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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7. 그동안 체험했던 패스트푸드 행사 및 신상품 사진 정리. by Ryunan

회사에서 가끔 점심식사 대신 패스트푸드를 가서 햄버거를 먹을 때가 있습니다.
빈도는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1주일에 약 1회 정도의 빈도? 조금 많으면 2회 정도.
일반 식사를 하기가 좀 지겹고, 가끔 혼자 점심을 조용히 즐기고 싶을 때 패스트푸드를 찾곤 하는데
그 때문에 햄버거 사진을 그동안 모아놓은 것들이 꽤 많아서 방출을 하긴 해야 해서 쓴 글.
본 포스팅은 그동안 꾸준하게 먹었던 사진들을 전부 한꺼번에 방출해내는 목적의 포스팅입니다.

건강에 크게 신경을 쓰는 분들이라거나 혹은 패스트푸드류의 음식에 대해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 분이라면
이런 류의 글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미리 이 점을 말씀드리며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놓았던 패스트푸드 관련 글과 사진을 방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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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파이스 신상품, 닭달버거.

첫 번째는 파파이스에서 새롭게 출시된 닭달버거라는 신상품.
카카오톡 쿠폰 혜택으로 신상품 닭달버거 세트 구매시 닭달버거 단품 하나가 추가로 딸려오는 1+1 쿠폰.
찾아간 매장은 금요일 저녁, 지인분을 만나 같이 건대에서 책 사고 찾아간 세종대학교 지점입니다.


닭달버거 단품. 가격은 3800원, 세트는 아마 54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닭달버거의 외형. 미리 만들어진 것이 아닌 바로 만들어져 나온 걸 받아 매우 뜨거운 버거를 받았는데,
주문을 받아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온 것 치고 만들어진 조립 모양이 썩 좋지만은 않았던...^^;
닭다리살로 만든 치킨패티 위에 양상추와 토마토 등의 야채를 올려 달콤한 소스를 바른 버거입니다.


양상추가 너무 노골적으로 한 쪽에 쏠렸는데, 여유있게 만든 거니까 예쁘게 만들어주지 하는 아쉬움도...ㅡㅜ
쫄깃한 닭다리살을 이용하여 만든 버거라 패티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았던 걸로 기억.
야채, 패티와 함께 발라진 마요네즈 소스도 달콤해서 쫄깃한 닭다리살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닭가슴살 패티가 조금 퍽퍽하다고 느껴지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앉은 자리에서 두 개의 버거를 다 먹어치울 순 없어(양심상...)
하나는 집으로 가져와서 다음날 데워서 점심식사 대용으로 먹었습니다.


버거를 가져와서 집에서 데워먹으면 야채의 숨은 죽고 빵과 패티도 축축해지기 때문에 맛은 떨어지는 편.
다음에 햄버거를 포장해온 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데워먹을 땐, 조금 번거롭더라도
패티와 빵을 빼내어 따로 오븐에 구워낸 뒤 야채는 데우지 않은 채 재조립하는 방법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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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FC 스낵박스.

최근 사모펀드에 팔려나가 수익을 내기 위해 엄청나게 고군분투하는 KFC.
거의 매주 한 번씩 행사를 한다 싶을 정도로 가격할인 및 행사를 상당히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스낵박스' 라는 이름의 KFC 대표 사이드메뉴 몇 가지를 2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스낵박스는 비스킷, 치킨텐더, 치킨너겟(2조각), 모짜볼, 그리고 쁘띠첼 밀감까지 다섯 가지로 구성.
에그타르트는 별도의 영수증 쿠폰으로 받은 것이므로 스낵박스에 포함된 제품은 아닙니다.


쁘띠첼 밀감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을 모아놓은 것. 에그타르트까지 포함하면 양이 꽤 많은 편이라
가벼운 간식으로 즐긴다기보다는 커피 등의 음료와 함께 있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싶은 정도의 양.


모짜볼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신 메뉴인데, 나름 자리를 잘 잡아서 사이드메뉴로 팔리고있는 듯 싶지만
치킨텐더의 경우 최근 퀄리티 문제로 인해 말이 조금 있는 것 같더군요.
텐더의 크기가 제품이나 매장에 따라 너무 들쭉날쭉하다는 이야기.
KFC는 치킨을 전문으로 하는 패스트푸드니 치킨 계열의 메뉴 퀄리티야 어느정도 보장된다고 볼 수 있지만
가격만 무조건 싸게 파는 것보다는 좀더 이런 점들은 신경써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이 스낵박스를 계속 판매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격대비로 먹을 가치는 충분히 있었다 - 고 판단되는 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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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릴치킨버거와 치킨도넛의 만남.

세 번째는 지지난 주 코엑스에 영화 미니언즈 보러 갔을 때 영화 보기 전에 간단히 먹었던 점심.
KFC의 가장 저렴한 세트메뉴인 그릴치킨버거와 함꼐 때마침 버거킹에서 치킨도넛 5개 1000원 할인행사를 해서
두 개를 조합해서 한 번 커스텀 버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발상으로 도전해보았던 메뉴입니다.


KFC의 그릴치킨버거는 세트 3500원, 평일 특정시간대에는 2900원에 판매하는 가장 저렴한 메뉴 중 하나.
안에는 이렇게 튀김이 아닌 그릴에 구운 치킨패티와 함께 양상추, 마요네즈만 들어가있는 단촐한 구성.


이 버거의 그릴치킨 패티 위에 버거킹에서 구매한 치킨도넛 세 조각을 얹은 뒤 머스타드 소스를 뿌리고...
다섯 조각을 전부 다 올리고 싶어도, 버거 면적이 그만큼 올릴 공간을 허락지 않아 세 조각만...


그리고 치킨도넛 위에는 버거 세트에 같이 나온 감자튀김을 몇 조각 올린 뒤 살짝 케첩을 뿌려줍니다.


감자튀김까지 올려낸 뒤 마지막을 빵으로 덮으면,
그릴치킨버거와 치킨도넛이 만난 새로운 스타일(?)의 커스텀 버거 탄생.


이미지 사진과는 다소 달라보이는 부실한 느낌의 햄버거라 하더라도
버거와 함께 판매하는 사이드메뉴와의 조합을 통해 부실했던 버거가 볼륨감도 충분하고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햄버거로 얼마든지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사이드메뉴로 판매되는 메뉴를 버거에 더해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보는 것도 꽤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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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굿바이 바베큐 불고기버거, 웰컴 핫 불고기버거.

지난 8월 31일부로 맥도날드의 기간한정 메뉴였던 바베큐 불고기버거는 공식 판매가 종료되고
9월 1일부터는 바베큐 불고기버거가 '핫 불고기버거' 라는 새로운 신상품으로 대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 바베큐 불고기버거가 옛날 맥도날드에서 판매했던 맥립주니어의 소스와 꽤 비슷했던 맛이라
상당히 반가운 마음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먹어볼 수 있게 되었어요. 언젠가 다시 재발매될 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9월 1일부터 바베큐 불고기버거를 대신하여 행복의 나라 2000원 버거라인에 들어간 신상품 '핫 불고기버거'
기존의 불고기버거 베이스에 매운맛이 핫소스가 더해져 보다 화끈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예전에 한 번 기간한정으로 발매된 적이 있었던 버거가 다시 한 번 재판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옛날에 핫 불고기버거가 언제 판매되었는지에 대한 기억은 잘 나지 않는군요...


매번 맥도날드를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유달리 다른 버거에 비해 불고기버거 같은 경우
버거에 소스가 발라진 비중이 매우 높아 그런가 모양이 많이 찌그러지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비단 특정 한 매장에서만 그런 게 아닌 여러 매장에서 거의 동일하게 겪었던 경험을 보면
이런 문제는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계열 제품이 공통적으로 갖는 단점이자 일종의 특징인 듯.


달콤한 불고기 소스에 담근 돼지고기 패티 위에 양상추, 그리고 마요네즈와 주황색 '핫소스' 가 발라져 있는데
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에게는 얼얼하게 느껴질 만한 핫 소스의 알싸하게 매운 맛이 특징.
특유의 얼얼하게 매운 맛 때문에 버거의 개성은 확실하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있던
바베큐 불고기버거에 비해 맛의 조화라거나 만족도는 많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편.

기간한정 제품으로 한 번 먹어볼만한 가치는 있지만, 역시 기존 불고기버거가 더 낫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 . . . .


5. 가장 이미지사진에 가까운, 완벽한 타워버거.

다섯 번째 버거는 지난 주, 단품 2900원 할인행사를 할 때 도전했던 KFC의 타워버거.
역시 회사에서 혼자 밥 먹고 싶었을 때 따로 빠져나와 점심에 찾아갔던 회사 근처의 KFC였습니다.
별도의 음료는 없이 그냥 단품 하나만 시켜서 간단하게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에그타르트는 영수증 쿠폰.

그냥 신상품도 아니고 별 대단하지 않은 KFC의 흔한 메뉴였던 타워버거를 굳이 기록으로 남긴 이유는...


다른 거 없고... 여태까지 봤던 타워버거 중 가장 완벽한 모양의 버거가 나왔기 때문...

와... 타워버거가 이렇게 만들어져 나올 수도 있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정말 완벽.
버거를 비집고 나간 치킨패티 위에 해시브라운, 치즈, 양상추가
버거 전체의 모양을 조금도 해치지 않고 정석적으로 잘 만들어져 먹기 아깝다고 느낄 정도로 -
여태까지 먹었던 KFC 버거 중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만족스러움을 줬습니다.

. . . . . .


6. 닭다리살을 그릴에 구운 프리미엄 버거, 그릴맥스버거.

최근엔 KFC에서 가장 고가에 팔리는 '그릴맥스 버거'가 단품 3000원 할인이벤트를 하기에 참가.
퇴근 후 KFC를 가서 치킨불고기버거 세트를 시킨 뒤 그릴버거 단품을 하나 추가하는 식으로 세트를 구성했습니다.
치킨불고기버거는 따로 먹지않고 포장을 요청해서 별도로 싼 뒤,
그릴맥스버거를 치킨불괵버거 세트와 조합하여 만드는 약간의 편법을 써서 변경.


타워버거의 가격을 능가하는 KFC의 최고가 버거답게 크기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안에 들어간 내용물이 많기 때문에 흐트러지는 걸 막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종이 케이스가 버거를 둘러져 감싸고 있는 모양이 특징.
맥도날드의 빅맥을 보는 듯한 모양인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버거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니까요.


바로 위에서 체험한 타워버거를 만든 매장과 동일한 매장에서 주문한 것으로, 역시 상당히 잘 만들어졌습니다.
타워버거만큼의 완벽함은 아니지만 버거 속 재료가 눌리거나 한쪽에 몰리지 않고 균형을 잘 잡은 모습.
그릴에 구운 머스타드 소스를 바른 닭다리살 패티 위에 해시브라운과 체다슬라이스치즈.
그리고 가장 윗부분에는 토마토와 양상추로 구성된 타워버거와 더불어 KFC 최고의 호화스런 버거입니다.


타워버거가 너무 기름지고 느끼한 맛이 싫다면 그릴맥스버거 쪽을 드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패티가 튀긴 패티가 아닌 구운 패티인 것도 있고
토마토가 들어가있어 야채 비중이 타워버거에 비해 좀더 높은 편이라 더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딱 한 번 먹어보고 오래간만에 먹어보는데 이거 상당히 맛있어서 가끔 먹을 것 같네요.

버거 조립이 이미지 사진에 나오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잘 만들어져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KFC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아 항상 붐비는 편인데,
그런 와중에도 버거를 잘 만들어주는 편이라 다른 곳보다 여길 자주 이용하게 되더군요.

. . . . . .

이상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놓았던 패스트푸드 행사 및 햄버거 사진을 전부 방출합니다.
한두 개도 아니고 여섯 종류의 행사 후기를 이렇게 한꺼번에 묶어 보내니
글 쓰기도 힘들고 쓰면서도 막 혼이 빨리는 기분이 들어 그런지(...) 엉성한 글이 맣이 아쉽네요.
부족한 글 대신 사진을 위주로라도 가볍게 즐겨주셨다면 좋긴 한데 말이죠...하하.

// 2015. 9. 7


덧글

  • ㅇㅇ 2015/09/07 22:52 # 삭제

    역시 버거는 엄마손길과 백발하부지집이 갑인듯...=_=b
    여담으로 미니언즈는 어떠셨나요 ㅋㅋㅋ 아직못봤는데 평들이 나름 괜찮은거같아서 볼까 생각중인데
  • Ryunan 2015/09/07 23:33 #

    내용은 사실 별 대단한 게 없었는데 미니언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양혜진 2015/09/07 23:16 # 삭제

    안시
  • Ryunan 2015/09/07 23:33 #

    ??
  • Fairytale 2015/09/07 23:18 # 삭제

    행사의 노예시군요...ㅠㅠ
  • Ryunan 2015/09/07 23:34 #

    카카오톡 쿠폰을 설치해놓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ㅡㅜ
  • 알렉세이 2015/09/07 23:47 #

    햄버거만 해도 알차게 잘 드셨군요 :)
  • Ryunan 2015/09/09 21:56 #

    카톡 친구로 패스트푸드를 걸어놓으니 요새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 ㅇㅇ 2015/09/07 23:48 # 삭제

    다이어트한다고요즘 외면중인데...하..케이에프씨 행사 탐나네요.
  • Ryunan 2015/09/09 21:56 #

    요새 좀 패스트푸드가 공격적으로 이런 행사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 TesTa 2015/09/07 23:53 # 삭제

    그리고 버거킹 머쉬룸와퍼와 머쉬룸스테이크를 또 드셔야겠군요.

    플친 : 논 좌유의 모미 아냐
  • Ryunan 2015/09/09 21:56 #

    와퍼는 이미 먹었고, 내일 머쉬룸 스테이크 도전합니다 ^^
  • 포스21 2015/09/08 00:05 #

    그릴맥스 . 며칠전에 저도 할인 행사덕에 먹었는데 비싼거였군요. ^^
  • Ryunan 2015/09/09 21:56 #

    정가는 상당히 비쌉니다. 할인가가 굉장히 싼 거고요...
  • 페퍼 2015/09/08 01:36 #

    그릴맥스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 Ryunan 2015/09/09 21:56 #

    정말 괜찮죠. 타워버거와 더불어 KFC의 투탑이라 생각합니다.
  • anchor 2015/09/15 10:16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9월 15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9월 15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d 2015/09/15 15:21 # 삭제

    ㅠㅠ 매장이 사라져서 못먹었는데 다른지역갈때 행사하는거 꼭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타워버거랑 그릴맥스버거 탐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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