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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10. 커넬샌더스 코스 (KFC) / 그 분이 돌아오셨다, 푸짐한 코스를 들고! + 은혜로운 파파이스 영수증쿠폰 by Ryunan

패스트푸드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최근 버거킹와 KFC가 출혈경쟁이라 해도 될 정도로(...)
계속 신상품을 내놓고 할인 쿠폰 및 행사를 치열하게 진행하면서
상당히 날선 경쟁을 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이번에 KFC에서 대놓고 버거킹을 비롯한 모든 패스트푸드 업계에 선전포고라도 하듯이
가성비에 미친듯이 치중한 새로운 신 메뉴 세트를 런칭해 판매를 시작했더군요.

새로운 세트메뉴 이름은 바로 '커넬샌더스 코스' 라는 것으로
스파이시 징거버거 + 핫크리스피치킨 + 후렌치후라이 + 콜라 + 쁘띠첼로 구성된 다섯 가지 메뉴를
단돈 5000원에 주중에 한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기존 KFC 세트메뉴 혹은 타 패스트푸드에서 판매되는
버거 메뉴들과 가격대를 비교하면, 말도 안 되는 파격이라고 말할 수 있을 수준의 세트 메뉴입니다.

KFC 치킨 한 조각이 2300원, 그리고 콜라 한 잔이 단품으로 1700원이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여태껏 패스트푸드에서 이런 파격이 또 있나 싶을 정도로 할인률이 엄청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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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느 날 회사에서의 점심으로 커넬샌더스 코스를 한 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엄청난 가성비라는 인기에 힘입어서인지, 매장 내 손님 중에서도 이 세트를 주문하는 손님이 상당히 많더군요.
치킨 옆에 있는 에그타르트는 영수증 쿠폰을 이용해서 받은 것입니다.


아마 코스로 구성된 세트의 '디저트' 로 추정되는 쁘띠첼 밀감인데, 편의점에서 1000원에 팔리는 것.
어째서 KFC에서 이것을 판매하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지난 하와이안 버거 때도 증정으로 받은 것입니다.
지금도 하와이안 버거 구입시 쁘띠첼 하나를 증정으로 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크리스피 치킨 한 조각. 바로 튀겨진 것을 받은지라 맛은 뭐... 설명을 따로 하지 않아도...ㅎㅎ


본 세트에 같이 구성된 햄버거는 스파이시 징거버거, 단품으로는 판매하지 않는 세트용 제품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 소스, 그리고 크리스피 치킨 패티로 구성된 스파이시 징거버거.


양상추의 양이 조금 부실해보이긴 하지만, 소스 때문에 빵 쪽에 달라붙은 것이 있어서 그런 것이고...
치킨패티는 확실히 KFC의 간판메뉴인 타워버거라던가 징거버거 등에 비해 약간 작고 두께도 얇은 편입니다.
아마 5천원이란 세트 가격에 맞추기 위해 타워버거나 징거버거와 동일한 패티를 쓰진 못했을 것 같아요.


치킨 패티의 볼륨감이 조금 떨어지다보니, 아무래도 타워버거나 징거버거 같은 두툼한 패티의 만족감만큼은 못해도
그래도 5000원짜리 세트 버거에 이 정도면 그럭저럭 납득할만하다... 라는 느낌?
다만 징거버거나 타워버거를 생각하고 드신다면 얇은 패티 때문에 약간은 실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운 소스가 치킨패티 아래 있다고 하는데 제가 먹었을 땐 딱히 맵다 - 라고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매운 걸 못 드셔도 본 제품을 먹는 데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치킨패티가 약간 복불복일수도 있는게, 그나마 다행히도 제가 접한 건 패티가 나름 나쁘진 않았지만,
몇몇 사람의 경우 튀김옷만 있고 정작 닭고기는 얼마 없는 폭탄 패티를 받은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약간은 복불복의 요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주문하시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박리다매로 승부를 보는 미끼 제품이지만 퀄리티의 편차를 낮추는 것은 조금 필요해 보입니다.

. . . . . .


이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야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할인이나 쿠폰 행사를 많이 하면 당연 좋지만,
최근 KFC와 버거킹의 행보를 보면, 좀 그 할인 열기가 과하다는 생각이 있어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까? 라는
약간의 걱정도 생기는 것이 사실이라,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벤트를 계속 할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런 할인행사라는 것이 단기적으로 손님을 확 끌어모을 순 있어도, 나중에는 정가로 사먹는 손님을 잃게 되는
- 손님을 계속 유치하기 위해 할인을 계속 해야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양날의 검을 갖고 있는 것이라 말이죠. 마치 소셜커머스 반값행사의 덫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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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꽤 예전의 주말에 파파이스에 가서 받은 파파이스 영수증 쿠폰 세트.

에그타르트 무료를 제공하는 KFC, 그리고 세트 무료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버거킹의 영수증 쿠폰과 별개로
파파이스에서는 무려 '콜라 구매시 치킨 한 조각과 밀크비스킷 한 조각 제공' 이라는
굉장히 파격적인 영수증 쿠폰을 제공하고 있어, 정말 그렇게 주는 게 맞나? 하고 확인해 봤는데 진짜 주네요(...)
대신 KFC나 버거킹처럼 무한으로 반복되는 영수증쿠폰이 아니라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영수증쿠폰 발급은 끝.

. . . . . .

설명을 하면 KFC나 버거킹의 경우...

첫 제품 구매 -> 영수증쿠폰 써서 제품 재구매시 영수증에 다시 쿠폰 재발급 -> 무한반복 사용가능
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파파이스의 경우 무한반복이 불가능한...

첫 제품 구매 -> 영수증쿠폰 써서 제품 재구매시 영수증엔 쿠폰 재발급 X
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재 쿠폰 발급을 하려면 다시 새로 제품 구매를 해야 되는 것이지요.


파파이스 치킨, 그리고 비스킷 한 조각.


치킨이 나오는 데 시간이 약 10분 정도 걸려서 좀 기다렸는데, 바로 튀겨져 나온 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손으로 들고 먹기도 힘들 정도로 뜨거운 갓 튀겨낸 치킨을 받아본 것은 거의 처음인 듯.


KFC의 치킨에 비해 짠맛이 상대적으로 덜한지라, 짠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이 쪽이 입맛에 더 맞을지도...
치킨을 상당히 잘 튀겨내었는지, 육즙이 튀김옷 안에 그대로 남아있어 꽤 맛있게 즐겼습니다.


밀크비스킷은 버터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은 좋지만, KFC의 것에 비해서는 약간은 식감이 퍽퍽한 편.
향은 조금 더 진하긴 하지만 약간 딱딱한 식감 때문에 서로의 개성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비스킷은 KFC가 좋다, 파파이스가 좋다 식으로 사람들에 따라 취향이 갈릴 듯 합니다.


최근 맘스터치는 매장을 꽤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데, 파파이스는 여전히 찾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조금씩이지만 신규매장을 출점은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귀한 패스트푸드 중 하나입니다.
주변에 파파이스 매장이 있다면, 제품 구매시 나오는 영수증 쿠폰을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치킨과 비스킷 한 조각을 설문조사 참여에 감사하는 선물로 주니,
콜라 한 잔 값으로 가벼운 한 끼 식사를 대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패스트푸드 너무 많이 드시진 마시고요.

// 2015. 8. 10


덧글

  • wheat 2015/08/10 18:59 #

    저도 오늘 커넬샌더스 코스를 먹고 왔는데 확실히 가성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좋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건 제가 먹은 햄버거는 소스가 너무 과하더군요. 특히나 제가 먹은건 소스가 한 쪽으로 기울었던지라... ㅠㅠ
  • Ryunan 2015/08/12 21:18 #

    만드는 사람이라던가 지점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 2015/08/10 20:57 # 삭제

    그냥 파파이스에서 pm2~7시 한정 5000원짜리 세트가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 Ryunan 2015/08/12 21:18 #

    제가 그 시간대에는 파파이스를 주말밖에 갈 수 없어서, 어떤 건지 잘 모르겠군요...ㅡㅜ
  • LWJ 2015/08/11 00:04 #

    파파이스의 저 영수증 행사는 정말.....그러나 저것도 동일 ip에서 설문조사를 할 경우 한달에 한번밖에 못 하더군요.
  • Ryunan 2015/08/12 21:18 #

    동일 IP 제한도 있군요, 확실히 공짜로 주는 게 아니었네요...
  • 솜사탕 2015/08/11 09:25 #

    커넬 샌더스 코스 가성비 보소 ㄷㄷ
  • Ryunan 2015/08/12 21:19 #

    가성비는 참 좋습니다.
  • ㅇㅇ 2015/08/12 15:31 # 삭제

    영수증쿠폰은 어떻게쓰는건가요? 그냥 영수증을 다시드리면되는건가요?
  • Ryunan 2015/08/12 21:19 #

    영수증을 보면 번호와 함께 같이 적혀있는 웹사이트 주소가 있는데, 웹사이트 접속 후 번호를 입력하면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거기 나오는 대로 설문조사를 끝까지 진행하면 쿠폰 코드가 나오는데, 그 코드를 영수증에 숙로 입력한 후 다음 매장 방문시 물건을 구매하고 제시하면 됩니다.
  • 핑플 2015/08/13 23:37 # 삭제

    최근 삼성역 쪽에 직장을 구해서 점심 먹는데 코엑스몰 KFC몰 가니 줄도 엄청나고 그 줄의 십중팔구는 다 커넬센더스 먹더군요. 하튼 가성비로는 최고의 메뉴인듯.... 파파이스도 많이 안보이지만 동네에 지점이 있으면 들르는 편인데 솔직히 파파이스가 좀더 괜찮은거 같아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거의 갓 튀긴 치킨조각이 손에 잡을수 없을 정도로 뜨거우니까
  • Ryunan 2015/08/16 12:21 #

    공교롭게도 제가 간 매장이 코엑스몰 매장입니다. 확실히 저거 먹는 사람 많더군요.
    버거가 약간 부실하다 - 라곤 해도 치킨 한 조각이 나오니 그 부실함을 전부 상쇄시켜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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