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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2. 아이모찌 단팥참깨찰떡 & 흑당단팥찰떡 (대만) /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본 궁금했던 찰떡. by Ryunan

수입과자 전문점을 갈 때마다 '저건 맛이 어떨까?' 하면서 상당히 궁금했던 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모찌'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저 찰떡이었는데요, 포장이 꽤 예쁘고 선물용 같은 느낌이 나는지라
언제 한 번 저걸 사 보자 -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모 수입과자점에서 1000원에 할인판매를 하는 걸 봐서
즉시 종류별로 하나씩 구매해 왔습니다.


본 제품은 포장 박스가 한글로 패치(...) 되어서, 이렇게 한글 표기가 박스에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한글 표기가 된 '로컬라이징' 제품은 중량을 속이는 경우가 많다는데, 딱히 모든 제품이 다 그렇진 않은듯.


정확한 제품 명칭은 'Iもち(아이모찌)' 라고 읽는 것이군요.
동남아에서 발매되는 제품임에도 불구, 일본어를 붙인 건 일본 떡의 느낌을 내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중.


일단 먼저 단팥참깨찰떡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은근히 뷔페의 디저트 코너에서 많이 보는 그 찰떡의 모습.


제품 포장 뒤에는 프링글스처럼 각국의 언어로 표기되어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가 있네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부분을 크게 확대해 보았습니다.
영양성분표 아래의 '그냥 먹을 때, 그리고 얼려먹을 때' 에 대한 설명이 눈에 띄었습니다.


박스를 열면 사진과 같은 비닐 포장이 하나 들어있는데요, 비닐 포장을 한 번 벗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용 케이스 안에 참깨와 검은깨를 듬뿍 묻힌 6개의 떡이 들어있습니다.
떡 크기는 일반 찹쌀떡 한 개의 크기보다는 작지만, 뷔페나 떡집에서 판매하는 경단보다는 약간 큰 편.


원래는 뭔가 고급스런 전통 디저트를 연출해보기 위해 접시에 담아봤건만... 데코레이션은 이번에도 대 실패!


오른쪽에 있는 떡은 같이 구매한 흑당단팥찰떡입니다. 이 쪽에 대한 리뷰는 단팥참깨가 끝나고...


반으로 갈라보면, 이렇게 안에 굉장히 고운 단팥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맛은... 뭐랄까 우리나라의 찹쌀떡과는 조금 다른 식감의 - 약간 미끌미끌하단 느낌이 드는 찹쌀떡의 맛?
여튼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고 생각해왔던 찹쌀떡과는 조금 다른 묵 같으 걸 씹는 식감이라 독특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 특유의 물컹함이 싫다고 하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 냉장고에 넣거나 얼려서 찬 아이스모찌로 먹는 쪽이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호불호는 덜 갈릴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점을 제외하고는 맛있는 단팥찰떡이네요.

. . . . . .


두 번째 제품은 흑당단팥찰떡입니다. 포장 박스가 벛꽃을 연상시키는 분홍색으로 되어있어 꽤 예쁘군요.


역시 박스 뒤에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부분을 확대. 6개 들어있는 떡 중량이 210g이니 초코파이 한 개와 비슷한 중량이군요.


박스 안에는 사진과 같이 단팥참깨찰떡과 동일한 포장의 흑당단팥찰떡이 들어있습니다.


포장 안에 총 여섯 개의 찰떡이 들어있는 것도 동일하고요. 이 쪽은 떡이 좀 더 거친듯한 느낌입니다.


앞에서 단팥참깨찰떡과 같이 놓았던 사진을 다시 한 번 재탕...!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사진이 어째 찰떡이 전혀 아니라 마치 곶감(...) 처럼 나와버렸군요(...)
약간 맨들맨들하면서 떡보다는 묵을 씹는 것 같은 독특한 식감은 단팥참깨찰떡과 동일한 편인데, 이 쪽의 떡은
단팥의 단맛보다는 '흑설탕의 단맛' 이 상당히 진하게 배어나오는 편입니다. 단맛의 강도가 상당히 센 편.

솔직히 저는 이 흑설탕의 진한 단맛이 약간은 이질적이어서 그렇게까지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두 제품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참깨가 붙어있고 단팥이 소로 들어가있는 단팥참깨찰떡 쪽이 나을 듯 하군요.

. . . . . .


지난 1월, 오사카를 다녀올 때 구입했던 호로요이 기간한정 귤맛을 이제서야 따 마시게 되었습니다.
계속 집에서 보관해놓기만 하고 따마실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마셔버리자 하고 큰 맘 먹고...


옛날에는 호로요이가 알콜도수가 낮고 음료수 같아 그렇게 맛있었는데, 최근에는 솔직히 좀 별로...
마실 때야 달콤한 맛과 탄산의 맛 때문에 음료수 같이 홀짝홀짝 넘어가는데... 3도밖에 안 되는 낮은 도수에도 불구
마시고 난 뒤의 뒤끝 - 특히 머리가 아픈 증상이 유달리 심해서 요즘은 굳이 찾고싶단 생각이 잘 안 들더군요.

그래서인지 일본 쪽에 여행을 가게 되더라도, 츄하이보다는 맥주 쪽을 더 찾아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 2015. 7. 2


덧글

  • 호원 2015/07/02 22:20 #

    이거 그냥 먹었을땐 이게 뭐야 싶었는데 얼려먹으니까 확실히 훨씬 맛있었어요!
  • Ryunan 2015/07/05 13:09 #

    확실히 얼려먹는 게 더 좋아요, 그냥 먹으면 좀...
  • 디베 2015/07/02 22:22 # 삭제

    감성돋는 모찌......
  • Ryunan 2015/07/05 13:09 #

    일본에서 오미야게...로 팔릴법하게 포장된 모찌...
  • 알렉세이 2015/07/03 09:59 #

    흑당이 꼭 계피가루 묻힌 찹쌀떡처럼 생겼어요.ㅎ
  • Ryunan 2015/07/05 13:09 #

    실제로는 전혀 다른 맛이긴 했지만요 ㅎㅎ
  • ㅇㅇ 2015/07/05 14:21 # 삭제

    그런 줄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흑당 저거 ㄹㅇ 지옥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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