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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11. 맥비티 다이제스티브 (바닐라크림, 초콜릿크림, 초콜릿) by Ryunan

오늘 소개할 상품은 '맥비티' 사에서 만드는 유명 과자 브랜드인 통밀비스킷 '다이제스티브'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리온사의 '다이제'가 더 잘 알려진 제품인데, 최근 다이제 가격이 (좀 비상식적으로) 많이 오르고
또 수입과자 열풍이 불면서, 이 맥비티 다이제스티브도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몇몇 제품은 오리온의 '다이제'보다 더 싸게 팔리는 기현상도 있고요...ㅡㅡ

여튼 오늘 늘어놓을 제품은 윗 사진에 있는 다이제스티브 크림샌드 2종, 그리고 초콜릿 다이제스티브까지 총 세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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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상품은 맥비티 다이제스티브 초콜릿 크림. 가격은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약 2000~2500원 선.
저는 유통기한 임박 할인 때문에 한 곽에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직수입 제품이기 때문에 이렇게 한글 설명문은 스티커로 따로 붙어있습니다.
중량은 205g에 한 곽 전체 열량은 무려 1,025kcal... 하하, 절대로 앉은자리에서 다 먹어치우진 마십시오(...)


박스를 개봉하면 별도의 포장 디자인 없이 그냥 이렇게 비닐에 싸여있는 과자 뭉치가 하나 나옵니다.


위에서부터 벗겨내면 초콜릿 크림이 샌드되어 있는 다이제스티브 통밀 비스킷이 하나씩 나오는데,
마치 편의점 김밥을 벗겨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박스 포장이 되어있긴 해도 운송상 깨지거나 부스러져서
저렇게 가루가 잘 날리는 편이니 포장을 뜯을 때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루 날리면 굉장히 골치아프니까요.


총 16개의 과자가 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 다이제 샌드위치가 7개인가 8개 정도 들어있었나? 여튼 그것의 약 두 배 양.


맥비티 로고가 박혀있는 다이제스티브 쿠키. 크기는 오리온 다이제 샌드위치와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됩니다.


그리고 두 통밀쿠키 안에는 초콜릿 크림이 샌드되어있는데, 크라운산도 안에 들어가는 그 초콜릿 크림보다는
조금 더 진하고, 그렇다고 누텔라에 비해서는 단맛이 더한 그런 류의 초콜릿 크림 샌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딱 예상되는 맛이긴 한데 단맛이 강한 편이라 앉은자리에서 많이는 먹지 못하고 두어 개 집어먹는 정도가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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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 제품은 바닐라향 크림 다이제스티브 샌드입니다. 초콜릿 샌드위치와 형제격인 제품.


역시 한글 설명서는 별도의 스티커로 붙어있습니다. 열량은 1,025kcal로 초콜릿 크림과 동일하군요.


물론 포장 역시 초콜릿 제품과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가루가 따로 흩날리지 않도록 바닥에 받침(뚜껑)을 두고 조심조심 꺼내야지요.
다이제스티브 시리즈가 워낙에 가루가 많이 날리고 쉽게 부서지는 거라 뜯기가 영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서
사실 우리나라 다이제 제품 중 일부가 낱개포장을 했을 때, 이제 이것도 개별포장으로 가는구나 하고 한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 낱개포장 하면 뜯기는 편리해져서 좋겠네 - 라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모양새는 똑같습니다.


다만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초콜릿 크림이 아닌 일반 바닐라 크림이라는 것이 차이점이기는 한데...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다이제 샌드위치'와 가장 동일한 성격과 맛을 가진 제품이라고 보면 될 듯.
단맛의 강도는 초콜릿 크림보다 이 바닐라 크림 쪽이 한층 더 강한 편이라 통곡물의 거친 맛과 진한 바닐라크림의
단맛이 입속에 오래오래 남는 제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다이제스티브 비스킷이 너무 거칠고
또 커서 먹기가 부담스럽다 - 라고 생각되는 분들이라면 이런 샌드제품으로 다이제스티브 입문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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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품은 오리온 '다이제 초코'의 원형이기도 한 '초콜릿 다이제스티브' 입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대략 3000~3500원 선에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얼추 맞춰져있는 것 같아요.

사실 오리지널 다이제스티브의 경우 꽤 예전부터 한국에 들어와 절찬리에(?) 판매중이긴 하지만, 초콜릿 제품은
그리 만나보기가 쉽지 않은 제품이기도 하지요. 최근엔 조금씩 판매하는 곳이 늘어나기는 했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오리지널 다이제스티브를 갖다놓은 곳은 많아도 초콜릿이라던가 샌드 제품을 구비한 곳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역시 수입제품이라 한글로 된 정보는 스티커...
오리지널 다이제스티브의 중량이 250g인데, 이 제품은 무려 중량이 300g이나 되는 것이 특징.
중량이 가늠이 안 가신다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롯데 빠다코코낫이나 제크, 롯데샌드 한 곽 중량이 100g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야말로 단품 과자 치고는 상당하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중량.

열량 역시 무시무시한 편이라 300g 한 곽의 열량은 총 1,470kcal에 육박합니다.
다만 중량 대비 열량을 따지면 좀 전에 소개한 초콜릿, 바닐라 샌드 다이제스티브에 비해 약간은 낮은 편이네요.


제품 포장 측면에는 이렇게 유쾌한 표정의 영국 왕실의 근위대들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다 좋은데 이건 뭐니... 신종 영국식 바바리맨인가(...) 어쩐지 영국맛을 살려야지! 라는 느낌이 드는 건...
지인 중 한 분은 다이제스티브 사진을 보여주고 원산지 영국 - 을 알려주니 '영국요리로 날 죽이려고!' 라고 절규했던...


역시 박스 안에는 별다른 디자인 없는 과자를 감싸고 있는 하얀 비닐포장 하나가 전부. 개발의욕 없는 놈들 같으니(...)


나름 조심조심 가져오긴 했는데, 이런 류의 과자들은 윗부분이 깨지거나 파손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지요.
역시 300g이나 되는 과자를 가득 채워넣는 데만 혈안이 되어(?) 개발 의욕이 없는 영국의 과자답습니다(농담)
낱개 포장이 사실 편리하고 나눠먹기 좋긴 하지만, 저는 가격대비로 합리적인 양이 들어있는 과자가 더 좋네요.


총 몇 개의 과자가 들어있나 그릇에 담아놓고 세어보니 18개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현재 한국에서 생산하는 오리온 다이제초코가 14개인가 15개 정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오리지널 다이제스티브, 그리고 오리온 다이제 시리즈에 비해 본 제품은 지름이 약간은 더 짧은 편입니다.
물론 보통 비스킷에 비하면 한 입에 넣기 버거울 정도로 큰 것은 맞지만, 오리지널에 비해 약간 작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반대쪽에는 이렇게 초콜릿 코팅이 되어있다는 점은 오리온 다이제 초코와 동일한 점.
아니 원래 오리온 다이제 시리즈의 원형이 여기서 나왔으니, 사실상 다이제의 아버지뻘 되는 제품이라 봐도 되겠지요.

맛은 진한 초콜릿맛의 다이제스티브 비스킷...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거기서 한 가지가 더해졌습니다.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맛과 함께 땅콩버터 - 같은 고소한 단맛이 샌드된 초콜릿에서 은은하게 뒷맛으로 남는 편인데
이 땅콩버터 같은 느낌의 달콤하고 고소한 뒷맛이 오리온 다이제와는 확연히 다른 큰 매력을 안겨주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오리온 다이제 초코도 좋아했던 과자였지만, 그것보다 이 제품이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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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이 먹으려고 조금 많이 쟁여놓았습니다(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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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 수입과자집에서 유통기한 임박 할인이라고 초콜릿 다이제스티브를 무려 '한곽 500원' 이라는
게임 한 판 가격 수준의 눈물의 땡처리를 해서... 남아있는 것 전부는 아니지만, 최대한 들고올 수 있는 만큼 싹 쓸어온 것(...)
당연히 저건 저 혼자 다 먹은 게 아니라 저렇게 사다놓고 주변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하나씩 뿌려줬습니다.

유통기한 임박할인은 정말 무시무시한 땡처리군요. 저렇게 사다놓고도 저게 8000원밖에 하지 않는다니...

// 2015. 6. 11


덧글

  • LWJ 2015/06/11 23:23 # 삭제

    다이제 저렇게 많이 사신거 보고 순간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블로그에서 저렇게 많은 다이제를 본 건 예전에 다이제 심층분석으로 오리온에서 엄청나게 받으신 것 이후로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
  • Ryunan 2015/06/14 21:14 #

    그렇네요 생각해보니 ㅋㅋㅋㅋ 그게 몇년 전 일이람...
  • 코로시야 2015/06/12 00:46 #

    류난님의 과자사랑 스토리 블로그...ㅋ
  • Ryunan 2015/06/14 21:14 #

    다이제는 이제 오리온 제품 말고 오리지널 맥비티 제품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 알렉세이 2015/06/12 01:22 #

    한 곽 500원.ㄷㄷㄷㄷ
  • Ryunan 2015/06/14 21:14 #

    저거 다시 확인해보니 저 과자집에서 4000원에 파는 것이더군요...
  • 농어 2015/06/12 05:06 #

    재고 소진 전에 뵈면은 받을 수 있는 부분이군요. 자 먹을걸 찾아보도록 하죠.(!?)
  • Ryunan 2015/06/14 21:14 #

    연락 줘 언제든지.
  • 다루루 2015/06/12 16:59 #

    역시 조선다이제당 서기장 류우난님 답습니다...
  • Ryunan 2015/06/14 21:14 #

    오래간만에 다이제로 힘 좀 썼습니다.
  • 2015/07/26 16:27 # 삭제

    부럽네요... 저거 한개에 3500~3800원정도 하거든요. 저걸 눈물에 땡처리라니. 진짜 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참고로 영국 다이제는 초콜렛 질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_ㅠ 비싸도 괜찮아요... 재료값차이가 나니까... 사실 제품 자체만 놓고보면 가격차 거의 안난다고 봐야죠. 거기에 영국쪽이 재료가 좋아서 맛이 다르니 비슷한 가격이면 질좋고 맛있는 영국과자쪽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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