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5.4.11. 모스치즈버거 (잠실점) / 매월 둘째주 월요일 모스의 날 40% 할인행사. by Ryunan

한국에 최근 매장을 조금씩 넓히고 있는 일본의 햄버거 체인 '모스버거'
주문을 받으면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자리로 갖다준다는 점에서 일반 패스트푸드와 수제버거의 대략 중간쯤 위치...?
라고 생각하는 다소 독특한 방식의 이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참 맛있긴 한데, 크기에 비해 가격이 센 편이라
사실 자주 접하고 싶어도 생각했던 것만큼 그렇게 많이 접하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모스버거에서도 자사 제품의 가격이 다소 높은것을 인지해서인지 매달 둘째주 월요일에 '모스의 날' 이란 걸 만들어
모스버거의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모스버거, 그리고 모스 치즈버거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꽤 파격적인 이벤트를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데요,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4월의 할인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가격은 모스버거 세트가 6700원에서 4200원으로, 그리고 모스 치즈버거는 7100원에서 4500원으로 빠집니다.
4500원이라면 맥도날드 빅맥이나 더블불고기버거 런치세트와 동일한 가격.
모스치즈버거 단품은 2700원. 메론소다와 감자튀김이 딸려오는 세트와 가격차이가 1800원뿐이라
단품만 구매하는 것보다 세트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기도 하고요.


여튼 월요일 저녁, 나름 야근을 좀 하고 퇴근하는 길에 늦은 저녁식사를 위해 들린 모스버거.
다소 늦은 시각이라 아직 영업을 하고있나 좀 걱정했지만, 잠실점은 밤 10시까지 영업한다고 하여 세이프.
지난번엔 모스버거 오리지널을 먹었으니 이번엔 치즈버거를 먹어보자 생각하고 모스치즈버거 세트 하나 주문.


제 주문번호는 61번. 저녁 늦은시간대라서 사람이 많이 않아 한가롭게 앉아 기다릴 수 있었지요.
특이하게도 제 옆자리에 4명의 가족이 앉아서 식사를 하던데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니 중국인 관광객 같더군요.
그래, 잠실에는 제2롯데월드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하지...


마침내 모스치즈버거 세트 도착. 저렇게 바구니에 감자과 같이 담아주니 뭔가 패스트푸드 안 같은 느낌.


엄청 대단한 것은 아닌 메론소다라지만, 다른 탄산음료는 그냥 슈퍼에서도 사 마실 수 있는 것이라
이 곳에 오면 무조건 주문하는 건 메론소다로. 최근에는 썬키스트 메론소다 같은 유사상품도 편의점에서 팔긴 하지만
묘하게 이 메론소다와 맛이 다른 편이지요. 저는 썬기스트보다는 모스버거의 메론소다 쪽이 좀 더 취향입니다.

예전에는 막 엄청 대단한 맛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색소 들어간 적당히 쌈마이한 맛이랄까...


모스치즈버거와 오리지널 모스버거의 차이는 치즈가 한 장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고기 패티 위에 치즈 한 장을 올리고 그 위에 모스버거 특제 소스와 양파를 듬뿍 얹어 내놓았군요.


모스버거가 타 패스트푸드에 비해 좋은 점이라면 수제로 직접 만들어 저렇게 포장을 하지 않고 내어주기 때문에
비교적 이미지사진과 거의 비슷한 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고, 나쁜 점이라면 먹기가 매우 불편한 것.
특히 소스 비중이 높은 모스 오리지널 버거나 치즈버거의 경우 필연적으로 소스가 밖으로 비집고 나오게 됩니다.
뭐 그래서 모스버거에서는 공식적으로 비집고 나온 소스는 감자튀김에 찍어먹으라는 것을 권하긴 하지만...

맛은 뭐 그냥 맛있는 모스버거 맛이네요. 다만 위의 양파라던가 특제 소스의 맛이 강한 편이라 치즈가 들어갔지만
상대적으로 치즈맛이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저로서는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


음... 감자튀김은 뭐 두꺼워서 좋긴 한데, 소금간이 거의 안 되어있어서 살짝 간이 되어도 괜찮을텐데 싶은...
여튼 저녁식사는 잘 했습니다. 양이 살짝 아쉬운 감이 있긴 한데 밤이 늦었으니 이 정도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어쩐지 왼쪽 문구를 보니까 닭이 안 익었다고 클레임을 많이 받아서 저런 걸 써놓은 게 아닌가 싶은...ㅡㅡ;;

// 2015. 4. 11


덧글

  • 살짝아쉽죠 2015/04/11 04:45 # 삭제

    모스버거는 아직 개선해야할 부분이 좀 많은 버거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이래저래 지적하자면 지적할곳이 한두개도 아닌데다
    시장초입치고 가격이 싼편도 아니라 아직은 좀 정착이 어려울것같습니다
  • Ryunan 2015/04/14 22:33 #

    가져올 때 가격을 일본보다 더 비싸게 가져온 것이 일단 가장 큰 문제고, 그 밖에 한국만의 독창적인 무언가를 만들지 않고 너무 일본의 것을 가져온 채 발전을 안 시킨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미스터도넛처럼 브랜드 자체가 거의 철수 직전까지 가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듀얼콜렉터 2015/04/11 06:36 #

    지난 여름에 일본에 갔을때 먹을까 말까 하다가 결국 못 먹었더랬죠, 근데 같은 시기에 맥도날드에서 빅맥/새우버거 세트를 500엔에 세일하는중이라 그게 큰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에취.
  • Ryunan 2015/04/14 22:33 #

    아하... 그래도 뭐 잘 드셨던 것 같아요.
  • 솜사탕 2015/04/11 10:26 #

    이야 40% 세일이다. 개이득이다
  • Ryunan 2015/04/14 22:34 #

    빅맥런치 가격 수준으로 먹었으니 이득은 크게 봤죠.
  • 검은장미 2015/04/11 19:20 #

    건대 가서 시간있을때 메론소다만 사서 먹은적 있네 ㅎㅎ
  • Ryunan 2015/04/14 22:34 #

    다만 얼음이 많이 들어있어서 양이 적어서 아쉬워.
  • ㅌㅋ 2015/04/11 20:51 # 삭제

    솔직히 메론소다 그거 하나믿고 들어왔다가

    잘 안풀리는 느낌...

    로컬라이징도 제대로 못한듯...

    일단 너무 작아요 크기가
  • Ryunan 2015/04/14 22:34 #

    크기는 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실제로 크기에 있어 별 차이도 없는 롯데리아가 나름 잘 나가는 걸 보면...
  • 00 2015/04/12 00:04 # 삭제

    이거세트할인메뉴 메론소다로 변경가능한가요?명동점에서는 탄산음료만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메론소다로 변경안되는줄알고 걍 탄산음료로 먹었어요. 명동지점은 명동이라그런지 일본인들이 와서 많이먹더라구요.
  • Ryunan 2015/04/14 22:34 #

    메론소다도 탄산음료기 때문에 메론소다 변경 가능합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88447877
41663
16387386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