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5.5.7. 강남콩쥐와 시골팥쥐빵 (삼립) / 편의점 양산빵만의 재미난 창의력. by Ryunan

오늘 소개할 상품은 편의점에서 우연히 호기심에 집어온 양산빵 신상품 '강남콩쥐와 시골팥쥐빵' 이라는 제품입니다.

.
.
.
.
.
.

아무리 개성넘치는 제품이 주목받는 시대라 하지만, 대체 이 기괴한 네이밍 센스는 뭐야...;;
가격은 아마 1100원인가 1200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구입처는 세븐일레븐이었나 GS25였나도 가물가물.
뭐 특정 편의점의 PB상품이 아닌 삼립 브랜드 달고 나오는 것이니 어디서나 구매는 할 수 있겠지요.

'강남콩', 그리고 '시골팥' 이라는 이름이 강조된 것을 보아 강낭콩과 팥이 들어간 빵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포장지에는 '강남 물 먹은' 도도하게 생긴 콩쥐와...


어딘가 심술궂게 생겼지만, 오히려 도도한 콩쥐보다 더 정감가는(...) 시골팥쥐가 그려져 있습니다.
어 보통 일반적으로 콩쥐팥쥐 하면... 콩쥐가 착하고 팥쥐가 나쁘게 표현되곤 하는데...

어째 이 쪽은 팥쥐가 더 매력적이잖앙(...)


그리고 포장지의 이미지 사진에는 당당하게 '참 맛있어요 대박' 이라는 '국민학교' 시절 일기장에 찍혔던
'참잘했어요' 도장을 따라한 듯한 마크가 새겨져 있어, 복고풍 컨셉으로 만든 빵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사진에 프린팅되어있는 반으로 가른 빵의 단면에는 팥, 그리고 콩이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제품 포장 뒷면에 있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그 밖의 기타 정보들.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90g 빵 한 개의 열량은 255kcal로 다른 빵들에 비해선 약간 낮은 편.
그도 그럴것이 버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페스츄리나 케이크가 아니기 때문에 열량이 아주 높진 않습니다.


포장 안에는 사진과 같이 울퉁불퉁하게 다소 못생긴 모양의 투박한 빵 한 개가 들어있습니다.
빵을 자세히 보면 이곳저곳에 콩, 그리고 팥 알갱이가 통째로 박혀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빵 안에 별도의 앙금이라던가 크림 등이 들어가있지 않은 굉장히 투박하고 별볼일없어보이는 빵이지만,
부분부분 달콤하게 조린 강낭콩, 그리고 완두콩이 박혀있어 강하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게 나쁘진 않더군요.
기름기가 많은 페스츄리 류의 빵을 즐기지 않고 담백함 속의 단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꽤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아무리 양산빵이 퀄리티가 좋아져도 일단은 양산빵이기 때문에
달달하게 조린 콩과 팥을 제외한 빵 자체의 맛이 그리 뛰어나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습니다.

독특한 컨셉의 별미로 한 번쯤은 먹어볼만한 빵이다 - 라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 같아요.
빵 자체가 복고풍 컨셉으로 나온 것도 있고, 약간 시장 찜통에서 파는 강낭콩 넣은 옥수수빵 같은 느낌도 있어서
젊은 사람보다는 연령대가 약간 있으신 분들의 추억거리 간식용 빵 - 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015. 5. 7


덧글

  • 호돌 2015/05/08 01:10 #

    포장지가 귀욤귀욤 하네요. 왠지 사 먹고 싶게 생겼어요0ㅁ0
  • Ryunan 2015/05/08 22:31 #

    네, 사실 맛보다 이런 건 포장지 때문에 끌리는 경우가 많지요.
  • 알렉세이 2015/05/08 08:52 #

    빵보다는 포장지 센스군요.ㅋㅅㅋ
  • Ryunan 2015/05/08 22:31 #

    일반 빵집에서는 볼 수 없는 편의점만의 재미난 센스 같아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5699830
65847
17371799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