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5.9.7. 오뎅식당의 원조 부대찌개와 이성당 카페의 찰떡이 들어간 도라야키 (잠실 제2롯데월드) by Ryunan

얼마전에 잠실 제2롯데월드에 있는 '의정부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
그리고 그 바로 옆에 붙어있는 '군산의 이성당 카페' 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오뎅식당은 예전에도 다녀온 적 있었기에, 오뎅식당의 경우 그냥 사진 밑에 간단한 코멘트로만 대체.

매장 내부 조명이 좀 많이 어둡고, 펄펄 끓는 찌개여서 그런지 매번 올 때마다 사진은 실패하는군요..ㅡ.ㅡ;;

. . . . . .


오뎅식당이야 한국에서 최초로 부대찌개를 시작한 식당으로 워낙에 유명한 곳이니까 더 설명할 필요가...


기본 부대찌개 8000원을 베이스로 하여 추가할 수 있는 사리는 이렇게 준비.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걸 강조하기 위함인지 메뉴판에는 일본어, 영어, 한자도 추가.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볶음김치.


그리고 또다른 기본반찬인 '오뎅식당' 을 상징하는 '어묵볶음'도...ㅎㅎ


같이 나오는 물김치는 뭐랄까... 꽤 가벼운 맛입니다.


약간 큰 대접에 담겨나오는 밥은 노란 조 들어간 조밥으로...


뚜껑이 닫힌 채 부대찌개 냄비가 나오는데, 어느정도 끓을 때까진 냄비를 열지 말라고 합니다.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육수를 부어주고 찌개가 다 끓었다싶으면 직접 저어주고 해줄 건 다 해주더군요.


그래도 살짝 열어서 끓기 전의 부대찌개를 한 컷.
제가 주문한 건 기본 부대찌개 2인분에 라면사리, 감자만두사리 추가 (+4000원)


조명이 어두운 것도 이유라 할 수 있겠지만, 사진 찍는 능력이 부족해서 이 곳에 올 때마다
사진 찍으면 영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습니다. 실제 먹으면 맛있는데 사진으로는 왜 이렇게 나왔을까(...)
여튼 큰 냄비 위에서 햄과 민찌고기, 김치 등이 올라간 부대찌개 완성.


굉장히 국물이 진하면서도 민찌고기와 김치, 햄과 소시지에서 나온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국물.
여름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이런 펄펄 끓는 매운 부대찌개는 겨울에 몸 녹이면서 먹어야 더 매력적일듯.
감자만두는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같이 생긴 만두였는데
사실 이건 가격에 비해서 그렇게 만족스런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라면사리 하나 더 추가할걸.


다만 올 때마다 크게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쁘지 않게 잘 먹었다 - 라는 느낌을 받긴 하는데,
이상하게 매번 아주 만족스럽다기보다는 뭔가 2%정도 부족하다... 라는 인상이 남게되는 식당입니다.
막 과식을 할 정도로 배 터지게 먹어야 만족하는 것도 아닌데, 그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군요.

가게는 예전에 비해 이 동네에서도 유명세를 어느정도 얻었는지,
저녁에는 조금 기다려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오뎅식당 잠실 매장은 꽤 성업중입니다.
일전 제2롯데월드가 한참 부진할 때에 비해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을 받았다는 느낌도 있군요.

. . . . . .


6층 식당가에는 군산 이성당의 지점인 이성당 카페가 있는데,
매번 이성당의 빵은 기존 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서울 1호점만 지나가면서 보다가 여기를 들러보긴 처음.
새로 나온 신상품 중에 도라야키가 있어, 이것도 단팥빵의 일종이니
단팥빵을 전문으로 하는 이성당이 만들면 맛있겠지 - 하고 구매해 왔습니다. 가격 2000원.

마침 얼마 전 여행을 다녀오면서 나가사키 현 사세보에서 먹었던 분메이도 도라야키와도 비교해볼 겸...


단팥을 감싸고 있는 도라야키 팬케이크의. 살짝 기름기가 감돌면서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특이하게도 이성당에서 판매되는 도라야키엔 단팥뿐만 아니라 무언가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호두알을 박아넣은 찰떡 한 덩어리가 팬케이크와 팥 사이에 한 덩어리 겹쳐져 있는 모습.
정확히는 팬케이크 - 단팥 - 호두찰떡 - 단팥 - 팬케이크 이런 식으로 도라야키가 구성되어 있네요.


찰떡을 감싸고 있는 단팥은 팥 알갱이 모양이 유지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성당 명물인 단팥빵에 들어가있는 팥과는 약간 다른 듯 한데, 그보다 조금 더 윤기있고 약간 질은 편.


단면으로 도라야키를 잘라낸 모습. 팥과 팥 사이 호두찰떡이 샌드되어있습니다.


이성당 단팥빵 못지않게 팥이 듬뿍 들어가있고, 찰떡도 크기가 꽤 있는 편이라 이거 볼륨감 엄청 좋네요.
맛은...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렇게 재료로 가득 차 있는 도라야키가 맛이 없을 리가 없는...ㅎㅎ
같은 팥이 들어간 대표상품이라 그런가 확실하게 볼륨감이라던가 맛이 보장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이성당 하면 흔히 단팥빵 또는 야채빵을 생각하기 쉬운데,
굳이 그것이 아니더라도 다른 맛있는 빵들이 많습니다. 다른 것들에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포장에 프린팅되어 있는 '고맙습니다' 라는 손글씨가 인상적이었던 이성당 도라야키였습니다.

. . . . . .

※ 오뎅식당 및 이성당 제2롯데월드점 찾아가는 길 : 2,8호선 잠실역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6층.

// 2015. 9. 7


핑백

덧글

  • 라무 2015/09/07 14:58 #

    흠 도리야끼라.. 군산본점에도 파는지 궁금하군요 언제 한번 가봐야할듯
  • Ryunan 2015/09/07 23:32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신상품인 듯 한데, 본점에서도 팔지 않을까요?
  • 토마토맛토익 2015/09/07 16:27 #

    그러니 실패하는 사진대신 영상을...?
  • Ryunan 2015/09/07 23:32 #

    영상까지 올리기에는 제가 많이 부족해서 ㅎㅎ
  • 키르난 2015/09/07 19:04 #

    도라야끼가 매력적입니다..-ㅠ- 그냥 팥만 넣은 것보다 호두떡이 들어가니 더 쫄깃하고 씹는맛이 있겠네요.
  • Ryunan 2015/09/07 23:32 #

    네, 볼륨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 pool 2015/09/07 21:52 #

    사진은 다른 분들에 비해서 잘찍는 편인데요 그정도 이면은 음식리뷰하는데
  • Ryunan 2015/09/07 23:33 #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아무래도 만족이 덜 되더라구요...ㅡㅜ
  • Chloe 2015/09/08 20:18 # 삭제

    신기하네요 오뎅식당에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계실줄은; 아버지 고향이 의정부라 자주가는데, 저도 갈때마다 맛있게 먹긴하는데도 뭔가 부족하단 생각이 항상 들더라고요 원조집이라곤 하지만..엄마가 끓여주는 부대찌개가 더 나은것같단 생각이 항상 들곤했었죠
  • Ryunan 2015/09/09 21:55 #

    네, 분명 맛은 있지만 먹고나면 뭔가 만족이 있어야하는데 항상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ㅡㅜ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2245633
43631
15201590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