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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16. 국민 9찬밥상 도시락 (CU) / 식샤님 윤두준의 9가지 화려한 반찬의 도시락. by Ryunan

오늘 소개할 상품은 CU의 편의점 도시락 상품인 '국민 9찬밥상 도시락' 입니다. 가격은 3900원.
세븐일레븐이라던가 GS25의 도시락 상품 리뷰는 블로그를 통해 여러 번 진행했지만 CU는 거의 한 것이 없어
제 블로그에서 CU의 도시락 상품을 보는 걸 다소 생소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좀 계실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도시락을 구매한 이유는... 어느 날 집에 오는 길에 우연히 CU 앞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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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과연 저는 무엇 때문에 이 제품을 구매했을까요? 알아 맞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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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


제품 중량은 445g. 그리고 조리 방법은 전자렌지에 넣고 1분 30초간 가열.
또 빵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씰처럼 본 도시락에는 '윤두준' 띠부띠부씰이 저렇게 한 장 동봉되어 있습니다.
tvN의 인기 드라마 중 하나인 '식샤를 합시다' 와 연계되어 나온 상품이라 하는데, 중요한 건 제가 저 작품을 안 봐서...


현재 CU에서는 도시락 구매시 200원을 추가하면 CU 자체PB상품인 '미네랄워터 500ml'를 할인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워터 가격이 500원에서 200원으로 300원 깎아주는 거라 할인폭 자체는 그다지 큰 편은 아닌데,
SK 멤버십 카드를 이용하여 추가할인을 받을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1000원에 100원 단위로 가격할인을 해 주기에
도시락 단품만 구매시 3900원이라 300원 할인하여 3600원, 물과 같이 구매시 4100원에서 400원이 빠져 3700원.
이렇게 SK 멤버십 할인을 할 경우 100원 추가금액만으로 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이 구매하는 것이 이득을 보겠다는 판단하에 500ml 물 한 병을 같이 선택했습니다.
4월 말까지는 캔음료 하나를 무료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다는데, 이미 4월은 끝난 지 엄청 오래되어서 지금은 이것이 유일.


제품 오른쪽의 종이로 싼 포장 안에 저렇게 플라스틱 수저와 나무젓가락이 숨어있습니다.
보통 이런 류의 도시락 제품을 구매하면 젓가락만 동봉된 편인데, 이 제품은 수저도 같이 있다는 것이 장점.


종이 포장의 뒷면에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표가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제품 오픈케이스. 가장 오른쪽에 완두콩을 넣은 쌀밥을 중심으로 총 9가지의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반찬 비중이 크기 않고 비슷비슷한 비중의 반찬 9개가 들어있는 정식 스타일의 구성.
다채로운 반찬이 들어있어 3900원이란 가격 치고 외형에서 보여지는 모습으로는 굉장히 구성이 알차다는 느낌입니다.


또 하나, 제품의 장점이 있다면 이렇게 가장 위에 있는 세 가지 반찬은 용기가 따로 분리된다는 것인데요,
전자렌지에 데울 필요가 없는 반찬을 이렇게 분리시킬 수 있어 본래 차게 먹어야 하는 반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반찬과 함께 강제로 데울 수밖에 없어 맛이 이상해지는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단 CU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이라던가 GS25 같은 타 편의점에서도 요새는 도시락 제품에서 사용하는 포장 방식이지요.
편의점 도시락의 초창기 때는 이런 것이 없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오랜 시간 판매량을 늘리며 큰 발전을 해온 셈.


일단 야채, 나물 반찬으로는 좌측부터 아삭하게 볶아낸 무나물과 시금치나물, 가운데는 오징어진미채볶음,
그리고 오른쪽은 브로컬리와 오이, 당근 등의 야채를 넣고 무쳐낸 반찬으로 구성.

좌측의 무나물 무침은 어째서인지 상상하던 그런 무나물과 다르게 거의 무생채급으로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오징어진미채볶음은 상당히 맛이 진하고 매운맛이 있는 편.
좌우측의 야채반찬은 간이 대체적으로 심심한데 유달리 가운데에 위치한 오징어진미채볶음만
다른 반찬들에 비해 단맛과 짠맛 등의 간이 센 편이라는 것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볶음김치와 함께 메인반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네 가지의 육류 반찬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육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좋아할 만한 구성으로,
위에서부터 동그랑땡, 불고기, 양념치킨, 너비아니구이.


양념치킨은 제가 구입한 제품의 경우 두 조각이 들어있었는데, 보통 치킨집의 양념치킨같은 매콤달콤함보다는
반찬에 어울리게끔 단 맛을 좀 더 줄이고 매운맛을 살짝 강화시켜 밥반찬에 좀 더 어울리게 만들어냈습니다.
당연히 뼈 있는 치킨은 아니고 순살치킨이고 아무래도 튀김옷이 좀 두껍긴 하지만, 반찬용으로는 합격점.


너비아니 구이는 쇠고기였으면 참 좋겠지만, 단가 문제가 있어서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혼합육으로 구성.
두 장의 너비아니 구이가 들어있는데 간이 이미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반찬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정통 고기 씹는맛이라던가 그런 건 아주 대단하진 않지만, 보들보들하게 씹히고 양념맛이 좋아서 밥반찬으로 합격.
도시락 반찬으로 싸 오는 뭐 냉동 산적구이라던가 너비아니 구이 같은 거, 그것과 비슷하면서 좀 더 부드러운 식감.


동그랑땡은 말 그대로 명절 차례상에 올라가는 동그랑땡 같은 느낌인데, 간이 약한 편이니
그냥 밥반찬으로 먹는 것보다는 앞서 말했던 간이 센 오징어진미채볶음 같은 것과 같이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왼쪽에 있는 불고기는 야채를 넣고 국물 자작하게 끓여낸 그런 불고기가 아니라 약간 바싹불고기 같은 스타일이라
일반적인 불고기에 비해 조금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실제 국물도 거의 없고 야채도 없는 순수한 고기로 구성.
바싹불고기라던가 명절 때 지역에 따라 추가하기도 하는 다소 퍽퍽한 국물 없는 불고기 좋아하는 분들께는 그럭저럭 추천.
도시락 유통시 운반 등의 문제라던가, 국물이 흘러내리는 걸 막기 위해 일부러 저 불고기를 선택했을 수도 있고,
어쩌면 반찬을 넣을 수 있는 공간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바싹불고기 스타일의 국물 없는 걸 선택했을 지도 모릅니다.


메인인 밥은 나름 찰기도 있고 잘 지어진 것 같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완두콩 몇 알이 더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UP.
최근의 편의점 도시락은 흑미로 밥을 짓는다던지 콩을 넣는다던지 하는 조금씩의 변화를 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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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구성은 전반적으로 3900원 - 4000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이 정도라니...!
이러면 굉장히 훌륭하지 않은가 싶을 정도로 구성도 알차고 반찬들도 꽉꽉 들어차 있어
저렴하게 한 끼 대충 때운다기보다는, 국물까지 있었더라면 제대로 된 밥 한끼를 먹는다는 기분이 느껴지게끔
매우 기분좋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메인반찬이 무엇이다 - 라는 기준 없이 반찬 비중이 골고루 잘 퍼져있어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는 정식 느낌의 도시락에 각각 반찬의 개성이 잘 살아있어 만족도 또한 굉장히 높았고요.

최근 걸스데이 혜리를 열심히 밀어주고 있는 세븐일레븐,
혹은 이미 마더혜레사 김혜자, 나이팅게이(...) 홍석천을 필두로 잘 나가는 GS25
절대 지지 않으려고 이것 역시 전투적으로 반찬을 꽉꽉 채워넣은 인상이 강하게 드는 도시락이었습니다.
가성비 하나만큼은 4000원 미만 도시락 치고 매우 훌륭한 편이니 한 끼 때우는 용도로 훌륭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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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개인적으로 이 띠부띠부씰을 어디다 붙이고 다닐 일은 절대로 없을 것 같지만...


띠부띠부씰 뒤에 있는 이것은 반드시 응모를 해 봐야지...
되든 안 되든 이런 걸 도전해보고,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락과 함께 즐겼던 냉장고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호로요이 한 캔.
그 어느 날의 늦은 귀가와 함께 집에서 조촐하게 가벼운 반주를 곁들여 먹었던 소박한 혼자만의 저녁식사였습니다.

// 201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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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듀얼콜렉터 2015/05/16 02:51 #

    이걸 보니 예전 강심장에서 돈가스를 시켜서 먹으며 빅뱅의 다큐를 보다가 자신의 진로를 바꾸어 가수로 전향했다고 한게 기억나네요, 그거 정말 보면서 뻥 터졌는데 ㅋㅋㅋ.
  • Ryunan 2015/05/18 23:23 #

    그런 비화가 있었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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