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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26. 2015년 봄의 축제 / 맥도날드 코카콜라 컵 클래식 에디션 + 맥도날드 60주년기념 해피버스데이 콘 + 1955버거 하루종일 런치행사. by Ryunan

1. 2015 맥도날드 코카콜라 컵 클래식 에디션(1899, 1955)

최근 맥도날드에서 맥도날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상당히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빅맥송 페스티벌 행사', 그리고 '행복의 카드' 는 마치 전초전이었다는 듯이
이번에 여러가지 행사 및 이벤트를 한꺼번에 몰아부치면서 상당히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일단 가장 먼저 진행하는 행사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이후 3년만에 부활한 '맥도날드 코카콜라 컵 6종 행사' 입니다.

본래 맥도날드 코카콜라 컵은 올림픽, 또는 월드컵 등의 행사가 있던 짝수 해 여름에 이벤트를 진행했던 게 관례였는데
(베이징올림픽, 남아공월드컵, 런던올림픽) 이상하게 지난 2014년 동계올림픽 및 브라질월드컵 때는 소식이 없어
더 이상 행사를 하지 않나 - 했었는데, 2015년 맥도날드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이벤트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맥도날드 코카콜라 컵 디자인의 테마는 '6가지의 클래식 에디션'
코카콜라 병이 최초로 만들어진 1899년부터 현재인 2015년까지, 총 여섯 종류의 글라스가 순차별로 두 종류씩 출시되며
전부 색상은 동일하지만 컵에 새겨진 코카콜라 로고와 디자인의 차이로 구별을 두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컵의 획득 방법은 과거엔 모든 세트메뉴 구매시 '라지세트로 업그레이드 할 시 무료증정' 이었는데,
이번 행사부터는 정책이 변경 - 라지세트 업그레이드 없이도 컵을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되
'세트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해서 컵을 구입하는 것' 으로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즉 무료증정에서 구매로 바뀐 것.
다만 컵을 구매시 컵만 주는 게 아닌 '타바스코 케첩소스' 라는 전용 소스 한 개가 세트로 같이 딸려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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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시작한 날 아침,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했지만 컵을 일찍 획득하기 위해 맥모닝 세트를 구매.
매장마다 정책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간 매장은 세트 하나당 컵을 종류별로 두 개를 구매하는 것도 인정되더군요.
점심시간 때 가면 사람이 많아 붐빌 것 같으니 일찍 확보를 해놓기 위해 아침시간대에 방문해서 급히 챙겼습니다.


구매한 맥모닝 세트는 소시지 맥머핀. 세트 가격 3300원.
식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좀 더 큰 세트를 시킬 수도 있었는데, 식사를 이미 한 상태라 머핀은 지금 먹을생각 없고
보관하기에 용이하게끔 재료가 적게 든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뭐 해시브라운은 여기서 먹어야 하지만...


제일 처음 발매된 컵은 1899, 그리고 1955버전 컵의 2종 세트입니다.


1899년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인 '코카콜라'
그 코카콜라 병의 최초 디자인인 '허치슨 병'의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해라고 합니다. 그걸 기념하기 위한 컵.


그리고 1899와 세트로 나온 것은 1955 컵. 1955년은 맥도날드가 최초로 영업을 시작한 해입니다.
코카콜라 병 디자인의 시작인 1899년, 맥도날드의 시작인 1955년을 세트로 묶어 첫 스타트를 끊은 의도가 드러나는 부분.
컵의 색상은 약간 푸른기가 도는 녹색으로 6종의 색상이 동일하나 양각된 디자인으로 구분이 가능.


컵 박스 뒷면의 정보. 전세계에 공통으로 공급되는지 각국의 언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맥도날드 코카콜라 글라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내구성이 매우 약하다' 라는 문제였는데, 이번에 나온 컵은
그 문제가 약간은 개선 - 예전에 비해 컵의 강도라던가 튼튼한 정도가 좀 더 보완된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다른 컵에 비해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컵의 내구성을 보완시켜 퀄리티를 높인 건 마음에 들더군요.


이 타바스코 케첩소스는 1000원 추가시 컵과 함께 같이 붙어오는 증정품입니다.
맥모닝 시간대에는 해당이 안 되겠지만, 아마 감자튀김이 붙어오는 일반 시간대 혹은 런치타임 시간대에
감자튀김에 나오는 케첩 대신 찍어먹으라고 나온 프로모션 상품으로 추정. 일반 케첩에 타바스코가 들어가 매운맛이 강화.


다른 맥머핀이라던가 커피 등은 나중에 가져가서 먹을 수 있지만, 해시브라운은 그렇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매장에 앉아서 먹어치웠습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이건 맥모닝 말고 일반시간대에도 팔면 정말 좋을텐데...


그리고 상온에서의 용이한 보관을 위해 재료가 가장 적게 들어간 머핀으로 선택한 소시지 맥머핀은 집에 와서 취식.
일단 여기까지는 맥도날드 코카콜라 컵 클래식 에디션 1899, 1955 - 2종의 수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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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맥도날드 60주년 기념 해피버스데이 콘.

맥도날드 창립 60주년 기념의 두 번째 이벤트는 기간한정 상품인 '해피버스데이 콘' 상품의 출시입니다.
기존의 바닐라콘, 초코콘과 별개로 이번 이벤트 기간에만 한정판매하는 아이스크림콘의 신제품으로 가격은 800원.


구매를 하면 이렇게 색색의 컬러가 들어간 아이스크림 콘을 주는데
처음 이미지사진을 얼핏 봤을 땐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형형색색의 컬러가 추가된 모습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초코콘과 같이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화이트초콜릿이 한 겹 코팅되어 있는 제품.
초코콘과는 다른 화이트초콜릿이 코팅된 달콤하면서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리는 맛을 느낄 수 있더군요.
색상만 보면 뭔가 맛이 좀 이상할 것 같은 원색 위주의 컬러로 구성된 아이스크림 콘이지만
달콤한 화이트초콜릿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생각 이상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꽤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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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955버거 세트 하루종일 런치할인.

창립 60주년 기념 세 번째 프로모션 이벤트는 바로 기간한정으로 나왔다 정식메뉴로 자리잡은 '1955버거' 인데요,
본래 11시~14시 사이에만 할인을 하던 세트를 1955버거에 한해 하루종일 런치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로
원래 이 세트의 정가는 6700원이지만 행사기간 동안엔 어느 시간대에 구매해도 런치 가격 55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어느 날 회사 퇴근하고 집에 와서 집 앞에 새로 생긴 맥도날드에서 먹었던 1955버거 세트입니다.


기간한정으로 1988버거와 함께 나왔지만, 상당히 미묘했던 1988버거는 일정 기간에만 팔리고 바로 단종.
그리고 1955버거는 꽤 평가가 좋아 결국 정식메뉴로 등극하여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고 있지요.
1955버거가 현재 맥도날드의 최고가 버거는 아니지만, '런치세트 할인이 가능한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런치 할인으로도 세트 가격이 5000원이 넘는 최고가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꽤 좋아하는 버거입니다.


음... 양상추 때문에 조립 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뭐... 바로 만들어준 거니...
그나저나 1955버거를 먹은 지 꽤 되어서 그런지, 처음에 이거 받아들었을 때 '어, 원래 치즈가 없었나?' 하면서
들춰보고 막 슬라이스 치즈가 있었는지 찾아봤었네요. 결국 슬라이스 치즈는 원래 없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지만.


개인적으로 1955버거의 가장 큰 정체성은 일반 버거에 비해 훨씬 두툼한 쇠고기패티와 구운 베이컨과의 조합,
그리고 그것이 느끼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토마토와 양상추 등의 조화 -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크기가 막 버거킹의 와퍼마냥 아주 큰 버거는 아니지만 내용물이 충실해서 하나 먹어도 든든한 버거.
가격대가 약간 더 낮았더라면 더 좋았을테지만, 그 전에 이렇게 한정메뉴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것으로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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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5 맥도날드 코카콜라 컵 클래식 에디션(1916, 1961)

네 번째는 맥도날드 코카콜라 컵 클래식 에디션의 두 번째 디자인으로 1916, 1961 버전 출시에 대한 것입니다.
매장마다 출시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전 디자인인 '1899, 1955'가 전부 소진될 경우 다음 버전이 나오는데
시내 번화가 쪽에 있는 큰 매장일수록 재고 소진이 빠른 편이라 다른 곳보다 며칠 빨리 새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역시 나오자마자 급히 구입을 위해 점심시간대 매장 방문, 1916과 1961의 두 버전 글라스를 획득했습니다.


1916년은 현재의 곡선 모양의 '코카콜라병'이 처음으로 시판되기 시작한 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허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현재 모습과 비슷한 코카콜라 병이 시판된 해가 1916년,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컵.
그리고 1961년은 크록이 맥도날드 형제에게서 상표권을 구입하여 경영권을 가져온 해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컵.
두 종류씩 나오는 컵의 연도 중 하나는 코카콜라의 상징적인 연도,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맥도날드의 상징.


이번에는 세트에 같이 따라온 타바스코 케첩소스의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소스통 안에는 이렇게 케첩이 가득 들어있는데요, 일반 케첩에 비해 시큼한 맛보다 살짝 매운 향이 올라오는 게 특징.
그래서인지 케첩이라기보다는 뭔가 맥너겟 등을 찍어먹는 전용 소스 같다는 인상이 많이 듭니다.


아마 세트를 구매해서 이렇게 감자튀김을 찍어먹으라는 목적으로 출시한 것 같은데... 이거 꽤 맛있네요.
일반 케첩에 타바스코 소스가 들어가서 매콤한 맛이 살짝 강조되어 훨씬 더 감자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소스 하나를 케첩에서 이걸로 바꾼 것 뿐인데 패스트푸드가 아닌 전문 매장의 감자를 먹는 것 같다 - 라는
묘한 착각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개인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비단 감자 말고도 튀김요리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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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 외에도 버거나 머핀 단품 구매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행복의 나라 카드 이벤트.
현재 행복의 나라 카드는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커피라던가 음료 등의 혜택도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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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맥도날드 글라스는 1994년 디자인, 그리고 2015년 디자인 딱 두 종 남았습니다.
빨리 다 모아서 콜렉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출근할 때마다 회사 앞에 있는 매장을 수시로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맥도날드 쪽이 새로운 상품 출시 없이도 마케팅을 정말 잘 하는구나...란 생각이.
지난 빅맥송 이벤트 때도 그렇지만, 기존의 자신들이 갖고 있는 컨텐츠로 사람들 주목을 끌 만한
장사를 타 패스트푸드 매장에 비해 정말 절묘하게 잘 하고 있다 - 라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하곤 합니다.

// 2015. 4. 26


덧글

  • ㅇㅇ 2015/04/26 01:08 # 삭제

    아아...구매충동이.....ㅠㅠ
    갓도날드... 역시 영리합니다 짝짝!!!
  • Ryunan 2015/04/26 20:33 #

    뭐랄까 사실 대단한 게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대단한 이벤트를 하는 것처럼....
    맥도날드가 머리를 잘 쓰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의 귀재...!!
  • Chion 2015/04/26 01:09 # 삭제

    이미 우리 회사 아래에 있는 맥도날드는 2015를 팔기 시작... ㅇ<-<
  • Ryunan 2015/04/26 20:33 #

    헉, 나 2015 구해야하는데...
  • 레이라노 2015/04/26 01:10 # 삭제

    저는 지금 1955,61,16 총 3개모았습니다!!
    딱히..뭔가 특별하게 컵이 부족한건아닌데..왠지모르게 모으고싶어져요..
  • Ryunan 2015/04/26 20:33 #

    그렇죠, 딱히 쓸모가 있는것도 아니고... 실용성도 뭔가 애매하지만...!! 그래도 사고싶어지는!
  • 솜사탕 2015/04/26 11:16 #

    류난님 컵 4개나 모으셨군요.
    전 하나밖에 모으지 못했습니다. 1899로 말이죠.
    류난님이 부럽습니다.
  • Ryunan 2015/04/26 20:34 #

    다른 컵도 모아보시기 바랍니다.
  • 다루루 2015/04/26 16:05 #

    아... 컵 멋지네요. 나도... 나도 살 거야...
  • Ryunan 2015/04/26 20:34 #

    군대리아에서는 컵 안 줍니까?
  • 알렉세이 2015/04/27 13:56 #

    해피버스데이콘이 포스터에서 보기에는 그냥 아이스크림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뭔데 더 비싸지 했는데, 화이트 초콜릿이 코팅된 제품이었군요
  • Ryunan 2015/04/28 23:45 #

    네, 저도 그냥 바닐라맛인 줄 알았는데 바닐라 위 초콜릿 코팅...
  • anchor 2015/04/29 09:57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4월 29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4월 29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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