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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18. 진짜장 (오뚜기) / 짜왕의 파워에 힘을 입은 프리미엄 짜장 전국시대. by Ryunan

농심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인스턴트 짜장 브랜드 '짜왕' 이 히트상품의 반열에 올라 인기몰이를 하니
농심의 뒤를 잇는 라면업계 후발주자인 오뚜기에서도 어느정도 자극을 받았는지 너무나도 당연하게(...)
급히 비슷한 컨셉의 짜장라면을 신상품으로 내놓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상품인 오뚜기의 프리미엄 짜장라면 신상품 '진짜장'도 그렇게 탄생한 것이라 추정되고요.

(농심 짜왕 시식후기(봉지면) : http://ryunan9903.egloos.com/4389492 )
(농심 짜왕 시식후기(컵라면) : http://ryunan9903.egloos.com/4392700 )

. . . . . .


오늘 소개할 상품은 오뚜기의 짜장라면 신상품인 '진짜장' 입니다.
오뚜기 라면의 대표주자이자 간판상품인 '진라면'의 이름을 유지하여 만든 '진짜장' 이라는 제품.

기존의 오뚜기에 짜장라면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북경반점 짜장'으로 시작, 지금은 '북경짜장'이라 불리는
농심의 짜파게티, 삼양의 짜짜로니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짜장라면이 현재로 계속 판매되고 있기는 한데
그것과 별개로 농심 '짜왕' 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프리미엄 짜장라면 컨셉으로 출시된 게 본 제품입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개당 1500원. 대형마트에서는 번들 제품으로만 판매하는데,
현재 판촉기간으로 첫 번째 사진처럼 4+1 행사상품이 약 5000원에 팔리고 있어 개당 1000원꼴 구매가 가능합니다.
디자인은 일부러 진라면의 패키지를 따라가기 위해 의도한건지 진라면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게 생겼네요.


제품 포장 뒷면.


제품의 조리방법이 포장 뒷면 상단에 나와있습니다. 끓이는 방법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포장 뒷면 하단에 나와있는 원재료 및 함량표.


제품의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봉지(135g)의 열량은 520kcal 입니다.


제품 포장을 뜯었을 때 나오는 면. 일반 라면에 비해 굵고 납작한 면이 특징.
면의 모양새가 짜왕을 꽤 의식한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별첨 스프로는 액상스프, 그리고 건더기스프가 있습니다.
짜왕이라던가 짜파게티 등에 들어가있는 유성스프가 따로 없고 액체스프에 전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뜨거운 물에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은 뒤 약 5분 정도를 끓여줍니다.
비싼 가격값을 하는 것처럼 건더기스프 안에 건조야채와 콩고기 등 꽤 푸짐한 양의 내용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 끓인 면은 약 세 수저 정도의 물만 남기고 물을 전부 따라냅니다.
액상스프라 하여 물을 전부 다 따라내고 액상스프를 넣고 비비면 잘 비벼지지 않으므로 약간은 남겨놓으세요.
약 세 수저 정도의 물을 남겨놓은 뒤, 액상스프를 면 위에 붓고 약불에 비비면서 좀 더 볶아주십시오.


어느정도 잘 비벼지고 남은 물도 적당히 졸아들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먹으면 됩니다.
집에서 혼자 끓여드시는 분은 냄비째 드시는 것도 상관없고, 저는 사진을 위해 따로 접시에 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가 약간 물 조절을 잘못해서,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물이 좀 많이 나와버렸네요.
어느정도 불에 졸여내어 물을 많이 줄이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물이 생긴 걸 볼 수 있습니다.

...저처럼 실패하지 말고 물조절 잘 하세요.


약간 납작한 면, 그리고 풍족한 건더기가 한데 어우러진 진짜장의 모습.
짜왕에 비해 면이 좀 더 라면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꼬불꼬불한 모양이 더 잘 유지된 것 같습니다.
또 분말스프로 비벼야 하는 짜왕과 달리 액상스프로 비비는 것이라 좀 더 골고루 잘 비벼진다는 것도 있고요.


여러가지로 사람들이 먹어보고 난 뒤에 느끼는 감정이 제각각이겠지만,
진짜장을 먹어보고 가장 먼저 느꼈던 것은 짜왕에 비해 소스에서 단맛이 꽤 많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말이 아닌 액상스프를 넣고 비빈거라 더 그렇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는데, 소스의 단맛이 꽤 강한 편이네요.
쫄깃한 면발의 느낌은 비슷하거나, 혹은 짜왕에 비해 진짜장 쪽이 약간 더 우위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전체적인 맛의 인상은 진짜장이 짜왕보다 좀 더 강하게 느껴지는 특유의 단맛이 있어 그런지,
구수한 짜장맛이 인상적이었던 짜왕 쪽이, 진짜장에 비해 조금 더 제 입맛에 맞고 취향에 맞았던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이라는 컨셉을 내기 위해 건더기도 충실하게 넣고 액상스프를 넣으면서 불맛을 내려는 등
노력은 많이 하였으나, 역시 카피상품으로 밀고 나가기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라는 인상으로 남은 제품.

. . . . . .

이제 다음 순서는 팔도의 팔도 짜장면이군요.
이 제품의 경우 카피제품이라기보단 원래 '일품짜장면' 이라는 이름으로 시판되는 제품이었는데,
금번 짜왕 열풍에 힘입어 팔도 짜장면으로 리뉴얼하여 생산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 제품도 조만간 구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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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ㅇㅇ 2015/08/18 08:17 # 삭제

    일품은 카피 제품이 아니고 꽤 오래 전부터 오리지널 자장면 맛에 비교적 가까운 걸로 유명한 제품이에요
  • Ryunan 2015/08/20 21:54 #

    내용 수정했습니다. 제가 잘못 알게 된 부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알렉세이 2015/08/18 10:16 #

    흐흥~ 국물 많으면 밥에 비벼먹을 수 있거든요. 일거양득!

    그나저나 우리동네는 왜 진짜장이 안 들어오는 것인가.OTL
  • Ryunan 2015/08/20 21:54 #

    편의점 등지를 찾아보세요. 그런 곳에 낱개로 들어왔을 수 있습니다.
  • 스네 2015/08/18 11:23 #

    엇그제 팔도의 짜장면을 먹었는데..... 라면면발을 제외하고는 흡사 진짜 짜장면같은 퀄리티의 액상스프를 만날수있었습니다.
    저는 짜왕을 시식대에서 먹고 별로였었는데 팔도짜장면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류토피아님의 리뷰는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 Ryunan 2015/08/20 21:54 #

    다음에는 팔도짜장면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 어메 2015/08/18 13:04 #

    마트 시식코너에서 한창 짜짱 춘추시대 열렸더라고요. 3-4군데서 막 시식을.. 2가지만 먹어봤는디
    오징어 짜짱은 오징어짬뽕맛이 나는 짜장이었고=ㅂ= 팔도는 면은 짜파게티에 스프는 3분 짜장맛이었어요.
    이거는 못먹어봤는 ㅎㅅㅎ 아주머니의 손맛이나 조리법이 맛을 삐끗하게 한건지. 음음;

    그치만 결론은 짜파게티가 젤 맛나다.. 였네요 ㅋㅋ 제 입에는!
  • Ryunan 2015/08/20 21:55 #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보면 짜파게티를 따라갈 것을 찾기가 힘들지요 사실...
  • SANE 2015/08/18 14:29 # 삭제

    팔도의 일품짜장은 여러모로 짜왕류와는 노선이 다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소스에 지나치게 인공 감미료? 같은게 많이 들어간 느낌이 좀 마이너스였습니다;
    어떻게 리뷰하실지 궁금하네요ㅎㅎ.
  • Ryunan 2015/08/20 21:55 #

    좋다고 한 사람은 상당히 좋다 하셨는데, 조만간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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