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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9. 라멘 베라보(ラーメンべらぼう / 망원동) / 포항에서 올라온 시내를 약간 벗어난 조용한 가게에서, 쇼유라멘 한 그릇. by Ryunan

보통 우리나라에서의 일본라멘 하면 거의 대부분이 '돈코츠라멘' 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실제로 대부분 한국에서 판매되는 일본라멘이 돈코츠(돼지뼈)를 베이스로 하기도 하고
쇼유(간장)이라던가 미소(된장)라멘 등은 돈코츠 메인에 같이 취급하는 곁들이 메뉴 - 라는 인상이 강한 편인데,
오늘 다녀온 라멘집은 돈코츠라멘이 없고 쇼유(간장)라멘과 시오(소금)라멘을 메인으로 하는 곳.
일본에서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느낌의 라멘집이기도 합니다. 거길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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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있는 라멘 베라보(ラーメンべらぼう)는 돈코츠가 아닌 쇼유와 시오라멘을 메인으로 하는 곳.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한 정거장 북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6호선 망원역 근처.
그나마도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차도에 위치해 있는 가게입니다.

본래 본점은 경북 포항에 있는 곳인데, 그 동네에서는 매우 유명한 곳. 이번에 서울로 분점을 냈다는군요.


다른 화려한 일본라멘 전문점과 달리 굉장히 심플하고 꾸밈 없는 외관이 특징.
그나마 창틀 사이로 내부가 보이긴 해서 완전히 내부를 알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굳게 닫힌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오른쪽 나무문은 뭔가 신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는군요.


가게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기휴무는 원래 월요일이었는데, 일요일로 변경 - 혹시라도 헛걸음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중간 준비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시간이 길진 않네요.


가게 밖에는 이렇게 가게에서 취급하는 메뉴가 소개된 액자가 하나 걸려있습니다.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면, 라멘은 총 네 가지 종류.

베라보 시오(7천), 베라보 시오 특선(9천), 베라보 쇼유(8천), 베라보 쇼유 특선(1만)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는 생맥주(2천), 온천계란(1천), 면추가(1천) - 이렇게 일곱 가지 메뉴가 전부.
'특선' 이라고 하는 메뉴는 기본 라멘 베이스에 차슈가 좀 더 추가된 약간 양이 많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나무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식권 자판기인데요,
식권자판기를 통해 선결제를 마친 뒤, 자판기에서 나오는 식권을 주방에 제출하면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식권자판기를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아주 자연스럽게 더치페이를 유도할 수 있거든요.
막 돈 모으고 거스름돈 잔돈 계산할 필요가 없어 이런 식의 식권자판기 설치된 것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식권자판기 옆에는 각 라멘에 대한 설명, 그리고 원산지 표기가 붙어있습니다. A4용지로 간단히 뽑은 모습.


가운데 주방을 중심으로 이렇게 Bar 스타일의 테이블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테이블 아래엔 가방이라던가 짐을 넣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리하더군요.
저희가 갔을 때 손님이 딱 저희만 있었던 터라 굉장히 조용하고 또 한적한 분위기였고
두 분이서 운영을 하시는데, 뭐랄까... 일반적인 엄청 기합 들어가고 활발한 분위기의 라멘집과는 달랐던 느낌.

약간 심야식당 같은 그런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갔을 때의 분위기는...


저는 쇼유라멘 보통(8000원), 그리고 생맥주 한 잔을 선택. 가격이 딱 1만원에 맞아 떨어지네요.
시오라멘과 쇼유라멘 중 어떤 걸 먹을까 한참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만, 시오는 다음으로 기약.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물통과 기타 식기류.


그리고 여름이니까... 일단 들어오자마자 시원한 물 한 잔과 함께...


반찬으로는 테이블 식기류와 함께 비치되어 있는 색소를 넣지 않은 초생강 하나가 전부입니다.
라멘집에 많은 반찬 같은 거 필요없이 이거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


라멘이 나오기 전에 생맥주 한 잔(2000원).


그냥 물컵 크기로 한 컵 정도 담겨나오는데, 양은 맥주랑 같이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양입니다.
여기서 엄청 마시는 것은 아니고, 반주로 간단히 즐길 정도. 맥스 생맥주를 쓰는데 관리는 잘 된 것 같네요.
맥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라멘집에 가면 반주로 곁들일 맥주는 항상 시키게 됩니다.


같이 가신 분이 시킨 베라보 특선 쇼유라멘(10000원)

차슈가 더 많이 올라간 게 눈에 띄는군요.
그냥 일반 쇼유라멘에 차슈를 비롯한 토핑을 약간 더 올린 라멘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시킨 쇼유라멘(8000원)

수저가 국물에 같이 담겨져 나옵니다.


반 개 올려져 있는 계란은 반숙계란.


그리고 토핑으로는 차슈 한 장과 파, 멘마... 화려한 돈코츠라멘과 달리 굉장히 깔끔하고 소박한 구성.
국물부터 해서 전체적으로 뭐랄까... 꾸밈없이 굉장히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낸 라멘이란 인상입니다.


다만 올린 고명과 모양새가 담백해보인다는 거지, 실제로 국물에 기름이 많은 건 영락없는 일본라멘이지만...^^;;
국물 꽤 맛있네요. 돈코츠라멘의 진하고 농후한 돼지고기뼈 국물맛과는 다른
기름기 있으면서도 간장의 산뜻한 짠맛이 국물 전체에 배어지는
겉보기와는 조금 다르게 부담이 덜하다...라고 느껴지는 맛입니다.


면은 약간 꼬들꼬들한 편인데, 돈코츠라멘의 진한 맛에 익숙해진 분에게는 조금 심심할 수도 있겠다 싶은 맛.
기본적으로 일본라멘 국물 베이스가 많이 짠 편인데,
여긴 그 짠맛이 다른 곳에 비해 약간 덜한 것 같다는 인상도 있었습니다.
소금으로 국물을 낸 시오라멘 같은 경우는 후기를 보니 짜다고 말한 분도 계시더군요.


차슈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부탄츄 같이 엄청 크다던가 혹은 두껍다던가 하진 않지만, 면과 잘 어울리는 편이고
젓가락으로도 쉽게 찢어질 정도로 굉장히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줬습니다.
차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특선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더 많은 고기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돈코츠라멘과는 다른 스타일의 매력적인 국물과 소박한 고명.

가게 내부의 정갈한 분위기도 그렇고,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기합이 팍 들어간 일본라멘집과는 달리
뭔가 굉장히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가게라 가게 안에서 힐링받는 듯한 신선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다음에 이 곳에 또 올 때는 쇼유라멘 대신 시오(소금) 쪽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단 생각을 해 보며
기분좋게 가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마 다음에 홍대 가서 식사할 일 있을 땐 여기를 다시 찾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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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쪽은 홍대,합정 상권이 아직 침범하지 않은 상태로 망원시장을 중심으로
주택가와 자연스레 융합되는 꽤 흥미로운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부러 외지에서 찾아와 즐기는 것보단
그냥 동네사람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서 즐기고 갈 만한 가벼운 식당이라던가 술집 등이 몰려있네요.

가령 이런 탕수육집은 1인분이 1500원인데 생맥주도 1500원이라 단돈 3000원에 맥주와 탕수육을 즐길 수 있다던가...


여기는 꽤 유명한 곳이라 하더군요. 칼국수를 시키면 스테이크를 준다는 집. 일단은 체크리스트에 등록.
다만 이렇게 무더운 한여름철에는 와서 먹기 조금 어려울 것 같은데, 날 좀 시원해지면 찾아야할듯.


수제버거 전문점이라던데, 여기도 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일단은 체크리스트에 넣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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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 들어갔는데, 이 아저씨가 버거 굽는 뒤집개 든 채 앞치마 메고 나와서 맞아준다면...
음... 그도 그 나름대로 굉장히 매력적이겠군(...) 그냥 제인버거란 이름을 보고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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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망원시장 끝자락에 고로케를 전문으로 파는 가게가 있는데
요즘 유행타는 프리미엄 고로케가 아닌 진짜 옛날 시장에서 파는 분식집 고로케를 전문으로 하는 데가 마주보고 있더군요.
밤 시간대에 가니 마감할인이라도 몇 개를 제외한 모든 고로케를 500원에 할인판매하기에 집어왔습니다.

잘 몰랐는데, 이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가게인가봐요. 이마트라던가 백화점에까지 진출할 정도라고 하니.


요즘같은 물가에 이런 큼직한 고로케 여섯 개가 삼천원밖에 하지 않는다니...!!
진짜 비싼 프리미엄 고로케집을 가면 저만한 것 하나가 2천원이 넘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퀄리티 차이는 그만큼 있고, 여기서 판매하는 건 밀가루빵으로 만든 옛날 분식집 고로케지만요.


그렇다곤 해도 속에 재료가 부실하거나 쌈마이한 맛이 아닌, 재료도 알차게 들어있는 거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속에 들어간 내용물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를 판매하던데, 왼쪽의 김치잡채 고로케가 맛있었어요.

아마 다음에 시오라멘 먹으러 저 동네에 또 갈 때, 그 때도 사갖고 오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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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멘베라보 찾아가는 길 :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번출구, 성산초교앞 교차로에서 우회전. 큰길가 위치.

// 2015. 8. 9


핑백

덧글

  • pppp 2015/08/09 11:39 # 삭제

    맛양값 먹어봤습니다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먹은후 입안이 깔끔(꺠끗)한 느낌을 받아요
    맛도 좋고 양도 많고 가격도 괜찮습니다 다만 함박스테이크는 입맛에 따라서 너무 달다고 느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홍대쪽에서도 맛양값 이 있어요 가까운 곳으로 가셔서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Ryunan 2015/08/12 21:06 #

    맛양값은 칼국수집 말씀하시는 건가 보군요, 다음에 방문하게 될 때 들러보겠습니다^^
  • 아비게일 2015/08/09 12:21 #

    저희 동네에 오셨군요! 베라보는 시오라멘이 좀 더 맛있습니다. 온천달걀 추가도 추천하는 토핑이구요 ^^
  • Ryunan 2015/08/12 21:06 #

    시오라멘은 근시일내 방문해서 다시 한 번 먹어볼 생각입니다 ^^
  • 알렉세이 2015/08/09 13:24 #

    저는 포항 본점을 다녀왔었지요. :)
  • Ryunan 2015/08/12 21:06 #

    부럽습니다, 포항에서는 엄청 유명한 가게라는데 본점의 맛을 즐겨보고 싶네요.
  • 헬로키티 2015/08/09 14:15 #

    우리동네는 2천원에 5개 입니다
  • Ryunan 2015/08/12 21:07 #

    엄청난 동네군요!
  • 라무 2015/08/09 15:07 #

    저도 가봐야겠군요 합정역근처인건가요?
  • Ryunan 2015/08/12 21:07 #

    망원역에 더 가깝습니다.
  • 2015/08/09 15:08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5/08/12 21:08 #

    급히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님 2015/08/09 16:15 # 삭제

    그 분이 얘기하길 시오라멘도 아주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
  • Ryunan 2015/08/12 21:08 #

    다행입니다. 꼭 시오라멘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 Tabipero 2015/08/09 19:41 #

    홍대 상권이 확장되기 전 상수동 같은 느낌일까요.
    저 동네는 맛집이 많아 한번 가보고 싶긴 한데 멀어서...9호선이 연장되었으니 이제 좀 빨리 갈 수 있으려나요 ㅎㅎ
  • Ryunan 2015/08/12 21:08 #

    저도 퇴근하고 9호선 타고 갔으니까요... 접근성은 더 좋아졌으리라 생각해요 :)
  • 애교J 2015/08/11 21:30 #

    꺄 망원시장>_<
    라멘베라보 기본으로 드셨군요. 주인의 고뇌와 연구개발이 녹아있는 그런 맛이랄까요. 맛양값은 정말 맛있고(촘 보통으로?) 양 푸짐하고 값 저렴해서 여기 본점은 늘 사람이 많아요. 홍대 역근처에 생겼구요. 가성비 중요시하시는 류난님은 좋아하실 거예요.
    제인버거는 절대 비추 드리구요. 제가 까다로워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특색이 없어요. 후렌치후라이를 팬에 볶아줘서 쇼킹했습니다. 질척질척 기름범벅; 허니돈은 저렴한만큼 그냥 뻣뻣한 고기튀김이라 맛이 있다고 하기 어려웠구요.
    고로케는 정말 맛있죠! 오른쪽 가게를 선호하는데, 저녁이면 1천원으로 할인하는 크림치즈 고로케 추천해요! 고로케 빵은 폭신따끈 속은 녹진한게 ㅜㅜㅜ 다이어트 중에도 칼로리를 잊게 만드는 압도적 맛과 가격이죠!!!!
  • Ryunan 2015/08/12 21:09 #

    크림치즈고로케!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다음에 시오라멘 먹으러 갈 때 구입해 오는 것으로...
  • 농부 2015/08/10 01:55 #

    이런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는데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형님이 가게에서 맞이하는 상황이라... 의외로 어울릴 것 같은데요.
  • Ryunan 2015/08/12 21:09 #

    다행입니다, 방문하실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앞치마를 메고 조리기구를 들고 있는 문재인이라... 미중년의 포스에 수많은 여성들이...아하하...
  • ㅇㅇ 2015/08/10 12:23 # 삭제

    근데 저 라멘베라보 저도 한번 가봤는데.. 가게안이 무슨 나무 냄새인지 하여간 무슨 냄새로 온통 진동을 해서 맛이 안느껴질 정도였는데 저만 그랬던건지 아니면 문제점이 개선된건지 모르겠네요.
  • Ryunan 2015/08/12 21:09 #

    제가 갔을 땐 거의 느끼지 못했던 걸로 봐서 개선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마 새로 생긴 가게에서 나는 냄새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狂君 2015/08/10 21:10 #

    이거 보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ㅋㅋ
    시오라멘 특으로 먹었는데, 국물도 기름기 가벼운 정도라서 느글느글 그런거 없고 고기도 매우 고기고기해서 좋았네요 ㅋㅋ

    근데 슬쩍 둘러보는데 망원동에 맛나보이는 집이 꽤 많더라고요 ;ㅅ;
  • Ryunan 2015/08/12 21:10 #

    네, 은근히 시장 안에 재밌는 가게들이 많더군요.
  • ㅇㅇ 2015/08/11 00:31 # 삭제

    저 허니돈은 원래 불광동nc에있는 1500탕수육파는곳인데 솔직히 고기는 뻣뻣한데 그래더 돼지 잡내안나고 고기씹히긴 합니다.1500원치고 먹을만..
  • Ryunan 2015/08/12 21:10 #

    그냥 싼 맛에 즐기는 거지요. 맥주랑 탕수육 합쳐서 3000원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없으니...
  • 메팃 2015/08/11 10:39 # 삭제

    소유라멘이랑 시오라멘 한번쯤 먹어보고 싶네요. 가볼까...
  • Ryunan 2015/08/12 21:10 #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anchor 2015/08/13 10:06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8월 13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8월 13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djfljfjf 2015/08/13 20:00 # 삭제

    포항사는데,, 한번도 듣도 본적없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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