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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13. 빼빼로 다크(DARK / 롯데제과) / 근 몇년만의 카카오빼빼로의 부활. by Ryunan

사실 빼빼로를 제 돈을 주고 사 먹는 일은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할 정도입니다.
그나마 1년에 한 번 사는 것도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전후해서 남 줄 용도로 조금 사는 정도지...
제 돈 주고 빼빼로를 사는 일은 사실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없다고 봐도 되는데 - 이렇게 갑자기 구입을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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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8년 전, 그러니까 다크 초콜릿 열풍이 대한민국을 뒤덮었을 때.

드림카카오 시리즈로 시장을 휘어잡으며 큰 재미를 보고 있었던 롯데제과 역시
다크 초콜릿을 이용하여 진하고 씁쓸한 맛이 나는 '카카오빼빼로' 라는 것을 내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꽤 제 취향과 맞아떨어지는 맛이라 당시 빼빼로가 700원하던 때 꽤 많이 즐겼던 기억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단종... 다시는 먹어볼 수 없는 과거의 제품이 되어버렸지요. 그런데 최근 이름은 바뀌었지만
'빼빼로 Dark'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옛날 그 카카오빼빼로가 다시 부활한 걸 발견하게 되어 구입한 것입니다.


이게 예전 포스팅 (http://ryunan9903.egloos.com/1576728)을 뒤져보니 2007년 11월경에 단종되었더군요.
그러니까 거의 7년 반만에 이름은 바뀌었지만, 다시 예전의 그 카카오빼빼로를 다시 만난 것.

어쨌든 오늘 소개할 제품은 과거 카카오빼빼로의 새로운 부활, 롯데제과의 '빼빼로 다크' 입니다. 가격은 1200원.
옛날에는 한 곽에 700원이었는데, 7년 반이란 시간이 지나는 동안 700원 -> 1000원 -> 1200원까지 뛰었군요.


최근 빼빼로는 이렇게 우편으로 부칠 수 있도록 뒤에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프린팅되어 나오더군요.
이게 빼빼로데이 전후로 해서 일시적으로 이런 포장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예 정식으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그나저나 편지도 아니고 크기는 편지봉투와 비슷하지만 상자인데, 510원 우표에 발송이 된다는 게 신기하네요.


박스 측면에 프린팅된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그리고 반대쪽 측면에는 그냥... 제품명과 이미지 사진만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사진처럼 과자가 들어있는 비닐포장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속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 포장이군요.


그리고 그 안에는 이렇게 과자 부분까지 초콜릿색으로 물든 과거 카카오 빼빼로와 동일한 외형의
다크 초콜릿 빼빼로가 들어있는데요, 예전 카카오 빼빼로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굵기가 약간 가늘다는 것.
과거 2007년의 카카오 빼빼로는 오리지널 빼빼로에 비해 약간 더 굵었는데, 지금은 오리지널 빼빼로와 거의 비슷한 굵기.
바삭하게 씹히는 맛은 옛날에 비해 지금 것이 조금 더 나아진 듯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일반 빼빼로에 비해
단맛이 적고 다크 초콜릿 특유의 씁쓸한 뒷맛이 남는 - 어른을 위한 빼빼로라는 인상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고요.

사실 지금 빼빼로는 가격도 비싸서 가성비가 매우 나쁘기도 하고, 최근 빼빼로의 원형인 포키의 정식 수입으로 인해
강력한 경쟁자도 생겨 이래저래 1년에 한 번 빼빼로데이를 빼고는 그리 큰 재미를 보는 상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예전에 단종된 - 기억 속에만 남아있던 과자가 다시 부활한 것이 좋아서 사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에 신경 안 쓰고, 그냥 옛날에 잠시 즐겼던 맛과 거의 유사하게 다시 살아나니까 좋긴 좋네요.

// 2015. 6. 13


덧글

  • 2015/06/13 09:1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6/14 21: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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