게도 서울시와 9호선 쪽에서는 어떻게든 혼잡을 낮추기 위해 필사적으로 8663번 버스를 홍보하고 있지만,
그 운송 실적은 현재 처참할 수준... 한 번 빠른 속도에 익숙해진 승객들을 되돌리기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과거엔 종착역이어서 일부러 내려갈 일 없었던 종합운동장 방면 승강장. 지금은 이 곳에서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신논현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이라면 대합실과 승강장 중간층에 있는 이 빈 공간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분이 많을텐데,
지금은 활용하지 않는 미리 만들어놓은 이 구간은 차후 신분당선 도심구간 개통시 활용할 공간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강남까지만 개통된 신분당선이 차후 도심구간 연장이 신논현역은 추가 정차역이 되는데, 그 때를 대비하여
역사 시설물을 미리 만들어놓은 사례. 비슷한 사례로는 여의도역이 있지요. 9호선과의 환승을 대비하여 5호선 공사 당시
9호선 승강장 및 구조물을 전부 만들어놓아, 현재 여의도역은 9호선 환승역 중 환승거리가 짧은 대표적인 역이 되었습니다.


운 나쁘게도 방금 열차 한 대를 놓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들어올 열차는 종합운동장 행 급행열차군요.


2단계 구간과 다소 다른 서울남산체의 신논현역 역명판.
그나마 저 역명판 역시 처음 2009년 개통 직전 시승회 때는 다음역, 전역 표시도 되어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깔끔한 서울디자인가이드라인만을 추구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가독성을 포기해버린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종합운동장 방면의 열차 시각표. 이 곳의 모든 열차는 중간종착 없이 전부 종합운동장 역까지 운행합니다.


열차의 운행 패턴이 급행 - 완행의 1:1 비율로 운행하긴 하는데, 평시엔 배차가 5분 간격으로 다닌다 하지만
이것이 5분 - 5분이 아닌 2분 - 8분 사이 간격이라 완행을 하나 놓치면 다음 급행까지 8분을 기다리는 불편이 있습니다.
신논현역 바로 전 역인 사평역에서 급행 추월을 위해 완행이 대피하는 다이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나온 건데
어쩌면 이렇게 규칙적이면서도 불규칙한(?) 배차간격이 현재 9호선이 더 붐비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압도적인 소요시간 단축이라는 메리트로 급행에 사람이 쏠리는 문제가 제일 크겠지만요.


이 곳에도 8663번 급행버스 운행 안내문이 스크린도어에 크게 붙어있습니다. 다소 안스럽기까지 한...


또한 출근시간대 혼잡해소를 위해 이용시간의 분산을 장려하며 추가 열차 투입을 했다는 안내문도 있습니다.
강서 - 강남방면을 타는 9호선은 아침 7시반 - 8시 사이 염창 - 당산구간이 제일 혼잡하다고 하네요.

현재 9호선은 보유하고 있는 운용차량을 거의 한계치까지 출근시간에 쏟아붓고 있는 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쏟아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넘쳐나는 수요를 도저히 감당하지 못해 지금과 같은 사단이 난 것이고요.


신논현역의 스크린도어 상단 역명판. 원래는 이 역이 종착역이었지요...


다시 열차를 타고 종합운동장 역으로 이동.
9호선 열차는 신분당선과 마찬가지로 열차 운전실 쪽이 가려지지 않고 창문을 통해 개방되어 있어
앞 쪽의 문을 보면 터널 이동하는 모습을 정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사진을 찍거나
문에 기대거나 손을 대는 행위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그냥 눈으로 보고 즐기기만 합시다.


마침내 종착역인 종합운동장 역에 도착.


개인적으로 9호선의 열차 내 전광판은 현재 운행하는 수도권 모든 전철 중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고 또 필요한 정보가 가독성 좋게 잘 드러나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편.


2단계 종착역인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한 열차는 승객들을 내려주고 다시 김포공항행 급행열차로 탈바꿈해
되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열차를 타는 사람들, 그리고 내리는 사람들이 서로 뒤섞인 풍경.


9호선 승강장의 2호선 갈아타는 곳 안내 표지판.

 
대합실 위의 한 쪽은 2호선 갈아타는 환승게이트, 그리고 다른 한 쪽은 9호선 출구 쪽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급행열차를 타고 내렸을 때 기준으로 오른쪽은 환승게이트, 그리고 왼쪽은 9호선 출구 방향입니다.


이번에는 2호선 환승 대신 9호선 출구 쪽을 향해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9호선 방면 개찰구로 나가기 위해선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 더 올라가야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보이는 9호선 종합운동장 역의 개찰구.


2호선과 마찬가지로 야구경기라던가 각종 스포츠경기, 콘서트 등의 행사가 있을 것을 대비하여
역사 내부 공간을 넓게 확보함은 물론 개찰구도 여러 개 설치해놓은 것이 눈에 띕니다.


9호선 대합실 쪽에 있는 한 상가. 아직 영업을 시작한 건 아니고, 영업 준비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9호선 출구쪽에 위치한 역사 주변지역 안내도.
2호선과 9호선은 저런 식으로 다소 떨어져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9호선 종합운동장 역 개통으로 새롭게 추가된 출구는 단 한 개. 아시아공원 쪽에 위치한 9번 출구가 유일.


다만 9번 출구(오른쪽 방향)과 별개로 기존에 지어진 아시아공원지하보도 쪽과 연결되는 통로가 새롭게 개통(왼쪽)
사실상 예전부터 있었던 시설물인 아시아공원지하보도가 새로운 9호선의 출입구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즉 실제 9호선 개통과 함께 새롭게 뚫어놓은 출구는 9번 단 하나뿐이지만, 아시아공원 지하보도가 이제 지하도가 아닌
지하철역 입구로서의 기능으로 흡수되어 실질적으로 총 8개의 출구가 새롭게 추가된 것 (지하도 7개 + 9번출구 1개)


지하철 개통과 함께 과거 2호선 개통 당시 지어졌던 낙후된 시설물인 지하도 또한 벽면을 새롭게 단장하고
어두침침했던 기존의 지하도와 달리 조명 시설도 새롭게 갖추어 놓았습니다. 다만 너무 넓어서 을씨년스런 느낌.


지하도 내에는 이렇게 지하철 타는 곳과 연결되는 통로를 새롭게 만들어놓았고요.


사진에 보이는 사거리의 주황색이 아시아공원 지하보도. 주황색 출입구가 지하철 출입구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어
저 쪽에서도 지하철을 이용하기 편해지긴 했지만, 2호선 이용을 위해선 꽤 많이 걸어야 하는 불편도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2호선 종합운동장 역세권이 종합운동장 사거리를 비롯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잠실엘스까지 확장되면서
종합운동장 옆 신천역 근처의 번화가까지 종합운동장 역세권으로 연결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지요.

제 블로그에 많이 오시는 게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자면 신천뿅뿅에서 게임 즐기고 집에 갈 때
9호선 타야 하는 사람들은 신천역에서 지하철 타는 것보다
이 곳으로 걸어와서 여기서 한방에 9호선타는 게 더 편합니다.


개통과 함께 새롭게 세운 아시아지하보도 입구의 폴사인. 지하철역 연결 안내도 선명하게 나와있어
기존의 지하도와 함께 지금은 확실한 지하철 출입구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 . . . . .

이상 3월 28일 정식개통 후 영업을 시작한
지하철 9호선 2단계 신논현 - 종합운동장 구간의 이용 후기였습니다.
어정쩡한 신논현 종착으로 이용에 큰 불편이 있었던 예전과 달리 선정릉역, 그리고 종합운동장역의 연결로
서울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데 더욱 더 편리해진 9호선 2단계 개통은 예전부터 줄곧 기다려왔던 것이었는데요,
수요 예측의 잘못으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현재의 9호선 문제가 빨리 해결되어 서울 강서과 강남을 한번에 있는
진정한 황금노선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15. 4. 5


덧글

  • 하늘색토끼 2015/04/05 12:58 #

    서울에 출퇴근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저정도 수준이면은 집 앞에 역이 있어도 차라리 버스 타고 다니겠습니다
  • Ryunan 2015/04/05 21:42 #

    대신 버스는 길이 엄청나게 막혀서 저렇게 깊은 철도라도 철도 쪽이 시간절약이 압도적으로 큽니다...ㅡㅜ
  • 핑플 2015/04/05 16:00 # 삭제

    야구 끝나고 종합운동장서 급행타도 순식간에 찌부됨
  • Ryunan 2015/04/05 21:42 #

    콘서트 같은 것도 그렇겠죠.
  • 애교J 2015/04/05 16:08 #

    서울 지하철 혼잡은
    신도림을 겪어본 자와 그렇지 않은 자.
    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ㅜㅜ
    진짜 컬쳐쇼였던; 감히 9호선은 더한가요???
  • Ryunan 2015/04/05 21:42 #

    9호선 강서구간의 출근길은 안타깝게도 지금 신도림보다 더하다고 합니다.
  • 라비안로즈 2015/04/05 23:16 #

    ..10년전 출근시간대에 2호선 사당역으로 가본적이 있던 저.. 아 이래서 지하철혼잡이라고 하는구나..라고 느꼈는데 그보다 더하다면.. 헬이네요...
  • Ryunan 2015/04/08 21:13 #

    2호선도 엄청난 헬인데, 최근의 9호선은 그 2호선을 더 능가한다고 하더군요...
  • 솜사탕 2015/04/06 17:20 #

    리뷰 고맙습니다. 야구팬으로서 종합운동장역으로 갈려고 9호선을 많이 이용하게 될텐데 필요한 정보를 알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Ryunan 2015/04/08 21:13 #

    야구 좋아하시는군요, 어디를 응원하십니까?
  • 솜사탕 2015/04/10 20:58 #

    한화 이글스요
  • 굿 2015/06/24 15:41 # 삭제

    9호선 2단계 구간 역에도 상가영업 준비중이네요. 그리고 2단계구간에 자판기는 아직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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